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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암 환자 80% 영양실조로 사망” 채식의 허실

  과일과 채소가 몸에 좋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암 환자가 산속에 들어가 채소나 과일만 먹고 병이 조금씩 나아졌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린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소식에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과일과 채소의 진실과 오해에 대해 알아보자. ◆암 치료를 위해 채소만 먹는다? 채소를 많이 먹으면…

현미밥은 마냥 좋은가? 넘치는 건강정보의 허실

  요즘 TV마다 건강 정보 프로그램을 앞 다퉈 다루고 있다. 집단 토크 쇼 형식의 프로그램에서 과학적 근거가 없거나 특정인의 일방적인 주장이 여과 없이 나가 이를 따르다가 건강을 해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특히 최근 급증한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 가운데 해독주스, 청혈주스 등을 맹신해서 마시다가 오히려 병을 키워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캔이나 병 뚜껑 딴 뒤 바로 드시지 마세요

  최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 제조 과정에서 생기는 유해물질에 대해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다. 퓨란(Furan)도 그 중의 하나다. 퓨란은 무색의 휘발성 액체로 식품제조나 조리과정에서 식품이 갈색으로 변할 때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휘발성이 강해 가열시 대부분 공기 중으로 사라지지만, 캔이나 병 포장 식품의 경우는 밀폐용기…

화제의 해독주스, 당뇨환자 등엔 되레 독?

  중소기업 사장 허 모씨(61)는 얼마 전까지 당뇨병 때문에 죽음의 공포와 싸웠다. 그는 의사가 시키는 대로 약을 꼬박 복용하고 있는데다가 TV에 나오는 건강요법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기에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허 씨는 당뇨병 합병증 때문에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가 떠올라 병원을 옮겼다가 혈당을 올리는 주범이 ‘TV 맹신’에…

“짧게, 집중적으로” 여름 비키니를 위한 준비

  여름은 4계절 중 노출이 가장 많은 계절이다. 또 피서를 즐기러 계곡이나 바다로 떠나는 시즌인 만큼 일상 옷차림보다 과감한 의상을 많이 입게 된다. 여름이 가까이 다가오는 5월, 짧아지는 소매와 바지 길이에 미리 대비하는 사람들이 분주하게 다이어트를 준비하고 있다. 상당수 여성들이 겨울동안 늘어난 체중을 빼기 위해 연초에 다이어트를 계획하지만…

모처럼 어머니가 차려준 밥상, 맛이 왜 이래?

  집 떠나 홀로 살면 어머니가 해주신 집밥만큼 그리운 것이 없다. 어버이날을 맞아 집에 들러 오랜만에 어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받았는데 음식맛이 예전 같지 않고 짜거나 달다면 어머니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음식맛이 달라졌다는 것은 어머니의 미각이 늙었다는 신호이다. 맛을 느끼는 세포인 미뢰의 수가 줄고, 맛을 뇌로 전달하는 능력도…

느긋한 사람이 오래 살까? 장수의 진짜 비결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고 싶은 욕망이 있다. 특히 웰빙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항노화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실험실에서 연구하는 과학자들도 노화 방지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최근 한 연구팀은 115세의 여성 혈액에서 기대수명과 연관이 있는 물질을 발견했고,…

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 ‘치맥’은 독약

30대 초반인 안모씨는 최근 보름 이상 집밖을 나서지 못했다. 발목을 덮친 통풍 때문이다. 봄바람만 스쳐도 아플 지경인데 벌써 세 번째 발작이다. 경험치가 쌓여 이젠 통풍만 오면 누운 채 식음을 끊으며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통풍은 쉽게 말해 소변으로 배출돼야 할 요산이 몸에 지나치게 쌓여 생기는 병이다. 발가락과 발목이 붓고 뻐근하다가 바늘로…

빈속에 운동하면 살이 더 잘 빠질까?

먹고 살기 어려운 시절에는 풍채가 두둑한 사람이 선망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의식주가 해결되고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어지면서부터 마른 사람이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 시작했다. 마른 몸매를 갖기 위해 운동법, 식이요법 등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각종 체중 감량 비법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잘못된 정보가 상식처럼 굳어진 것들도 있다. 미국…

키 성격 학습까지 영향....어린이 편식 교정법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의 편식 때문에 고민하는 가정이 많다. 편식은 어떤 특정한 음식만을 가려서 즐겨 먹는 식습관을 말한다. 특히 어린이들의 편식은 성장발육이나 질병 저항력뿐만 아니라 성격 형성, 학습 능력 등에도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하루빨리 바로잡는 노력이 필요하다. ♦ 편식이 생기는 이유 편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착각 마세요” 철분 섭취도 육류가 더 유리!

