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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밝고 긍정적일수록 면역력도 강해진다

처서가 지났지만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열대야 못지않은 기온에 습도까지 높아 건강에도 이상이 오기 쉽다. 요즘 같은 때는 신체의 면역력을 잘 지켜야 한다.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 즉 면역력을 강화시키면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밝고 긍정적인 사람은 면역력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20대 때 흔히 저지르는 최악의 실수들

건강은 소홀히 하면서... 30대나 40대 혹은 그보다 나이가 더 들어서 인생을 돌아볼 때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후회하는 몇 가지가 있다. 미국의 경제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20대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들을 소개하면서 이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으라고 조언한다. ◆학벌과…

저니코틴 담배 건강에 효과 없다? 있다!

일반적으로 니코틴 함량이 적은 저니코틴 담배는 흡연욕구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독성이 있는 니코틴 함량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려는 신체 특성 때문에 저니코틴 담배를 필 경우 피는 양이 증가하고 흡입 횟수도 늘어난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결과적으로 저니코틴 담배가 고니코틴 담배에 비해 건강에 끼치는 영향이 결코 덜하지 않다고 주장해…

치과 가면 우는 아이, 웃음가스로 걱정 뚝!

아이들에게 병원은 공포의 대상이다. 왠지 무섭고, 의사 가운만 보면 눈물이 차오른다. 아이들도 두렵지만, 부모도 마찬가지다. 병원에서 울고 불며 난리칠 아이를 어떻게 달랠지 가기 전부터 고민이다. 대표적인 곳이 치과다. 아이들은 유치와 충치 때문에 치과를 종종 찾는다. 익숙할 만도 한데, 갈 때마다 난리법석이다. 그런데 요즘 치과가…

음란행위 김수창 전 지검장, 대체 왜 그랬을까?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길거리 음란행위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CCTV 분석을 통해 확인됐다. 김 전 지검장은 22일 변호인을 통해 “경찰 수사결과를 모두 받아들인다”며 깊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 전문가와 상의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겠다고 했다. 김 전 지검장은 길거리에서 자신의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아왔다. 전형적인…

노인에게 빈혈은 빈혈 이상의 병... 치매 위험↑

우리 몸속에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긴다. 핏속 혈색소인 헤모글로빈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철분은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성분이다. 빈혈이 오면 대개 어지럽다. 피곤, 졸음, 두통, 숨참, 창백한 얼굴 등 여러 증상이 있지만, 어지럼증이 가장 흔하다. 그래서 철분 부족, 어지럼증은 곧 빈혈로 귀결된다. 노인들은 좀 다르다. 노년에…

발목을 밀면서 상-하체 쑥~ 변비 고민 “끝”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15) 우리나라 인구의 약 8% 이상이 변비로 고생하고 있고 이 중 여자가 남자보다 3~4배 많다고 한다. 변비는 왜 생기는 걸까? 선천적인 이유로 인한 변비는 5~10%정도이고, 대부분이 불규칙한 배변습관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를 하며 식사량이 부족하거나, 임신 환경의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 월경, 운동 부족 등이…

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아주 단순한 5가지

움직이고 남을 위해 봉사하고... 더 오래 살고 싶은가. 그리고 더 젊어 보이고 싶은가. 이야말로 사람들이 ‘아름답게 사는 법’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은 어찌 보면 간단할 수 있다. 채소를 많이 먹고 매일 신체활동을 하고 담배를 피우거나 설탕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을 피하는 것…

노인이 잠 덜 자는 뇌과학적 이유 밝혀져

젊을 때보다 1시간 30분 덜 자게 돼 늙어 갈수록 점점 더 잠을 덜 자게 되는 것으로 오랫동안 알려져 왔다. 그 이유로는 약이나 심리적 절망감, 은퇴, 혹은 단순하게 노인들은 잠을 덜 자는 게 필요하다는 이론이 제시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보스턴의 베스 이스라엘 디커너스 의료센터와 캐나다 토론토대학 연구팀은 처음으로 이런…

‘예강이 사건’ 의료분쟁조정법 개정 이끌까

올해 초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쇼크사한 9살 초등학생 고 전예강양 사망사건이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이끌어낼지 관심이다. ‘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를 골자로 한 이 개정안은 이른바 ‘예강이 사건’을 도화선으로 지난 3월 국회에서 발의됐다.…

