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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자궁경부암에 대해 알아야 할 4가지

자궁은 체부와 경부로 구성된다. 질에 연결된 자궁 경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자궁경부암이라고 한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게 발병하는 암 가운데 두 번째로 흔한 암이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전체 암 중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자궁경부암에 대해 많이 알면 알수록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은…

잇몸병 있으면 식도암 위험 증가

치실을 사용하고 이를 잘 닦아 잇몸병(치주 질환)을 막아야 할 이유가 또 한 가지 추가됐다. 잇몸병을 일으키는 세균이 식도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미국 뉴욕대학교 랑곤 헬스 펠뮤터 암 센터 연구팀이 미국인 12만2000여 명의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잇몸병을 일으키는 세균이 식도암 발병 위험을…

겨울 피부에 좋은 먹을거리 6

겨울철에는 건조하고 추운 날씨로 인해 피부도 건조해지기 쉽다. 따라서 겨울에는 피부에 항상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겨울에는 전문적인 피부 보습제를 찾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자연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겨울철 피부 관리의 한 방법이다. 음식 중에는 피부의 건조함과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을 줄일 수 있는…

쿠싱증후군, 얼굴 달덩이처럼 부풀어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쿠싱증후군의 임상 증세인 둥글게 부풀어 오른 얼굴 탓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쿠싱증후군은 부신피질 자극호르몬이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과다 분비되거나 부신에서 당질 코르티코이드가 지나치게 많이 생산돼 생기는 질환이다. 천식, 관절염, 낭창 등의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당질…

위험한 혈전, 잘 생기는 사람 6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서 된 조그마한 덩어리를 말하는 혈전은 늘 나쁜 것만은 아니다. 칼로 손 등을 벴을 때 혈구가 뭉쳐야만 피가 나오는 것을 멈출 수 있고 이때부터 치유 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발생하지 말아야 할 곳에 혈전이 생기면 혈액의 흐름이 막히게 되고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뇌에 혈전이 생기면 뇌졸중을, 심장에 발생하면…

가물가물...머릿속 지우개 '알츠하이머병'

노인 중 10%는 치매를 앓는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치매 유병률 조사에 따르면 2016년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환자 수는 약 68만8000명이다.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증가하는 치매 유병률을 높이고, 사회적 비용도 증가시킨다. 2030년에는 약 127만 명,…

살찌면 유방암 검사 더 자주 해야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은 유방암 검사를 더 자주 받을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은 적정 체중의 여성에 비해 2㎝ 이상의 종양에서 유방암 발병 위험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살찐 여성은 유방암 정기 검진 사이에 발생하는 암 즉, 간격 암이 발생했을 때 정상…

술 조금만 마셔도 전립선암 위험↑

술을 소량만 마셔도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와 호주(오스트레일리아) 공동 연구팀은 27개의 연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음주와 전립선암 사이에 특별한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2잔 정도 적은 양의 술만 마셔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8~23% 높아지는 것으로…

찬바람에 터지는 입술, 구순염 대처법

입술은 다른 신체 부위보다 계절 변화에 특히 민감하다.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초겨울 날씨에는 더욱 바짝 말라 껍질이 벗겨지는 일이 많다. 몸이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입술이 부르트고 각질이 생긴다. 입술이 갈라져 피가 나고 입술 속이 벗겨지기도 하는 것을 구순염이라고 한다. 구순염은 낮은 기온에 피부가 경직되고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이…

살살 아픈 아랫배, 복통의 다양한 원인

복통은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다. 복통은 소화기계통 이외에도 다양한 장기의 질병이 원인이 돼 발생할 수 있다. 복통은 증상의 구분이 어려울 수 있고,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를 토대로 복통의 원인 및 대처법을 알아본다.…

척추측만증 관련 알아야 할 3가지

척추에 발생하는 통증은 순간적인 고통이라고 생각해 간과하기 쉽다. 하지만 척추 질환은 타 신경계통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단순한 통증으로 생각하고 넘기다간 큰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척추 통증은 척추 질환을 알리는 몸의 신호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분당 서울휴재활의학과 고재현 원장이 척추측만증에 대해 알아야 할 3가지를…

