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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과식하는 원인 ‘좀비 식사'에 있다

두툼한 패딩을 입는 계절이 찾아오면 과식하기 쉬워진다. 몸 실루엣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문제는 날이 따뜻해질 때쯤 후회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과식은 피하는 편이 좋다. 연말은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좋은 검진 결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라도 과식은 줄여야 한다.…

상대의 눈을 보며 이야기하기 어려운 이유

함께 대화를 나누는 상대방이 눈을 마주치기 어려워한다는 걸 느낄 때가 있다. 반대로 본인이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설명하려 할 때 눈을 피하게 된단 걸 경험한 적도 있을 것이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걸까. 최근 일본 연구팀이 그 이유를 설명했다. 교토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서로 시선을 마주보는 아이컨택은 사람의 인지제어과정에 독특한…

사람은 자신이 남보다 도덕적 우위에 있다고 착각

최근 가장 큰 사회적 이슈는 권력층의 부도덕한 행태다. 상식선에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몰지각한 수준의 이기심과 무례함이 사람들을 경악케 만들고 있다. 심지어 본인의 잘못을 인지 못하거나 인정하지 않기까지 한다. 왜 이런 생각과 행동이 가능한 걸까. 사람은 원래 기본적으로 본인이 다른 사람보다 도덕적이라는 착각을 한다.…

왜 찌뿌듯...늘 피곤한 이유 10가지

“왜 이렇게 피곤하지, 어제 한 일도 별로 없는데...”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을 주위에서 자주 본다. 푹 쉬었는데도 왜 피곤한 걸까. 미국 건강, 의료 사이트 웹 엠디가 그 이유를 소개했다. ◆수면 부족=성인은 하루에 7~8시간은 자야 한다. 충분히 잠을 못 자면 집중력과 건강에 영향을 준다. 침실에서 노트북, 휴대전화,…

열성적인 아빠, 아이 행동장애 막는다

아빠가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이와 함께 아이에 대한 아빠의 태도가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데 중요한 요건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자신감과 열정이 넘치는 아빠를 둔 아이들은 9~11세 사이에 행동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찰스 오폰도…

스트레스가 천식도 유발한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은 사람은 천식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연구팀은 PTSD가 심각한 사람은 천식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호흡기와 응급치료의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아이가 두통?...간과하면 안 되는 이유

자꾸 두통을 호소하는 아이에게 “어린애가 무슨 머리가 그렇게 아프냐”며 꾀병 부리지 말라는 얼굴을 해서는 안 된다. 아이들의 두통은 가볍게만 여길 증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소아두통은 성인의 두통과 다르며 방치할 경우 아이의 성장 지연과 학습장애, 성격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폭식 후엔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는 폭식은 소화기관에 큰 부담을 일으킨다. 폭식하는 사람들은 당분과 지방처럼 특정 영양소에 대한 욕구가 커 영양 불균형이 일어나고 체내 염증 수치가 높아지는 등의 부작용이 일어난다. 폭식을 하고 난 뒤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줄이려면 폭식 이후 먹는 음식에 신경 써야 한다. 폭신 후엔 어떤 음식을 먹는 게 좋을까. ◆…

운동, 낮잠, 경쟁 등 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인간은 24시간 주기 생체리듬을 따르기 때문에 낮엔 일하고 밤엔 자는 생활패턴을 따르게 된다. 식사나 수면뿐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행하는 다양한 활동도 이 같은 생체리듬의 영향을 받는다. 각 활동마다 행하기 가장 적합한 시간대가 있다는 것이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에 따르면 개인차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효율과 능률을 올릴 수 있는 특정한 시간이 있다.…

사랑이 식었음을 알려주는 징후 8가지

사진 = 사랑이 식었다는 첫 번째 신호는 말수가 줄어드는 것이다. (shutterstock.com) 연인 간 뜨거운 감정이 언제까지고 일정하게 유지되기는 힘들다. ‘나를 대하는 태도가 뭔가 예전과 다르다’는 느낌이 올 때가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런 ‘변화’를 알아챌 수 있을까. 미국의 여성…

