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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뇌도 쉬어야... 집중력을 높이는 뇌 휴식법

  한 가지 일에 장시간 몰두하면 집중력과 수행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지난 2008년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잠깐의 휴식만으로도 일에 몰두할 수 있는 주의력과 집중력이 현저하게 증가한다. 하지만 휴식을 취하지 않고 집중력을 북돋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주의가 산만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하는 일은 효율성도 떨어진다. 오랜…

즐거운 성탄? 휴일이 되레 괴로운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나 연말의 들뜬 분위기가 달갑지 않은 사람이 있다. 마음과 몸이 외로운 ‘솔로 족’들이다. 이들은 다정한 연인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울적한 심정을 달래기 일쑤다. 크리스마스 휴일이 다가오면 오히려 괴로운 사람들을 위해 건강하게 연말 분위기를 보낼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네덜란드 틸부르그대 연구진에 따르면 네덜란드에는 휴일마다 피로나…

스트레스 많을 때 운동하면 안 되는 까닭

  회복 더디고, 과부하 걸려 체육관이나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고 난 이후 예전보다 부쩍 피곤함을 더 느끼거나 통증이 쉽게 가시지 않는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일까. 이와 관련해 스트레스가 가중된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회복이 더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회사 업무강도가 높은 한주를 보냈거나 가족 혹은 연인과 옥신각신 다툰 며칠을…

부부 대화 시 손짓 발짓 해야 하는 이유

  짧은 시간에 뜻 잘 통해 우리나라 부부 3쌍 가운데 1쌍은 하루에 30분도 채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전국 기혼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5차 저출산인식 설문조사’ 결과다. 이에 따르면, 부부의 하루 평균 대화 시간에 대해 32.9%가 ‘30분~1시간’이라고 답했다. ‘10~30분’과…

자리는 원형으로... 사업 성공 기묘한 비결들

  미국·캐나다·호주 등 연구결과 미국 위스콘신대학 연구팀은 ‘존스(Johns)’와 ‘제니퍼(Jennifers)’처럼 이름의 머리글자가 같은 사람들끼리 팀을 이루게 했을 때 업무 수행 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를 이끈 에반 폴만 박사는 “이름은 자아개념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이름에 같은 머리글자를 쓰는 사람들끼리는 금세 친근감을…

거짓말도 해본 사람이? 대부분은 정직

  두 가지 실험 결과 과장하거나 교묘하게 속이기를 좋아하는 일부 거짓말쟁이들을 제외하고 일반적인 사람들은 대체로 생각보다 정직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암스테르담 대학교와 벤 구리온 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527명의 네덜란드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몇 가지 실험을 진행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미국 시사지 타임이 보도했다. 최근…

10대 소녀가 소년들을 어린애로 보는 이유

성장기 때는 같은 나이의 여학생들이 남학생보다 정신적으로 성숙하다는 속설이 있다. 지금의 중장년 세대들은 중고교 시절 여자 동급생들의 정신연령이 더 높아 동갑내기 남학생들과는 잘 사귀려하지 않는다는 말을 심심찮게 들었다. 영국의 어머니들은 어린 딸들에게 비슷한 또래 남학생들이 짓굳은 장난을 걸어와도 무시하라고 조언해 왔다. "여자아이들이 더 분별력이…

진정 살을 빼려면... 다이어트 관련 올 7대 뉴스

지방·초콜릿 먹어 살 빼고… 올 한 해 동안 영양학계에서 알려진 깜짝 놀랄만한 사실 중 몇 개는 치료학적인 특성이 있었다. 나머지 다른 사실들은 음식 심리학의 영역에 속한 것이었다. 2013년에도 다이어트와 관련해 유익한 뉴스들이 많았다.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의 자료를 토대로 7대 뉴스를 선정했다. ◆지방을 먹어 살을 뺀다=1월…

폭발성 분노 환자 아스피린 먹으면 차분?

