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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뇌 자극 통한 거식증 치료 가능성 확인

뇌에 자극을 주는 방법으로 식이장애의 일종인 ‘거식증’의 주요 증상을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경성 식욕부진증이라고도 불리는 거식증은 살을 빼기 위해 강박적으로 음식을 안 먹거나 살찌는 것에 대해 지나친 두려움을 갖는 섭식장애이자 정신질환이다. 간혹 남몰래 폭식하고 구토하는 비정상적인 행동을…

나른한 봄... 기운 솟게 하는 식품 8가지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몸이 나른해지곤 한다. 특히 점심을 먹은 뒤에는 졸음을 참기 어려운 춘곤증을 겪기도 한다. 이럴 경우 기운을 샘솟게 하는 음식을 없을까. 물론 모든 음식에는 힘을 생기게 하는 영양소가 있다. 하지만 그 효과는 똑같지 않다. 힘이 나게 하는 식품은 신진대사를 향상시키는 것들이다. 이런 식품에는 비타민B군과…

잠깐만 눈을 붙여도... 낮잠의 장점 5가지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날이 되면 자주 피곤해지고 오후만 되면 졸립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소화도 잘 안 되고, 업무나 일상에도 의욕을 잃어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증상들을 춘곤증이라고 한다. 춘곤증은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잘 적응을 못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이다.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피로…

지나친 경쟁심 자칫하면 난폭한 성향 촉발

경쟁에서 승리한다는 것은 뿌듯하고 통쾌한 일이다. 경쟁자를 물리치면 식욕까지 오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하지만 경쟁심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경쟁심은 좀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채찍질이 되지만, 한편으론 난폭한 사고방식을 촉발하는 원인이 된다. 미국 뉴욕대학교 심리학과 연구에…

아내 수면장애는 남편 탓, 남편이 못 자는 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건강상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그런데 아내의 수면부족은 남편과의 갈등이나 불안 등 결혼생활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남편의 수면문제는 다른 이유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평균 32세의 건강한 부부 35쌍의 침실에 사생활을 침범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모니터를 설치하고…

스스로 간지럼 태워도 낄낄... 정신분열증?

다른 사람이 간지럼을 태우면 까무러칠 정도로 간지럽다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본인 스스로 자신의 몸을 간지럽히면 별다른 느낌이 들지 않는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정신분열증이 있는 사람에겐 조금 다른 결과가 나타난다. 스스로 태우는 간지럼에도 간질거리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은 본인 스스로 태우는 간지럼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운동 후 상쾌한 기분 12시간 지속된다

운동하기에 좋은 계절이 왔다. 운동을 하면 신체는 물론 정신 건강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이와 관련해 운동을 적절하게 하고 난 뒤 상쾌한 감정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고 12시간까지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버몬트대학교 연구팀은 18~25세의 건강한 남녀 48명을 두 팀으로 나눠 한 팀은 운동을 하지 않게 하고 다른 한 팀은…

건강검진이 건강을 해친다? 불편한 진실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도움이 된다. 특히 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무분별한 건강검진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면서 찍어대는 CT 검사 등은 방사선 강도를 떠나 과도한 불안감을 불러 올 수 있다. 반복되는 검진 과정의 스트레스와…

당신이 비관주의자라는 신호 5가지

당신 스스로가 비관주의자라는 것을 알아채기는 힘들다. 자신을 현실주의자 혹은 냉소가 정도로 여기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당신이 비관주의자일 경우 직장동료나 파트너, 그리고 가족이나 친구들을 맥 빠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끊임없이 부정적인 측면에서 사물을 인식하는 비관주의자는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패배감을 안겨줄 뿐만 아니라 자신도…

“이쯤은 참지!” 남성이 여성보다 일찍 죽는 이유(연구)

아플 때 마다 무조건 병원에 갈 필요는 없다. 그런데 혹시 남자이기 때문에 ‘사내가 이쯤은 참지 무슨 병원!’하고 의사 찾는 것을 마다한 적이 있지 않은가? 남자와 여자는 문화 및 성 역할 의식이 달라 아플 때 치료 방식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남성성이 강할수록 남성은 △여성보다 병원에 가길 꺼려하고…

