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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_20대_30대_2030

예방책은 금주·금연·식습관 조절·운동

[동영상뉴스]우리나라 남성 대장암 발병률, ‘아시아 1위’

‘대장암 발병률 아시아 1위, 세계 4위’. 우리나라 대장암의 현 주소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더구나 2030년이 되면 대장암 발병률은 2배로 증가한다는 전망입니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9월 ‘대장암의 달’을 맞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세계 184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세계 대장암 발병현황을 지난 1일 발표했습니다.…

“임산부 원인미상 폐질환의 원인일수도”

보건 당국, ‘가습기 살균제 사용 자제’ 권고

지난 4∼5월 임산부들에게서 집중 발생했던 원인미상의 폐질환은 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당국은 국민에게 가습기 살균제 사용을 자제하라고 권고하고 제조업체에는 제품 출시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업체들도 시중에 유통된 제품을 수거하고 추가제품 출시를 연기하는 등 당국에 협조하기로…

남자 32%, 여자 23% 숨질 확률 높아져

독신주의자 사망 위험 높아진다

독신을 고집하면 결혼을 한 사람에 비해 일찍 목숨을 잃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빌 대학교 데이비드 로엘프스 교수는 최근 솔로로 사는 것과 결혼을 하는 것이 인간의 수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진행된 90건의 연구 결과를 다시 분석해 종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에…

김화성의 종횡무진 육상이야기 ⑨

한국육상...화류회, 운동회 시대를 열다

조선 반도에 개화의 물결이 몰아치던 1896년 5월2일. 이날 조선의 수도 한성에서는 ‘화류회’(花柳會)라는 이름의 낯선 운동회가 열리고 있었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첫 근대 올림픽(1896년 4월6일)이 열린지 불과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첫 올림픽에서는 마라톤(40.2km)을 필두로 100m, 110m장애물, 높이뛰기 등이…

김화성의 종횡무진 육상이야기 ⑧

장대높이뛰기 선수의 고독

지상의 모든 생물은 날갯짓을 꿈꾼다. 돌고래는 7m가 넘게 공중으로 껑충 뛰어오르고 날치는 은비늘을 반짝이며 허공을 가른다. 심지어 나무도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벌리고 까치발을 딛는다. 인간도 타는 목마름으로 날갯짓을 꿈꾼다. 어깨 죽지가 늘 가려워 피나게 긁는다. 하지만 깃털은 아무리 기다려도 움을 틔우지 않는다. 손 때문이다. 그렇다고 인간의…

불안감-우울증 위험 : 공감력-사회성 향상

자녀의 페이스 북 이용, 약인가 독인가?

오늘날의 청소년, 대학생 세대는 페이스 북, 트위터 등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 항상 연결된 상태로 생활하고 있다. 스마트 폰의 확산에 따라 점점 심해지고 있는 이런 행태는 약이 될 것인가, 독이 될 것인가? 부모는 이런 자녀를 어떤 방식으로 키워야 하는가? 6일 캘리포니아대학(도밍게즈 힐스 소재) 심리학과의 래리 로젠 교수는 미국 정신의학회…

동거도 부담, 주 3~4일만 함께 지낸다

미국 젊은이 연애풍속은 '반쯤 동거'

주 3~4일 밤만 함께 지내고 나머지 시간은 각자의 집에서 머무는 ‘반쯤 동거 관계(stayover relationship)’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논문이 나왔다. 논문의 주저자는 미국 미주리 대학에서 박사학위 취득을 앞두고 있는 타일러 제이미슨. 그는 “20대 초중반 젊은이들의 데이트 행태는 여태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심평원, “연중 8월에 최다 발생”

땀 많이 흘리는 여름, 요로결석 주의

체내에 소변이 지나가는 길이 막히는 요로결석 환자가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는 30~50대 남성이 가장 많았다. 땀을 많이 흘려 소변이 농축되는 것이 여름철 요로 결석이 증가하는 원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006~2010년 ‘요로결석증(N20~N23)’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병원 진료를…

성형수술 중 색전증 사망, 의사책임 없어

“남편이 날 여자로 보지 않는 것 같아요.” 정숙씨는 45세입니다. 22살에 영문과를 졸업하고, 누구나 부러워하는 방송국 PD로 들어갔습니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키와 외모로 탤런트인 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마치 천사같다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며 쫓아다니던 남편을 만나 결혼하면서 퇴직하였습니다. 그 사이 입사동기들이 부서책임자로…

소비자원, 락스 소비자 주의사항 발표

눈에 튀고, 마시고…락스 사고 조심하세요

  # 고양에 사는 20대 조모씨는 지난해 5월 청소를 하다 왼쪽 눈에 락스가 튀어 물로 헹궜으나 눈에 통증을 느껴 응급실을 찾았다. # 부산에 사는 50대 임모씨는 지난해 5월 밀폐된 화장실에서 락스를 이용하여 청소를 한 후 현기증과 구토 증상이 발생해 병원을 찾았다.…

김화성의 ‘종횡무진 육상이야기’ ①

하루키도, 피셔도… 그들은 왜 달리는가?

