어린 시절 추억을 자극하는 오래된 사진을 보는 것이 통증 인식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향수, 즉 ‘노스탤지어’라고 하는 과거를 그리워하는 감상적인 감정이 통증 정도를 줄일 수 있다는 것.
CNN 인터넷판 보도에 의하면 중국과학원과 랴오닝 사범대 연구팀은 34명의 참여자들에게 오래된 만화, 어린 시절의 게임 등…
아이들은 어둠을 무서워한다. 겁이 많아 그런 걸까? 아이들은 깜깜나라에서 뭘 보는 걸까?
아이의 공포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벗어나기 위해서는 부모가 어떤 도움을 줘야 하는지,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전문가의 조언을 보도했다.
버지니아 공대 아동 연구 센터의 토머스 올렌딕 교수에 따르면, 어둠을 무서워하는 건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에게도…
아무리 좋은 결혼 혹은 동거 관계라도 기복이 있다. 의견 불일치, 긴장, 그리고 서로에게서 조금 더 많은 이해를 필요로 하는 시기가 있다.
하지만 그 어려움을 통해 현재 관계가 자신에게 적합한 상태인지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상대는 배우자일 수도 있고, 동거인일 수도 있으며 혹은 오랜 관계를 맺고 있는 애인일 수도 있다.(기사에서는 편의상…
달걀은 완전 식품. 특히 체중 감량에 도전하는 이들의 좋은 친구다. 단백질 등 영양가는 풍부하지만 칼로리는 적기 때문. 조리 방법도 간단하다. 삶은 달걀은 물만 끓일 수 있으면 어디서든 만들 수 있다. 말을 바꿔 물만 끓일 줄 알면 누구나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완벽한' 삶은 달걀을 만드는 건 다른 얘기. 어떻게 삶아야 달걀이 맛있을 뿐더러 껍질도…
지구촌에서 가장 오래, 가장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흔히 ‘블루존’(blue zone)이라고 한다. 이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지원을 받아 세계의 장수 마을을 연구한 댄 뷰트너 박사가 처음 사용한 단어다. 그는 자신의 책에서 이탈리아 사르디니아, 그리스 이카리아, 일본 오키나와, 미국 캘리포니아 로마 린다, 코스타리카 니코야를 블루존으로…
그저께는 470명, 어제는 393명의 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발생했다. 하루 400명 전후의 결코 가볍지 않은 사망자 수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사망자에게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남은 사람들에게도 큰 고통이다.
일부 유족들은 슬픔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지속적인 애도 장애(prolonged grief disorder)'에 머물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100여만 명(월드오미터 집계)을 넘어서는 등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미국에서는 코로나 스트레스로 음주량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술로 인한 사망자 수도 25%나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 느끼는…
당신의 남자친구가 항상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지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이라면 경계해야겠다. 나르시시즘을 포함해 어두운 성격 특성을 가진 남성은 반복적으로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리학에서 나르시시즘은 일반적으로 자신을 실제보다 위대하고 소중한 존재로 생각하는 거대자신감(grandiosity), 자기중심성(egotism), 타인에…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과 더불어 한국에서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30만을 넘어서게 됐다. 이로 인해 7일간 자가 격리의 불편을 감수하는 사람도 급속히 불어났다. 집에서도 가족 전파를 막기 위해 좁은 방에서 지내며 잠깐 화장실 갈 때도 마스크와 장갑을 써야하는 불편을 겪는 이들이 크게 늘어났다는 소리.
‘창살 없는 감옥’에서 일주일을 보내는 이들에게…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귀여운 강아지나 고양이와 지내는 것은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들 수 있다. 반려동물은 사람이 키우는 것이지만 우리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는 최근 반려동물이 우리의 건강에 어떤 방식으로 도움을 주는 지에 대해 소개했다
기분이 좋아짐
개나 고양이와 함께 있거나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을…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으로 지난 2년간 그 어느 때보다 고립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졌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친구들을 볼 수 없어 외로울 수 있고, 재택근무자들은 동료들과 우정 어린 농담을 나눌 수 없어 고립감을 느낄 수 있고, 노인들은 사랑하던 사람의 죽음을 겪거나 친지의 면회도 없이 요양원에 남겨져 더욱 쓸쓸함을 느낄 수 있다.
미국…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고 싶은 욕심에 무리한 중량으로 운동하는 남자들이 있다. 이처럼 자신이 가까스로 들어 올리는 무거운 덤벨을 가지고 과시성 운동을 하는 것을 에고 리프팅(ego lifting)이라고 한다.
남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든 혹은 근육을 빨리 늘리고 싶어서든 자신이 가진 힘의 수준보다 더 무거운 중량을 들려고 할 때 문제가 발생한다.…
연구에 따르면, 중년 여성은 가벼운 강도로 운동을 할 때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벼운 운동을 하는 여성은 운동을 하지 않는 여성은 물론, 고강도 운동을 하는 여성에 비해서도 훨씬 행복하다는 것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연구팀이 40~60세 여성 255명을 대상으로 운동과 정신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 가벼운 운동을…
‘네 발 달린 친구’ 반려동물이 뇌 건강에 좋고, 각종 장애를 예방해 준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과 일본에서 잇따라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메디컬센터가 노인 약 1400명(평균 연령)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면 인지 기능이 낮아지는 속도를 꽤 많이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미국에서 친구가 남긴 음식을 먹은 후 세균 감염으로 양쪽 다리를 절단한 남성(19세)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폭스뉴스, 더 선 등 외신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논문을 인용해 패혈증으로 다리를 절단한 A씨의 사연을 지난 21일 보도했다.
A씨는 룸메이트가…
친절이 과연 우리를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해줄까?
그렇다. 기부, 자원봉사, 멘토링과 같은 친절한 행동이 베푸는 사람의 정서적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 과학 분야에서도 이타성이 어떻게 신체건강을 향상시키는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심리학 교수 소냐 류보미르스키 박사는 친절이 사회적 유대감을 증진시킨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코로나 방역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은 해외에 거주하는 중국인의 입국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심지어 중국 본토에 거주하는 일부 중국인들은 확진자 발생이 많은 미국 등에서 귀국한 중국인들을 비난까지 한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한 중국 남성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지난해 12월 중국으로 향하는…
친절은 모두에게 윈윈이 될 수 있다. 받는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 뿐만 아니라 주는 사람의 건강과 행복감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비영리 단체들이 ‘친절의 날’을 정해놓고 무작위로 남에게 작은 친절을 베푸는 캠페인을 펼치기도 한다. 1995년 미국 콜로라도에서 처음 시작된 운동으로 미국은 2월 17일, 뉴질랜드는 9월1일을 ‘친절의…
노년기 인지력 감퇴에서 외로움의 잠재적인 역할을 보여준 새로운 연구가 발표됐다. 임상 치료 등에서 외로움 선별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미국 건강미디어 ‘메디컬뉴스투데이’는 치매 없는 사람들을 10년 이상 추적한 새로운 연구가 일주일에 3일 이상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나중에 치매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을 밝혔다. 유전적 위험요인과…
삶에는 언제나 기쁜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예기치 못한 사건과 사고는 때로는 우리를 감당하기 힘든 시간 속으로 밀어넣는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지만, 건강한 정신이 건강한 육체를 만드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커다란 슬픔은 과연 우리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는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