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청년_20대_30대_2030

아이 과보호하면 뇌 성장 지연된다

엄마 아빠! 자랄 수 있도록 저를 놔주세요

부모가 아이의 자유로운 사고를 억압하고 과보호 하거나 특히 아버지가 아이에게 무관심 할 경우 아이의 뇌 영역 성장이 늦어질 뿐 아니라 심하면 정신 질환을 겪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혼마대 코스케 나리타 교수팀은 20대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태어나 열여섯살이 될 때까지 부모와의 관계를 묻는 설문조사를 하면서 그들의 뇌 작동을…

특정부위의 살 고민, 복부지방에 유용

지방흡입, 뚱뚱한 사람은 좋은 수술법 아니다

30대 직장인 이 모씨는 다이어트로 고민이다. 죽자고 다이어트를 하면 빼려는 하체 살은 빠지지 않고 얼굴 살만 고스란히 빠지기 때문이다. 볼살이 빠지면 가뜩이나 홀쭉한 양 볼이 더 나이 들어 보이고 피곤해 보인다.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몸무게 자체보다는 종아리, 허벅지 등 특정 부위로 고민한다. 이 때 적지 않은 여성들이 지방흡입술을…

류머티즘-소아마비 부부의 사랑 여정

“서로 지팡이 돼 올레길 걸었어요”

경북 경주에 사는 김영희(57) 씨는 7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발을 씻으며 2박3일 간 ‘작은 도전’의 성공을 자축했다. 이 자리에는 힘겨운 여정을 함께 한 동갑내기 남편 권상화씨도 동참했다. 어렸을 때 소아마비를 앓은 권 씨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인 김 씨는 이틀 전인 5일 제주도 올레길에서 대한류마티스학회 주최로 열린 ‘동행, 함께 걷는 희망의 길…

“조기치료해야 관절 변형 예방”

류마티스관절염 절반이 20, 30대에 발병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수곤, 연세대의대 교수)는 7일 중장년 여성에게서 주로 많이 나타나는 류마티스 관절염이 20, 30대 젊은 여성층에서도 많이 발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센터장 배상철, 한양대의대 교수)는 2009년 7~12월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은 2104명의 환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1> ‘남편’ 을 직접 부를 때

호칭과 지칭이 붕괴하고 있다. 부부끼리 ‘오빠’ ‘아빠’라는 호칭이 난무하고 있다. 자녀 앞에서 남편을 ‘아빠’라고 부르는 여성도 있다. 정부의 한 여성 고위직 인사는 지인들과 연주회에 갔다가 몸 둘 바를 모를 처지에 놓였다. 이 분은 지인들에게 아들 내외를 소개하려고 했는데 늦게 왔다. 뒤늦게 며느리가 허겁지겁…

“호르몬대체요법 대신 노화 맞서야”

골다공증, 폐경 탓 아니라 노화 결과?

여성에게 골다공증이 많이 오는 이유에 대해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저하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노화에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칸소대 연구진은 쥐의 성장과정에서 뼈가 약해질 때의 체내 변화를 관찰했다. 쥐의 몸에서는 유전자 작동을 조절해 세포의 성장과 분화 등에 영향을 미치는 ‘포크머리상자…

매력 더하는 향기로 그녀 마음 녹인다

여친 바라는 새내기, 이런 향수 어때요?

꿈에 그리던 대학에 입학해 신입생환영회에 가게 된 ‘10학번 새내기’. 그곳에서 같은 과 여학생에게 한눈에 반한 남학생은 어떻게 하면 산전수전 다 겪은 선배들을 제치고 그녀와 ‘CC(캠퍼스 커플)’가 될 수 있을까? 연애심리 전문가들은 “그녀의 후각을 공략하라”고 말한다. 사랑에 빠지는데 필요한 화학물질이 바로 ‘달콤한 향기’이기 때문.…

특히 20~30대 항체보유율 낮아 예방주사 필요

강남 20대 A형 간염 무방비?

선진국 형 질환으로 불리는 A형 간염이 올 봄 유행할 것으로 보여 보건당국이 경계심을 갖는 가운데 우리나라 전 지역에 걸쳐 20대 젊은이들의 항체 보유율이 매우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지방보다는 서울, 서울 중에서도 강남권 젊은이의 항체 보유율이 현저히 낮아 오염된 식수나 음식을 통해 집단발생하거나 환자와의 접촉으로 번지는 A형 간염에…

치료법 다양해 먼저 의사와 상의해야

여성 “골반 건강 걱정되지만…”

골반은 성 생활과 출산 등에 큰 영향을 미쳐 대부분의 여성들이 골반 건강에 신경을 쓰지만 공개적으로 자주 논의되지는 않는 실정이다. 미국 유명병원 메이요 클리닉이 최근 발행한 ‘여성 건강(Women's HealthSource)' 2월호는 골반 건강과 이를 위협하는 요소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골반저근에 문제가 있을 때는 여러 가지 가능한 치료방법이…

작은 배려로 아내를 편안하게 하는 사람

설 연휴 아내의 눈높이에 맞는 남편은?

