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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_20대_30대_2030

턱밑, 아랫배에.... 이게 뭐야? 털보가 된 그녀

20대 직장여성 A씨는 요즘 하루하루가 스트레스다. 생리주기가 들쭉날쭉하고, 생리통도 심한데 두 달 전부터 몸에 털까지 많아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곤혹스럽게도 남자처럼 턱과 복부에 털이 많아져 사귄지 얼마 안 된 남자친구가 눈치챌까봐 내심 불안하기까지 하다. 매끈한 피부를 갖고 싶은 여성에게 털은 제거 대상 1순위다. 그런데…

여름철 요로결석 급증... 물 대신 맥주 마시면?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엔 땀을 많이 흘린 만큼 수분을 보충해줘야 한다. 하지만 한국인의 물 섭취량은 868.5ml로 WHO가 제시하는 하루 권장량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땀은 많이 흘리는데 물은 적게 마시는 특성상 여름에 요로결석 환자도 몰리고 있다. 요로결석은 몸속에 소변이 흐르는 길인 신장과 요관, 방광에 생기는 돌을…

코골이, 왜 여성보다 남성이 심할까

결혼 후 심한 코골이 때문에 각방 쓸 고민하는 부부들이 적지 않다. 원인 제공자는 대부분 남편이다. 우리나라 코골이 수술 환자의 86.5%는 남성이 차지하고 있다. 이는 보건의료 분석 사이트인 팜스코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0-2014년 코골이 수술 환자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왜 여성보다 남성의 코골이가 심한 것일까. 코골이는 비강에서…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배정원의 Sex in Art(23) 아리 셰퍼 『단테와 비르질리스 앞에 나타난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와 파올로 말라테스타의 영혼』 “사랑을 받은 이상 그 사랑을 몇 십 배로 갚는 것은 사랑의 숙명... 좋아서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만큼 강한 사랑이 나를 사로잡았고, 보다시피 지금도 여전히 그 사랑은 나를 놓아주지 않습니다.…

희귀병 ‘강직성 척추염’ 급증... 30대가 최다

희귀난치성 질환인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이 불분명한 강직성 척추염은 꼬리뼈와 엉덩이뼈의 연결부위인 천장관절의 염증과 하부요통이 진행되면서 척추가 강직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강직성 척추염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지난 2010년 1만5천여명에서 지난해…

나이 들면 가물가물... 기억력 보호법 6가지

많이 움직이고 책 자주 읽어야 나이가 들면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고 뭔가를 자꾸 깜빡 까먹는 일이 많아진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런 기억력 감퇴를 ‘세월의 운명’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적절한 훈련을 병행할 경우 기억력 감퇴는 상당 부분…

PT 이용 몸매 관리 20~30대 한달 67만원 지출

몸매 관리에 관심 있는 젊은 20-30대들은 피트니스 퍼스널트레이닝(PT)을 위해 한 달 평균 67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1년 내에 PT 이용 경험이 있는 20-30대 1030명을 대상으로 이용실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PT 서비스를 위해 월 평균…

눈 화장에 렌즈에... 여성 각막 손상 위험 심각

각막염으로 진료를 받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층에서 급증하고 있고, 10-20대 젊은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일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각막염 진료인원은 여성이 114만6천명으로 59만8천명인 남성보다 1.9배 많았다고 밝혔다. 진료인원과…

몸살기에 목 멍울... 젊은 여성 '기쿠치병' 주의

직장여성인 김모(36)씨는 최근 심한 스트레스로 몸살기가 나자 휴가를 내고 며칠 쉬었다. 그래도 증상은 나아질 기미가 안 보였고, 목에 멍울까지 생겨 결국 병원을 찾았다. 혹시 갑상선암이 아닐까 걱정했지만 김씨에게는 급성림프절염을 일으키는 ‘기쿠치병’이라는 생소한 진단이 내려졌다. 림프절염의 증상 중 하나는…

진한 커피 3잔 이상, 안압 상승... 녹내장 위험

지나친 카페인 섭취는 안압을 상승시켜 녹내장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평소 진한 커피를 마시거나 카페인 함량이 높은 에너지 음료를 즐기는 사람들이 주목해야 할 연구논문이다. 부산메리놀병원 안과 이창규 박사팀이 눈 건강에 이상이 없는 20ㆍ30대 40명을 대상으로 2013년 8월부터 3개월 동안 고 카페인 음료와…

만혼 시대... 여성 생식력 계산기 나와

“몇 세에 첫 아이를 낳을까?” “앞으로 몇 명의 아이를 더 낳을 수 있을까?” 자녀 출산계획에 참고할만한 여성의 생식력 계산기가 발표됐다. 생식력 계산기란 여성이 출산과 관련하여 임신 최적의 연령을 알려주는 지표다. 이에 따르면 가령, 3명 이상의 자녀 출산계획을 지니고 있는 여성이라면 만 23세에…

사랑을 얻으려면 노래하라!

