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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_20대_30대_2030

위험한 행동 즐기는 청소년일수록 뇌 더 성숙

말썽 피우는 10대, 머리 더 좋다?

사람의 뇌는 출생 뒤 계속 발달해 20대 중반이나 돼야 어른 뇌가 된다. 이렇기 때문에 위험한 행동을 일삼는 10대의 행동은 “뇌가 아직 덜 자라서 그렇다”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런 이론에 정면 도전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를 조사해 보니 말썽을 피우는 10대의 뇌는 얌전한 또래보다 훨씬 더 어른 뇌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기…

학업스트레스 등 원인…조기 진단과 치료 중요

청소년 강박장애 환자 4년 새 58% 증가

같은 행동을 지나치게 반복하는 강박장애 환자가 최근 4년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1년부터 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정신 및 행동장애’로 분류되는 ‘강박장애(F42)질환’의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1만1000명, 05년 1만3000명, 08년 1만8천명으로…

“2류 종사자”란 의식이 정신건강에 악영향

비정규직, 우울·불안지수 높아

임시직, 시간제 등 비정규직으로 고용돼 일하는 노동자는 정규직 노동자에 비해 정신 건강에 위협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 대학 아멜리에 퀘스넬 밸리 교수팀은 1957~64년생인 미국인에게 1992년부터 2002년까지 2년에 한 번씩 인터뷰를 실시했다. 연구 대상자는 미국에서 1979년 실시된 국가 청년 횡단연구에…

중년의 남녀 성욕차이 어떻게 극복하나?

남녀는 다르다 남자와 여자가 가장 간과하기 쉬운 문제가 남녀가 다르다는 사실이다. 오죽이나 다르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고 했겠는가! 서로 다른 행성에서 온 것처럼, 지구의 다른 나라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 온 것처럼 언어가 다르고 생각이 다르다. 왜 언어가 다르고 생각이 다를까? 그것은 뇌의 크기, 구조, 호르몬 종류,…

미 연구진 “갓난아기 때 똑똑하면 커서도 똑똑” 증명

지능은 타고난다…생후 6개월 때부터 달라

갓난아기 때 정보 처리를 잘 하는 똑똑한 아이는 20대가 돼서도 똑똑하고 학업 성적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요소가 강하다는 연구 결과다.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 대학의 조셉 페이건 교수는 자신이 개발한 ‘페이건 아기 지능 테스트(Fagan Test of Infant Intelligence, FTII)’ 방법으로…

심장병에 대한 잘못된 상식 6가지

“그도 심장병으로… 혹시 나도?”

팝의 황제, 아시아의 물개에 이어 ‘나 홀로 집에’의 명감독 존 휴즈까지! 최근 스타들이 심장마비로 숨졌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중년남성들이 ‘혹시 나도…’하며 긴장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최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유명인사는 모두 50대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하종원 교수는 “40대 후반이나 50대 나이에는 직장생활 등으로 쌓였던…

휴대용 X-레이 기구 3대 중 1대에서 검출

X레이 찍다 병 걸릴라…슈퍼박테리아 드글

휴대용 X-레이 촬영 장비 세 대 중 한 대에서 슈퍼박테리아가 검출돼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히브루 대학 연구진은 병원의 휴대용 X-레이 기기 406대를 조사한 결과 130대에서 약제내성 그램 음성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항생제 같은 약이 듣지 않는 이런 슈퍼박테리아는 병약한 환자에게 감염될 경우…

“인스턴트 식품 덜 먹고 규칙적인 운동이 비결”

건강나이 50대가 20대보다 앞서

인스턴트 식품을 덜 먹고 꾸준한 운동을 하고 있는 50대 중년이 20대 젊은 층보다 더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다국적 기업인 허벌라이프의 연구진은 25세와 50세 영국인 4000명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조사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에 따르면 50세는 25세에 비해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 보다는 걷는 것을…

용종절세술 3년 새 2배 증가.

40대 이상 대장 용종 발병률 급증

서구화된 식생활의 변화로 대장에 생기는 혹의 일종인 용종의 발병률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용종절제술 시술환자가 지난해 20만 6341명으로 2006년 12만 4964명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지난해 용종절제술 시술환자 중 남성은 13만 8748명으로 여성 6만 7593명…

짓궂은 장난기는 10대 아닌 30대 중반에 최고

긴장풀고 어려지는 데는 짓궂은 장난 최고

스트레스를 풀고 다시 어려진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짓궂은 장난이 최고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한 비만 관련 업체는 ‘약간 짓궂은 장난이 건강에 좋다’는 속설을 확인하기 위해 10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38%는 경제난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짓궂은 장난이 도움이 된다고 대답했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건보공단 2001~08년 진료비 분석 결과

