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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식중독 원인균…손 씻기 등 중요

집단급식소 27곳 노로바이러스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011년 지하수 이용 집단급식소 2289곳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27곳(1.2%)에서 해당 바이러스가 검출돼, 물탱크 청소·소독과 상수도 전환 등의 개선을 명령했다고 5일 밝혔다. 그러나 해당 시설에서 식중독이나 장염 발생 사례는 없었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식중독과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김근태 별세의 원인 ‘뇌정맥혈전증’이란

뇌 혈관이 피떡으로 막혀 생기는 증상 30일 타계한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몇 년째 파킨슨 병을 앓아오다 지난달 29일 뇌정맥혈전증으로 입원해 한달 만에 숨을 거뒀다. 김 상임고문 측은 "뇌정맥혈전증의 근본적 치료가 안 되고 폐렴, 신장염 등 합병증까지 겹치면서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됐다"고 밝혔다. 젊은 시절 민주화운동을 벌이던 고인은…

담배 끊으려면 운동을 해라

도파민 생성돼 금단 증상 차단 새해가 되면 담배를 끊겠다는 사람들이 많지만 작심삼일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담배를 끊으려면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김은지 사무총장은 “금연 결심을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운동을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놓으면 금연 뒤 나타나는 금단 증상을 효과적으로 이겨낼…

임신중독증은 태아와 모체의 싸움?

태반 분비 물질이 모체 혈압 높여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가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이식 수술을 받고 2개월째 입원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임신중독증의 원인과 증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신 중독증이란 주로 임신 중기에 발병하는 고혈압을 말한다. 전체 임신의 4~8%를 차지하며 모성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태반으로 피가 잘 흘러들어가지…

카페·식당 오렌지주스, 43%가 세균투성이

짜놓은 주스, 불결한 용기에 보관·서빙 비타민 C가 풍부한 오렌지 주스는 건강에 좋은 음료로 손꼽힌다. 하지만 카페, 식당에서 제공되는 오렌지 주스의 거의 절반이 살모넬라(식중독균)같은 유해세균에 오염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발렌시아 대학의 이사벨 소스페드라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스페인 내 카페, 식당, 바에서…

“젊은이 술고래, 문자메시지 요법이 효과적”

문자로 주간 음주량 보고받고 조언 문자메시지는 젊은이들의 주의를 흩트리는 주범이다. 특히 운전 중 메시지를 하는 것은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한 행위다. 하지만 발상을 전환하면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는 데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미국 피츠버그대 응급의학과의 브라이언 서폴레토 교수는 15명의 젊은 술꾼들에게 매주 한차례 문자메시지로 주간…

초콜릿 생각날 때 15분 운동해라

운동하면 먹는 양 자체 줄어들어 직장에서 일을 하다가 오후 나절에 능률이 오르지 않을 때면 기분을 바꾸려고 초콜릿 등 간식을 먹는 일이 많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그런 경우 초콜릿에 손을 대지 말고 대신에 밖에 나가 잠깐 산책을 하면 어떨까. 스트레스가 상당히 심할 때라도 15분 정도 걸으면서 마음을 식히면 직장인들이 하루에 먹는 초콜릿의 양이…

스테로이드 넣은 불법 ‘지네환’…“섭취 중단을”

식약청, 제조업자·유통업자 적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스테로이드제인 ‘덱사메타손’과 지네를 섞어 만든 ‘지네환’을 불법 제조, 유통한 이들이 적발됐다. 식품의약안전청 서울지방청은 1일 이들 제품을 제조, 판매한 혐의로 영등포구 소재 ‘오대산 건강원’ 대표 김 모씨(74)를 식품위생법위반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이 제품을…

면접 때 자주색 복장이 유리한 이유는?

자신감 있고 예의바른 느낌 줘 정열의 빨강, 차분한 파랑, 부러운 녹색 등 감정을 이야기할 때 색상이 상당히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다.   검정색 미니드레스는 세련된 느낌과 섹시하다는 느낌을 준다. 또 우중충한 날씨에 노란색 우산이 탁 펴지면 햇살이 비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우리는 색상에 따라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색상 트렌드를 예측하는 미국…

빨라진 송년회…건강 지키는 음주법

음주 전에 속 채우고 마신 뒤엔 해장국 송년회의 계절이 왔다. 빨라진 세상 흐름 탓인지 예년과 달리 11월 말부터 모임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술자리. ‘주력(酒力)’이 괜찮다는 얘기를 한두 번이라도 들었다면 마시고 또 마실 수밖에 없다. 그러나 ‘과음’의 해독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 따라서 스스로 술의 해독을…

