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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_20대_30대_2030

퇴직자 쏟아지는 세밑... 공황장애 확산

대기업과 은행 등을 중심으로 이른바 희망퇴직자가 쏟아지면서 우울한 세밑을 맞고 있다. 말이 ‘희망퇴직’이지 강제로 떠밀려 나간 사람이 태반이라고 한다. 일부 기업에선 오너의 경영실패를 애꿎은 종업원에게 돌리고 있다는 소리도 들린다. 20대 명예퇴직자까지 나오는 실정이니 고용안정이라는 구호는 속빈강정이나 다름없다. 졸지에…

20대 중후반이 알아야 할 피부미용 팁 8

피부는 20대 중후반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된다. 피부표면이 예전보다 건조해지고 피부색은 칙칙해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새해가 되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만큼 피부 나이에도 민감할 수밖에 없다. 노화 징후가 발견되기 시작하는 20대 중후반 여성이라면 특히 더 그렇다. 이에 미국 건강지 헬스가 젊은 여성들이 알아두면 좋을 피부 건강 팁을…

툭하면 깜박... 치매일까 건망증일까

건망증은 노인들보다 20대에게서 오히려 자주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날짜나 요일을 잊고 지갑 등을 어디에 뒀는지 자주 깜박하는 사람들은 나이 든 사람보다 20대에 더 많다는 것이다. 건망증 예방을 위해서는 기억력 강화에 좋은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20-30대 건망증의 원인은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에 있는…

시력 5,6세면 완성... 연령별 눈 건강 관리법

정기적으로 검진해야 사람의 눈은 보통 5~6세가 되면 성인의 시력에 도달하고 만 18세에 성장을 마친다. 따라서 눈이 한창 성장하는 유아기에서 청년기까지는 눈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성장기 눈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시력 저하는 물론, 약시 혹은 고도근시 등의 질환이 발생해 성인이 되어 고생할 수 있다.…

“뇌와 면역계는 직결”.... 2015 화제의 연구들

올 한 해도 의·과학자들이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연구결과들을 내놓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더 화제가 된 연구들이 있다. 신체건강과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줬다고 평가되는 2015년 화제의 연구들을 꼽아봤다. 1. 뇌와 면역계는 직접 연결= 지구와 한참 떨어진 화성에 로봇을…

은근 두려운 대장용종... 연말연시 특히 조심

40대 직장인 진모씨는 최근 연말모임에서 만난 친한 친구의 말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종합검진으로 대장내시경을 받은 친구가 용종을 3개나 뗐다며 가슴을 쓸어내렸기 때문이다. 술이라면 빠지지 않고 같이 어울려온 사이라 남의 말 같지 않게 여긴 진씨는 연말에 예약해 둔 대장내시경이 생각나 덜컥 겁이 났다. 술 좀 마시는 애주가라면 은근히…

전방십자인대 파열, 여자 선수가 남자의 7배

신체 구조상 남성보다 취약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운동을 비롯해 신체활동이 많은 10대~30대 남성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성의 레저 활동이 크게 늘며 부상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여성의 경우 신체 구조상 남성보다 전방십자인대파열에 더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한…

달콤한 키스? 세균-미생물 대이동...충치 비상

젊은 연인들의 로맨틱한 성탄전야는 성공적인 키스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달콤한 키스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애정을 듬뿍 담아 충치를 선물하는 실례가 될 수도 있다. 건조한 겨울날씨로 입안이 바짝 마르고,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초콜릿, 와인을 곁들이며 분위기를 잡는 동안 충치균은 입 속에서 쾌재를 부른다. 국제학술지인…

많이 안 먹는 데...살이 찌는 뜻밖의 이유 6

우울증, 변비 등... 살이 찌는 것은 당사자의 잘못된 생활방식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조지타운 대학교 메디컬 센터 정신의학과의 로버트 히데이야 교수는 “실상 비만은 우리가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들에 대한 신체의 반응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비만은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 의사의 도움을…

친딸 학대, 부모 살해... 인륜도 망치는 게임중독

게임중독에 빠진 30대 아버지가 딸(11세)을 2년 동안 집에 가둔 채 폭행하고 굶기는 등 학대한 혐의로 구속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별한 직업 없이 컴퓨터 게임에만 몰두하며 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아버지 박 모(32세) 씨를 구속하고 추가 범행을 조사하고 있다. 집안 세탁실에 갇혀 있다가 탈출한 박 씨의 딸은 경찰에 발견될 당시…

