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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경주 리조트 생존자 ‘외상후 스트레스’ 조심

  최근 경주의 마우나오션 리조트 체육관 지붕 붕괴사고로 부산외국어대 대학생 등 10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당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이런 대형사고 뒤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생명의 위협을 받은 현장에서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뒤에 나타나는 불안증세를…

잘 생기고 봐야? 대부분 외모로 상대 평가

  눈으로 보자마자 결정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이 있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지식과 진실을 압도하는 힘은 개인의 외모에서 발휘된다. 첫인상은 아주 강력한 편견을 형성하기 때문에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조차 외면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연구팀이 실험참가자들에게 다른 사람들의 성 정체성을 구분하도록 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동거인지 결혼인지 두뇌는 알고 있다

  안정감 갖도록 반응 파트너와 함께 살 때 동거인지 결혼인지를 그 사람의 두뇌는 구분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 대학의 연구팀이 결혼한 커플과 단지 동거만 하는 커플들을 상대로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활용해 두뇌를 촬영해 비교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컴퓨터 스크린 상에 잠시 후 무릎에 충격이 올 거라는 암시를…

왜 누구는 꿈을 잘 기억하고, 누구는 못할까?

  두뇌 특정부위 활성화 왜 어떤 사람들은 꿈을 잘 기억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거의 기억하지 못하는 걸까? 이런 궁금증을 풀어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리용 신경과학연구센터의 연구팀이 41명의 자원자를 모아 관찰을 한 결과다. 이들 중 21명은 꿈을 잘 기억하는 이들로, 일주일에 닷새는 간밤에 꾼 꿈을 기억하는 이들이었다. 나머지…

내가 지금 하는 운동, 20년 뒤까지 건강 영향

  건강 증진 습관 중요 ‘내가 지금 평소 운동을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앞으로 20년 뒤의 나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독일 칼스루에대학과 뮌헨대학의 공동 연구팀이 남성 252명과 여성 243명을 대상으로 관찰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연구 시작 시점에서 평균 나이가 45세였던 이들을 1992년부터 2010년까지 추적 관찰하면서…

흡연이 정신건강엔 좋다? 끊어야 더 좋다!

  예찬론자 주장과 반대 결과 담배를 피우면 신체적으로는 해롭더라도 정신적으로는 긴장감을 해소해주는 등 좋은 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이 같은 생각은 착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금연을 하면 신체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최근 ‘영국의학저널(BMJ)‘에 실린 연구에…

나이보다 젊게 보이고 싶은가? 그렇다면...

  일란성 쌍둥이 대상 연구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보다 젊게 보이는 것을 원한다. 그래서 피부 관리와 미용 등에 신경을 많이 쓴다. 하지만 어린아이 같은 동안을 가지려면 무엇보다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성형외과학회 바하만 가이론 박사팀의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186쌍의 일란성 쌍둥이의 사진과 이들의…

건강 다이어트를 위한 과일 채소 섭취법

  요즘 ‘건강 100세’를 위해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으라는 말을 귀가 따갑게 들을 것이다. 과일과 채소에는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이 많아 건강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과일은 수분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줄 수 있고 섭취열량을 쉽게 줄일 수 있어 체중감량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렇다고 채소와 과일을 무작정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 대한비만학회와…

머리 좋아도 병? IQ 높은 사람 불안장애 많아

  지능지수 높게 나와 별로 불안하지도 않은데 교감신경이 과잉 활성화되면 늘 불안해 생활에 지장이 있는 ‘불안장애’가 생긴다. 불안감이 너무 잦으면 심신이 피로해진다. 이렇게 걱정과 불안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두뇌 활동과 관련해서는 이와 상반되는 연구결과가 있다. 불안장애를 겪는 사람은 머리가 좋은 사람일 가능성이 높은…

극강 허벅지 이상화, 영광 뒤엔 하지정맥류

폭발적 스타트 위해 근육량 늘리다... 이상화(서울시청)가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2연패를 이루며 ‘빙속 여제’에 등극했다. 이상화는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부모와 사이좋으면 후일 연인과도 행복