“음식이 뭐 이래, 김치가 제일 맛있다.” “조기 이거 수입산 잘못 산 거 아니야?” 서울에 사는 30대 주부 김명혜씨는 작년 설에 남편에게 들었던 말을 생각하면 아직도 분하다. 뼈 빠지게 음식 장만했더니 격려는 웬걸, 핀잔만 들었기 때문이다. 설에는 아내는 불편한 시댁 식구와의 관계, 음식장만, 선물걱정 등으로 마음과 몸이 함께 바쁘다. 명절에…

코메디닷컴 설 이벤트에 쏟아진 말들

“즐거운 명절, 이 말만은 피하세요”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모이면 으레 나오는 대화 주제가 취업, 결혼, 대학진학 등이다. 이 주제로 도마 위에 오른 사람들은 명절이 다가올수록 즐겁기 보다는 마음이 무겁다고 하소연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들어야 하는 상처주는 말말말 때문에 스트레스가 크다고 한다. 코메디닷컴이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일정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이벤트 “설날…

아빠 엄마 나이 차 커도 확률 높아

늦은 임신, 자폐아 낳을 가능성 높다

엄마가 나이가 많거나 아빠 엄마 나이 차가 너무 크면 자폐증을 가진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 연구팀은 1990~1999년 사이 태어난 500만 명의 출생 기록과 그 가운데 12,159명의 자폐아 진단 사례를 토대로 부모의 나이와 자폐아 출생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는지 조사했다.…

똑같이 가슴통증 오래 가…CT촬영 조직검사 필요

늑막염과 폐암, 증상으론 구별 어렵다

지난해 11월 가슴에 통증이 심해 담에 걸린 것 같아 병원을 찾은 박 모(60)씨는 X-레이 촬영 결과 늑막염 진단을 받고 약 처방을 받았다. 그러나 3개월이 지나도 통증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아 다른 병원을 찾아 CT촬영을 했더니 폐암이 의심된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었다. 조직검사 등 정밀검사가 남아있지만 지금 결과를 기다리는 박 씨의…

큰 경기 있으면 어느 곳이나 심장마비 급증

스포츠 경기, 지나친 흥분 치명적

동계올림픽이 나흘 후 개막되고 6월에는 남아공월드컵이 기다리고 있다. 스포츠 팬들은 고대하고 있지만 지나친 흥분은 금물. 월드컵이나 올림픽처럼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가 심장 발작을 높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주민들의 1980년과 1984년 슈퍼볼 빅경기 이후  심장마비 발생률을 조사했더니 응원 팀이…

돌연사의 주원인…빠른 응급처치가 생사관건

임수혁 10년 식물인간 만든 부정맥이란?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왕눈이’ 임수혁 선수가 41세를 일기로 결국 생을 마감했다. 부정맥으로 인한 뇌사상태로 투병한 지 9년10개월만이다. 야구계와 팬들은 임수혁 선수가 쓰러졌던 4월18일을 ‘임수혁 데이’로 정하고 임 선수가 기적같이 일어나길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임수혁 선수는 2000년 4월 18일 LG와의 경기에…

식사장애 환자, 자존심 높여야 회복된다

“몸무게가 삶의 전부가 아니랍니다”

“살을 찌우는 게 우선입니다” 160cm에 34kg의 깡마른 몸을 가진 김 모양(18)은 잠도 잘 오지 않고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 같아 엄마와 함께 정신과를 찾았는데 의사의 답변은 의외였다. 그는 한 번에 많이 먹고 일부러 토하기를 반복해왔다. 1kg의 체중 변화에도 예민하고 자기 몸매에 늘 자신감이 없는 등 ‘거식증’을 겪고…

탈모 95%는 유전에 의한 것.

탈모? 스트레스 탓하지 마세요

미국 결혼자의 40%이상이 남편이 대머리일 바에 차라리 뚱뚱한 것이 낫다고 생각하며, 45%는 적어지고 가늘어지는 머리숱을 감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머리가 빠지고 있는 사람의 절반 이상이 자신이 탈모라는 사실도 모르며 정확한 탈모 원인도 오해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필드 리서치는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탈모의…

국제암연맹, 생활습관 고치면 예방 가능

“암 발병 40%는 미리 막을 수 있다”

4일은 국제암연맹(UICC)이 정한 ‘세계 암의 날’. 전 세계에서 암 진단을 받는 사람은 연간 2,100만명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07년 790만명이었던 암으로 인한 사망자 2030년에 이르면 1,150만명으로 45%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생각과 달리 암은 생활습관을 바꾸고 바이러스 감염에 유의하면…

평균 수면시간 45분 짧고 낮에 덜 졸려

60대, 잠 없어도 20대보다 덜 피곤해

60대 노인은 20대보다 거의 1시간을 덜 자고도 낮에 덜 졸리는 등 실제로 20대 젊은 사람보다 잠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서리대 연구진은 건강한 20~60대 110명을 대상으로 평균 수면시간,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 낮에 얼마나 졸리는지 등 수면패턴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20대는 평균 7시간14분, 40~50대는 6시간50분,…

근본치료법 없고 증상완화만 가능

찬바람에도 부어 오르는 한랭알레르기

26일 밤 10시경 강남성모병원 응급실에 목과 손등이 빨갛게 부어 오른 20대 여성이 극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하며 들어왔다. ‘한랭알레르기’ 환자인 이 여성은 항히스타민제가 든 링거를 맞은 후 증세가 가라앉자 비로소 집으로 돌아갔다. 감자나 복숭아 등 특정 음식 때문에 온몸에 두드러기가 돋는 알레르기처럼 매서운 겨울 바람에 노출되면 피부가 빨갛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