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해지기 쉬운 피부,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피부의 건조함과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겨울에 피부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꿔줄 수 있는 음식 9가지를 소개한다.
1. 자몽
자몽의 분홍색은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는 색소인 리코펜에서 나오는 것이다. 2008년 유럽 ‘약학과 생물약제학’…
인간은 물질적·기술적 발전을 이룩한 덕분에 원시적 생활을 할 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편리하고 세련된 삶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문명의 이기가 가져온 폐해 역시 만만치 않다. 소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청각장애도 이 중 하나다.
물질적 풍요를 누리는 대가로 무수히 많은 시끄럽고 불규칙한 소리들을 듣고 산다는 것이다.…
금연, 운동 등으로 예방
척추 질환은 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노인들에게만 해당하는 질환으로 치부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아직 젊고 팔팔한 20대 젊은이에게도 몇 가지 척추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사실 20대 젊은이가 “허리가 쑤신다”고 하면 우스갯소리로 여긴다. 그러나…
10대 소음성 난청이 증가하면서 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루 종일 이어폰을 끼고 생활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청력에 문제를 일으키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소음성 난청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30대 이하가 소음성 난청 진단을 받은 것은 전체 소음성 난청 진단 환자 중 38%에…
29일은 세계 뇌졸중의 날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SO)에서 정한 ‘뇌졸중의 날’이다. 이날은 뇌졸중을 예방하고 적절한 응급치료를 통해 뇌졸중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정되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뇌혈관 질환의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 당 50.3명으로 전체…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 운동은 달리기다. 인근 강변이나 공원에서 조깅을 할 수도 있고 피트니스센터나 가정에서 트레드밀을 달리면서 운동을 할 수도 있다.
달리기는 칼로리를 태우고 다리 근육을 강화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이처럼 달리기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잘…
외식 자주 하면 비만 위험 증가
외식을 자주 할 경우 비만의 위험을 높이고 콜레스테롤 수치에도 좋지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시립대학교 퀸즈 칼리지의 아쉬마 칸트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 2005년부터 2010년 사이 미국 성인 8300여명의 데이타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결과 일주일에…
사인 모를 영아사망... '통계' 때문에
태어난 지 돌도 지나지 않아 사망한 영아 10명 중 1명은 사인조차 알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모의 나이가 10대나 20대 초반으로 어리고, 중졸이하의 저학력일수록 이러한 비중이 컸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정책연구본부 최정수 연구위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7~2011년까지…
한때 해외에서 너무 마른 여성 모델은 추방되는 분위기였다. 거식증 등 심각한 저체중을 유발한다는 이유에서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저체중이 사회문제가 될 조짐이다. 엄마가 될 젊은 여성은 물론, 신생아에서도 저체중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를 살다보니 젊은 여성들의 저체중은 두드러진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에…
아토피피부염은 불치병이다?
25년 가까이 일선에서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진료한 소아알레르기 전문의로서 이에 대한 답은 “아니오!”이다
아토피피부염은 오랜 시간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질환으로 환자와 보호자가 경험하는 질병의 치유 과정은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이 들고, 과도한 경제적 부담,…
●여재천의 신약 이야기
신약연구개발은 첨단 신기술의 도입이 우선이라고 성급하게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기존의 R&D역량과의 연계, R&D역량과 시스템의 조화로운 전환, 전주기 R&D과정에 대한 생산적인 관리가 기술의 혁신성과 신규성보다 훨씬 중요하다.
유전자들이 세포, 장기, 혹은 유기체…
스트레스도 뱃살 늘리는 원인
사람들은 보통 체중계의 눈금에만 신경을 쓴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스커트 허리사이즈다. 최근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20대부터 60대까지 허리 부근에 체중이 늘어난 여성은 자연스럽게 스커트 사이즈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저출산 극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20~30대 여성들의 건강이 안녕하지 못하다. 임산부는 자연유산, 미혼녀는 생리불순 때문에 속을 태우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자연유산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지난 2009년 1만5천명에서 지난해 1만7천명으로 14% 가량 늘었다. 전체의 61%가…
30대 직장인 정모씨는 백패킹족이다. 주말이면 1박 이상 야영에 필요한 장비를 담은 배낭을 둘러메고 산으로, 들로 내키는 대로 떠돌아다니는 자유로움에 흠뻑 취했다. 하지만 정씨는 최근 백패킹을 포기했다. 산을 오른 지 10분이 지나자 평소 안 아프던 허리에 통증을 느꼈고, 병원을 찾은 결과 급성 요추염좌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20대 이후 허리 사이즈가 두꺼운 여성일수록 폐경기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허리 사이즈는 뱃살과 관련이 있고 결국 두툼해진 뱃살이 유방암에 영향을 미치다는 것이다.
이는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연구팀이 9만3000명의 여성을 2005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추적 조사한 후 얻어낸 결론이다. 연구대상 여성들의 나이는…
역시 건강이 최고다. 부귀영화를 누린다 한들 몸에 병이나 탈이 많으면 불행한 인생일 수밖에 없다. 치매로 본인은 물론 가족과 주변 사람들까지 고통으로 몰아넣는다면 장수의 의미가 퇴색되기 마련이다. ‘청년 치매’가 늘어나는 요즘 새삼 건강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의 건강포털 웹 엠디가 ‘평생 건강을…
웨딩시즌에 신부들은 바쁘다. 예식의 주인공인 동시에 총지휘자이기 때문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챙겼어도 신부들은 미심쩍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2세 계획을 빠뜨리진 않았는지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아들, 딸 구분 없이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는 합의에 그쳐선 안 된다. 내 자궁이 허니문 베이비를 잉태할 수 있는 건강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경제활동인구의 주축인 30~40대 가장들의 심장에 빨간 불이 켜졌다. 심부전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중 이 연령대의 남성 증가율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심부전은 심장이 제 기능을 못해 혈액공급에 이상이 생겨 생기는 질환이다.
22일 건강보험공단이 분석한 2009~2013년까지 진료비 지급자료에 따르면 심부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
탈모증을 보이는 젊은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젊은 환자들이 늘어난 만큼 탈모증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온라인상에 떠도는 탈모에 관한 정보의 진실 유무를 확인해보자.
국내 탈모증 진료환자 중 절반을 육박하는 인원이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남성들에게서 탈모가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남성형…
여름을 겨냥한 반짝 다이어트에 성공했던 20대 직장인 최모씨. 무려 5kg이나 체중을 줄이고 워터파크에서 몸매 자랑한 기쁨이 채 가시지 않았는데 요요현상을 겪고 있다. 추석을 기점으로 식욕이 늘기 시작해 다이어트 전보다 3kg이나 체중이 더 불었다.
가을에 넘치는 식욕을 주체하지 못해 다이어트 계획을 접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