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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_20대_30대_2030

관절염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관절염에는 나이가 없다. 관절염은 무릎, 엉덩이, 손목, 발목 등 관절 부위 연골 손상으로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계속되는 질환이다. 노인병으로 치부하기 쉽지만 비만,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등으로 젊은 층도 관절염을 앓을 수 있다. 최근에는 특히 심한 운동으로 인한 부상 때문에 20대 사이에서도 관절염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관절염을…

무조건 뽑아라?…흰머리 관련 알아야 할 3가지

반짝이는 검은 머리카락도 시간이 지나면 푸석푸석 윤기가 사라진 회색 혹은 흰색 머리카락이 된다. 은빛 그 자체를 아름다움으로 생각할 것인지, 검은색으로 물들일 것인지는 개인의 선택이다. 그렇다면 머리카락 색은 왜 변할까. ‘스타일크레이즈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흰머리 관련 상식 3가지를 알아본다. 1. 흰머리 왜 생기나? 모낭에는…

정서적 소외감 등으로...고령으로 올라갈수록 '불면증' 급증

국내 80세 이상 노인 5명 중 1명이 불면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화로 인한 신체기능 저하와 정서적 소외감 등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석훈, 울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심창선 교수팀은 대규모 인구 기반의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2005~2013년)을 바탕으로 불면증 환자의 연간 신규 발생률과 유병률을 분석했다.…

발가락에 찌르는 듯한 통증 유발하는 '족지신경종'

달리기를 즐겨하던 30대 여성 A씨는 어느 날 발에 찌르는 듯 심한 고통을 느꼈다. 하지만 통증이 오래 가지 않아 별 일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후 세 번째 발가락이 저리고 감각까지 무뎌져 병원을 찾았다. 진단명은 이름도 낯선 ‘족지신경종’이라는 병이었다. 족지신경종(또는 ‘지간신경종’)은 발가락의 감각을 담당하는 발의 신경 줄기에 이상이 생기는…

'땀 악취증' 환자 74%가 30대 이하…치료법은?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땀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땀 악취증 환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조사 결과 환자 대부분은 30대 이하 젊은층으로 나타났으며 병원을 찾는 환자는 여름보다 오히려 겨울철에 많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2019년 ‘땀 악취증’ 진료 환자를 분석한 질병통계 자료를 22일…

잇몸이 나빠진 것도…골다공증 신호 3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되는 골격 계 질환이다. 뼈는 성장이 멈춰있는 조직이 아니라 일생동안 지속적으로 생성과 성장, 흡수의 과정을 반복하며 변한다. 1년마다 10%의 뼈가 교체되고 10년이 지나면 우리 몸의 뼈는 모두 새로운 뼈로 교체된다. 20~30대까지 골밀도가 가장 높고, 그 이후로는 조금씩 감소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당신이 중년이라는 징후 10가지

중년은 사람의 일생에서 중기에 해당하는 시기를 말한다. 예전에는 중년은 주로 마흔 살 안팎의 나이를 말하며 때로 50대까지 포함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중년에 대한 개념은 신체적 건강이 점점 향상되고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크게 바뀌고 있다. 지난 2015년 유엔(UN)은 평생 연령기준을 대폭 높인 파격적인 제안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코가 빨갛고 화끈거린다면, 피부병 '주사' 진단 필요

심하면 딸기코가 되는 피부질환인 '주사(Rosacea)'에 대한 인지도가 떨어져 제때 치료를 못 받는 환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완치가 어려워지니, 자가진단을 통한 증상 체크 후 조기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주사는 코와 뺨 등 얼굴의 중앙 부위에 주로 발생하는 만성 피부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지속적인 홍반, 구진, 고름,…

나도 모르게 꽉 다문 입, 치아 손상·만성 두통 부른다

최근 계속되는 두통에 시달리고 있는 30대 여성 A씨, 두통약을 먹어봐도 큰 효과가 없었는데 얼마전부터 입을 벌릴때마다 턱에서 소리와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느꼈다. 이러한 증상 원인으로 이를 악무는 것이 지목되고 있다. 평상시의 윗니와 아랫니의 간격은 어금니 기준으로 약 2~3mm 가량 떠 있는 것이 정상인데, 스트레스를 받거나 어떤 일에 대해…

유전·가족력 없어도…만성질환 있는 젊은 층, 심방세동 위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팀(김윤기 교수, 숭실대학교 통계학과 한경도 교수)이 유전이나 가족력이 없는 20대도 만성질환이 있으면 심방세동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을 규명했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규칙적으로 수축하는 것이 아니라 가늘게 떨리는 운동(세동)만 하는 질환이다. 심방이 제대로 뛰지 못하면 혈액 순환이 어려워지고, 심방 내에…