체내에 철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육류와 닭고기 등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식육이나 가금육은 몸안에서 철분 흡수가 가장 잘 되는 형태인 헴철(Heme Iron)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철분 결핍성 빈혈 등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육류협회(AMI)는 “많은 사람들이 철분은 시금치, 케일 등 녹색잎…

살 빼려고 찾았더니... ‘저지방 식품’의 함정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무지방’이나 ‘저지방’이란 단어에 빠져들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음식에도 ‘함정’이 있을 수 있다. 채소나 과일에 뿌려먹는 무지방 드레싱를 살펴보자. 물론 지방은 없지만 설탕이 듬뿍 들어 있을 수 있다. 요즘 설탕이 비만의 주범으로 부각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3월 하루 설탕 섭취를 성인 기준…

국, 소금 섭취 줄이며 맛있게 먹으려면

  고염식은 고혈압 원인 국이 소금(나트륨) 과다섭취의 원인으로 꼽히면서 ‘밥상에서 국물을 없애자’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국은 밥, 김치와 함께 밥상에서 빼기 어려운 음식이자 영양학적 장점이 많은 음식 중 하나다. 우선 국은 각종 재료를 물에 넣어 가열해 끊이는 과정에서 식중독균 등 유해균들이 모두 죽기 때문에 위생 측면에서…

혹사당하는 눈, 이런 음식 먹으면 도움

  최근 하루 종일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않는 사람이 늘면서 눈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눈을 혹사시키면서 편식을 하면 특정 영양소 섭취가 부족하거나 과다해 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비타민 A는 눈 건강과 밀접하다. 이 성분이 모자라면 안구건조증과 야맹증을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 A는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시야가 흐려지고 사물이 겹쳐…

연휴, 금연-살빼기 재도전 호기! 이리 해보라

  5월 첫 주 ‘긴 연휴’가 닥쳐왔다. 인천국제공항은 1일 미리 해외여행을 계획한 사람들로 북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주위에 깔린 우울을 떨치려고 억지로라도 가족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바다의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또는 경제적 형편 때문에 연휴를 집에서 보내는 사람이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요즘 같은 때에 긴 연휴를 집에서 TV뉴스만…

토마토와 자두, 말려 먹으면 훨씬 더 효과

  생 과일이나 채소도 좋지만 말린 것이 암 예방 등 건강 유지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토마토나 자두, 블랙라스베리가 대표적이다. 토마토는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말린 토마토가 효과가 가장 좋다. 미국 미주리대 생화학과 발레리 모신 박사 연구팀이 전립선암에 걸린 쥐에게 여러 방식으로 가공된…

입냄새를 순식간에 잡아주는 식품 8가지

  세균 없애고 잇몸병 예방 요령 있는 바람둥이들은 연인과의 데이트를 앞두고 마늘이나 양파를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바로 입 냄새 때문이다. 입 냄새를 풍기게 하는 원인으로는 구강 위생과 위장 건강 상태가 꼽힌다. 이런 것들은 양치질을 잘 하고 식이요법 등으로 위장을 튼튼하게 하면 해결된다. 이와 함께 냉장고 속에는 입 냄새를…

자연상태 과일 채소, 뇌졸중 예방 큰 도움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가 뇌졸중에 좋다는 사실이 2만 명이 넘는 대규모 조사에서 밝혀졌다. 비타민 보충제나 주스 형태가 아닌 자연 상태의 과일과 채소를 말한다. 연구 대상자들은 비타민C 보충제나 다른 가공 영양제를 복용하지 않고 오로지 자연 식품을 통해서만 비타민C를 섭취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피요 마인트 박사 연구팀이 남녀 2만…

“과일 채소 저리 가라” 항산화의 왕 허브

  성인병 예방·해독 효과 등 여드름이나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은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이 피부를 자극하거나 체내에 유입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 따라서 인위적으로 가공한 식품보다는 천연 그대로의 재료를 먹는 것이 중요하고 육류보다는 과일과 채소를 가까이 하는 것이 좋다. 미국 여성정보지 아메리칸키에 따르면, 식용과 약용으로 쓰이는 잎과…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간식을 먹어라?

  간식을 먹으면 살이 찌지 않을까?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데도 비만을 우려해 간식을 먹지않는 사람들이 많다. 가급적 음식을 자제하는 것이 비만 예방에 좋다는 선입관 때문이다. 미국의 건강의료 포털 웹MD는 비만 전문가인 엘레인 매기와 엘리자베스 피본카 박사의 도움말로 일반인의 선입관을 깨는 다이어트 상식을 소개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