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먹을거리가 풍부한 계절이다. 물오른 맛과 영양소를 자랑하는 가을 제철음식을 먹고 가을 햇볕을 쬐면 건강이 저절로 찾아온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와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를 토대로 10월에 꼭 맛봐야 할 제철음식 7가지를 알아본다.
◆사과=한 개당 식이섬유가 4g이나 들어 있다. 이런 섬유소는 체중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요리를 할 때 마늘을 넣으면 음식의 맛과 향이 한층 깊어진다. 그런데 입 냄새를 피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마늘을 먹고 난 뒤 나는 입 냄새를 빨리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가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사과나 상추를 깨물어 먹으면 마늘에서 냄새를 일으키는 성분의 수치가 떨어진다. 사과나 상추 등에 든 특정 성분과…
오늘도 연장근무나 야근을 하는 직장인들이 많을 것이다. 근무시간이 길어질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미국 보건복지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8시간 교대 근무자보다 12시간 교대 근무자가 심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술과 담배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연구 결과가 있다. 서울대 예방의학과 홍윤철 교수팀은 일반적…
달콤한 초콜릿이 먹고 싶다면 판초콜릿을 잘라먹거나 초콜릿바를 하나 먹어야 식탐이 누그러든다. 그런데 초콜릿을 먹지 않아도 이 같은 식욕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영양학자들에 따르면 필수 미네랄 성분 중 하나인 마그네슘이 식탐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마그네슘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성인남성 기준 350㎎, 여성 기준 280㎎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사망 원인 7번째가 당뇨로 인한 것이다. ‘당뇨병 연구(Diabetes Research)’ 저널에 의하면 당뇨병은 신체가 인슐린을 너무 적게 생산하도록 유발하는 대사질환이다.
인슐린은 핏속에서 포도당을 조절해서 에너지로 쓰게 만드는 호르몬이다. 간과 근육이 포도당을…
요즘 ‘건강 수명’이 강조되고 있다. 90세를 살아도 오랫동안 앓아 누워있다면 ‘건강 수명’과는 거리가 있다. 치매와 오랜 병치레 없이 오래 살 순 없을까? 최근 치매 예방과 다이어트 방법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미국 하버드 의대에서 발행하는 하버드 심장건강 레터(Harvard Heart…
달리기가 정말 싫은 사람이 있다. 헬스클럽 등에서 운동하려면 너무 번거로워 집에서 하려고 하지만 실내 공간이 협소해 이마저 여의치가 않다.
이렇게 여러 가지 이유로 운동을 하기 힘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의 생활건강 매체인 ‘팝슈가닷컴’이 운동 대신 하면 운동만큼 건강에 좋은 방법 3가지를 소개했다.
◆자주…
최근 들어 중년 남성의 발병 빈도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암이 바로 전립선(전립샘)암이다. 이 암은 남성의 중요한 생식기관 중 하나인 전립선에 암세포가 발견되는 병이다. 전립선은 정액 액체 성분의 30%를 만들어 분비하고 정자의 생존과 활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립선암은 비교적 전이 속도가 느리고 자각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암이 어느 정도…
비만 평가 기준으로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나 허리둘레가 있다. 일반적으로 체질량지수가 23 이상인 경우를 과체중, 25 이상인 경우를 비만이라고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허리둘레로 비만과 건강상태를 측정하는 것이 정확하다는 목소리가 의학계에서 나오고 있다. 배에 지방이 쌓여 허리둘레가 커진…
추석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면서 기분이 울적해지고 우울감이 증가할 수 있다. 소위 연휴 후유증 때문이다. 이런 후유증으로 발생하는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연휴가 끝난 뒤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기분을 북돋우는 데는 비타민B가 함유된 음식이 도움이 된다. 비타민B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기분을…
추석 연휴를 마무리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때다. 유난히 긴 명절 연휴였지만 몸은 천근만근 무겁다. 특히 집안일을 많이 한 여성들은 스트레스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을 것이다. 몸도 무겁고 마음도 편안하지 않고... 이럴 때 뱃살이 나올 수 있다. 몸은 고되지만 뱃살 걱정을 해야 될 상황, 왜 그럴까? ‘명절 뱃살’을 줄일 수…
사과는 그냥 먹기도 하고 잼, 주스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 섭취해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이다. 붉은 빛이 도는 사과는 열을 가해 익혀서 먹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사과를 삶거나 굽는 조리법은 옛날부터 있어왔던 것으로 열로 익혀서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소화기능이 촉진된다”며 “하지만 한꺼번에…
전문가들은 “저녁 회식, 음주, 흡연,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사람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대장암에 노출돼있다”고 말한다. 동시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게 되면 장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를 토대로 대장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잔=배변하기 가장…
장거리 이동과 기름진 음식, 음주, 불편한 잠자리... 즐거운 추석 연휴지만 규칙적인 식생활에 신경 써야 하는 만성질환자에게는 자제력이 많이 요구되는 기간이기도 하다. 추석 분위기에 휩쓸려 마음 놓고 즐겼다가는 그동안 해왔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지병이 있는 환자와 귀향길에 동행할 때에는 의료보험증과…
◊두 번째 아이를 갖지 못하는 2차성 난임 환자가 부쩍 늘고 있다. ( 사진=shutterstock.com)
아이를 한 명 가졌다면 또 가질 수 있다. 그러나 항상 그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두 번째 아이를 갖지 못하는 2차성 난임 환자가 최근 부쩍 늘고 있다고 영국의 일간지 선지가 보도했다. 영국 부부 7쌍 중 1쌍꼴이 2차성…
벌레는 단백질이 풍부한 미래의 식량자원이다. 곤충을 식용화하기 위한 연구가 나날이 활성화되는 이유다. 비위가 약한 사람들은 아직 벌레를 음식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어하지만 이미 메뚜기처럼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곤충이 있고 식용으로 허용되는 벌레 종류도 늘어나는 추세다. 미관상으로 부담 없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 요리연구가들의 노력까지 더해지고 있다.…
여성들은 생리를 시작하고 임신, 출산을 겪은 후에 폐경에 이르기까지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는다. 이 여성호르몬은 단순히 여성성의 문제뿐 아니라 노화,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병적 증상을 유발하는데 영향을 미친다.
여성들이 가장 급격한 변화를 겪는 폐경은 평균 51세에서 나타난다. 난소가 기능을 다하는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누구나 원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찾고 운동을 하기도 한다. 최근 100년 동안 인간의 수명은 30년이나 늘어났다.
이렇게 장수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생활습관의 변화가 가장 크다. 여러 건강정보 사이트 자료를 토대로 건강하게 오래 살게 하는 생활습관 6가지를 알아본다.…
오랫동안 같은 음식을 함께 먹었는데도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누군가는 건강하다. 환절기만 되면 호흡기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늘 같은 사람이다. 왜 그럴까? 이는 우리 몸이 외부 침입 바이러스로부터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능력, 바로 면역력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비염, 편도선염, 폐렴 등…
사람들은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암도 갑자기 발병하기도 한다. 암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몇 가지 종류의 식품을 섭취하는 것부터 바깥 활동을 늘리는 것 등이 있지만 발암물질은 도처에 잠재해 있다.
미국의학협회 저널인 ‘JAMA 내과학’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