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정신_심리

부부가 함께 '자가 검진'... 환자 위한 '남편지침'도

늘어나는 유방암 환자... 남편은 '제 역할' 하고 있나?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매년 발표하는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국가암검진사업 대상 암종인 6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중에서 유방암의 발생률은 20년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최근 10여 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폐암은 유의미한 증감 추세를 보이지 않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동아시아인 45%가 홍조현상... ALDH2의 변이형 유전자

술 한잔에 빨개지는 얼굴 왜?... 술과 상극 유전자 탓

김대리? 김대리?! 정신차려요.!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술 한잔 마셨을 뿐인데 볼이 새빨개지더니 금세 취기가 올라 인사불성이 되는 사람들이 있다.  단순히 주량이 적다거나 얼굴이 이유 없이 빨개진다고 생각하면 오산. 김대리의 홍조 현상은 건강 위험신호일 수도 있다. 의외로 주변에서 '볼빨간 김대리'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미국 뉴스…

24시간 환자 감시 가능해져

'이 양말'만 있으면 치매 환자도 혼자 살 수 있다?

치매 환자 옆에는 24시간 곁에서 돌봐줄 사람이 필요하다. 환자가 언제 어느 때 쓰러지거나 정신을 잃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공지능(AI) 덕분에 치매 환자도 간병인 없이 혼자 살 수 있는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 미국 방송사 폭스는 엑시터대와 스타트업 회사 밀보틱스(Milbotix)가 치매 환자의 심박 수부터 움직임까지 모든 것을 추적할 수…

통증 부정적으로 인식할수록 일상에 영향 커지기도

류마티스 통증 더 심해지는 이유... 男女 다르다? (연구)

류마티스 환자의 통증을 악화하는 원인으로 남성은 고령이, 여성은 우울감이 지목됐다.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미국 조지워싱턴간호대 김희준 교수 공동 연구팀이 류마티스 환자 220명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만성 이차성 근골격계 통증을 동반한 류마티스 환자를 대상으로 생물심리사회적 복합 모델을 통해 통증의 강도, 통증으로 인한 일상의 불편…

중독자 가족에 대한 지원 서비스도 필요

마약에 중독된 미국...수백만 가정이 고통에 신음

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마약이나 알코올에 중독되어 있으며, 이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이나 친구도 수천만 명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비영리단체인 카이저가족재단(KFF)은 미국 성인 1300여명을 대상으로 7월11일부터 19일까지 약물 사용 위기와 치료 접근에 관한 여론 조사(KFF Tracking Poll July 2023:…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제, 섬유질 풍부한 가을 과일...'감'

몸에 영양소 떨어졌는감?... 항산화 과일 '감'은 어떤감?

아직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이지만 아침저녁으로 조금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입추가 지나고 이제 일주일 정도 후면 모기 입도 비뚤어진다는 처서다. 조금씩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맛있는 단감을 먹을 수 있는 날이 슬쩍 기다려지는 시기다. 가을 대표 과일인 감은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 건강에 유익한 영양소가…

DJ소다 성추행 고백 사건에서 나타난 '성폭력 원인' 왜곡된 인식 여전

"벗었으니 당했다"... 노출 옷차림 성추행 사유될까?

한국의 디스크자키(DJ) DJ소다가 일본 공연 중 다수의 관객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알려지면서, 당시 DJ소다의 노출 의상을 겨냥한 2차 가해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DJ소다는 14일 SNS 플랫폼 엑스(옛 트위터)에 “일본 오사카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공연했는데,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 갑자기 저의 신체를 만졌다. 속수무책으로 성추행을…

살찐 사람, 뇌의 시상하부 부피 훨씬 더 크다…특히 식욕조절중추 두드러져

처음부터 '뚱뚱한 사람'은 없다... 비만되는 진짜 원인은?

비만한 사람의 뇌 시상하부 부피는 정상체중을 가진 사람에 비해 더 크고 특히 ‘식욕조절중추(Appetite Control Center)’가 훨씬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의대 연구팀은 기계학습을 통해 개발된 알고리즘을 이용해 체질량지수(BMI)가 각기 다른 성인 1351명의 자기공명영상(MRI) 뇌 스캔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어두워지면 증상 악화되는 현상 줄이려면…소음·블루라이트 차단, 적절한 조명 필수

치매 환자 밤에 TV보면 안되는 이유는?

밤이 되면 증상이 악화하는 치매 환자를 보호하려면 컴퓨터 모니터, TV화면, 휴대전화 액정 화면 등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청색광)와 소음을 차단해야 한다. 또 환자가 식사, 수면 시간 등 규칙적인 일정을 잘 지키고, 조명도 적당히 밝은 걸 쓰는 게 좋다. 미국 버지니아대 의대 헤더 패리스 조교수는 "밤이 되면 증상이 눈에 띄게 나빠지는 알츠하이머병 등…

주요 성분 ‘사포나린’이 불안 줄이고 수면시간 연장

우리나라 무궁화 꽃...알고보니 "잠 잘자게 돕는다" (연구)

대한민국의 국화 무궁화 꽃이 불면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무궁화 꽃은 목근화(木槿花)로 불리며, 줄기와 뿌리의 껍질은 목근피(木槿皮)로 불리는데 전통적으로 두통과 이뇨작용, 염증완화, 피부질환 해소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 무궁화 꽃의 특징은 약성이 순하고, 독이 없으며 주로 청열(淸熱), 이습(利濕), 해독(解毒)…

푸른 다리 증후군... 코로나19로 인한 자율신경 교란 증상

"서있으면 다리가 시퍼렇게"... 코로나 후 신경계 이상해져

영국에서 새로운 코로나19 장기 후유증(롱코비드)이 보고됐다. 이른바 '푸른 다리 증후군'(blue legs symptom)이다. 환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한 후 6개월 이상 다리 부위에 혈액순환 이상 증세를 겪었다. 영국 리즈대 재활의학과 마노 시반 교수와 류머티즘·근골격의학연구소 나피 이프테카르 교수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의학 학술지…

철분 흡수 돕는 음료 섭취 방법

오렌지주스는 식사 후 바로 ‘쭉’...커피는 언제가 좋아?

