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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편두통 환자 절반, 심각한 우울 장애

편두통을 앓고 있는 환자 절반이 심각한 우울 장애에 시달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한두통학회(회장 김병건)는 23일 편두통 환자 371명과 두통 없는 일반인 3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반인 대비 편두통 환자의 정신 건강 상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체 편두통 환자 2명 가운데 1명(50.9%, 189명)은 우울 장애…

빨리 늙는 나쁜 습관 6

마라톤을 하고 직접 운전을 하는 등 젊은 사람들 못지않은 활기찬 생활을 하는 노인들이 있다. 반면 40, 50대부터 신생아처럼 거의 움직이지 않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나이 들어서도 활동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나쁜 습관들을 개선해나가야 한다. '로데일닷컴'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습관은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이 된다.…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

음력 섣달 초여드레. “쌔앵! 우당탕~ 휘잉!” 온종일 ‘바늘 침’처럼 뾰족하게 찔러대는 칼바람. 코끝 얼얼. 다시 찾아온 최강한파. 일주일은 시베리아 북풍이 몰아쳐 춥고, 그 다음 일주일은 중국대륙의 서풍이 불어와 온 세상 미세먼지가 자욱하다. 바야흐로 ‘칠한칠미(七寒七微)’ 시대.…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

음력 섣달 초여드레. “쌔앵! 우당탕~ 휘잉!” 온종일 ‘바늘 침’처럼 뾰족하게 찔러대는 칼바람. 코끝 얼얼. 다시 찾아온 최강한파. 일주일은 시베리아 북풍이 몰아쳐 춥고, 그 다음 일주일은 중국대륙의 서풍이 불어와 온 세상 미세먼지가 자욱하다. 바야흐로 ‘칠한칠미(七寒七微)’ 시대. 사흘 춥고 나흘 따뜻하던 ‘삼한사온(三寒四溫)’은 이미 인간들의…

잠 못 자는 소방관, 정신 건강 '빨간불'

소방관의 절반 정도가 불면 등 수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을 제대로 못자면 불안, 우울 등 각종 정신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원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영석 교수팀이 전북 거주 소방관 1669명의 정신 건강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소방관의 51.2%가 수면 문제를 겪었다. 수면 문제를 겪는 소방관은 불안과 우울증 유병률이…

행복의 역설, 비참한 생각을 하라

우울한 감정에서 벗어나려면 억지로라도 행복한 생각을 해야 할까? 오히려 행복에 대한 강박이 우울증을 심화시킬 수 있다. 20여년 전 심리학자 랜디 J. 패터슨은 우울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그룹 치료를 시행했다. 하지만 이 치료는 성공하지 못했다. 원인은 행복에 대한 강박 때문이었다. 이 치료는 심각한 우울증으로 한 번 이상 병원에 입원한…

사람 성격, 나이 먹으면 달라져 (연구)

"나이를 먹으면 성격이 변하는 것 같아요." "아녜요. 사람의 성격은 쉽게 변하지 않아요." 어떤 말이 맞을까. 사람의 성격은 본디 타고난 그대로 변하지 않을까, 아니면 세월의 흐름과 함께 달라질까.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윌리엄 제임스(1842~1910년)는 30세 이후 사람의 성격은 석고처럼 굳어 달라지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최근…

스트레스도 도움? 뜻밖의 효과 6

스트레스는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체중 증가, 심장병, 탈모 등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도움이 될 때도 있다는 연구 결과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어떤 종류의 스트레스는 건강에 이로울 뿐 아니라 필수 요소"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중요한 연설을 시작하기 전에 손이 땀으로 젖는다면 마음 편히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이는 신체의 자연스러운 방어…

'스트레스' 긍정하면 업무 능력↑ (연구)

스트레스는 해롭기만 할까. 스트레스를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해로울 수도 있고, 되레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자신의 일에 열정을 발휘하고 실질적으로 보다 나은 결과물을 생성해낸다는 것이다. 국제 학술지 '유럽 일과 조직 심리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Work…

그 사람은 어떤 언어에 반응할까?

