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얼굴 못지않게 목소리에도 신경 쓰는 사람이 많다. 탁하고 피곤에 찌든 듯한 음성은 상대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음성은 폐로부터 나오는 공기가 성대의 점막을 진동시켜서 발생하는 소리다. 좋은 음성을 위해 폐활량, 기도, 후두 근육의 움직임, 성대 점막 상태 등을 살펴야 하는 이유다. 그 중에서도 성대 점막의 건강이…
약을 복용할 때는 음식 섭취를 조심해야 한다. 몸속에서 의약품과 식품이 상호작용해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천식, 관절염, 통증약, 심혈관계질환약, 통풍, 골다공증약은 특정 식품 섭취 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약들이다.
1. 천식, 관절염, 통증약 = 기관지 천식이나 만성 기관지염 등에 사용하는 알부테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관련 정보도 많다. 그 중에는 잘못된 것도 있다. 미국 일간 이그재미너 등이 다이어트에 대한 대표적인 잘못된 정보 3가지를 소개했다.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적?=하루 일정 양의 탄수화물 섭취는 꼭 필요하다. 몸에 좋은 탄수화물은 소화가 천천히 돼 포만감을 더 오래 지속시켜 주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을…
맥주, 땅콩버터, 초콜릿... 이런 저런 이유로 몸에 나쁘다고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하지만 이들은 어떻게 섭취하느냐에 따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보양식이 될 수 있다. 미국 폭스뉴스가 몸에 해롭다고만 알려진 이들 음식의 긍정적인 점을 소개했다.
◆맥주=한 번에 6, 7잔씩 취하도록 마시는 것은 당연히 좋지 않다. 그러나 적당한 양의…
달콤한 초콜릿이 먹고 싶다면 판초콜릿을 잘라먹거나 초콜릿바를 하나 먹어야 식탐이 누그러든다. 그런데 초콜릿을 먹지 않아도 이 같은 식욕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영양학자들에 따르면 필수 미네랄 성분 중 하나인 마그네슘이 식탐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마그네슘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성인남성 기준 350㎎, 여성 기준 280㎎이다.…
여드름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식습관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건강뉴스 사이트 마이헬스뉴스데일리닷컴이 소개한 여드름을 유발하는 식품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품에 따르면 우선 초콜릿은 여드름의 원인이 아니다.
‘국제 피부과학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초콜릿과 여드름을 연관 지을만한 명확한 증거는 없다. 이 논문은 또…
등산하기에 좋은 계절이 왔다. 주말에는 전국의 산이 등산객으로 붐빌 전망이다. 사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산에 오르는 것을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여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등산을 하려면 요령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산 밑에서는 해가 따뜻하고 날씨가 좋아 착각하기 쉽지만 산은 100m 올라갈 때마다 약…
스트레스가 쌓이면 먹는 것으로 풀려는 사람들이 있다. 먹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대체로 고칼로리 음식을 소비한다는 점에서 부작용이 클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피질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식욕이 증가한다. 또 코르티솔은 지방세포에 있는 효소를 촉발시키는데…
평소 체중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뭔가 대단한 결심과 변화가 있어야만 살을 뺄 수 있다고 믿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만 지켜도 다이어트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미국 CNN방송이 전문가들로부터 조언을 받아 다이어트에 효과를 주는 생활의 작은 변화 6가지를 소개했다.
◆혀를 싱거운 맛에…
적정 체중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은 밤 8시 이후 음식을 먹지 않는다. 좀 더 엄격하게 관리하는 사람들은 오후 6시 이후 금식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밤에 먹는다고 무조건 살이 찌는 것은 아니다. 사실상 언제 먹느냐보다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느냐가 체중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늦은 밤 허기가 져 신경이 거슬리거나 잠들기 어려운 것보다는 약간의…
인공식품을 첨가하지 않은 천연 그대로의 과일은 건강을 위한 대표적인 음식이다. 암과 싸우는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성분, 포만감을 높이고 과식을 막는 식이섬유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일에 대한 몇 가지 오해가 과일 섭취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를 반감시키는 원인이 된다.
◆ 이 과일이나 저 과일이나...= 과일이라면 무엇이든 좋지만 모든…
한 달이 넘는 찜통더위에 알게 모르게 신체 곳곳이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 때문에 면역력은 물론 체력도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살코기 등 고단백질 식품을 통해 속을 든든히 채우고 에너지와 성적 충동을 고조시키는 식품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건강정보매체 ‘헬스닷컴’이 ‘천연 비아그라’로 불리는 스태미나…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발표를 앞두고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은 충동이 일 수 있다. 남들이 곤히 자는 한 밤중에도 몇 차례나 화장실을 들락거려야 하는 사람도 많다. 하루에 보는 소변 횟수는 건강의 잣대가 될 수 있다. 과다하게 소변을 자주 본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다.
건강한 사람은 하루 평균 5-6회 소변을 본다. 하지만 하루에…
출처 : 셔틀스톡 / asian senior female dining
흔히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성인병과 심혈관질환을 일으켜 몸에 해롭다고 생각한다. 이는 콜레스테롤 중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쌓여서 생기는 문제들이다. 콜레스테롤은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그리고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로 구분된다.…
최근 서울에서 C형 간염 집단 감염 사태가 또 발생하면서 간 건강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도 역시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의 윤리와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주고 있다.
간은 사람의 몸에서 ‘화학 공장’ 역할을 한다. 단백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를…
염증은 무엇이고 왜 염증을 줄여야 할까. 감염이나 부상이 있으면 보호 메커니즘과 치료 단계의 하나로 체내에는 염증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발목이 삐었을 때 그 부위가 부풀어 오르는 것은 부상에 대해 경보를 발한 것으로 더 이상 부상이 심해지는 것을 방지하도록 돕는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치료 과정이 시작된다. 전문가들은 “문제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온열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치명적인 상태에 이를 수도 있다. 이처럼 극단적인 상태에 이르진 않더라도 평소보다 두뇌 회전이 느려지고 머리가 멍해지며 사고가 정지한 듯 머리를 굴리기 힘들다. 이럴 때 두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집중력과 기억력을 강화하는데 부분적으로나마…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비만, 당뇨, 심장질환, 뇌졸중 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률이 높아진다. 여기서 건강에 피해를 주는 당분은 과일 속에 든 당분이 아니라 정제된 설탕에 들어간 당분을 말한다.
그런데 초콜릿과 캔디 등 가공식품을 통해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건망증도 생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신경학 저널’에 발표된…
먹으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피자나 햄버거 같은 고칼로리 음식을 찾게 된다거나 야식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울 때가 있다. 도대체 이 같은 강력한 식욕을 촉발하는 원인은 뭘까.
식욕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던 초창기에는 영양 부족이 그 원이라는 설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오늘날은 영양결핍이 식욕의 주된 이유는 아닐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 몸이…
체육관에서 힘들게 운동을 하고 나면 스포츠 음료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몸에 흡수가 빠르다는 기능성 음료에 손이 가는데, 건강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잠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어쨌든 스포츠 음료들은 평균 45g에 100칼로리에 해당하는 열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힘들게 운동한 효과를 반감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국 인터넷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