달리기엔 중독성이 있다. 인간의 줄기세포엔 본능적으로 달리기에 대한 유전인자가 들어있다. 일단 한번 빠지면 그 누가 뭐래도 빠져 나올 수 없다. 보통 매일 규칙적으로 달리는 사람이라면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년 정도가 되면 중독에 빠진다. 이 상태가 되면 하루도 달리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마라톤 중독자는…

건보공단 "홀수연도 출생자 올해 검진"

30대 주부도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을 모든 30대 여성으로 확대하고 해당자에게 암검진표를 발송했다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30대 여성의 경우 직장 가입자만 검진 대상이었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이 최근 개정됨에 따라 피부양자(가정주부 등)와 지역가입자 등 120만 명이 검진 대상에 포함됐다. 올해 추가되는 검진 대상은 직장에 다니지…

심장질환 예고적 기능 때문에 예방 가능성도

청소년기 당뇨, 심장병 부를 위험 높다

선천적인 제1형 당뇨를 앓는 10대 및 20대 초반 젊은이들은 대개 죽상동맥경화증을 보이는데 이것이 성인이 되어서 갑자기 발병하는 심장병 요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다나 다벨리 박사와 신시내티 어린이병원 엘라인 우비나 박사팀은17~23세 162명을 대상으로 제1형 당뇨집단과 아닌 집단을 구분하였다. 이중 78%가…

적극적인 산재신청 가능성 열려

반도체 공장 백혈병, 산재 인정

법원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가 급성골수성 백혈병에 걸린 직원들의 산업재해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 행정법원은 23일 판결에서 “두 사람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발병 경로가 의학적으로 명백히 밝혀지지 않았더라도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동안 각종 유해 화학물질과 미약한 전리 방사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발병했거나 적어도 발병이…

시그만 박사 “24.5세까지 자라는 뇌 위해”

英서 “음주 24세까지 금지” 주장… 왜?

영국의 저명한 알코올 전문가가 음주를 금지하는 나이를 24세까지 올려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왕립의학협회의 애릭 시그만 박사는 최근 발간한 ‘알코올 국가-어떻게 아이들을 음주문화로부터 보호할까’라는 책에서 사람의 뇌는 24.5세까지 자라므로 이때까지는 음주를 허용하지 않아야…

“미래 불안한 세대에 위안 제공해줘”

대한민국 20대가 타로에 빠진 까닭은?

“직장을 옮겨야 할까요?”-점치는 현장. “지금 하는 일이 내게 맞는 건지 직장을 옮겨야 하는지 알고 싶어요" 2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역 부근의 타로 점집. 큰 길가의 인도 한 켠을 점거한 소형 컨테이너 박스에는 ‘타로’라는 작은 간판이 붙어있다. 고객은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긴 생머리의 여성. 타로 카드를 해석해주는 소위  ‘타로 마스터’는…

30대 이상 여성 환자는 주부가 대세

편두통 환자, 10명 중 7명이 여자

편두통 환자 10명 중 7명은 여성이고, 30대 이상 여성 환자 가운데서는 주부가 직장인에 비해 훨씬 두통을 호소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6~2010년 편두통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편두통 환자는 2006년 39만7000명에서 2010년 62만2000명으로 4년 사이 56%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노인에 많고 치료기간 길어져

우리나라 결핵, 소득 차이 없이 발병

더러운 환경에 영양이 부족할 때 많이 생겨 후진국 병으로 불려온 결핵 환자 발생이 우리나라에서는 나이 들수록 증가하고, 소득수준과 별 상관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7~2009년 ‘결핵’ 보험청구 환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결핵 환자는 20대 보다 60~74세 환자가 약 2배, 75세 이상이 약 3배였다. 소득 수준이…

결혼-직업-성공에 대한 압박 커

근심 걱정 없는 20대? “스트레스 최고”

많은 사람이 20~30대가 청춘이며 인생의 황금기로 여기지만 실제 이 나이대가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시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그리니치대학교 올리버 로빈슨 박사는 25~35세 젊은이 50명에게 삶의 만족도와 현재 안고 있는 걱정거리, 스트레스 요인 등을 인터뷰 했다. 그 결과 이들은 예상과 달리 20~30대에 자기 의문이 가장 많고…

심평원 “5년 새 환자 30% 증가”

우울증보다 위험한 조울병, 급증하는 까닭?

평소 기분이 가라앉아 있다가 갑자기 얼굴색이 바뀌면서 명품을 사거나 허세를 부려 남들이 병으로 알아채기 힘든 조울병, 우울증보다 더 위험한 조울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일 최근 5년간 조울병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울병으로 진료 받는 환자가 매년 6.6%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평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