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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_20대_30대_2030

잠재 난자 여성당 30만개...30세에 12%만 남아

서른 전에 임신해야 쉽게 낳고 아기 건강

여성은 만 서른살에 이르면 난소에 저장된 잠재 난자가 최고 90%까지 없어져 버리므로 서른 전에 낳아야 임신도 쉽고 아기도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세인트앤드류대학과 에든버러대학 공동 연구진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325명의 임신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난소의 잠재적인 난자 저장력을 평가하고 난소 기능 감소 그래프를 제작했다.…

발병 후 3시간 내 의사 찾아야 후유증 최소화

겨울철 뇌출혈 연령대 안 가린다

25일 밤 8시 40분쯤 한양대병원 응급실에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중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30대 여성이 의식을 잃은 채 실려 왔다. 의료진은 이 여성이 수영장 물에 몸을 충분히 달구지 않은 채 들어갔다가 혈압이 오르며 뇌동맥류가 파열, 뇌출혈이 생긴 것으로 진단했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가 2006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뇌출혈…

죄책감 어느 정도 있어야 대인 관계 유리

남성 죄의식 엷어 여성보다 대충 산다?

대인관계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죄의식이 너무 없는 것은 문제이며 여성의 죄의식이 더 강한 것은 사회적인 환경이 여성에게 특정한 교육과 실천을 더 요구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스크대학 이치하르 에세바리아 박사 연구팀은 360명의 연구참여자를 연령대별로 10대 156명, 20~30대 96명, 40~50대 108명 등 세 그룹…

10대는 온라인-오프라인 소통효과 ‘비슷’

온라인 친구 맺기, 아이 사회성 키운다

어렸을 때부터 ‘싸이월드’ 같은 온라인 친구 맺기 사이트를 이용해 온 10대 아이들은 온라인의 사회활동을 오프라인의 면대면 소통의 연장으로 느끼고 살아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 연구진은 13~14세 아이 172명을 대상으로 친구가 얼마나 많은지, 그들과 얼마나 진한 우정을 유지하는지 물어본 뒤 8년 후 해당 아이들이 온라인…

주의력 분산돼 운전-대화 모두 제대로 안돼

운전 중 대화? 동문서답하게 마련이다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옆 사람을 쳐다보고 말하게 되면 안전운전을 방해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이와 반대로 운전 중에는 언어 이해력과 언어 구사력이 저절로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 심리학과 게리 델 박사 팀은 10대 후반~20대 초반과 65세 이상 노인 등 96명을 둘씩 짝지어 한 사람은 실제 차량처럼 꾸민 모의…

우울한 느낌 없어도 몸 아픈 ‘신체화 장애’

김나영의 가면성 우울증이란?

방송에서 항상 밝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인 김나영이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2’ 촬영과정에서 다른 출연진과 함께 정신과 상담을 하던 중 ‘가면성 우울증’ 진단을 받자 네티즌들이 이 병의 정체를 궁금해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면성 우울증은 우울하다는 자각증세가 없으면서 두통, 피로, 불면증 등 신체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에스트로겐 수치 낮아져 골밀도에 영향

피임약 오래 복용하면 뼈 ‘푸석푸석’

여성이 피임약을 오래 복용하면 뼈가 약해질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비영리 민간의료보험기구 그룹헬스코퍼레이티브의 부설 연구소인 델리아 스콜스 박사팀은 14~30세 여성 606명을 대상으로 경구피임약 복용 여부, 기간, 약에 포함된 에스트로겐 수치, 골밀도 등을 조사했더니 피임약을 2년 이상 복용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이비인후과에서 코 질환 등 먼저 검사

[동영상뉴스]내게 맞는 코 성형은 따로 있다?

방송인 현영은 14일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코 성형수술을 받고 회복기간이 필요했지만 미리 예정돼 있던 패션쇼 스케줄을 강행 했다가 보형물이 옆으로 돌아가 결국 재수술을 했다고 털어놨다. 1mm만 달라져도 인상이 바뀌는 코. 최근 코 성형 수술은 쌍꺼풀 수술만큼 당연하게 여겨질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있다. 그러나 코 성형…

이빨도 늙는다

40대 이후 치아–몸이 보내는 신호를 잡아라

“치아의 노화현상” 식사를 할 때 턱이 순간 악무는 힘은 200㎏이상이다. 음식을 씹을 때 예리한 치통을 호소하는 40대 이상 환자들의 치아를 특수한 약물을 이용해 검사하면 치아 표면에 살짝 금(crack line)이 간 것이 발견된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미세한 균열이지만, 음식 씹을 때마다 떨어졌다, 붙었다…

물리치료 한계 있어 5년 고생 끝 수술

장동건, 연골 관절경 수술 받을 듯

영화배우 장동건은 2004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촬영하다 왼쪽 무릎 물렁뼈가 파열되는 상처를 입었다. 5년여의 긴 시간을 물리 치료에 의존하다가 올해 1, 2월 중 결국 수술 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문의들은 “장기간 물리치료를 받다가 하는 수술은 찢어진 연골 부분을 봉합하는 수술이라기보다 손상된 관절 부분을 도려내고 다듬는 수술일…

