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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_20대_30대_2030

근육은 그대로... 지방만 ‘쏙’ 빼는 운동법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59)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지난 5월쯤 부터 다이어트를 미리 준비한 사람들은 이미 목표한 체중이나 몸매에 꽤 많이 근접해 있을 시기이다. 하지만 바쁜 일정 탓에 다이어트를 차일피일 미룬 사람들은 이제 마음이 조급해지는 때이다. 일주일 후 남자친구와 워터파크를 가기로 한 30대의…

겉늙은 사람 속도 폭삭...노화 속도 큰 개인차

본인의 실제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반대로 더 늙어 보이는 사람도 있다. 외관상 나이가 들어 보이는 사람은 실제 내부 장기도 더 늙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체 노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최근 뉴질랜드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장기, 면역시스템, 심장, 염색체 등을…

[피부꿀팁] 비싼 게 최고? 화장품 제대로 고르는 법

전업주부인 조모씨는(38세)는 불혹이 가까워질수록 부쩍 피부가 푸석푸석해져 속상하다. 아이 셋 키우느라 피부 관리에 소홀해졌다는 생각에 화장품 매장에 들러 주저 없이 고가의 화장품을 집어 든다. 최근 TV에서 눈여겨 본 유명 연예인이 광고하는 그 화장품이다. 점원도 강력 추천해 흐뭇하다. 집에 돌아와 서둘러 포장을 뜯고는 세안 후 조심스레…

몸짱 광풍... 어깨 빠지는 젊은 남성 급증

어깨 탈구 시 신경, 혈관 손상 위험 요즘 젊은 층에서는 어깨 근육을 남성성의 상징으로 여긴다. 이 때문에 어깨를 넓히고 근육을 만들기 위해 과도한 운동으로 어깨 관절에 무리를 주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아무리 젊고 건강한 남성일지라도 무리한 운동은 어깨 관절 탈구 등의 관절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선 안…

한 여름 중년 여성이 갑자기 옆구리가 아프면...

더운 여름철에 갑자기 옆구리나 등쪽 갈비뼈 아래에 통증과 고열이 동반된다면 급성 신우신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급성 신우신염 환자는 대체로 7-8월에 많고, 특히 폐경기에 들어서는 40-50대 중년 여성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분석한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지급자료에 따르면 전체 환자는 해마다 5% 이상씩…

50대 이후 살빼기, 방법이 달라야 한다

인간의 평균수명이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길어졌다. 반면 은퇴 시기는 어떨까. 2015년 현재 우리나라 평균 은퇴 연령은 53세다. 베이비 붐 세대는 긴 세월을 퇴직자 신분으로 살아야 할 위기에 처했다. 이처럼 재정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서 몸까지 아프면 더욱 견디기 어렵다. 은퇴 이후 고충이 가중되지 않으려면 ‘건강한…

노래 실력은 연습하기 나름, 부러울 것 없다

꾸준히 연습하면 음치 탈출 복면으로 얼굴을 가려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채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복면가왕’이라는 TV 음악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청자들은 평소에는 다른 요소들 때문에 잘 몰랐던 참가자들의 뛰어난 가창력에 환호성을 터뜨린다. 노래는 삶을 풍성하게 할 뿐만 아니라 노래를…

고강도? 중강도? 내 몸에 맞는 운동은...

건강을 위해 헬스장을 찾거나 학교 운동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 중 과연 자신에게 꼭 필요한, 자기 몸에 맞는 운동을 제대로 하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전문가들은 모든 운동이 다 좋다는 착각은 버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내 몸에 맞는 운동은 과연 어떤 것일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두통, 어깨결림, 손저림... 천의 증상, 목디스크

40대 가정주부 박모씨는 두통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두통약을 먹어봐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해 병원을 전전해도 머리엔 이상이 없다는 말만 되돌아올 뿐이다. 택시운전 기사인 50대 김모씨는 최근 어깨에 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직업 특성상 오십견이라 생각했지만, 병원의 진단은 예상 밖이었다. 디자인 회사에 다니는 30대 정모씨는…

그가 진정 원하는 것은.... 못 믿을 남자의 고백

●배정원의 Sex in art(18) 오필리아-남자의 사랑고백 “꽃 속에 파묻혀 저승길 떠나세, 사랑의 눈물은 비 오듯 하고...” 물속으로 잠겨가는 가련한 여인이 낮은 음성으로 읊조리는 노래가 들리는 듯하다. 발랄하게 지저귀는 종달새같이 아름다운 아가씨가 강가에 서있는 버드나무 가지에 화관을…

