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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열 나는 거 맞아? 체온계 없이 열 재는 법

낮에 좀 춥다 했더니 밤이 되니까 이상하게 몸이 쑤신다. 머리도 아프다. 감기일까? 혹시 코로나19? 어쩐지 열도 나는 것 같은데 집에 체온계가 없다면? 혹은 아이가 어릴 때 쓰고 서랍에 던져 넣은 지 너무 오래라 정확성에 의심이 간다면? 어떤 식으로 열을 체크할 수 있을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감 =…

지구온난화가 역병을 부르는 이유

점점 더워지는 날씨는 인간의 면역 체계를 약하게 한다. 인체는 병원성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체온을 올려 대응한다. 높은 온도는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높아지면 병원균은 높은 온도에 적응하는 방식으로 진화한다. 존스 홉킨스 의대에서 면역학을 연구하는 아르투로 카사데볼 교수는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우한 폐렴, 증상 없는 감염자도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고도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각국 보건당국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학술지 '랜싯(Lacet)'에 최근 발표된 연구는 "감염됐으나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은 10세 아동이 있다"고 보고했다. 홍콩대학교 유엔 곽융 교수는 "특히 어린이들은 우한 폐렴에…

우리는 점점 차가워지고 있다(연구)

1851년 이래 사람의 체온이 꾸준하게 낮아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51년은 독일 의사 칼 라인홀트 어거스트 분데를리히가 처음으로 정상 체온을 정립한 해. 그는 라이프치히 주민 2만5,000명의 겨드랑이에서 체온을 측정해 정상 체온은 평균 섭씨 37도(화씨 98.6도)라고 제시했으며 36.2~37.5도를 정상 범위로 간주했다. 미국…

영하에 음주, 몸이 따뜻해질까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리는 등 기온은 크게 떨어진다.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 경남서부내륙은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어제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경기북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 등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아침 최저 기온은 -12~2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도 -5~3도에 그칠…

떨어지는 기온에 치솟는 ‘혈관 스트레스’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로 들어가는 요즘 같은 환절기의 큰 기온 차는 혈관의 수축과 이완에 어려움을 유발시켜 혈관 질환 발생률을 높인다. 감기처럼 다가오는 뇌졸중 기온이 내려가면 혈관 수축으로 혈압이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문제는 혈관이 변화에 반응할 수 있는 충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