여드름 치료 최대 고객은 20대 여성

여드름 치료를 받은 환자는 20대 여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1~08년 진료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여드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숫자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 3만9천 명, 여성 5만7천 명으로 여성이 남성의 1.5배나 됐다. 연령별로는 10, 20대가 각각 3만6천 명과 4만1천 명으로 전체…

발모제는 앞머리에는 별 효과 없어

“앞가림 못하는 사람, 수술이 해결책”

직장인 A씨는 20대이지만 ‘소개팅’ 때 상대편 여성이 자신의 나이를 물어올 때가 고역이다. 훤한 이마와 머리카락이 듬성듬성한 정수리 때문이다. 친구들이 농담으로 “소갈머리가 없다” “자기 앞가림도 못한다”고 말할 때마다 부아가 치밀어 오른다. 예전에는 탈모가 시작되는 시기가…

20살 때 언어실력으로 치매 예측 가능

젊었을 때 언어 능력이 뛰어나면 나이 들어 치매가 나타날 확률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후안 트론코소 교수 팀은 노트르담 수녀회 소속 수녀 38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20대 초반 때 작문 실력과 치매 발생 정도를 비교했다. 작문은 수녀들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사이에 수도원에 들어오면서 쓴 글들이었고,…

서울대 서정선 교수 팀…’네이처’에 논문 게재

한국인 유전체 염기서열 또 해독

한국인 30대 남성의 유전체(게놈) 30억 쌍의 염기 서열이 해독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가천의대 이길여암당뇨연구원과 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가 한국인 유전체분석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서울대 유전체의학연구소(소장 서정선 교수)는 8일 “한국인 유전자 분석 결과에 대한 논문이 세계적 과학지 ‘네이처’ 인터넷판 8일자에 실린다”고…

술-안주가 문제…남자가 여자보다 9배 많아

통풍 매년 1.13배 늘어…맥주 덜마셔야

남성이 여성보다 9배 가까이 통풍에 잘 걸리며 특히 70대 남성 통풍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1~08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에 따르면 성별 진료환자 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17만6천명, 여성은 1만9천명으로 나타나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9배 이상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와…

과잉기대 금물, 신체이형장애는 치료받아야

성형수술 시즌…성형중독 피하려면?

대학생 A씨(여·23)는 원래도 쌍꺼풀이 있는 큰 눈이었지만 더 두껍게 하고 싶은 욕심 때문에 가족들이 만류하는데도 수술을 받았다. 그 이후에도 인터넷으로 하루에 6시간 이상 성형에 대한 정보를 찾는 날이 많다. A씨는 “어렸을 때 누가 장난으로 언니만 예쁘다고 하면 겉으론 웃어도 속으론 화가 나서 견딜 수 없을 만큼 외모에 대한 집착이…

미 정형외과학회 “부상 잦다” 경고

부상 잦은 40~50대 운동수칙 7가지

1946~1964년에 태어난 미국 베이비붐 세대의 운동과 관련한 부상이 잦아 미국 의학계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의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2008년 16만6000명 이상이 운동, 운동장비와 관련한 부상으로 응급실, 정형외과 클리닉 등을 찾았다. 한국도 사정은 엇비슷하다.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는 1955~64년에 태어난 사람들로…

최근 국내 20, 30대에서 A형 급성간염 늘어

박명수 입원시킨 급성간염은 어떤 병?

개그맨 박명수가 급성간염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소속사가 밝혔다. 소속사는 3일 “지난주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호소해 3일 오전 병원에서 진찰받은 결과 간수치가 높은 급성간염 증세가 있어 입원해 안정을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씨가 걸린 간염의 종류, 입원할 병원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는…

사슴같은 남자, 승부근성보다 취미생활에 더 관심

‘결못남’ 지진희같은 초식남 왜 늘어날까

KBS 2TV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의 주인공 지진희(조재희 역)의 캐릭터가 화제다. 드라마 속 지진희의 캐릭터를 요즘 생겨난 신조어 육식남과 초식남에 대입한다면 전형적인 초식남이다. “결혼을 못한 게 아니라 안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마흔 살의 건축가 지진희는 시간과 감정을 낭비하는 연애보다는 취미생활에 관심이 더 많다.…

분당서울대병원, 성남 4개 병원 입원자 2년 추적조사

가장 많은 A형간염, 30대 남자 잘걸려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은 A형이며, 30대 초반 남성이 A형 간염에 가장 잘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년 인구 10만 명 당 35명에서 급성 바이러스 간염이 발생하며 이 중 30명이 A형 간염이라는 결과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정숙향 교수 팀은 우리나라 성인에게서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 A형, B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