철분이 부족하면 안색이 나빠지고 쉽게 피곤해진다. 두통이나 현기증도 자주 찾아온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건 물론. 성장기 어린이라면 신체적, 정신적 장애도 생길 수 있다. 철분은 쇠고기 등 육류, 홍합 등 어패류, 그밖에 달걀노른자, 마늘, 쑥, 냉이, 건포도 등에 풍부하다. 한 가지 명심할 것은 식사 때 어떤 음료를 곁들이냐에 따라 철분…

바비 창작자가 유방암 환자들에게 남긴 '위대한 유산'은?

미국 유명 장난감 회사인 마텔사의 창립자인 루스 핸들러는 소녀들의 인형으로 불리는 '바비'를 만들어낸 인물로 유명하다. 반면 핸들러가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바꾼 인물이기도 하다는 점은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 영화 '바비' 개봉으로 1950년대 태어난 바비 인형과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들이 다시 소환되는 가운데, 미국 건강매체 위민스 헬스는…

하루 종일 침대에 처박혀 빈둥대는 ‘Bed-rotting’, 정신건강에 장단점 있어

틱톡 트렌드 ‘베드 로팅’이 뭐길래…‘방콕’ 이어 ‘침콕’?

최근 소셜미디어 틱톡(TikTok)에서 ‘베드 로팅(Bed-rotting, 침대에서 썩기)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고달픈 삶을 꾸리는 젊은이들이 침대에 푹 처박혀 아무 짓도 하지 않고 빈둥대는 것을 뜻한다. 이런 새 트렌드의 장점과 단점을 일부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화제로 삼기 시작했다고 미국 잡지 리더스다이제스트가 운영하는 건강포털…

수면부족으로 높아진 심박수와 혈압 바로 되돌아오지 않아

혈압 높이는 수면 부족…주말에 몰아 자면 될까?

하루 수면 시간이 5시간 이하일 경우 심혈관건강의 주요 지표인 심박수와 혈압이 일주일 만에 악화되며 이를 벌충하기 위해 주말에 몰아 자도 정상으로 돌아오지는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심신의학(Psychosomatic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PSU)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사회적 지위를 이용하지 않아도... 왕이 될 줄 아는 비범한 DNA의 성향들

‘왕의 DNA’는 아니어도... 당신이 ‘비범한 DNA’이란 신호 

‘왕의 DNA’라는 단어가 유행처럼 회자되고 있다. 자신의 자녀를 ‘왕의 DNA를 가진 아이’라고 주장하며 초등학교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한 한 교육부 사무관의 만행이 밝혀지면서부터다.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특별한 존재로 대우받아야 한다는 ‘갑질’ 행태에, 주위에서도 대접받길 바라는 사람들을 향해 비꼬듯 표현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대접받지 않아도…

체중 감량으로 당장 누릴 수 있는 혜택 9가지

살 빼면 가장 좋아지는 것?... "몸과 밤이 즐겁다"

불볕더위와 태풍 걱정, 업무 등에 시달리면서 축 늘어졌던 사람이 적지 않다. 가을을 재촉하는 처서(23일)를 앞두고 서서히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자. 여유를 갖고 체중을 줄이면 신체 건강, 라이프스타일, 정신 건강 등 삶의 질이 부쩍 높아진다. 각종 건강 및 다이어트 관련 정보를 참고하면 몸무게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그동안 잃었던 입맛과 성욕을 되찾으려면…

운동 전후 스트레칭하고 유산소와 근력 운동 골고루

운동 전후 ‘이것’ 필수…헬스장 제대로 이용하려면?

더위와 태풍으로 실외 운동이 쉽지 않은 요즘. 미뤄둔 운동을 하기위해 헬스장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헬스장은 여러 운동기구가 있어 우리가 원하는 부위의 근육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는데, 이와 관련해 헬스장에서 운동 효율을 높이는 운동법을 소개한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은 필수 운동 전후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스트레칭은…

가임기 여성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

임신부만 필요?...우리가 잘 몰랐던 엽산의 효과

비타민B9로도 불리는 엽산은 인체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특히 임신을 계획하거나 임신 중인 여성에게 엽산은 꼭 필요하다. 물론 남성도 엽산을 적정량 섭취해야 신체 기능에 무리가 없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가 엽산의 건강상 이점과 섭취법 등에 대해 소개했다. |건강 효과| 엽산은 신체의 기본적인 세포 기능에 중요하다. 엽산은 몸속 세포가…

기후위기 자체가 스트레스 요인이기도

지구가 타고 있다... 1℃ 상승마다 정신질환도 증가

수은주를 치솟게 하는 더위가 신체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해친다는 사실이 최근 속속 밝혀지고 있다. 심지어 기후변화 자체가 정신적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고 있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폭염이 더 격렬해지고, 더 자주 그리고 더 길어지면서,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해결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