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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살기 위해 도전” 2인의 라스트 헬스보이

극과 극의 체중 차이를 보이는 두 젊은 개그맨이 몸짱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헬스보이라는 개그 프로그램의 한 코너를 통해 드라마틱한 체중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레이너는 비만에서 몸짱으로 거듭난 개그맨 이승윤이 맡았다. 방송을 통해 몸짱 되기를 선언한 두 주인공은 개그맨 선후배인 김수영과 이창호. 두 사람은…

‘야, 타!’에 약한 여성들... 효과는 단기적

믿음직한 남자로는 인식 안 돼 스포츠카 등 고급 차를 타고 다니면 짧은 시간 안에 여성에게 인상을 심고 유혹하는데 효과가 있지만 반면에 가족을 충실히 보호할 사람이라는 인식을 주지는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연구팀은 남자들의 ‘과시적 소비’ 사례 약 1000건에 대한 여자들의 심리…

자꾸만 이상한 생각이... 나는 강박장애일까

느와르나 공포영화를 볼 때 스릴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무섭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사람이 있다. 두려움의 대상은 영화 속 범죄자일 수도 있고 음침한 시대적 배경일 수도 있다. 하지만 만약 영화 속 범죄자처럼 나도 누군가를 해칠 수 있다는 극도의 두려움에 사로잡힌다면 이는 정상적인 사고의 범위를 벗어난다. 강박적 사고에 사로잡힌…

스트레스 심하면 되레 사태 낙관...오판 위험

중요한 결정할 때 고려해야 뭔가 중요한 결정을 할 때는 자신의 스트레스 수치를 먼저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심리과학 동향(Current Directions in Psychological Science)’ 저널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스트레스가 현명하고 이성적인 결정을 하는 능력을 저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화성 남자, 금성 여자? 남녀 심리 큰 차이 없다

남성과 여성을 생물학적으로 구분하면 확연한 차이가 있다. 그렇다면 신체가 아닌 심리를 기준으로 했을 때는 어떨까. 남자와 남성성, 여자와 여성성을 각각 묶어 명료하게 분류할 수 있을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심리적 특성은 남녀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감성적이고 섬세하며 꼼꼼하고, 남성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노인에 ‘노인’ 취급 땐 인지능력 급속 쇠퇴

노인에 대한 안 좋은 고정관념이 고령층의 인지능력을 저하시키는 한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켄트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최근 ‘연령 기반 고정관념에 의한 압박(ABST)’에 대한 메타 분석을 실시했다. 저널에 발표된 적이 있는 논문과 그렇지 않은 논문 총 37편을 통계학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노인들은…

드라마 몰아보는 당신... 당신은 우울한 사람

피로감, 비만 유발뿐 아니라... 장시간동안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것이 습관적으로 되어 자신의 의사로 TV 시청을 막는 것이 어려운 상태를 TV 중독이라고 한다. 이런 TV 중독 증상 중 하나가 드라마 몰아보기다. 그런데 이런 드라마 몰아보기가 우울감이나 고독감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연구팀이 성인 300명을…

여자와 같이 있으면 남자는 왜 어벙해질까

강한 인상 주려다 인지능력 떨어져 여성이 옆에 있으면 남성은 자극에 대한 반응이 무뎌지고 어리벙벙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네덜란드 라드보우드대학교 사회심리학과 연구팀이 내놓은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이성과 함께 있을 때의 인식능력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남녀가 집단으로 만나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만남 전후에 인지능력을…

학교선 못 배우는, 내 아이에게 가르칠 것들

정신과 의사의 좋은 아빠 도전하기(4) 미국 노스케롤라이나 채플힐이란 곳에서 연수를 하고 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평소 친하게 지냈던 Y 선생님의 딸인 고등학생 수진이가 어느 날 한 로봇 인형을 들고 집에 왔습니다. 학교에서 내준 과제라면서 말입니다. 그 인형은 밤새 불규칙하게 울었습니다. 어떤 때는 안고 얼러줘야 그쳤고,…

정상인데 “나는 비만” 생각땐 진짜 뚱보 위험

스스로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상 체중임에도 본인을 뚱뚱하다고 지레짐작하면 오히려 체중 관리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향후 실제로 체중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심리과학(Psychological…

눈물 많은 사람은 정신력이 약한 것일까?