'사랑의 언어' 5가지

사람들은 저마다 각각의 개성을 가지고 있다.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다르고, 감정과 표현도 다르다. 상대방을 유혹하고 싶으면 그 사람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에 약한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적인 상담사인 게리 채프먼은 사랑의 언어에는 5가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상대방이 어떤 언어에 반응하는 지 알면 그 사람의 사랑을 쉽게…

졸린 뇌를 깨우는 먹을거리 5

현대인들은 직장이나 가정에서 머리를 써야 할 일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정신적으로 피곤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힘들고 지친 두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소페미닌닷컴’이 뇌 건강에 좋은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1. 달걀 달걀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달걀은…

음식 먹기 전, 매일 200가지 결정 내린다

아침을 먹을까 말까. 커피를 마셔야하나 말아야하나. 커피를 마신다면 뜨겁게 마실까, 차갑게 마실까. 시럽을 넣을까. 점심 메뉴는 무엇으로 할까. 어디에서 먹을까. 음식을 먹기 전 내리는 소소한 결정들이다. 미국 코넬대학교 식품브랜드연구소 아담 브럼버그 박사에 의하면 사람들은 이처럼 매일 음식을 먹을 때 평균적으로 200가지의 결정을 내린다.…

인터넷 중독 청소년, 칫솔질 횟수 40% 적어

인터넷에 중독된 청소년은 칫솔질을 등한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에 빠진 청소년은 인터넷을 적당히 사용하는 청소년보다 구강 증세를 보일 확률이 1.8배 높았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성인정신과 이정현 전문의 팀은 질병관리본부의 2010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조사에 참여한 12~18세 청소년 7만3238명의 자료를 토대로 인터넷 중독과…

잠 안 올 땐 ‘할 일'을 기록하라

이런 저런 근심으로 전전반측할 때, 할 일(to-do list)을 메모하면 쉽게 잠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일러 대학교 연구진이 18~30세의 건강한 성인 57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잠들기 전 5분 정도 앞으로 며칠간 해야 할 일들을 메모하면 좀 더 쉽게 잠을 이룰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5분 정도의…

악의 없는 공격도 상처된다 (연구)

악의 없이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의도치 않은 말이나 행동이 상대방에게 모욕감을 느끼도록 만들 수 있단 것이다. 이를 '마이크로어그레션(Microaggression)'이라고 한다. 아시아인이나 흑인과 같은 유색인종, 성소수자 등을 향한 무의식적인 차별 발언이나 행동도 여기에 속한다. 마이크로어그레션에 대한 개념 정의는…

2017년 가장 인기 있었던 과학 논문 Top10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과학적 연구 성과는 무엇이었을까. 영국 온라인 학술활동 분석기관인 '알트메트릭(Altmetric)'이 지난 2017년 가장 인기 있었던 과학논문 100편을 선정했다. 알트메트릭은 총 220만 개의 과학 연구 성과들에 대한 1850만 건의 언급 내용들을 분석해 가장 화제가 된 논문들의 순위를 매겼다.…

우울증 환자수 과장됐다 (연구)

우울증 환자의 수를 과장하는 연구가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캐나다 의학협회 저널에 따르면 지난해 1~3월 사이 발표된 25개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우울증 유병률이 실제보다 2~3배 과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맥길 대학교 정신과 브레트 톰스 교수에 따르면 과장된 논문이 발표된 저널 가운데는 미국의학협회지(JAMA)…

착하지도 못하면 밥이나 사라!!

음력 동짓달 그믐날. 전국 흐리고 가끔 비. 어제 몰려온 자욱한 미세먼지가 빗물에 좀 씻겨 내려갈까. 눈에 안 보이는 지름 10㎛ 이하(머리카락 굵기의 최대 7분의 1)의 작은 먼지. 황산염, 질산염 등의 독성 물질. ‘공기(air)+종말(apocalypse)’의 ‘에어포칼립스’ 세상. 2014년 1월초 베이징 미세먼지농도 m³당 993μg.…

청소년 흡연, 자살 생각률 높인다 (연구)

청소년 흡연이 자살생각 및 시도 경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흡연 청소년에 비해 흡연 청소년의 자살시도 경험률은 4배 가까이 높았다. 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김진승 교수팀이 질병관리본부의 2016년 제12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청소년 6만5528명(남학생 3만3803명)의 흡연 여부 및 흡연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