간암 위험 B형간염 40, 50대가 절반 차지

국내 B형 간염 환자의 절반 이상은 40~50대 중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보건의료 분석평가 사이트인 팜스코어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B형 간염 환자 수는 32만8585명으로, 31만8167명이었던 전년과 비교해 3.3% 증가했다. 최근 4년간 해마다 평균 2.2%씩 늘어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꿇리기 싫어 피운 담배... 금연, 여성에 더 중요

지난해 결혼에 골인한 30대 직장 여성 A씨. 한때 흡연자였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는 지금의 남편을 만나면서 자연스레 금연에 성공했다. 적극적인 성격의 A씨는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이성들 사이에서는 꿀리기 싫어서, 동성들에게는 뭔가 독립성 있게 보이는 것 같아 담배를 피웠다”고 돌이켰다. 남편 B씨는…

결핵 사망 아직도 심각... 잠복결핵부터 잡아라

올해 임산부들을 깜짝 놀라게 한 소식 중 하나는 산후조리원에서 잇따라 발생한 결핵 사고였다. 잊을만하면 터지는 산후조리원 감염사고를 계기로 최근 산후조리원 종사자의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의무화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이 마련돼 국회를 통과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려면 잠복결핵까지…

갑상샘암, 걸리면 여성보다 남성이 더 위험

병 진행 속도 빠르고... 우리나라 갑상샘암 환자는 대부분 여성이다. 상대적으로 남성에게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최근 5년간 남성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갑상샘암은 다른 암과 달리 45세 전후로 나누어 병기를 판정하기 때문에 △45세 이상 △암의 크기가 4cm 이상 △다른 부위로 전이 시 고 위험군으로 구분한다. 여기에…

연말 건강검진 북새통.... ‘정상’ 나오면 안심?

연말연시에는 바쁜 일상 때문에 미뤄 온 건강검진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병의원과 건강검진센터가 북새통을 이룬다. 특히 올해에는 메르스 사태로 병원 방문을 자제하던 사람들의 건강검진 수요까지 한꺼번에 몰리고 있다. 이처럼 건강검진은 익숙해졌지만, 수검 후 만족도는 이에 못 미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검진 수검자 20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술꾼이라 오해 말라” 딸기코 원인과 대처법

자가 치료는 금물 딸기코란 코끝이 빨개지고 딸기처럼 울퉁불퉁해지는 만성 충혈성 질환 중 하나로 전문용어로 ‘주사’ 혹은 ‘주사비(酒渣鼻)’라고 한다. 주사비는 그 명칭 때문에 술과 연관된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주사는 코 혈관이 수축기능을 상실하면서 코가 술에 취한 듯이 항상 붉은…

소주는 5잔 이내로... 송년 파티 건강법

최근 잇단 송년모임으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과도한 음주와 기름진 음식 위주의 식사, 수면 부족까지 겹쳐 몸이 천근만근인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평소 위장장애나 지방간이 있던 사람은 증세가 악화될 우려도 높은 시기가 바로 연말연시다. 송년회 후 피로감이 심해지는 이유는 모임이 주로 저녁부터 늦은 밤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나잇살은 불가피? 폐경기 바꿔야 될 식사법

폐경기와 체중증가 사이에는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폐경기에 이르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떨어지고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살이 찌기 쉬워진다. 여기에 잘못된 식습관까지 더해지면 체중은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한다. 결국 나잇살은 빼기 어렵다는 의미일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의학자들에 따르면 몇 가지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면…

통풍 환자에 맥주는 상극... 30대 특히 조심

몸 안에 요산이 지나치게 많아져서 생기는 통풍은 금주와 함께 식이요법이 매우 중요하다. 보통 요산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제한하는 데 초점을 맞추지만, 비만과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동반한 통풍 환자에게는 성인병을 유발하는 음식에 대한 조절이 더 시급할 수 있다. 통풍 환자가 식이요법을 엄격하게 해도 요산 수치는 1mg/dL 정도…

뇌 과학 발전을 이끈 놀라운 사례들

겨울철 쌀쌀한 날씨는 뇌졸중 위험률을 높인다. 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데다 발병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상태에 이를 수도 있다. 그 만큼 뇌 분야는 의·과학자들의 중요한 연구 분야다. 아직 뇌는 미지의 영역에 있지만 오늘날 뇌 과학이 이 만큼 발전한데는 많은 학자들의 관심을 끈 특별한 사건들이 있다. 뇌과학자, 신경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