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건강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다가도 어느 순간 달달한 쿠키나 짭조름한 칩에 손이 가는 경우가 있다.
다행히 최근 연구에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면서 식탐을 막아내 체중 감량 목표에 도움을 주는 화합물이 발견됐다. 바로 틸라코이드로 불리는 것으로 식물 세포의 엽록체 속에 있는 납작한 자루 모양의 물질이다.
스웨덴 룬드 대학교 연구팀에…
심하게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숨이 차고 호흡이 가빠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심장이나 폐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징후일 수 있다. 그런데 심장이나 폐 질환만이 숨을 차게 만드는 원인은 아니다. '웹 엠디'가 호흡을 가쁘게 만드는 의외의 질환 5가지를 소개했다.
1. 불안증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걱정거리가 많으면 근육이 호흡을 긴축시키게 된다. 이로…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고 했는데, 아이들이 언젠가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이 뭐죠?”하고 묻는 날이 올까 두렵습니다. 오늘도 잿빛 하늘. 어제 오후 잠시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졌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수도권과 영서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자욱하고 다른 곳의 하늘도 흐릿합니다. 황사까지 불어와서 황토가 아니라 황천(黃天)으로 변할…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이 피칸을 적당히 섭취하면 심혈관 대사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츠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뚱뚱한 사람이 섭취 칼로리의 15% 정도를 피칸에서 얻으면 인슐린 민감성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칸은 견과류의 일종이다.
인슐린 민감성은 세포들이 인슐린에 반응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미세 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 일단 몸 안에 들어오면 체외 배출이 어렵다. 폐나 기관지 등에 유입될 경우 염증을 유발해 호흡기 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2013년부터 미세 먼지와 대기 오염을 암을 유발하는 물질(Group 1)로 분류하고 있다. 사람에게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진다. 특히 눈의 경우 다른 신체 부위보다 민감해 가벼운 안구건조증부터 각막염, 결막 하 출혈 등 다양한 안구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여기에 미세먼지와 황사까지 기승을 부리는 봄철에는 눈 건강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게 좋다. 안구를 건조하지 않게 하고 눈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영양소가 풍부한 양질의 음식을 먹어야 무병장수할 수 있다. 세계적인 영양학자 칼 파이퍼 박사는 "적당한 양의 영양소를 음식을 통해 섭취하면, 대부분의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데일리메일'이 사망률이 높은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와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1. 비타민 D
비타민 D는 지방이나 지질(중성지방,…
완전히 익힌 ‘웰던’ 스테이크를 즐기는 사람들이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연구진은 성인 10만 명의 식생활을 12~16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웰던’으로 먹는 사람들은 ‘레어’를 즐기는 사람에 비교해 고혈압 위험이 15% 높은 것으로…
스테이크를 레어(살짝 굽기) 대신 웰던(바싹 굽기)으로 조리해 먹으면 혈압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기를 너무 바싹 구우면 해로운 화학 물질이 나와 혈압을 높인다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은 10만4000여 명의 미국 건강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려 진행되고 있는 연구를 토대로 육류 섭취와 혈압 간의…
몸이 피곤하면 잠만 쏟아지는 게 아니다. 피곤하면 몸에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입술에 물집이 잡히거나 입안이 헐게 된다.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는 피부에서 가장 얇은 층인 입술을 더 메마르게 해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마른 입술의 갈라진 틈으로 피가 날 수 있다.
입 속이나 입술에 생기는 상처는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암은 국내 사망 원인 1위로, 한국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질환이다. 지난해 통계청 자료를 보면 국내 전체 사망자의 27.8%가 암으로 사망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2015년)'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인 82세까지 생존할…
건강을 위해 선택한 유기농 식품 구입이 온실가스의 대량 배출을 막는 환경 친화적 행동이라는 것이 확인됐다.
1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호주 ABC 방송은 '친환경 과일·채소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가'라는 13일자 온라인 기사에서 친환경 식품의 여러 가치를 평가했다.
유기농 식품은 영양적으로…
캔디나 탄산음료 등 당분 함량이 높은 식품은 치아에 구멍을 만드는 주범이다. 전문가들은 "설탕은 끈적끈적한 탄수화물"이라며 "세균이 당분에 달라붙어 산을 만들어내게 된다"고 말한다.
이렇게 되면 치아로부터 미네랄이 빠져 나가게 되고 에나멜(사기질)이 부식되기 시작한다. 이런 이유로 당분이 많은 음식을 먹은 뒤에는 양치질을 하는 등 치아 관리에…
요즘 군것질거리처럼 비타민 C를 권하는 사람이 많다. 비타민 C 음료를 청량음료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 비타민 C 정제 또는 캡슐제의 하루 적정량을 무시한 채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먹는 사람도 늘고 있다. 특히 몸에 좋다며 고용량의 비타민 C제를 상시 복용하는 사람이 많아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
1. 고용량 비타민 C제 신장 결석 원인…
당뇨병을 진단받으면 이후부터는 철저한 몸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혈당 수치를 건강하게 유지하지 못하면 합병증이 발생하는 등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활 방식을 긍정적으로 조금만 바꿔도 매일 활동하는데 제한을 받지 않고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액티브비트닷컴'이 당뇨병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생활 방식 9가지를 소개했다.…
몸이 아플 때 약부터 찾는 사람이 있다. 의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기 전에 증상이 있으면 무조건 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성분이 다른 약을 한꺼번에 먹는 경우도 있다. 최근 약의 오남용으로 부작용 사례가 늘고 있다. 안전하게 약을 복용하는 방법은 없을까?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약의 효능은 최대로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여러 약을 한 번에…
최근 골다공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골다공증 및 골절 진료 현황(2012~2017년 6월)'을 살펴보면 골다공증 환자는 2012년 79만여 명, 2013년 80만여 명, 2016년 85만여 명 등 점차 증가세를 보였다.
2017년도의 경우 상반기까지의 환자 수가 63만여 명으로 집계돼 더욱 큰 폭의 증가세가 예상된다. 특히…
요즘 건강을 위해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비타민음료를 커피나 청량음료처럼 수시로 마시는 사람도 있다. 우리 몸은 비타민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에 채소나 과일 등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그렇다면 간편한 알약 형태의 비타민 보충제도 이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을까? '보약'처럼 장기 복용하는 고용량의 비타민 C제는 문제가…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 공항은 유혹의 공간이다.
업무 차 출장을 떠나는 사람조차도 공항에서는 ‘휴가 모드’의 느슨한 태도를 갖는다. 여행의 흥분에 들떠 평소에 자제하던 음식을 먹거나 과식하기 쉽다.
시사 주간지 ‘타임’이 비행기 탑승 전에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리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항상’ 좋을 순 없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과일과 채소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상황을 정리했다.
◆아보카도= 라텍스에 민감한 사람들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라텍스는 고무나무 수액으로 만든다. 연구에 따르면 라텍스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18%는 바나나에, 16%는 아보카도에 알레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