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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관계’하는 사람의 심리(연구)

과도하게 성생활에 집착하는 사람들 가운데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성관계를 선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성욕을 억제할 수 없으며 자신들의 성충동에 따라 행동한다. 심하면 이에 따라 나쁜 결과가 초래돼도 무시하는 행태를 보인다. 여기에는 잇단 불륜도 해당된다. 미국 UCLA 의대 로리 리드 교수 연구팀이 의대 정신건강 클리닉에 등록한…

고강도 신체활동 자주 하면 행복감 높다(연구)

숨이 차고 심장이 빠르게 뛰는 고강도 신체활동을 자주 할수록 '행복하다'는 느낌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신체활동에는 달리기나 농구, 축구 등 구기운동과 아령 들기, 팔굽혀 펴기와 같은 근력 운동이 포함됐다.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전용관 교수 연구팀이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2009-2013년)에…

광선요법, 남성 성욕 높일 수 있다(연구)

주로 계절성 우울증을 치료할 때 쓰는, 인공 빛을 쬐는 광선요법이 남성의 성욕을 증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시에나대학교 연구팀은 2주 동안 실험 참가자에게 이른 아침에 밝은 빛을 쬐는 광선요법을 실시하자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준이 올라가 결국 성욕이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남성들 가운데 일부는 여러…

외도를 하는 이유 “권태롭거나 불행하거나”(연구)

부부나 연인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눈길을 돌리는 사람이 있다. 외도를 하는 사람들의 변명은 다양하지만 결국 2가지로 압축될 수 있다. 부부 사이의 잠자리에서 흥미를 잃었거나 심리적 친밀도가 멀어져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로 볼 수 있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페퍼 슈와르츠 교수(사회학과)가 부부 관계의 적합도와 신체-삼리적 요인을…

우울증 완화에 좋은 식품 9가지

우울증 즉, 우울장애는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우울증은 일시적인 우울감과는 다르며 개인적인 약함의 표현이거나 의지로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울증은 전문가의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상당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고 이전의 정상적인 생활로…

“오래된 커플이라도 대부분 성생활에 만족해”(연구)

결혼생활이 오래 지속되면 서로 간의 성적 관심이 줄어든다는 건 세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통념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계를 맺는 대부분의 부부, 커플이 여전히 성생활에서 행복을 느낀다는 이색적인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영국 허더즈필드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이 2017년에 열린 영국사회학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커플이 얼마나 자주…

저녁형 인간, 당뇨-우울증 위험률 높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사람은 우울증 위험률이 높다. 또 제2형 당뇨가 있다면 이러한 상관성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내분비학회(Endocrine Society)의 연례미팅에서 발표된 최근 논문 내용이다. 시카고와 태국에 거주하는 당뇨병 환자 476명을 대상으로 수면의 질, 기분상태, 선호하는 수면시간대를 설문조사한…

반려동물의 죽음..슬픔의 강도는?(연구)

반려동물은 ‘가족’이나 다름없다. 오랫동안 가족들과 함께 했던 반려견이 죽었을 때 사람들이 느끼는 슬픔의 강도는 어떨까? 반려견을 잃은 슬픔에 엄청난 상실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를 설명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녹스 대학의 프랭크 맥앤드류 교수(심리학)는 “반려동물은 절대적인 사랑과 위안을 주는…

자연의 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이유

봄비가 바닥을 톡톡 건드리는 소리, 나무가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소리, 개울이 졸졸 흐르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다. 자연의 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이유는 뭘까. 자연의 소리는 휴식 및 웰빙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이 소리는 정신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 최근…

군살 빼는 의외의 방법 3가지

영양 과잉이나 운동 부족 등 때문에 찐 군더더기 살을 군살이라고 한다. 건강을 위해 이런 군살은 없애야 한다. 살을 빼려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정크 푸드와 탄산음료를 먹지 않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방법들은 물론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만이 뱃살을 비롯해 군살을 줄이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건강정보 매체…

“아침을 꼭 먹어라” 비만전문의들의 치료법 5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아침 식사 등 하루 세끼는 꼭 먹어야 한다. 이는 비만치료 전문의들의 일치된 견해다. 한때 1-2끼를 건너 뛰는 게 좋다는 주장이 일기도 했지만 의사들의 결론은 “아침을 꼭 먹어라”다. 비만치료전문 의사들의 학술모임인 대한비만학회는 살을 빼기 위해서는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만큼은 내 자리’ 국가별로 기준 달라

