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음주 문화도 급속도로 바뀌고 있다. 집에서 마시는 ‘홈(home)술’이나 혼자 마시는 ‘혼술’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해 술 마시는 장소가 변했다는 응답은 65.7%로 술을 마시는 장소로는 ‘집’이라는 응답이 87.3%를 기록해 대부분을…
가수 선미가 경계선 인격 장애로 고통을 겪었다고 고백하면서 이 장애가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인격 장애(Personality Disorder)는 옛날에는 성격 장애로 불리던 것. 뇌의 미세한 이상, 사회적 분위기, 가족적 요인 등에 따라 인격의 여러 부분이 균형을 이루지 못해서 생기는 장애다.
대체로 자신보다는 주위 사람이 더 힘들기 때문에 ‘마늘…
신선편의식품을 차량 트렁크에 2시간가량 두면 기온이 떨어진 겨울에도 식중독균인 황색 포도상구균이 검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선편의식품은 농산물이나 임산물을 세척, 박피, 절단 등 단순 가공 공정을 거치거나, 그대로 먹을 수 있는 단순 가공식품을 말한다. 채소-과일 등 신선편이농산물이 주원료다.
경상대…
추울 때, 긴장했을 때, 스트레스가 많거나 분노에 찼을 때 몸이 떨릴 수 있다. 술이나 커피를 과하게 마셨을 때도 그렇다. 또한 병적인 몇 가지 이유로 떨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손이나 발처럼 신체의 일부 혹은 전신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고 떨리는 것을 ‘떨림(tremor)’이라 칭하는데, 이는 생각보다 흔하게 일어난다. 떨림을 일으키는…
복부에 생기는 통증 즉, 복통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이를 일상의 일부처럼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안일하게 넘기지 말아야 할 복통 증세들이 있다.
건강상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허프포스트’와 ‘헬스그데이드즈닷컴’ 자료를 토대로 무시해서는 안 되는 복통 증상을 알아본다.
1. 체중…
“먹을 것인가 말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코로나19 사태로 모임과 회식이 줄어들고 외식마저 어려워지면서 일찍 퇴근하는 직장인들은 야식의 유혹을 많이 느낄 것이다. 미국에서는 코로나 사태 이후 집에서 마시는 술 소비가 35%나 늘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갈수록 밤이 길어지는 겨울이다. 아무리 한밤중이라도 전화 한 통이면 뭐든지 배달이 가능한…
다리는 신체활동의 중심축 역할을 한다. 운동할 때는 특히 하체가 중요하다. 그런데 이런 다리가 떨리고 심지어는 저절로 움직이는 하지불안증후군이라는 질병이 있다.
누어있을 때 다리가 ‘근질근질한 느낌’, ‘물이 흐르는 것 같은 느낌’, ‘전류가 흐르는 느낌’ 등이 나타나며 수면 중 더욱 심해지는 병이다.
신체운동을 통제하는 신경세포 도파민…
몸에 좋은 음식 중에도 매일 먹어야 할 음식과 매일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있다.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학회에 따르면, 다양한 색의 과일과 채소를 매일 먹으면 자연스럽게 여러 종류의 비타민과 항산화성분,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다.
이는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비만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는 비결이 된다. 하지만 건강에 좋은 음식…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의 컨디션 유지와 집중력 발휘에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전문가들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의 생활패턴에 변화를 주면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주의를 요했다.
수험생들은 실제 수능 시험시간에 맞춰 각 과목별 공부를 하고 스트레칭을 자주 해 긴장된 몸을 풀어주거나, 평소…
아르헨티나의 ‘축구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가 25일(현지시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60세. BBC 등 외신들은 마라도나가 이날 오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자택에서 심장마비(Heart Attack)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마라도나는 지난 3일 경막하혈종으로 뇌수술을 받고 11일 퇴원한지 2주만에 숨을 거뒀다. 그는 만성 경막하혈종…
좋은 냄새를 맡으면 기억력과 기분, 에너지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인간의 후각은 수천 가지의 향기를 구별할 수 있고 미각보다 1만 배나 정교하다.
