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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황반변성 위험 75%↑, 여성은 무관

뱃살 심한 남자, 나이들면 실명위험

뱃살이 심한 남자는 나이 들수록 시력이 나빠지는 노인황반변성(AMD)의 위험이 다른 사람보다 75%까지 높아 실명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황반은 눈의 안쪽 망막 중심부에 있는 신경조직으로 시세포의 대부분이 이곳에 모여 있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도 황반의 중심이어서 시력에 대단히 중요하다. 이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어나면…

스트레스 줄고 살찌는 음식 덜 찾아

잠 규칙적으로 푹 자면 뱃살 빠진다

규칙적으로 일정 시간 이상 깊이 자면 뱃살을 빼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의 카이저퍼머넌트 건강연구센터 찰스 엘더 박사는 하루 500㎈를 섭취하는 미국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질 좋은 수면과 뱃살의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진은 이들의 수면습관은 물론 운동, 음식, TV와 컴퓨터 사용 시간 등을 조사했다.…

엄마는 아이스크림 줄이고 채소 먹어야

임신 중 패스트푸드, 입맛 대물림 한다

임신한 여자가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으면 뱃속의 아기도 나중에 태어나 자라면서 패스트푸드를 좋아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아델라이드 대학교 베벌리 뮐호이슬러 박사는 몸에 나쁜 식습관이 엄마에게서 태아에게 유전된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 쥐를 이용해 연구했다. 연구진은 새끼를 뱄거나 젖을 먹이고 있는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에게는…

공기 중 미세먼지로 오염 가능성 커

전국 황사주의보, 주말 야외 음식 피해야

올해 들어 서울에 첫 황사가 출현하고 전국에 황사주의보가 내려졌다. 내몽골에서 시작된 이번 황사는 주말 내내 하늘을 뿌옇게 흐려놓으며 20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황사가 오면 공기 중에 미세먼지가 많아져 호흡기, 눈, 피부 손상이 일어나기 쉽다. 평소 호흡기질환이나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나 노약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공기 중의…

삶의 질-영양-정신건강 3박자 맞아

정원 일, 노인건강에 종합비타민

노년의 삶을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고 싶다면 마당이나 발코니에 작은 정원을 꾸며보는 것이 좋겠다.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와 텍사스 A&M 대학교 공동 연구진은 노인이 정원 일을 하면 삶의 질과 신체활동을 전반적으로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를 주도한 에이미 소머펠드 박사는 고령화 사회 노인 건강 문제를 해소하는 데 정원일이…

리코펜 성분 활성화 돼 몸에 좋아

토마토, 요리할수록 항산화물질 ‘듬뿍’

토마토는 다른 채소나 과일과는 달리 날것보다 요리를 해서 먹을수록 몸에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주 국립식품안전센터의 브릿 버튼-프리먼 박사와 크리스틴 레이머스 박사팀은 토마토 속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인 리코펜(lycopene)이 날것의 상태인 토마토보다 요리하거나 가공할수록 더 강력해진다는 것을 밝혀냈다. 토마토는 감염을 막고…

연 7%이상 증가, 7년간 1.5배 늘어

변비환자, 80대와 10대에 가장 많아

변비환자가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으며 특히 10대와 80대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2~2009년 ‘변비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변비환자는 2002년 92만7000명에서 2009년 142만8000명으로 연평균 6.4%씩 증가했으며 7년 사이 1.5배 늘었다. 80대 환자와…

일반 농작물에 비타민-항산화물질 더 많아

유기농 농작물, 건강에 더 좋다고?

대형마트나 백화점 식품코너에 가면 유기농 과일이나 채소가 아주 인기다. 값은 조금 비싸더라도 가족이 먹을 음식이니 몸에 좋은 것을 고른다는 것이다. 하지만 농약이나 살충제를 쓰는 농법으로 재배한 작물이 오히려 유기농 농작물보다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의 잡지 ‘위치?가드닝(Which?Gardening)’은 유기농 채소나…

일교차 10도 이상 되면 저항력 떨어져

외투 대신 얇은 옷 많이 입어야 감기예방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추운 날씨 때문에 목도리와 장갑, 두꺼운 외투를 챙겨나갔지만 이번 주에는 낮 기온이 봄 날씨처럼 포근해 살짝 땀이 날 정도다. 이럴 때면 지난주에 입었던 두툼한 옷을 입어야할지 좀 얇은 옷을 꺼내 입어야할지 고민이다. 하지만 이번 주 내내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차이가 날 예정이어서 낮의 포근함만 믿고 옷을…

박용우 원장, ‘PRO다이어트’ 선보여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단백질은 필수”

텔레비전에 자주 등장하는 몸짱 스타들의 다이어트 비결에 항상 빠지지 않는 음식이 닭 가슴살과 샐러드이다. 닭 가슴살, 콩과 두부 같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리셋다이어트 박용우 원장,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주남석 교수팀은 평균 41.9세의 비만인 성인 515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통 곡물 과일 채소에 섬유소 풍부

