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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병원, 저수가 개선이 시급한 이유

소아과의 계절 변동성 (Seasonality)을 어떻게 해결하나? "소아과의 계절변동성을 어떻게 해결해야 합니까?" 평소에 잘 알고 지내는 한 소아과 원장님이 질문했습니다. 소아과는 겨울이나 환절기에는 감기 환자가 많아 특수를 누리는 반면, 여름에는 한산해서 경영적 어려움을 겪는다더군요. 그림 1. 소아과의 계절변동성…

생각하는 동물 인간이 사색보다 좋아하는 것

어른이 되면 활동에 많은 제약이 생긴다. 체면을 차리기 위해 의젓하고 고상한 태도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자신은 바깥활동보다 조용히 혼자 보내는 시간을 선호한다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어른들도 아이들처럼 놀이터에서 뛰어놀고 빗속에서 흙탕물을 튕기며 놀 수 있는 자유가 있다면? 그래도 비활동적인 생활을 선호할까? 최근…

역경을 벗어나고 싶은가? RQ부터 높여라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 웃으면서 달려보자, 푸른 들을. 푸른 하늘 바라보며 노래하자.” 추억의 TV만화 속 주인공인 들장미 소녀 캔디는 긍정의 아이콘이다. 역경을 겪어도 금세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능력이 탁월하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에미 워너는 이러한 능력을…

치매가 걱정된다면.... 당장 운동을 시작하라

고령화 사회를 맞아 치매 인구가 급증하면서 중년의 시기에 치매 걱정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적지않다. 그렇다면 완치가 불가능한 치매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와 관련, 주기적인 운동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이고 젊었을 때부터 운동을 빨리 시작하면 할수록 효과도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울러 지적…

아토피피부염은 불치병이 아니다

아토피피부염은 불치병이다? 25년 가까이 일선에서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진료한 소아알레르기 전문의로서 이에 대한 답은 “아니오!”이다 아토피피부염은 오랜 시간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질환으로 환자와 보호자가 경험하는 질병의 치유 과정은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이 들고, 과도한 경제적 부담,…

약간의 경쟁심, 아이들 건강한 식습관 유도

아동 비만율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아동 비만은 각종 성인병과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상처 받기 쉽고 육체적으로는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식단 조절을 요구하는 일은 쉽지 않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약간의 경쟁심을 유발하는 방법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화성에서 온 의사, 금성에서 온 환자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베스트셀러 서적이 있다. 남자와 여자 사이의 어쩔 수 없는 차이를 재미있게 보여준 책인데 이렇게 남자와 여자만큼이나 소통과 감정 수용체계가 다른 두 주체가 또 있다. 바로 의사와 환자다.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80세가 넘었다. 그런데 건강수명은 아직 70대 초반이다. 마지막 전 5~10년은…

“노예근성을 버려라” 직장인 우울증 대처법

가을에는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낙엽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면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 때문에 외로워지는 이유도 있지만 해가 짧아지면서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줄어드는 생리학적 작용도 영향을 미친다. 과중한 업무량과 껄끄러운 대인관계로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우울감이 더욱 커지게 된다.…

눈물...눈물.... 울고 싶을 땐 참지 마세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면서 제법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한겨울처럼 매몰찬 바람은 아니지만 안구건조증이 있거나 눈 피로도가 높은 사람에게는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이럴 때 눈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눈물이다. 눈은 바람과 같은 외부적 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또 외부물질이 눈 안으로 들어오면 이를…

비만일수록 스트레스 민감...심장 당뇨병 위험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이 스트레스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만성질환의 위험률을 높이는 생화학적 반응이 강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화학반응은 심장질환과 제2형 당뇨병의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 연구팀은 비만인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놓이면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인터류킨-6의…

유산... 생리불순... 안녕 못한 2030 여성

저출산 극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20~30대 여성들의 건강이 안녕하지 못하다. 임산부는 자연유산, 미혼녀는 생리불순 때문에 속을 태우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자연유산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지난 2009년 1만5천명에서 지난해 1만7천명으로 14% 가량 늘었다. 전체의 61%가…

웃음도 호탕... 남자들에게 술이란 바로 이것?

웃음은 전염성이 있다. 집에서 혼자 영화를 볼 때 웃지 않았던 장면도 영화관에서 다 함께 볼 때는 웃음이 난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와 같은 웃음의 전염성은 술을 마시는 남성들 사이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술을 마시는 남성들은 상대방의 웃음에 즉각 반응한다는 것이다. 술에 취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가을 햇볕은 보약이자 명약... 두려워 말라

가을 햇볕은 한 철의 보약과도 같은 것으로 꼽힌다. 가을 햇볕은 살균부터 심신작용까지 놀라운 효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에 사람들의 경계심이 높아지면서부터 햇볕은 마치 우리가 반드시 피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햇볕은 피부 노화와 피부암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병적 요소로서 해석하는데…

다이어트는 꼭 천천히...프랭크 박사의 충고

미국의 저명한 다이어트 전문가인 프랭크 애들만 박사(캘리포니아의 산타 아나 대학교 명예 교수)은 최근 ‘다이어트 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체중 조절을 위해 평소 좋아하는 쿠키나 케이크를 무턱대고 피하면 심리적인 안정을 해쳐 장기적인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런 음식들은…

근육조직, 뇌조직과 비슷... 스트레스땐 기능↓

운동 실력 감소와는 상관없어 운동은 스트레스를 완벽하게 풀어주는 해독제로 꼽힌다. 하지만 ‘스포츠운동심리학 저널(Journal of Sports and Exercise Psychology)’에 실린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그 효과가 뚝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실험…

이 가을이 쓸쓸하다면 지인과 함께 등산을

단풍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등산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번 가을 단풍놀이는 혼자 가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떠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주변 사람과 함께 자연 속을 거닐면 스트레스 수치가 떨어지고 우울증 위험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국내 등산 인구는 중년층 이상의 등산객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노년기 미리부터 걱정하면 실제 노년에....

노인을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결여되면서 노인들이 소외 계층으로 전락하고 있다.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주변에 소외된 노인들이 없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겠다. 단 젊은 사람들이 자신의 노년기 삶에 대해 일찍부터 겁먹을 필요는 없다. 젊은 나이에 노인이 됐을 때의 삶을 걱정하면 실제 노년기에…

꽃보다, 가족보다, 친구! 노년기의 건강 비결

젊었을 때부터 건강한 생활수칙을 지켜온 사람들은 노년기에 행복한 시간을 누릴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하지만 노인이 된 이후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신체기능과 인지기능이 감퇴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젊은 사람들도 개인마다 체력과 정신건강에 차이가 있지만 노년기에는 더욱 급격하게 차이가 벌어지게 된다. 어떤 사람은…

우울하면, 집중력 떨어져도, 밖으로 나가라

점심 때 공원 산책만 해도 차를 타고 가야 하는 산이나 들판, 강, 바다가 아니더라도 사무실 근처의 공원에만 나가도 건강에 좋은 점이 많다. 바깥 활동은 우울증부터 부정적 감정까지 모든 것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Health.com)’이 점심시간에 걷기를 하는 등의 바깥…

나른한 오후, 집중력 높여주는 식품 5가지

오전에는 공부나 일에 대한 몰입도가 높은 반면 오후에는 집중력이 쉽게 흐트러진다. 사람이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신이 산만해지더라도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 나른함과 무기력함을 극복하고 또렷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