A형간염 집단감염 발생...조개류 익혀 먹어야

A형간염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감염자들은 모두 동일한 조개젓을 섭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처음 발생한 A형간염 집단발생 사례의 감염 원인을 밝히고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경상북도 및 구미시와 협력해 역학조사 실시에 나섰다. 역학조사 결과, 지난 3월말~4월 중 경상북도 구미시 내 한 음식점을 이용한 사람들 중 6명이…

쉬운 예방법 있는데…자궁경부암 상식 4

여성의 자궁은 체부와 경부로 구성된다. 질에 연결된 자궁 경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자궁경부암이라고 한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게 발병하는 암 가운데 두 번째로 흔한 암이다. 이런 자궁경부암에 대해 많이 알면 알수록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은 자궁경부암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한다. 이와…

“백신 접종, 정기 검진으로 자궁경부암 예방하자”

여성이라면 누구나 걱정되는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은 전세계 여성들에게 유방암 다음으로 발병률이 높은 암이다. 하지만 다른 암과는 달리 원인이 분명하고, 예방 백신이 있기에 예방이 가능하다. 자궁경부암은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주 원인으로 꼽히는데, 조기에 백신을 맞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국내 자궁경부암 환자는…

일회용 액상 담배, 니코틴 중독 위험 ↑(연구)

쥴(JUUL) 등 일회용 액상 니코틴 포드(pod)를 꽂아 피우는 전자 담배의 니코틴 의존성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T. H. Chan 공중보건대학원 등 연구진에 따르면 포드형 액상 전자 담배는 니코틴의 산도(pH)가 낮아 다른 액상형 제품보다 목 넘김이 부드러운 탓에 더 깊게 흡입, 더 많은 니코틴을 흡수하게 된다.…

[대한민국 베닥] ⑱골연부종양 원자력병원 전대근 과장

"다리 절단 않고 살린다" 가난 이긴 골육종 代父

원자력병원 정형외과 전대근 과장(61)의 진료실 책장에는 1년 전 초등학생으로부터 받은 그림이 있다. 자신을 잘 치료한 ‘의사 선생님’에게 상장을 주는 내용이다. 아이의 부모는 딸이 다리가 아프다고 칭얼거려 병원에 갔다가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고 사색이 됐다. 딸의 장딴지 근육에 암이 생겼고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것. 같은 아파트에 사는 다른…

취업-혼사 막을까 피하는 정신과 치료...돌파구는 '이것'

정신건강이 위태로운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병원에 가거나 약 먹기를 꺼리는 사람들 역시 여전히 많다. 이로 인해 '디지털 치료제'가 주목 받고 있다. 성인 인구 5명 중 1명은 정신 건강으로 애를 먹고 있다. 하지만 정신과 치료나 정신과 약 복용 이력이 남으면 취업이나 혼사에 지장을 줄 것 같아 이를 피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신 상담 치료를…

10대 청소년, 몸짱 집착 괜찮을까?

근육 만들기에 집착하는 소년들이 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와 같은 추세를 언급하며 리버풀에 사는 찰리의 사례를 소개했다. 만 13세인 찰리는 코로나19로 학교에 안 가는 요즘도 새벽 5시면 일어난다. 운동을 하기 위해서다. 푸시 업을 55개씩 세 세트, 플랭크를 4분씩 세 번... 찰리는 숨 쉬는 게 힘들어질 때까지 스스로를…

배우 박지훈, 위암 투병 끝 사망…젊은 층 위암, 왜 위험할까

배우 박지훈이 11일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박지훈의 가족은 15일 박지훈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제 동생 하늘나라로 잘 보냈다. 저뿐 아니라 저희 가족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됐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코로나…

[대한민국 베닥] ⑯대장질환 수술 서울아산병원 유창식 교수

생사 고비 넘기고 대장암-크론병 최고 권위자로!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의사 5, 6명과 전문 간호사가 기다리고 있다. 의료진은 벽의 대형 모니터와 자기 앞 컴퓨터에서 환자의 진단영상을 보면서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다. 환자는 의료진 한자리에 모여 자신과 대화하며 진지하게 의논하는 모습에서 ‘투병의 힘’을 얻는다.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유창식 교수(59)는 이처럼 매주 두 번…

간 노화 부르는 '집콕' 생활, 우루사로 간 관리하세요

코로나19의 여파로 재택근무, 온라인 강의 등이 늘어나며 의도치 않게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집콕' 생활의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인기를 끌며, 집에서 간편하게 배달음식을 통해 혼밥, 혼술 등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특히 배달앱의 활성화로 집에서도 외식 못지않은 다채로운 메뉴로 구성된 식사를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 간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