우리 코 안에는 수백만 개의 후각 수용체가 냄새를 감지했을 때 그 정보를 뇌 속에 있는 후각 신경구에 전달하고 여기서 신호를 분류해 둘레계통(대뇌 변연계)에 전달을 한다.
뇌의 이 부위가 기억력과…
체중 조절을 원하는 사람들이 식단에서 가장 먼저 배제하는 것은 설탕이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과자, 탄산음료 등을 먹을 순 없기 때문.
몸무게를 줄이려면 칼로리 섭취량을 전반적으로 줄여야 하지만, 설탕과 같은 기호식품은 중독성이 강해 특히 더 신경 써 줄여나가야 한다.
무작정 끊으면 금단증상 때문에 기분이 침체되고, 설탕에 대한 갈망이 더욱 커져…
갓 지은 밥 냄새. 현재 방영 중인 한 TV드라마의 여주인공을 행복하게 만드는 조건이다.
행복은 이처럼 소소한 것에서 온다. 향긋한 모닝커피, 발랄하게 뛰어노는 강아지, 오늘처럼 비가 내릴 때 나는 흙내음 등은 일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조건들이다. 좀 더 활동적인 사람이라면 운동 후 느껴지는 개운함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이처럼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매년 11월 12일은 '세계 폐렴의 날(World Pneumonia Day)'이다. 이에 한국화이자제약이 폐렴의 날을 맞아 폐렴구균 폐렴 예방을 위한 수칙들을 소개했다.
폐렴은 최근 4년 연속 국내 사망원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폐렴 원인균 중 가장 흔한 것은 폐렴구균이다.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폐렴구균 폐렴으로 인한 원내사망률은 23%에 이른다.…
술 마시는 걸 끊거나 줄이면 장점과 단점이 있다. 그래서 금주나 절주에 따른 부정적인 측면 때문에 불안해질 수 있다. 유튜버 레언 실베스터가 과학적 지식과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웹진 맨스 헬스에 소개한 ‘술을 끊으면 벌어지는 여덟 가지’를 소개한다.
1. 금단 현상이 올 수 있다.
술을 끊은 뒤 금단 현상을 느낀다면 당신이 뭔가 옳은 일을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면 산소 공급이 줄어들고, 이산화탄소 중독을 유발하며 면역체계를 약화시킨다’는 주장이 SNS(소셜미디어)에서 퍼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폐협회(ALA)를 포함한 의료 당국은 이러한 주장이 틀렸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식의 주장은 여전하다.
이와 관련해 이런…
염증은 우리 몸의 피부나 점막이 손상되어 병원체가 침입할 때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이다. 피부가 부어오르거나 물집이 생기고 설사, 간 효소치가 올라갈 수 있다. 음식물 속의 발암물질이 지속적으로 몸속에 들어올 경우 염증이 악화돼 암까지 생길 수 있다. 염증을 줄이고 혈관 건강에 좋은 우리 주변에 흔한 식품에 대해 알아보자.
◆ 마늘:…
코로나19 때문에 식당과 술집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스트레스와 불안을 풀 다른 길이 제한적이어서 가정 음주가 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됐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술집들은 조금씩 뜨거워지고 있다. “지나친 음주는…, 감사할 따름이지요. -주인장”이라는 술집 안내문을 따르는 것처럼 과음하는 이도 적지…
호주의 마니 비널(Marnie Vinall)은 정치부터 정신 건강, 향수, 샌드위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글을 쓰는 프리랜서. 비널은 최근 자신이 소셜미디어(SNS) 중독에서 어떻게 탈출했고 뭘 배웠는지를 건강 관련 인터넷매체 헬스라인에 소개했다. 한국의 SNS 중독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서 비널의 글을 요약해서 소개한다.
나는 늘 SNS에 약간…
“감기와 독감은 알겠는데, 코로나19와 폐렴까지는 글쎄요.”
웬만큼 의학상식을 갖춘 사람이 아니면 흔히 할 수 있는 대답일 것이다. 요즘은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에서 기침이나 재채기만 해도 “혹시 코로난가?”하는 듯한 따가운 시선을 받는다. 몸에 조금만 열이 나도 “코로난가?”하고 놀라게 된다. 그래서 ‘아코로난가’라는 유행어까지 등장했다.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