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건조증(입 마름)은 침 분비가 줄어들거나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 때문에 입 안이 마르는 증상이다.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1~1.5ℓ의 침이 분비되는데, 이보다 적게 침이 나오면 입이 마른다고 느끼게 된다.
입으로 숨을 쉬면서 입 안의 수분이 증발되면 주관적으로 구강의 건조함을 느낄 수 있다. 구강의 건조감이 심하면, 음식을 씹어 삼키기…
많은 부모들이 아이에게 과일 주스를 먹인다.
과일에서 짜냈으니 탄산음료나 스포츠 음료에 비해 건강에 이로울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전문가들에게 물은 결과는 달랐다.
◆ 주스 보다 과일= 뉴캐슬 대학교 영양학과 클레어 콜린스 교수는 “생과일을 그대로 먹으면 섬유질을 섭취하기 때문에…
요즘 구강청결제로 양치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주로 입 냄새 때문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청결제로 입 안을 헹궈도 입 냄새가 모두 사라지지는 않는다. 일시적으로 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나 구취가 근본적으로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입 냄새가 나는 이유는 다양하다. 충치가 많이 진행되거나 치석, 흡연으로 인한 니코틴 침착, 음식물…
귀여운 아기에게 키스를 퍼붓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애정과 유대감을 표시하는 이런 행동이 아기에게 충치를 옮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오울루 대학교 연구팀은 "부모나 지인들이 아기에게 하는 가벼운 입맞춤도 아기에게 해로운 세균을 옮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아기와 숟가락을 같이 쓰는 것도 침을 통해 충치를 일으키는 세균을…
치아가 나빠지면 몸 전체가 영향을 받는다.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소화와 영양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길 수 있다.
치아 주위의 조직에 생기는 질병인 치주 질환에 걸리면 통증이 심할 뿐 아니라 입 냄새 등으로 대인 관계에서 있어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치주 질환을 방치하면 당뇨병, 뇌졸중,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다리에 쥐가 났다”고 할 때 쥐는 한의학적 용어로 몸의 어느 한 부분에 경련이 일어나 부분적으로 근육이 수축되어 그 기능을 일시적으로 잃은 현상을 말한다. 이런 쥐처럼 평소 사소한 증상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점검을 해 볼 필요가 있다. 방치했다가는 위중한 병으로 진행될…
대부분의 직장인은 칫솔을 서랍이나 연필꽂이에 넣어둔다. 이렇게 보관한 칫솔로 양치질을 한다. 양치질은 입 속에 남아있는 음식 찌꺼기를 없애줄 뿐만 아니라 입 냄새와 충치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제대로 칫솔 관리를 하지 못하면 양치질을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사람 입 안에는 700종 이상의 세균이 산다. 치아를 닦는…
껌으로 입 냄새를 없앨 수 있을까?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껌을 씹는 사람의 20%는 구취 제거가 목적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치과의사들은 껌이 오히려 구취를 심하게 할 수 있으며, 충치의 원인이 된다고 경고했다.
치과 의사 제임스 뷰캐넌은 “입안의 박테리아가 껌의 당분을 산으로 변화시킨다”면서 “그…
치아는 우리 몸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친다. 건강한 치아는 뇌 혈류를 증가시켜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치주염이 생기면 충치 균이 심장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치아는 평소 이를 잘 닦는 등 관리를 잘하면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웹 엠디'가 치아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1. 적절한 칫솔 교체…
신체에 나타나는 사소한 증상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그러나 이런 증상을 방치했다가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리얼심플닷컴'이 사소하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증상 및 대처법에 대해 소개했다.
1. 입술 양끝이 갈라진다
입술이 자주 트는 것은 물론 입술 좌우 끝부분이 갈라지거나 하얗게 일어날 때가 있다. 특히 건조하고 바람이…
우울증이나 고혈압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약을 먹은 뒤 해당 질환의 증상은 완화됐지만 예상 밖의 부작용이 나타날 때가 있다. 대표적으로 구강 건강을 위협받을 수 있다.
최근 연구를 보면 일부 약물은 구강 건강과 연관이 깊다. 특정한 약을 먹으면 타액 분비량이 줄어들어 입안이 건조해지고 구강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랑니는 치열 제일 뒤쪽에 위치한 치아를 이르는 말이다. 사랑니는 사람마다 나는 개수가 1개부터 4개까지 각각 다르고, 아예 없는 사람도 있다.
사랑니가 바르게 나서 정상적인 기능을 하고 청결함이 잘 유지되면 빼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대부분 사랑니는 부분적으로 나거나 비뚤어진 채로 나서 입 냄새와 통증의 원인이 된다.
특히 상당수 사랑니는…
몸에 좋은 음식 중에도 매일 먹어야 할 음식과 매일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있다.
건강을 위해선 매일 7가지 무지개 색의 음식을 먹으라는 조언이 있다. 여기서 7가지 색의 음식은 과일과 채소를 의미한다.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학회에 따르면 다양한 색의 과일과 채소를 매일 먹으면 자연스럽게 여러 종류의 비타민과 항산화성분, 미네랄을 보충할 수…
얼굴이 아플 때가 있다. 말을 하거나 음식을 씹을 때, 이를 닦거나 세수를 할 때처럼 일상생활을 하는 도중 얼굴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두통, 치통, 턱관절 이상 등이 원인일 수 있다. 하지만 치료 후에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삼차신경통'을 의심해볼 수 있다.
삼차신경통은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보다 이따금씩 아주 예리하게 칼에 베인 듯 강한…
노인이 되면 침샘의 타액 분비가 줄어든다. 타액 분비가 감소하면 구강 점막이 건조해지고 두께가 얇아져 통증에 민감해진다. 타액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치아가 충치가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노년기에 구강 건강을 오랫동안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파이고 시린 이= 치경부 마모증은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분이 마모되는 질환이다. 치주질환으로…
이를 열심히 닦고 치실을 사용하는 것 등은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기본이 된다. 이와 함께 치아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라이브사이언스'가 치아 건강에 좋은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
1. 우유
우유는 입 속의 산 성분 수치를 낮춰준다. 그 효능은 물이나 사과 주스보다 더 크다.
2. 차
녹차와 흑차에…
-갑상선암 환자, 치아 상태 특히 나빠 -하루 4회 칫솔질, 암 환자 발생률 최저
암 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영구치 건강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칫솔질 횟수도 암 발생률과 연관을 보였다.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예방치과학교실 송근배 교수팀이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19세 이상 성인 6450명의 구강건강과 암의…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지만 과하면 몸을 아프게 하는 원인이 된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건강에 득이 된다. 짧게는 수분 길게 몇 시간까지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면역기능을 강화한다는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의 연구도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지속되는 만성 스트레스, 즉 짧게는 몇 주, 길게는 수년간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면역체계와…
입 안에 사는 세균에 의해 설탕, 전분 등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산(acid)이 치아를 파괴시켜 우식을 일으키는 질환인 충치. 정확히 말하면 치아 우식증이라고 합니다. 치아 우식증은 아프기 시작하면 이미 치료 시기를 놓쳤을 가능성이 큽니다. 때문에 뭐니뭐니해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 후…
상식적인 양치질 횟수는 1일 3회다.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횟수는 최소 1일 2회 이상 칫솔질과 치실 사용이다.
그렇다면 이런 권장 사항과 상식을 벗어나 하루 한 번만 이를 닦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프리벤션닷컴'에 따르면 1일 1회 양치질이 잇몸 질환을 일으킬 확률은 낮지만 충치를 일으킬 가능성은 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치질을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