기침 까짓것...알고 보니 '병적인 기침'

기침을 한다고 호들갑 떨며 걱정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하지만 너무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는 점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기침 자체는 큰 질병이 아니지만, 기침을 한다는 사실이 다른 큰 질병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침은 유해물질의 침입을 막고 호흡기 분비물을 제거하는 반사작용이자 방어기전이다. 그러나 호흡기질환, 심장질환, 암과 같은…

어지럽다면 의심해 보세요!

누구나 한번 쯤 일상 생활을 하다 어지럼증을 느낀적이 있을 텐데요. 피로가 쌓이거나 높은 곳을 올라갔을 때, 혹은 갑작스런 자극을 받을 경우 어지럼증이 생기곤 합니다. 문제는 어지럼증이 일상에서 쉽게 겪는 증상이다 보니 심각하게 생각하기 보단 괜찮아질 것이라고 혼자서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생리적 어지럼증도 있지만 어지럼증이…

국내 연구진, '조기 간암 드라이버 유전자' 발견

국내 연구진이 조기 간암을 결정하는 암 드라이버 유전자(Driver gene) BANF1, PLOD3, SF3B4를 찾았다. 또 유전자 가운데 SF3B4는 간암 발생에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톨릭대학교 의과 대학 병리학교실 남석우 교수팀은 간암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의 개발을 위해 간 질환 다단계 진행 병기에 따른 RNA…

충치인 줄...칼로 베인 것 같은 얼굴 통증

얼굴이 아플 때가 있다. 말을 하거나 음식을 씹을 때, 이를 닦거나 세수를 할 때처럼 일상생활을 하는 도중 얼굴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두통, 치통, 턱관절 이상 등이 원인일 수 있다. 하지만 치료 후에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삼차신경통'을 의심해볼 수 있다. 삼차신경통은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보다 이따금씩 아주 예리하게 칼에 베인 듯 강한…

여성 위협하는 부인암의 정체

부인암은 자궁, 난소 등 여성 생식기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여성의 3대 부인암은 자궁경부암과 난소암, 자궁내막암(자궁체부암)을 일컫는다. 국내에서도 식생활 및 생활습관의 변화로 자궁내막암 및 난소암 등 부인암의 발병률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부인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려울 때가 많다. 특히 난소암은…

콩, 유방암 치료 효과 높인다

콩과 식물에 들어 있는 제니스테인이라는 성분이 유방암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유전자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의 연구에서도 콩의 몇 가지 성분이 안면 홍조와 같은 폐경기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비롯해 건강에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콩의 이런 효능의 중심에는 이소플라본이 있다. 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인…

손 보면 건강이 보인다

영국 런던에서 개원의로 활동하는 그레이엄 이스턴 박사는 "손의 건조한 피부, 얇은 손톱 등은 암과 같은 감춰진 질환의 단서로서 중요한 건강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환자와 대면할 때 악수부터 한다"며 "예의를 갖추기 위해서가 아니라 환자의 건강에 대한 정보, 가령 갑상선에 문제가 있는지,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찾을…

달라진 배변 상태 혹시 치질? 알고 보니 대장암

잦은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간혹 피까지 섞여 나오는 혈변을 보지만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간혹 걱정이 되도 치질 정도로 생각하고 만다. 하지만 이처럼 방치한 뒤 뒤늦게 대장암이란 사실을 알게 되는 사례들이 있다. 고지방과 고칼로리 중심의 서구식 식생활이 일반화되면서 소화기 계통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갑상선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체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극히 적은 양으로도 몸의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이 때문에 호르몬 문제는 조그만 변화에도 증상은 크게 나타난다. 단, 갑상선(갑상샘) 질환과 관련된 증상은 모호한 부분이 많아 주의해서 보지 않으면 질환이 있다고 판정하기 어렵다.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 경희대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박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