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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80대 초고령 환자, 동시에 3가지 심장수술 성공

"가슴을 절개하는 순간 사망할 것"이라고 진단받았던 80대 초고령 환자가 3대 심장 수술과 대장암 수술에 성공했다. 저체온 요법 등을 활용해 복잡한 수술과정을 거쳐 현재 호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80세)는 4년 전 호흡곤란으로 대형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의사는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의사는 심장혈관이 모두 막혀있고 심장 기능도…

유방암 '내 탓' 아냐...죄책감은 버려라 (연구)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유방암 위험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 조절을 못한 탓에 암에 이르렀다는 죄책감은 이제 벗어야할 때라는 것. 지난 40년간 유방암 환자는 '긍정적인 사고'를 못한 탓에 유방암에 이르렀다는 책임감을 느껴야했다. 스트레스는 유방암 위험을 높이며, 이는 본인이 스트레스와 감정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

여성도 꼭 알아야 할 방광암 증상 4

방광암은 방광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60~70대에서 주로 발생하고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 위험도가 3~4배 높다. 흡연이 가장 위험한 원인이고, 직업적으로 발암 물질에 노출되는 것도 발병과 연관이 있다. 이 때문인지 여성들은 화장실에서 곤란한 증상을 발견해도 무심코 넘기기 쉽다. 미국 뉴욕 대학교 메디컬 센터의 종양학자인 아준 발라르 박사는…

예방 힘든 뇌종양, 조기 발견할 순 없을까

뇌종양은 원인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특별한 예방법이 없다. 일찍 발견해서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뇌종양은 뇌 및 뇌 주변 구조물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종양은 몸의 세포가 과잉 발육한 종기나 혹이다. 뇌종양은 증상이 매우 다양해 다른 병으로 오해할 수 있다. 병원의 종양내과나 신경과로 바로 가면 좋은데 다른…

건강에 좋은 환상의 먹을거리 궁합 5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고, 질환을 예방하고.... 함께 먹으면 이렇게 다양한 효과를 내는 음식들이 있다. ‘폭스뉴스’가 함께 먹으면 좋은 식품들을 소개했다. 1. 브로콜리+토마토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와 브로콜리를 함께 먹으면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종양의 크기가 줄어든…

치료 힘든 췌장암, 일찍 발견할 순 없을까

췌장암은 예후(병을 치료한 뒤의 경과)가 좋지 않은 대표적인 암이다. 암 완치의 잣대로 활용되는 5년 생존율이 5% 이하로 매우 나쁘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율이 10% 이하일 정도로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췌장암을 조금이라도 일찍 발견할 순 없을까. 조기 발견이 힘든 암이라도 미세한 초기 증상은 있지 않을까.…

'젊은 유방암 환자' 아시아에서 많은 이유

서구 여성 85%, 아시아 여성 50%. 서구 여성 58.3세, 아시아 환자 39.3세. 각각 폐경 전 유방암 발병률과 발병 나이다. 서구권보다 아시아권에서 유독 이르게 찾아오는 유방암은 진행 속도가 빠르고 예후가 나쁘다는 것이 분자생물학적 관점에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남석진 교수, 혈액종양내과 박연희 교수, 박웅양 삼성유전체연구소…

난치성 위암 치료제 신약 개발 '청신호'

가장 예후가 나쁘다고 알려진 'EMT 분자아형 위암'에서 표적 항암물질이 발견됐다. 신약후보물질 개발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연세의대 의생명과학부 김현석 교수팀과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팀은 EMT 분자아형 위암에서 표적 항암물질 후보와 동반진단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표적항암제와 면역치료제에 저항성을 가진 분자아형 위암을 분석한…

대장암 위험! 침묵의 신호 5

미국암학회(ACS)에 따르면 20~30대 대장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올 한해에만 약 14만여 명의 젊은 대장암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데이비드 리스카 박사는 "젊은 층에서 비만이 증가하는 요즘의 추세를 감안하면 대장암 증가는 놀랄 일이 아니다"며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주로 앉아 있는 생활습관 등이…

목소리로 판단하는 후두암 조기 검진 법 4

쉰 목소리의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것이 감기나 염증 때문이다. 과로가 겹쳐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도 쉰 목소리가 날 수 있다. 그러나 쉰 목소리가 3주 이상 지속된다면 암까지 의심해봐야 한다. 바로 후두암이다. 목소리를 잘 살피면 후두암을 조기 진단할 수도 있다. 1. 목구멍의 변화를 살펴라 후두는 목의 가운데에 위치한 기관으로…