누군가 얼굴을 바짝 들이밀고 말을 걸면 어색하거나 불편해진다. 대화를 나눌 땐 일정한 거리를 두고 해야 한다는 암묵적인 약속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같은 간격은 나라별로 차이가 있다.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때 물리적인 거리를 두는 이유는 ‘개인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다른 사람이 침범하지 않았으면 하는…

개 키우면 건강에 좋은 점 4가지

반려견이 꼬리를 흔들며 손이나 얼굴에 키스를 퍼부으면 주인은 밀쳐내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이처럼 귀엽고 충직한 반려견은 주인에게 웃음을 가져다 줄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여러 가지 도움이 된다. 미국 폭스뉴스 건강, 의학 에디터인 매니 알바레즈 의학박사가 반려견이 주는 건강 효과 4가지를 소개했다. ◆자폐증 치유에 도움이…

고등교육 받은 사람일수록 음모론에 관심 없다

가짜뉴스가 활개 치는 시대다. 거짓된 주장과 정보는 항상 있어왔지만, SNS의 활성화로 그 어느 때보다 가짜뉴스를 훨씬 가깝게 조우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가짜뉴스에 휘둘리지는 않는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일수록 가짜뉴스와 같은 음모론에 잘 흔들리지 않는다. 음모론에 쉽게 빠져드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헤어진 연인이 재결합하고 싶어 하는지 알아보는 법

이별은 큰 고통이자 지울 수 없는 상처다. 아픔은 미련을 남기고, 헤어진 뒤에도 연락을 계속하거나 서로를 궁금해 하며 재결합의 여지를 남기는 연인이 많다. 하지만 인간의 마음은 복잡한 법. 내가 그와 다시 시작하고 싶은 것처럼 그도 나와 다시 시작하고 싶은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이럴 때 좋은 방법이 없을까?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에서 인간…

옛 애인과의 ‘관계’가 생각나는 이유(연구)

헤어진 연인과의 ‘좋았던 시절’을 떠올리는 경우가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이별을 선택했지만 긴밀한 스킨십으로 서로에게 만족감을 안겨주던 옛 애인과의 잠자리가 그리울 때가 있다. 이런 느낌은 지금의 남녀 관계가 위기를 겪을 때 더 적용된다. 미국 테네시대학 제임스 맥널티 박사 연구팀이 학술지…

이혼도 원인...탈모 일으키는 요인들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다. 대머리의 발생에는 유전적 원인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중요한 인자로 생각되고 있다. 여성 형 탈모에서도 일부는 남성 형 탈모와 같은 경로로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임상적으로 그 양상에 차이가 있다. 원형 탈모증은 자가 면역질환으로 생각되고 있다. 휴지기 탈모증은 내분비 질환, 영양 결핍, 약물 사용,…

식사후 불편..음식 하나씩 줄이는 ‘제외식이’ 효과 있다

즐겨먹던 음식을 하나씩 번갈아가며 제외시켜보는 식사방법이 있다. ‘제외식이(Elimination Diet)’라고 불리는 방법이다. 이 방법으로 식사하면 평소 자주 나타나던 불편한 증세가 어떤 음식에서 기인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제외식이는 염증, 두통, 복부팽만 등의 원인을 찾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특정한 음식을…

탄 음식 자주 먹으면 ADHD 위험↑(연구)

주의력 결핍-과도한 행동-충동성을 보이는 질병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다. 우리나라 어린이의 2-7.6%가 겪고 있는 흔한 질환인 ADHD를 유발할 수 있는 유해물질 13가지 가운데 10가지가 환경호르몬(내분비계 장애 추정물질)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탄 음식에서 나오는 물질도 여기에 해당됐다.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팀은…

포르노는 남성의 성폭력에 영향을 줄까?(연구)

문화를 막론하고 성폭력의 가해자는 대개 남성이다. 왜 남성이 더 성적으로 공격적인지를 설명하는 요소는 다양하다. 그 중에는 포르노와 남성잡지, TV 같은 미디어가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하도록 부추긴다는 의견이 있다. 정말 그럴까?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심리학과의 폴 라이트 박사 연구팀은 여성을 인격체가 아니라 대상으로 소비하는 미디어에 노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