우중충한 날씨, 기분 울적해도 기억-판단력은↑

간만에 쏟아진 굵은 빗줄기가 시원하고 상쾌하다고 느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어둡고 우중충한 날씨는 사람의 기분을 침체시키는 작용을 한다. 사람의 기분을 북돋우는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은 햇볕이 쨍쨍하게 내리쬐는 화창한 날에 분비된다. 따라서 오늘처럼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에는 행복 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돼…

지옥같은 참호전투...전쟁 부산물 예술로 부활

●이재태의 종 이야기(10) 제1차 세계대전 참호전투 2014년 7월28일은 세계 제1차 대전이 발발한 지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1914년 6월 28일 사라예보에서 19세 청년 가브릴로 프린치프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왕위 후계자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 부부를 암살하자, 1개월 뒤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를 전격적으로 침공하여 1차…

지중해식 식단 우울증 예방에도 효험

발병률 30% 낮아져 사람은 누구나 우울할 때가 있다. 슬픈 일을 당했을 때 일시적으로 우울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우울증(우울장애)은 이런 자연스러운 기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심각하게 의욕이 떨어지고 기분이 우울한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돼 삶에 커다란 지장을 주는 질환을 말한다. 우울증은 감정, 생각, 신체…

교황 말씀대로 스마트폰 멀리해야 할 이유

프란치스코 교황은 스마트폰에 부정적이다. 교황청에서 청년들에게 스마트폰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는 독특한 메시지를 전했다. 선하고 유익한 일에 써야 할 소중한 시간을 스마트폰이 잡아먹는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를 방문해서도 ‘행복 10계명’을 남기며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라고 했다. 스마트폰을 하루 종일 만지작거리면 결코…

수학 잘하려면 큰소리로 말하며 문제 풀어라

그림 그리며 해도 효과 2014 서울 세계수학자대회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세계 각국의 참석자들은 수학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잉그리드 도브시 국제수학연맹(IMU) 회장과 장 피에르 부르귀뇽 유럽연구위원회(ERC) 위원장 등 외국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관심을 잃어가는 것과 교육에서 수학의…

수능 3달 앞...식단 수면 관리 지금부터

전국 고등학교 수험생들이 대부분 개학을 맞이한 가운데 이제 수능시험도 3달여의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 남은 기간 공부를 잘 마무리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컨디션 난조로 시험을 망치지 않도록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트레스 관리= 2학기가 시작되면 수능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 때문에 초조해지고…

연세의료원 “병원을 넘어선 병원 문화 선도”

연세의료원이 중증 난치성 희귀질환 환자들의 집중 치료와 환자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의료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의료산업화를 활성화하고 병원 내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휴식공간도 확보할 계획이다. 정남식 연세대 의료원장은 18일 취임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병원을 넘어선 병원, ‘Beyond Hospital…

식욕 줄이고 매력은 높이고... 빨간색의 마력

몸에 밀착된 빨간색 원피스를 입었다면 평소보다 아름답고 섹시해진 기분이 들 것이다. 파란색이나 녹색이 아닌 빨간색 옷을 입었을 때만 유독 강하게 느껴지는 이러한 감정은 자신만의 착각일까, 아니면 누구나 느끼는 보편적인 사고일까. 인류학자들부터 사회심리학자들까지 전 세계의 수많은 연구가들이 빨간색이 우리의 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치매는 불치병? 정신질환의 잘못된 지식들

정신질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사회가 복잡해지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이에 따른 스트레스도 많아지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정신질환과 관련된 일반인들의 잘못된 지식을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알아본다.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은 정신병이 있는 사람만 가는 곳이다?=정신건강의학과는 감정과 사고, 인식, 수면, 식욕문제 등…

신앙심 깊을수록 술 마시면 되레 더 공격적

신앙을 갖게 되면 일반적으로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행복감과 내적 고요함도 증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종교적으로 확실한 견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술을 마시면 보다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종교적 신념이 강하면 강할수록 술을 마실 때 더욱 적대적이고 공격적이라고 했다. 미국 켄터키대학교 예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