항암제 '선 등재 후 평가', 암 환자 접근성 높인다

암 환자의 항암제 접근성 확대를 위해 '선 등재 후 평가' 모형이 제안됐다. 한국인 3명 중 1명은 암으로 사망해 전체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여전히 혁신적인 항암제 접근성은 낮다는 현실에서 제안된 모형이다. 18일 대한종양내과학회에서 KCCA(Korean Cancer Care Alliance) 특별 세션을 열어 '암 환자의 약제…

암세포만 죽이는 치료법, 간암에서 효과 입증

'꿈의 치료'라고 불리는 양성자 치료가 간암 분야에서 효과가 입증됐다. 치료 후 3개월 경과, 환자의 약 70%에서 종양 완전 소멸이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양성자치료센터 박희철·유정일 교수팀은 간세포암 환자들이 기존 수술법이나 고주파 열치료 등 국소 소작술을 받기 힘든 상태에서 대안으로 양성자 치료가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암 조기 발견에 도움 되는 징후 5

직장인 김모(남, 39세) 차장은 최근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다. 그는 잦은 피로와 체중 감소가 과로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형적인 암 징후라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대부분의 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발견에 어려움이 있다. 암을 일찍 발견할 순 없을까. 그 징후들을 알아보자. 1. 체중 감소 증상을 잘 살펴라 암 전문의들은…

요관 손상, 장(腸)으로 소변 통로 만든다

요관이 손상됐을 때, 신장 기능과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치료법의 효과가 입증됐다.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홍범식·정인갑 교수팀이 소장의 일부를 분리해 요관을 재건하는 '소장 요관 재건술' 시행 결과, 소변이 효과적으로 자연 배출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13~2016년 골반 종양 수술, 요관암 수술 등으로 요관이…

남성의 고민 '여성형 유방', 유방암 확률은?

비만 체형인 이모(남, 37세)씨는 여성형 유방을 갖고 있어 고민이 많다. 특히 최근에는 가슴에 멍울이 잡히고 크기가 커져 유방암이 아닌가 걱정하고 있다. 여성과 같은 유방을 가진 남성은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도 높을까. 1. 여성형 유방이란? 남성도 유선 조직이 증식하면 여성처럼 유방이 발달할 수 있다. 눈으로 봐서 확연히 유방이 커…

뚱뚱한 남성, 방광암 발생 위험↑ (연구)

비만 성인 남성의 경우 방광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비뇨기암센터 하유신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 데이터를 이용해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적어도 한 번 이상 건강 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남성 82만6170명을 대상으로 관찰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 결과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버섯의 건강 효과 8

버섯은 피자부터 파스타, 고기파이, 샐러드, 샌드위치 등 어느 음식에나 넣어도 풍미와 영양을 더 해주는 다재다능한 식품이다. 여기에 양식하는 버섯은 값도 저렴한 편이다. 건강 증진 측면에서도 버섯은 최고의 식품 중 하나로 꼽힌다. '액티브비트닷컴'이 버섯을 먹으면 얻을 수 있는 건강 효과 8가지를 소개했다. 1. 심장 도우미 연구에…

대장암 막는 생활습관 7

대장암은 대장에 발생한 악성 종양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한국의 대장암 발병률은 10만 명당 45명으로 세계 1위다. 이는 늦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고기 회식, 음주, 흡연,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에브리데이헬스닷컴'이 소개한 내용 중…

경부식도암 치료, 방사선량 늘려도 무방

방사선 치료의 강도가 세면 부작용도 커진다는 상식이 뒤집혔다. 경부식도암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은 방사선의 선량보다 종양 침범 양상이 더 주요한 인자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재 표준치료의 방사선 선량을 높이는 시발점이 될 수도 있다. 26일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준원 교수 연구팀은 경부식도암으로 45 그레이(Gy) 이상(평균 63…

홍삼, 폐암 예방-치료에 효과 (연구)

홍삼의 파낙시놀 성분이 폐암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호영 교수는 26일 “세포배양 및 생체 내 실험을 통해 인삼과 홍삼의 파낙시놀(panaxynol) 성분이 열충격단백질인 Hsp90(heat shock protein 90)을 억제해 폐암 세포 및 폐암 줄기세포를 차단하는 항암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