심장-암 환자, 섬유소 음식이 수명 연장

심혈관질환, 암, 당뇨병, 비만이 있더라도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주로 먹으면 사망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 주 록빌에 있는 국립암협회(NCI)의 박이경 박사팀은 1995~1996년에 확보한 남자 21만9000여명과 여자 16만9000명의 식생활 패턴 조사 자료와 향후 이들의 질병 및 사망요인 등을 비교…

실내운동으로 활동량 많은 봄 준비해야

만성질환자, 급격한 운동은 건강 ‘적신호’

2월 중순, 일부 지역에는 폭설주의보가 내려지며 겨울의 강추위가 아직 가시지 않고 있지만 곧 다가올 봄을 대비해 겨우내 웅크렸던 몸을 풀어줄 때다. 봄이 되면 새로운 취미 활동이나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갑작스런 운동으로 다치지 않도록 적당한 실내운동을 통해 기본적인 유연성과 힘을 기르면서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밥에다 과일 채소 골고루 섭취해야”

세 살 때 건강식, 평생 IQ 결정한다

세 살이 될 때까지 지방, 설탕 등이 듬뿍 들어간 음식을 즐겨 먹었던 어린이는 이후 식습관을 건강하게 바꾼다고 해도 그렇지 않았던 어린이보다 지능지수(IQ)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틀 대학교 케이트 노스톤 교수팀은 어린이 3966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가 3, 4, 7, 8.5세일 때 음식을 어떻게 먹어왔는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붉은색 과일과 채소, 피부 톤 좋게 해

토마토-당근, 빛나는 매력남녀 만든다

토마토, 고추, 자두, 당근처럼 붉은색을 띤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으면 안색이 좋아지고 얼굴이 빛나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학교 말레이시아 캠퍼스의 이안 스테판 조교수는 18~26세 80명을 대상으로 붉은색 계통의 과일과 채소를 6~8주간 먹인 뒤 얼굴 빛의 변화를 관찰했다. 컴퓨터화면을 통해 과일과…

쌀, 채소, 과일, 고기 등을 먹으면 좋아

가공식품 피하면 ADHD증상 나아진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앓는 어린이가 가공식품을 되도록 피하는 식단을 꾸준히 지키면 그 증상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ADHD는 주의력 부족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산만함,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정신질환으로 대개 5세 무렵 발병해 만성적으로 발전하는 특징을 지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에 영향 큰 부모부터 변화해야

어린이 비만 탈출, 부모부터 살 빼야

비만 어린이의 살을 빼려면 아이에게 직접 다이어트를 시키는 것보다 그들 부모가 먼저 다이어트 교육을 받고 살을 빼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플린더스의과대학교 영양학자 안세아 마가레이 박사팀은 5~9세 비만어린이를 둔 169명의 엄마에게 6개월 동안 건강 생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했다. 즉 엄마들에게 음식의…

많이 걷고-웃고-충분히 잔다

한국-미국에서 통하는 건강한 심장 7계명

한국이나 미국이나 심장관련 질환은 어느 날 문득 건강에 자신 없어진 사람에게 찾아와 치명적인 결과를 안겨준다. 최근 미국 뉴욕 코넬 의과대학교 부속병원 심장센터 홀리 앤더슨 박사가 ‘심장병 예방 5단계’를 소개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 장기육 교수는 여기에 덜 알려진 두 가지를 더해 건강한 심장을 위한 7단계를 충고 했다.…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항생제가 갑작스런 비만의 원인?

직장인 김성은 씨(가명, 여, 28세)는 그동안 잘 유지하던 체중이 한두 달 사이에 갑자기 5kg 이상 늘었습니다. 특별히 스트레스 받는 일도 없었고 주변 환경이 달라진 것도 아닌데 갑자기 체중이 는 이유를 알고 싶어 병원에 왔습니다. 김 씨는 한 달 넘게 먹고 있는 항생제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김 씨는 평소 알레르기 비염이 있었고,…

과일-채소 섭취, 운동 곁들이면 효과

하루 맥주 한 캔, 비만-심장병 예방약?

맥주도 적절히만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인 남성이 하루 500cc 맥주 한 잔을 마시며 과일, 야채를 골고루 먹고 꾸준히 운동하면 체중 조절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교의 라몬 에스트루츠 교수 팀은 57세 이상 남녀 1250명을 대상으로 맥주와 지중해식단 그리고 심장병의 관계에 대해 조사했다. 그…

시금치 살구 멜론에 항산화물질 많아

과일-채소 많이 먹을수록 피부 '황금빛'

건강하고 아름다운 황금빛 피부를 가지려면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채소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carotenoid)라는 성분이 피부색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 영국 브리스틀대학교 이안 스테판 박사팀은 사람들의 식단을 조사하고, 색채를 측정하는 장비인 분광광도계(spectrophotometer)를 이용해 피부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