●배정원의 Sex in art(22) 장 앙투완 와토, 『메제탱』 “오, 사랑하는 이여. 창가로 와주오, 여기로 와서 내 슬픔을 없애주오, 내 괴로운 마음을 몰라주면 내 그대 앞에서 목숨을 끊으리...” 창밑에서 한 남자가 간절하게 사랑을 구하는 세레나데를 부르고 있다. 세레나데란 저녁에 연인의…

앉아 지내는 20~ 30대, 뇌 건강 ‘이상’ 올수도

과거보다 젊은 얼굴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음식 섭취의 변화, 실내 중심의 활동, 선크림 도포의 생활화 등으로 '동안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신체연령이 생활연령(생년월일에 따른 연령)보다 많은 사람들 역시 적지 않다. 겉보기만 좋을 뿐 내실은 보잘 것 없다는 것이다. 그 원인은 저조한 신체활동에 있다. 한참 활동적인 생활을…

[피부꿀팁] “전성분 확인 없이 화장품 사지 마라”

붕어빵에 붕어가 없다고 얼굴 붉히는 사람은 없지만, 게맛살에 게살이 없다고 실망하는 사람은 은근히 많다. 실제 게맛살은 명태를 가공해서 만드는데, 게와 전혀 상관없는 생선으로 게 맛과 게의 붉은 색깔을 내려다보니 다양한 식품첨가물이 쓰인다. 이러한 사실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게맛살 제품에 표시된 식품 성분을 살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까칠한 사람도 나이 들면 타인 잘 믿는 이유

젊었을 때 까칠하고 냉소적이었던 사람도 나이가 들면 친절하고 상냥해지는 경향이 있다. 또 나이가 들수록 달변가나 사기꾼의 말에 쉽게 넘어갈 정도로 사람의 말을 잘 믿게 된다는 편견도 있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는 단지 편견이 아니다. 실질적으로 나이를 먹을수록 다른 사람을 좀 더 쉽게 믿는 경향이 생긴다. 호주 웨스턴시드니대학교…

성격도 체중처럼 유동적... 평생 변한다

성격은 다 큰 어른의 신발사이즈나 키처럼 바꾸고 싶어도 바꿀 수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 그런데 최근 과학자들은 체중이나 허리사이즈처럼 유동적인 성질이 있다고 보는 것이 보다 타당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사람의 성격은 나이와 함께 변한다는 것이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가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성격은 일생동안 변화하는데, 중년기에 가장 안정적인…

대장암 급증... 걱정되면 집밥 드세요

최근 우리나라에서 대장암이 급속하게 늘고 있다. 대장암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가장 큰 원인으로 역시 식습관이 꼽히고 있다. 소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색 살코기와 햄, 소시지 등 가공 육류를 즐겨 먹으면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 질 수 있다. 감자튀김처럼 트랜스 지방이 많은 음식도 피해야 한다. 보리밥이나 나물 등 집밥 위주의 식생활을…

국민들 “메르스 환자 경제 손실도 보상을”

이번 메르스 사태의 직접적인 피해자는 감염환자와 의약업계였다. 국민 상당수는 이들에 대한 피해보상이 실질적인 수준까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전문조사업체인 트루이스를 통해 지난 13-15일까지 전국 20대 이상 남녀 1073명을 대상으로 메르스 피해에 관한 대국민 여론조사를…

탈모 주원인은 스트레스? 대부분 유전!

머리가 빠지고 있는 사람의 절반 이상이 자신이 탈모라는 사실도 모르며 정확한 탈모 원인도 오해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미국 웨이크필드 리서치는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탈모의 원인을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다. 복수응답을 허용한 결과 75%가 스트레스를 탈모의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모자를 쓰기 때문이라는 사람이 35%,…

성 담론 음지에서 양지로... ‘바디로’ 출범

음지에 숨어 있던 성 정보가 당당하게 양지로 나온다. 국내 최초의 성 정보 회사인 (주)바디로(대표 이성주)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율곡로에 사무실을 열고, 성 담론의 양성화를 선언했다. 바디로는 오는 10월에 고품격 성 담론 사이트인 ‘속삭닷컴’과 명품 성인용품몰인 ‘바디로닷컴’을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