  분노 진정에 아스피린이 효과적일 가능성 있어 성미가 급하고 쉽게 격분하는 감정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만으로 침착하고 차분해질 수 있을지 모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의 한 연구팀에 따르면 제어가 어려운 분노는 몸 안에 생긴 염증이 원인이 돼 일어난다. 간헐적 폭발성장애(IED) 환자에게서 염증이 발견된 것이다.…

과도한 걱정-스트레스, 뇌졸중 부른다

두 질환 관련성 첫 연구결과 불안증이 있으면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도하게 걱정을 하고 스트레스를 심하게 느끼며 신경이 예민해지는 불안증은 가장 흔한 정신질환 중의 하나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의 연구팀이 25~74세의 성인 6019명을 2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을 상대로 인터뷰도 하고 혈액 검사를…

나이가 무슨 상관? 기억력 향상시키는 법

  기억력 향상에 늦은 나이 없어 나이가 들면서 깜빡하는 일이 잦아지면 치매가 오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지인의 이름을 하나씩 잊어버려도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여기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도, 안일하게 방치할 필요도 없다. 나이가 많은 사람도 기억력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휴대폰 많이 쓸 수록, 행복과는 멀어져 간다

  온라인에만 빠져 있으면... 손가락 하나만 까딱하면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과도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는 휴대폰은 인간 생활의 편의를 도모하며 나날이 그 기능을 더해가고 있다. 기능이 발전하는 만큼 인간의 행복감도 증가하고 있을까. 최신 연구에 따르면 그렇지 않은 듯하다. 휴대폰을 사용하며 고갈되는 것은 배터리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건강 장수를 위해, 새해부턴 이렇게 삽시다”

  사람들과 교류하며 느긋하게... 또 한해가 가고 있다. 새해가 다가오면 사람들은 새로운 소망을 갖고 각오를 다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을 신년 소망의 으뜸으로 꼽는다. 의학 등의 발달로 사람들의 수명이 점점 늘어나는 요즘 시대에는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지가 사람들의 관심사다.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서는 유전자가 따로 존재한다는 몇몇…

사람들은 왜 유명인 말이라면 솔깃해질까

  뇌 속에 프로그램화 돼 인기 스타나 유명 인사가 방송 등에 나와서 하는 건강에 관한 말들은 대중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들은 의학 전문가가 아닌데도 사람들은 이를 사실로 믿게 된다. 이는 사람들이 무지하고 어리석은 탓일까. 이렇게 유명 인사들이 말하는 건강에 관한 얘기들을 쉽게 믿는 것은 우리의 뇌가 그렇게 반응하도록 하기 때문이라는…

와이파이 근처 식물 고사...사람에도 악영향?

  수분 공급 부족도 원인 관목(떨기나무)을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장치인 라우터 근처에 두면 잘 자라지 못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소규모 실험이 진행됐다. 덴마크의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이 실험은 학생들이 와이파이(WiFi·무료 무선인터넷)가 설치된 방에서 머리맡에 휴대전화를 두고 자면 아침 수업 집중이 어렵다는 점을 발견한 후…

날씬해지면 뭐하나...다이어트, 성격 나빠져

식욕 억누르면 스트레스 유발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먹고 싶은 것을 참는 인내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렇게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건강하고 날씬한 몸은 갖게 되지만 정신적으로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 데이비드 갈 박사팀은 다이어트를 강행할 경우 성격에는 어떤 영향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몇 가지 실험을…

남성 직장인 “배우자는 3,4살 연하가 좋아”

  배우자 나이 설문조사 남성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연하의 배우자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반 이상은 ‘3~4살 연하’를 가장 선호했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남성 직장인 752명을 대상으로 ‘배우자의 나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7.4%가 연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동갑’은 16.7%,…

“나 혼자면 충분해” 여왕벌 신드롬 화제

여왕벌 신드롬이란? 여자의 적은 여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왕벌 신드롬’이 새삼 화제다. 조직 안에서 인정받는 여성은 자기 하나만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으로 다른 여성을 배척한다는 의미가 여왕벌 신드롬이다. 유리 천장(여성·소수자의 고위직 진출을 막는 보이지 않는 장벽)으로 고통받는 여성이 정작 같은 여성으로부터 견제를 받아 활동에 제약을…

마케팅은 ‘땅 따먹기’... 판을 흔들어라

배지수의 병원 경영   "마케팅 불변의 법칙"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MBA 탑스쿨들에서 마케팅 시간에 교재로 사용할 만큼 마케팅 영역에서는 명서로 꼽히는 책입니다. 마케팅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마케팅의 기본 개념을 쉽고 단순하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이 책에서 한가지 강하게 기억이 남는 부분 중 하나는 우편 배달 회사인…

‘주의력 결핍’ 치료, 말 타기가 큰 도움

삼성서울병원 정유숙 교수팀 말과의 교감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증상 완화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유숙 교수팀의 연구 결과다. 국내에서는 소아청소년 100명 중 6명꼴로 ADHD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치료율은 11%밖에 되지 않는다. ADHD를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