튼튼한 뼈 형성에 지방 없으면 안돼

과도한 다이어트? 소녀들 뼈 물러진다

정상 체중인데도 자기가 뚱뚱하다고 여기고 무리하게 살을 빼는 사춘기 소녀들은 지방질 부족으로 뼈가 크게 약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방은 소녀들에게 특히 뼈의 질량과 두께를 늘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 영국 브리스틀대 조나단 토비아스 교수팀은 평균 나이 15.5세 청소년 4,005명을 대상으로 뼈 질량과 체내 지방질 사이의…

[기자칼럼]100세 청춘을 위하여

올해는 60년 만의 백(白)호랑이 해다. 예부터 조상들은 갑자(甲子)가 한 바퀴 도는 60년에 큰 의미를 뒀다. 육십갑자는 장수(長壽)의 상징이었다. 회갑연을 성대하게 치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 주위에서 회갑연을 한다는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다. 수명이 급격히 늘어 60세이면 아직 청춘이기 때문이다. 새해첫날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20대는 사고, 60대는 마음 신경써야

새해 나이별 짚어야할 건강포인트

새해에는 금연, 절주 등 저마다 건강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남들 따라 일반적으로 좋은 것만 추구하면 실패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처지를 잘 분석하고 자신에 맞는 건강계획을 세우는 것이 성공 비결을 높이는 지름길. 의사들은 개인이 건강계획을 짤 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안이 나이라고 입을 모은다. 연령대별로 지금 바로 짚어봐야 할 건강…

20~30대 관절환자 3년 새 두 배 늘어

관절부상 젊은이에게도 남의 일 아니다

눈과 함께 찾아온 강추위에 젊은이의 빙판 길 낙상사고도 적지 않게 발생한다. 하이힐 차림으로 외출했다가 넘어져 발목을 삔 사람, 스키나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 무릎이나 손목 관절이 부상하는 사람 등 겨울에 관절 부상으로 고생하는 젊은이가 의외로 많다. 척추관절 전문 나누리병원이 최근 2006~09년 관절 이상으로 입원한 환자…

정밀검사로 원인질환 찾아내야

20세에 시력저하? 안과 진단부터

멀리서 오는 시내버스의 숫자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좋았던 김정선 씨(26.회사원)는 안경을 쓰는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지만 요즘에는 불과 몇 미터 앞에 있는 식당의 메뉴판도 보이지 않는다. 단순히 컴퓨터를 자주하는 직업 특성 때문에 눈이 나빠졌다고 생각하고 안경점에서 가서 안경을 맞췄지만 안경을 써도 시력은 점점 떨어졌다. 이상하게…

직간접 흡연으로 2030년엔 8백만명 사망 예상

WHO ‘전염병 담배’ 긴급 통제 촉구

세계보건기구(WHO)는 각국 정부가 담배라는 전염병을 긴급히 통제하지 않으면 직간접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2030년에는 연간 80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WHO는 9일 발표한 세계담배전염병실태(Global Tobacco Epidemic) 보고서에서 흡연 및 간접흡연은 매년 500만 명이상을 사망하게 만들고,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고대 구로병원 김우주 교수 해답 책으로 묶어

“신종플루 괴담은 괴담일 뿐”

세계적인 신종플루 유행이 길어지자 일부에서 백신과 항바이러스제를 생산하는 제약사가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퍼뜨렸다는 등 음모론과 괴담이 돌고 있다. 신종플루 면역력을 증강시킨다는 건강기능식품이 잘 팔리기도 한다. 신종플루 관련 괴담, 왜 퍼졌을까. 어디까지 사실이고 어디까지 거짓일까. 신종플루의 기원부터 예방법, 치료법에 대해 정설이 없는 지금 국산…

증상 간과해 치료시기 놓치기도

개그맨 이동우의 망막색소변성증은?

1990년대 중반 개그맨 홍록기, 표인봉 등과 함께 ‘틴틴 파이브’를 구성하며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이동우가 ‘망막색소상피변성증(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동우는 최근 주부대상 TV프로그램인 ‘박수홍 최정원의 여유만만’ 녹화에서 이를 처음 공개하며 “처음에는 야맹증인 줄 알았는데 진료 결과…

같은 중독이라도 알코올 의존도 더 높아

알코올 중독 주량, 늙은 술꾼>젊은 술꾼

똑같이 알코올 중독을 겪고 있는 사람이더라도 60세 이상 노인 중독자가 젊은 중독자보다 더 술을 많이 마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진은 미국에서 4만3000명을 대상으로 2000~01년도에 진행된 ‘알코올과 관련 증상에 대한 국가 역학 조사’ 결과를 통해 비슷한 정도의 알코올 중독 증세를 보이는 60세 이상 술꾼과…

정부 나서서 국민계몽 운동이라도 해야

“내년 봄, A형간염 환자 급증 우려”

내년 3~4월 A형간염 환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상대적으로 간염 바이러스의 활동이 취약한 겨울철에 예방주사를 맞아서 예방해야 하는데 신종플루에 온신경이 쏠려 있고, A형간염 예방주사의 필요성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약하기 때문이다. 대한간학회 이영석 이사장(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과)은 17일 “내년 3~4월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