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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왜 자꾸 치마가... 당신도 체형 비대칭?

만성 통증으로 이어져 사무직에 종사하고 있는 정모씨(27)는 어느 날 문득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양쪽 어깨의 높낮이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왼쪽 어깨가 오른쪽 어깨높이보다 낮았다. 의식적으로 똑바로 서서 양쪽 어깨높이를 맞춰보려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정 씨는 결국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척추측만증이라는…

IT시대.... “난 너무 똑똑해” 과신 늘어

IT기술의 발전은 인간 세상에 엄청난 편의를 가져왔다. 학습이나 여가, 소비형태, 대인관계 형성 방법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급변하는 시대를 맞이했다. 정보화시대가 셀 수 없는 순기능을 이끌고 있지만 동시에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다. 그 중 하나로 자신의 지식을 과대평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다른 건 잘 하면서... 유독 살은 못 빼는 이유

체중관리를 못하는 사람은 자기관리를 못하는 사람이라는 시선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다. 다른 일에는 철두철미하면서 유독 체중조절에만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학교 성적이 상위권이거나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아 사회 기여도가 높은 사람들 중에도 과체중이나 비만은 있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어린이도 스트레스 많아...해소법 5가지

우울증, 불안장애 발생 전 차단 자녀들은 가족의 경제문제, 부부간의 갈등 등의 문제에 대해 부모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정신의학회 연구팀이 8~17세 어린이 1206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정도를 조사한 결과, 3분의 1 이상이 1년 전보다 스트레스를 더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에…

음식 맛은 포장지가 좌우? 치장 따라 착각

남성스러움을 한껏 과시한 마초 느낌의 포장지나 여성스러움을 테마로 예쁘게 치장한 포장지가 음식에 대한 기호와 구매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맛까지 더 좋은 것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캐나다 매니토바대학교 경영학과 루크 주 교수팀이 최근 ‘사회심리학저널’에 이와 같은 논문을 발표했다. 사회적 성인…

여아와 남아, ADHD 증상도 다른 이유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ADHD)’가 있는 남아와 여아의 뇌에서 차이점이 발견됐다. 뇌 구조 및 기능의 차이가 ADHD 증상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미국 케네디 크리거 연구소(Kennedy Krieger Institute) 소아과학 신경심리학과 리사 제이콥슨 박사는…

숨이 차게 운동하면...기억력 급상승

지속적인 효과 확인 운동을 하면 근육이 생길 뿐 아니라 기억력도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일랜드 더블린 대학교 생리학과 연구팀은 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고 주로 앉아서 지내는 남자 대학생들을 모집해 격렬한 운동을 시킨 뒤 기억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사했다. 먼저, 참가자들에게 컴퓨터 스크린에 얼굴 사진과 이름이 줄지어 빠르게…

수술 중 깨어나고... 여성에겐 발칙한 약들

우리가 복용하는 약 중 남성과 여성에게 서로 다르게 반응하는 약들이 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길까. 과학자들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은 근본적인 차이는 크지 않지만 생식과 성호르몬을 비롯한 몇몇 부분에선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차이 때문에 약물에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약학과 게일 앤더슨 교수에…

도박꾼은 뇌가.... 한번 빠지면 못나오는 이유

전두엽 이상 추정 해외 카지노에서 거액의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기업체 대표와 프로 야구선수 등이 수사를 받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문제가 될 줄 알면서도 이렇게 도박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도박 자체가 주는 재미와 승부에서 이길 경우 발생하는 쾌감이 중요한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처음부터 돈을 따기…

‘자뻑 종결자’? 셀카족이 위험 무릅쓰는 이유

“황소를 피해 도망치는 자신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포착하려는 청년.” “본인의 등에 불을 붙인 후 거울을 보며 셀카를 찍는 10대 소년.” 이처럼 아슬아슬한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러시아는 건물 옥상이나 절벽에 매달려 사진을 찍는 청년들 때문에…

[뇌졸중의 날] 뇌졸중 환자 연간 10만명... ‘재활’만이 살 길

# 프로야구계의 명장인 김인식 감독의 별명은 한때 ‘재활의 신’이었다. 한화 감독 시절에 한 물 갔다고 평가된 선수들을 믿고 써서 좋은 결과를 내 얻은 별명이지만, 스스로 힘겨운 재활을 통해 뇌경색을 딛고 야구판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지난 2004년 뇌경색으로 쓰러진 김 감독은 입원 후 두꺼운 끈으로 마비된 오른쪽…

환자에 설명 잘 하는 의사들의 공통점

한미영의 ‘의사와 환자 사이’ 최근 들어 의료계에서는 의사와 환자간 불신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소통이 주목 받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얼마 전 한 일간지에 설명 잘하는 대학병원 의사 150여명이 소개됐다. 넘치는 환자로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기도 버거울 터, 설명까지 잘한다고 하니 과연 이들의 노하우가 궁금했다.…

운동도 좋지만... 사람들과 잘 어울려야 장수

사람이라면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을 원할 것이다. 몸에 좋은 음식을 찾고 운동을 하는 것도 건강수명을 위한 길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스트레스 조절 등 정신적인 면도 빼놓을 수 없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은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포틀랜드 주립대 연구팀이 사교적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우울증, 뼈까지 파괴.... 여성 골다공증 위험↑

뼈 파괴 단백질 증가시켜 우울장애 즉 우울증은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이다. 이런 우울증은 뇌졸중, 갑상샘기능저하증, 사회 공포증 등 다른 질환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은 폐경…

은유적인 사람, 타인의 감정에도 민감

상상력 없이 무미건조한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다채로운 생각에 심취하는 사람도 있다. 최근 ‘성격 및 사회심리학저널(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에 실린 논문이 이 같은 사고의 차이가 가져오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

뱃살과 허리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

모델이나 보디빌더처럼 몸매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 직업군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면 칼로리가 지나치게 낮은 식단을 고수한다거나 마라톤 수준의 강도 높은 운동을 해선 안 된다. 보통 사람들에겐 ‘대약진’보다 ‘작은 한 걸음’이 다이어트의 비결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최근 4년 10대 위염 환자 이례적 증가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4년 간 10대 위염 환자 증가율이 전체 평균 3%의 두 배가 넘는 7.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염은 방치할 경우 위궤양 등 더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젊은 연령층에서 위염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불규칙한…

복근 둔근에 힘 준채 온몸을 비행기처럼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69) 어렸을 적 체육시간에 오래달리기를 하던 생각을 하면 물먹은 솜처럼 늘어졌던 모습이 떠올라 피식 웃음이 나온다. 체육 선생님은 정신력의 문제라고 끝까지 뛰라고 하셨지만, 다리가 내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는 불수의근(involuntary muscle)인 냥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천근만근 무거웠었던…

아침에 물 한잔...집중력 높여주는 식품 7

기억력, 인지능력 향상시켜 정신이 흐리멍덩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집중력을 유지하려면 어떤 음식을 먹는 게 좋을까. 미국의 건강, 의료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건강에도 좋고 집중력도 향상시키는 식품 7가지를 소개했다. ◆물=하루를 시작할 때 신선한 물 한잔이면 충분할 때가 있다. 미국 뉴욕의 영양학자인 신디 무스타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