기침이 나거나 뾰루지만 생겨도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불안하거나 우울한 기분이 든다고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신체건강보다 정신건강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풍조 때문이다. 하지만 정신이 건강하지 않으면 개인은 물론 사회도 건강할 수 없다. 우리는 정신건강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늙었다’ 생각하는 순간 두뇌 능력도 ‘폭삭’

부정적 태도가 영향 미쳐 세상사는 생각하기 나름이고 시각에 따라 얼마든지 다르게 보일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신체 건강에도 많은 피해가 온다는 연구도 많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나는 늙었어”라고 생각하는 순간, 뇌 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엄마들, 아이에 말 걸 때는 발음 되레 부정확

"맘마, 까까, 때찌, 지지" 등의 단어는 어른이 유아에게 사용하는 언어다. 아직 말이 서툰 아이가 좀 더 알아듣기 쉽고 발음하기 쉬운 단어들을 사용하는 것이다. 어른들끼리 이야기를 할 때보다는 천천히 다정한 느낌의 운율을 주어 말한다. 그렇다면 단어의 발음 역시 보다 명료하고 뚜렷해질까? 놀랍게도 최근 연구에 따르면 엄마들이 어른보다…

의사는 다 설명했는데 환자는 ‘모르쇠’라면?

한미영의 ‘의사와 환자 사이’ 극장에서 티켓팅을 할 때 안내원이 상영시간과 지정좌석에 대해 빨간 색연필로 꼼꼼하게 표시해 주는 것을 볼 수 있다. 일종의 첨삭지도와 같은 안내는 혼잡한 영화관에서 헤매지 않고 자리를 잘 찾게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누구나 표를 보면 알 수 있는 내용을 왜 굳이 설명해 주지?…

초원의 치타는 왜 애써 잡은 먹이를 남길까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13) 신년 건강 계획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금연과 다이어트의 명암이 갈리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 어떤 사람들은 꿋꿋하게 계획을 실천하고 있고 어떤 사람은 중도포기의 쓴 잔을 이미 마신 터다. 필자가 진찰실에서 경험한 바에 의하면 건강을 잃는 가장 큰 원인은 중용을 지키지 못하는 데서…

“분명히 말하란 말이야” 직장 스트레스 주범은...

직장에서 생기는 스트레스는 다른 어떤 스트레스보다 정신과 신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하면 직장 스트레스는 돈이나 가족 문제보다 더 심한 압박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직장 스트레스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 미국의 경제 매체인 ‘월스트리트 치트 시트(Wall st. Cheat…

내 삶의 절친, 65세 넘어 가장 많이 생긴다

해리포터와 론 위즐리, 셜록홈즈와 왓슨박사. 소설 속에 등장하는 단짝이다. 이들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것은 ‘끈끈한 우정’이다. 옥신각신할 때도 있지만 대체로 항상 곁에 머물면서 서로에게 힘이 돼준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실질적으로 절친한 친구는 개인의 행복감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킨다. 과학적…

왜? 무엇 때문에? 한국인 최근 ‘화병’ 급증

최근 화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늘고 있다. 고단한 직장생활에 상사의 막말, 구조조정까지 겪다보면 건강한 사람도 화병을 키우게 된다. 화(분노)가 쌓여 병으로 진행된 화병은 심각한 스트레스 장애다. 예전부터 “화병으로 죽었다”는 말이 있을 만큼 화병을 방치하면 우울증과 불안증, 고혈압, 심장병 심지어 정신병적 장애까지…

방임 속에 자란 어린이, 뇌 발달 저조

뇌 속 백색물질 변화에 영향 최근 보육원 등에서 일어나는 아동 학대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아동의 정신과 신체 건강에 큰 피해를 주는 이런 학대 못지않게 아동방임도 어린이의 뇌 발달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어린이병원 연구팀은 보호시설에서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제대로 보호 및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아동방임…

“말보다 실천” 암 위험 줄이는 법 5가지

금연하고 술 절제해야 암은 우연히 발생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지난 40년 동안의 연구에 따르면 생활방식이 암 발생의 주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미국 반스-주위시 병원의 질병 예방 전문가 그라함 콜디츠 박사는 “건강한 생활방식 몇 가지만 잘 지켜도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미국의 시애틀타임스가 콜디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