머리 빠지고 만사가 ‘시들’... 남성의 갱년기

남성호르몬은 남성을 표현하면서 성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남성호르몬은 사춘기에 분비가 급격히 많아지고 점점 증가하여 최고치를 기록하다가 35세부터 매년 1%씩 감소한다. 남성호르몬의 감소는 남성 갱년기나 발기부전 등의 성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남성들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남성호르몬에…

‘자체발광’도 한때... 여자의 피부 일생

평소보다 피부 컨디션이 나빠질 때가 있다.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곳에서 장시간 야외활동을 했다거나 음식을 잘못 먹었다거나 월경기간이라면 피부 상태가 안 좋아질 수 있다. 하지만 이처럼 일시적인 변화보다 더욱 신경이 쓰이는 것은 노화로 인한 영구적 변화다. 나이가 들면 주름살이 늘고 피부표면이 건조해지는 등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특히…

아침 거르면 비만 위험... 라면을 먹으면?

아침을 거르면 쌀밥과 3가지 이상의 반찬을 챙겨 먹는 사람보다 복부 비만과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1.2배 높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침에 밥 대신 라면 등 면 음식을 즐기는 사람은 혈관 건강 지표가 가장 나빴다. 국민대 최경란 교수팀이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2007~2009년) 원자료와 24시간 식사 기록을 토대로…

샌들 신고 다니다 접질린 발목, 방치 땐 골치

대학생 서문승대(26)씨는 최근 몇 년간 서너 번 발목을 접 질렀지만 크게 아프지 않아 그럭저럭 지냈다. 그런데 최근 샌들을 즐겨 신으면서 발목을 접 지르는 일이 자주 발생해 병원을 찾았다가 ‘만성 발목 불안정성’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서 씨의 사례처럼 발목을 접 지른 후 방치하게 되면 만성 발목 불안정성이 발생할 수…

검사해봐도 멀쩡한데... 묘한 ‘기억 상실증’

과거에 경험했던 사건 중 일부를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를 일컬어 기억상실이라 한다. 이는 의학적 원인이나 심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최근 건강한 뇌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과거 기억을 잘 떠올리지 못하는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기존의 기억상실과는 또 다른 형태의 새로운 기억증후군이다. 이는…

에크모 단 메르스 의사... 나이도 젊은데 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삼성서울병원 의사 A(38)씨가 에크모(ECMO)까지 다는 위독 상태인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에크모는 환자 몸 안의 산소 포화도를 올리기 위해 피를 몸 밖으로 빼내 혈액 속에 산소를 주입한 뒤 다시 몸 속으로 넣는 것이다. A씨는 메르스 감염 이전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외에는 기저질환(이미 앓고…

20대도 치매 위험... 뇌를 젊게 하는 방법 5

최근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연구팀이 20대 젊은이의 뇌에서 치매 단백질을 발견했다. 이는 젊은이들도 뇌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치매나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젊었을 때부터 일찌감치 치매를 예방하는 조치를 취하는 게 좋다고…

강해진 햇볕... 기미, 검버섯, 백반증 피하려면

자외선 예방 대책 세워야 사람의 피부는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에 의해 색이 변하기도 한다. 얼굴색을 보고 건강에 이상이 생겼음을 알 수 있는 것처럼 피부색은 건강지표이기도 하다. 하지만 특별한 질병이 없어도 얼굴색이 변하기도 하는데 바로 자외선 때문이다. 최근 강해진 자외선에 얼굴색이 홍, 백, 흑으로 물드는 일이 잦아졌다.…

저기엔 무엇이... 미지의 문 앞, 무거운 여심

●배정원의 Sex in Art(14) 『프시케』 신부의 불안 분홍색 드레스를 입은 한 젊은 여자가 붉은 장미꽃 한 송이를 손에 쥔 채 아름다운 정원으로 통하는 문을 열고 막 들어가려는 참이다. 뺨을 발그레한 홍조로 물들인 아름답고 청초한 그녀는 그러나 왠지 근심에 차 있는 얼굴이다. 그녀가 살짝 밀어낸 문 안으로 보이는 잘 정돈된…

도박하는 청년, 우울증 동반 가능성 커

어릴 때 충동적 행동 위험 요인 만성적으로 도박을 하는 청년들은 우울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어린 시절 충동적인 행동을 한 소년들은 후에 도박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퀘벡대학교 연구팀은 1984년부터 900여명의 남자 어린이들에 대한 자료를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들은 캐나다 몬트리올의 저소득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