인간은 왜 키스할 때 눈을 감을까?(연구)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키스를 하는 동안 인간은 본능적으로 눈을 감게 된다. 눈을 감아야한다고 정해진 룰이 있는 것도 아니다. 왜 눈을 감게 되는 것일까? 심리학자들이 키스 중 눈감는 행위에 대해 과학적 이유를 밝혀냈다. 쓸데없는 연구처럼 보이는가? 그렇다면 눈을 감는 행위가 때에 따라 인간의 감각에 얼마나 친밀한 느낌을 전달하는지에 의미를…

검열반, 결막모반...맑은 눈 망치는 질환 3

맑은 눈은 여성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이런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심리학과 로버트 프로바인 교수팀은 평균 나이가 20.6살인 남녀 대학생 208명에게 200장의 눈을 클로즈업 한 사진을 보여주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사진 가운데 절반은 흰자위가 하얗고, 건강한 보통 눈이었고, 나머지…

잘 깨고, 마렵고... 50대면 겪는 수면장애

최근 수먼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하루 종일 컨디션이 저하되는 등 전체 생활 습관이 흔들릴 수 있다. 미국 국립수면재단(The National Sleep foundation)은 65세 이상은 7-8시간, 26-64세는 7-9시간 잘 것을 권고했다. NSF에 따르면 55-64세 사이의 장년층 71%에서 수면 장애가…

전문가들이 꼽는 불면증 요인과 해결법

수면은 ‘과학’이다. 화학적이고 물리적인 요인이 신체변화와 생활패턴에 영향을 미쳐 수면의 양질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잠을 방해하는 요인을 물리치고 싶다면 자신의 생활방식과 신체변화를 관찰하고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전문가들이 꼽는 보편적인 수면 방해 요인은 뭘까. 우선 지나치게 피곤해도 잠이 안 올…

수영이 좋은 운동으로 꼽히는 5가지 이유

운동은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필수조건이다. 하지만 지루하고 부상을 입었다는 등의 이유로 포기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운동의 지루함을 덜고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운동은 수영이다. 수영이 유독 좋은 운동으로 꼽히는 이유는 뭘까. ◆물의 진정효과= 물은…

울트라 마라톤 왜 하느냐? 혹독할수록 기분이...

전형적인 마라톤보다 훨씬 더 긴 거리를 달리는 마라톤을 ‘울트라 마라톤’이라고 한다. 밤새 달리거나 휴식을 취해가면서 며칠씩 달리기도 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울트라 달리기는 스스로를 혹사시키는 운동 같지만 오히려 강도가 높아질수록 재미를 느끼게 된다. 체력을 극단적으로 소모시키는…

성소수자 중에서도 양성애자, 불안장애 최고

성소수자 중 특히 양성애자가 불안장애를 경험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정체성을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 그 어떤 집단보다 정신건강을 위협받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연구팀이 최근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스스로를 양성애자로 분류한 사람들은 다른 집단에 속하는 사람들보다 불안장애가 나타날…

어린이에 책 읽히면 뇌 변화... 비만까지 해결

‘독서가 정신에 미치는 효과는 운동이 신체에 미치는 효과와 같다’라는 격언처럼 독서는 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두뇌 발달과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와 관련해 아이들에게 책을 읽도록 시키면 뇌구조를 변화시키고 행동조절과 관련이 있는 비만, 뇌졸중 등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인공지능 시대... 인간 뇌는 제대로 아시나요?

뇌는 드넓은 우주처럼 신비로운 미지의 영역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사실보다 앞으로 알아내야 할 부분들이 훨씬 많다. 인공지능 시대가 열리면서 인간에게 도전장을 내민 기계까지 등장했지만 인간의 두뇌야말로 무한한 개척 가능성이 있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에 따르면 지금까지 드러난 연구결과들을 기반으로 유추할 수 있는 뇌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SNS 자주 방문하면 우울증 걸릴 확률 2.7배

2030에 해당하는 젊은 성인들이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시간이 증가할수록 우울해질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의학 연구팀이 우울증과 SNS 사용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가장 빈번하게 SNS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2.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설문조사를 실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