  미래의 연인 상도 달라져 부모가 자녀에게 보이는 행동이 향후 자녀와 자녀의 연인 사이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잠재적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캐나다 앨버타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부모와의 관계가 좋은 자녀는 성인이 된 이후 로맨틱한 관계를 형성할 때 행복감을 느낄 확률이 높다. 부모와의 건전한 관계 형성이 자녀의 정신…

손을 씻으면 마음까지 깨끗, 편견 사라진다

  신체적·도덕적으로 깨끗해져 독감을 비롯해 감기를 예방하는 데 최선의 방법으로 손 씻기가 권장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위생지침에 따르면, 15초간 손을 씻으면 세균 90%가 제거되고 30초간 씻으면 99%가 없어진다. 그런데 이렇게 손을 씻으면 세균을 없앨 뿐만 아니라 마음도 깨끗하게 하고 의심을 없앨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나도 올림피안처럼” 꿈 가지면 삶도 달라져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7일 개막돼 1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변함없이 몇몇 '영웅'이 탄생해 지구촌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다. 물론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은 지난 4년간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를 해왔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여러차례 좌절감을 맛봤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크고 작은 부상 등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마침내…

녹차 항산화 성분 노인 두뇌건강 촉진

블루베리와 녹차에서 추출된 항산화 성분이 노인층 두뇌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잠재적으로는 이들 물질이 기억력 손실 및 알츠하이머 등과 관련된 정신적 결함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학의 연구팀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이같은 결론이 도출됐다. 이 대학 연구팀은 블루베리와 녹차에서 비타민C와…

인간의 기억,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

불완전하고 오류 많아 법정에서 이뤄지는 재판은 때때로 사람들의 기억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매년 재판장에서 다뤄지는 수천수백 건의 사건들 중 상당수가 목격자들이 진술한 증언을 근거삼아 판결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기억은 증거가 될 수 있을 만큼 신뢰 가능한 것일까. 인지신경과학 분야의 많은 연구들에 따르면, 인간의 뇌가…

주먹을 꽉 쥐면 마음도 단단해진다

자제력·의지력 생겨 8일 개막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요식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정도로 야식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이번 소치올림픽은 경기가 열리는 현지와 5시간가량의 시차 탓에 한국선수들의 주요 경기 일정이 늦은 저녁이나 밤에 몰려 있다. 이 때문에 경기를 보면서 야식을 먹는 시청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이렇게 하면... 아이들도 채소 잘 먹게 된다

어린이들이 먹는 채소에 케첩이나 치즈소스를 첨가하면 이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채소를 선호하도록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령 크림치즈가 더해진 브로콜리(방울 양배추)는 이 야채에 대한 어린이들의 선호도를 증가시키고 나중에 크림치즈가 더해지지 않아도 브로콜리를 좋아하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 연구팀이 최근 실시한 실험에서…

주요 경기 시간이.... 소치 올림픽 ‘심장 주의보’

러시아 소치에서 막을 올린 제22회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의 금메달이 결정되는 시간은 새벽 시간대가 많다. '피겨 여왕‘ 김연아가 출전하는 여자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대표적이다. 쇼트프로그램은 20일 0시부터 오전 4시 30분까지, 프리스케이팅 경기는 21일 0시에서 오전 4시 10분 사이에 열린다. 제대로 경기를 보려면 밤을 꼬박 새워야 할 상황이다.…

스탕달 증후군...예술작품 보다 기절 왜?

프랑스 작가에서 유래 ‘스탕달 증후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탕달 증후군이란 ‘적과 흑’이라는 작품의 저자인 프랑스 작가 스탕달에서 유래된 것으로 유명 예술작품을 보다가 순간적으로 기절을 하거나 정신 착란을 일으키는 증상을 일컫는다. 스탕달 증후군은 1817년 스탈당이 이탈리아 피렌체의 산타크로체 성당에서 레니의 작품인…

힘 ‘불끈’, 정신 ‘번쩍’...놀라운 별식 4가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또 적당히 잘 먹으면 지방을 태울 수 있고, 그 결과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음식도 있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최근 정신과 몸을 놀라울 정도로 다르게 만들어 주는 음식 4가지를 소개했다. 외국 음식이기는 하지만 요리 재료를 구해 별식으로 한번 만들어 먹어보면 어떨까.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