한국 정신보건 통합지수 아태지역 5위

한국이 아태지역 정신보건 통합지수에서 15개 국가중 5위를 차지했다. 21일 얀센 아시아 태평양 그룹과 영국 경제연구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은 아시아 태평양 정신보건 통합지수 보고서를 발표했다. 아태 정신보건 통합지수는 15개 국가의 정신질환 환자들의 사회복귀 가능성과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합 비교 평가했다.…

가짜약 먹고도 치료 효과.. "뇌 반응 때문"

가짜 약 복용 같은 거짓 치료법으로도 실제 치료와 유사한 효과를 내는 현상을 '플라시보 효과(위약 효과)'라 한다. 미국의 노스웨스턴대학 연구팀이 ‘플라시보 효과’를 일으키는 뇌 영역을 찾았다. 그동안 플라시보 효과는 약이 진짜라고 믿는 환자의 기대 때문에 일어난다고 알려졌다. 플라시보 효과는 그저…

우울증, 자연스럽게 치유하는 법 6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정말 싫을 때가 있다. 동기도 없고 재미라고는 없을 때이다. 하지만 이렇게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싫은 때가 며칠이나 몇 주간 계속 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미국의 경우 우울증은 여성의 8%, 남성의 4%에 영향을 주고 있다.우울증을 해결하는 방법은 전문의가 처방해주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약은…

낙천적인 사람, 감기도 잘 안 걸려

생각의 차이가 관상동맥 질환(심장병)에 의한 사망 위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페이에트-헤메 중앙병원 정신의학 전문의 미코 펜켈레이넨 박사는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긍정적 생각을 지닌 사람보다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과학자들은 긍정적인 생각과 낙천주의가…

생각만으로 건강해지는 법 6가지

당신의 뇌가 생각하는 방식과 신체가 느끼는 방식 사이에는 분명한 관련성이 있다. 심리적 고통을 감소시키기 위해 신체를 사용하는 것처럼 신체를 향상시키기 위해 또한 정신을 이용할 수 있다.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신체건강을 향상시키고 웰빙을 이끌어낼 수 있다. 긍정적인 생각만으로 모든 것을 치료할 수 없는 반면 건강한 사고방식은 건강한…

폭력영상 보면 폭력적인 꿈 꿀 확률 13배

취침 전 미디어 시청이 한밤중의 꿈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미시간대는 터키의 2개 대학과 함께 터키의 10-60세 거주자 1,287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시청과 꿈과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취침 1시간 30분 전에 폭력 미디어를 시청한다고 밝힌 사람들이 그날 밤 폭력적인 꿈을 꿀 확률이 13배나 더…

우울증과 싸울 때 힘을 보태주는 7가지 음식

우울증은 현대인에게 감기처럼 쉽게 찾아오는 질환이지만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고 약을 먹는다고 해서 금방 뚝 끊기는 질병도 아니다. 장기적으로 병원치료를 받으면서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요법을 병행해야 개선효과가 높아진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에 따르면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음식이 도움이 된다. ◆ 당근= 당근에는 카로티노이드…

SNS 제대로 하면 수명 연장에 도움(연구)

무엇이든 과하면 나쁘고 적당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신건강을 해치는 대명사가 된 소셜미디어도 적절히 활용하면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페이스북 사용자 1천200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 따르면 SNS와 수명 연장 사이에 연관성이 포착됐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소셜미디어가 현실세계의 활동을…

살빼면 연인 관계 악화될 수 있다(연구)

사진 = 어느 한 쪽이 동의하지 않을 경우 체중감량은 연인관계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hutterstock.com) 체중 감량이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지만, 연인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와 텍사스대학교 공동연구팀은 미국 내 연인 21쌍(성인 42명)을…

‘노년기 우울증’ 정상은 아니지만 매우 흔하다

우울증은 질병의 일종인 만큼 정상적인 건강 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감기처럼 매우 흔하다. 무엇보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65세 이상 고령층에겐 제법 강도 높게 오랫동안 지속되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받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노년층의 우울증 증세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또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질병 혹은 질병 치료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