종합비타민 믿고 건강 망치는 사람 많다

담배 더 피우고 나쁜 음식 먹는 경향 흡연과 과식의 피해를 막아주는 만병통치 알약이 있을 수 있을까?  종합 비타민이 그런 알약인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대만 연구자들은 종합비타민을 매일 먹는 흡연자들이 그렇지 않은 흡연자보다 담배를 더 많이 피운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유방암 환자가 술을 많이 마셔야 할 이유

동물 실험…폐에 전이되는 비율 60% 낮아져 알코올은 유방암을 일으키는 원인의 하나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유방암에 걸렸을 경우에는 암의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알코올을 먹인 유방암 생쥐는 그렇지 않은 생쥐에 비해 신체의 다른 부위로 암이 전이되는 일이 적다는 것이다. 연구를 수행한 미국 워싱턴주립대…

홈플러스 깍두기·김치에 잇따라 식중독균

동화식품 김치 판매금지 및 회수조치 홈플러스에서 팔고 있는 깍두기에 이어 배추김치에서도 식중독균이 검출돼 당국이 판매 금지와 함께 회수 조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홈플러스의 자체브랜드 상품인 ‘100% 태양초 고춧가루와 의성마늘로 만든 포기김치’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은 경북 포항시…

금연 정책, 실효성 낮은 이유 밝혀졌다

“유전적 흡연자 비율 높아진 탓” 오늘날 흡연자들은 과거와 달리 담배를 끊기 어렵게 만드는 유전자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사람들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금연 정책도 이에 따라 바뀌어야 한다고 연구자들은 말한다.   미국 콜로라도 보울더 대학 사회학과의 제이슨 보더맨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쌍둥이들에게 상세한 건강관련 설문조사를 한 기존의…

나들이 많은 가을철…“식중독 조심하세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실천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 산을 찾는 나들이객이 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식약청(청장 노연홍)은 가을 단풍 절정기를 맞아 야외 나들이가 늘어 외식을 자주 하게 되는 요즘, 집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먹거나, 휴게소와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은 뒤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져, 음식물의 조리 및 섭취와…

탄산음료 많이 마시는 10대, 술·담배도…

거칠고 폭력적으로 행동하기 쉬워 전 세계에서 청량음료를 전혀 마시지 않는 청소년이 있을까. 일주일에 탄산음료를 5캔 이상 마시는 10대들은 한 캔 이하 마시는 10대들보다 훨씬 폭력적으로 행동하기가 쉽고 무기를 소지하고 다닐 가능성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몬트 대학교 사라 솔닉 교수 연구팀은 보스턴 지역의 20개 학교에서 14세에서…

젊은 여성에 많아, 머리 나빠지고 장기 손상…

술 마시려고 저녁 굶어? ‘음주거식증’ 조심!

술은 진탕 마시고 싶고, 몸매는 날씬하게 유지하고 싶고… 젊은 여성들 중에는 술자리가 있으면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려고 저녁을 굶는 사람이 많다. 이른바 ‘음주거식증(drunkorexia)’이다. 하지만 이 같은 행태는 건강에 특히 해롭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학 연구팀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주와 식사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이러스 전염되는 주요 경로”

인플루엔자는 악수로 옮는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옮는 것을 막으려면 악수를 피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바이러스 전문가 네이선 울프 교수는 인플루엔자나 감기 바이러스, 식중독 균 등은 주로 피부 접촉을 통해 옮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간 ‘바이러스 폭풍(The Viral Storm)’에서 “손을 잡는 게 아니라 팔꿈치를 맞대거나…

부모 유전자의 특정 조합이 자살 부추겨

자살 충동질하는 유전자 조합 있다

자살 욕구를 일으키는 특정한 유전자 조합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중독과 정신건강 센터(Centre for Addiction and Mental Health)’는 과거 발생했던 11건의 정신분열증 환자들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뇌의 유전자와 자살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에 포함된 대상자들은 모두…

‘술 사진’ 많이 올릴수록 사고 발생도 많아

페이스북 페이지 보면 ‘술꾼’ 안다

페이스북에 술 마시는 사진을 올리는 사람은 ‘술꾼’일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위스콘신 대학교와 워싱턴 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최근 대학생 224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페이스북 페이지와 알코올 중독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우선 대학생들의 페이스북에 술과 관련한 사진이 어느 정도 실렸는지를 살펴봤다.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