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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피가 날 때까지 손 씻기...강박 장애 특징 3

강박 장애는 강박 사고와 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불안 장애의 일종이다. 흔히 강박증이라고도 한다. 사춘기에서 성인 초기에 발병하며 남녀 비는 비슷하다. 학력이나 지능이 높은 편이며 가족성 발병 경향을 보인다. '허프포스트'가 강박 장애의 특징 3가지를 소개했다. 1.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 손을 자주 씻는다고 해서 강박 장애로 규정하기는…

스마트한 세상에서 '덜 스마트함'을 찾는다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꿨다. 유사 이래 인류가 쌓아온 지식이 호주머니에 쏙 들어가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의사소통은 물론 기분까지 공유할 수 있다. 거기에 아무 때고 사진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확실히 유용하고 멋진 물건이다. 그러나 이 기계가 끝없이 흘려대는 정보에 넋을 잃고 시간을 허비하다 보면 ‘이건 과연 나에게 도움이…

배란기 여성, 남자 보는 눈 달라지나 (연구)

여자는 임신이 가능한 기간, 남자다운 남자에게 끌린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 최근 이를 반박하는 새로운 논문이 발표됐다. 한 세기 전 학자들은 월경주기가 여성의 지능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다. 오늘날 이러한 주장은 인정받지 못하지만 월경주기에 대한 학자들의 관심은 여전하다. 특히 월경주기는 임신과 밀접한 상관관계에 놓여있다는 점에서…

여성 갱년기 증상 이기는 먹거리 4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되어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 및 여성 호르몬의 생산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폐경이다. 그런데 여성 호르몬의 생산이 이뤄지지 않으면 기존의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신체적, 감정적 이상 변화를 겪게 된다. 이것이 바로 갱년기 장애다. 전문가들은 “갱년기…

"낙태당하는 태아가 무슨 죄인가"

'낙태죄' 폐지 반대하는 구인회 가톨릭대 교수 그 어느 때보다 임신 중절(낙태)을 두고 관심이 뜨겁다. '낙태죄' 폐지와 자연 유산 유도약(미프진) 합법화 및 도입을 요청하는 청와대 청원이 23만 명을 돌파했다. 오는 5월 24일에는 '낙태죄' 위헌 여부를 가리는 헌법재판소 공개 변론이 예정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일 전국…

'잠이여, 오라!' 잠을 부르는 먹을거리 6

졸음이 쏟아질 때 낮잠을 길게 자면 밤에 잠들기 어려워진다. 밤잠을 설치면 다음날 오후 또 다시 졸음이 찾아오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올유닷컴'이 밤잠을 유도하는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1. 호두 호두는 인지 능력과 심장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또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어 잠을 자는데도 도움이 된다. 늦은 저녁 시간 말린…

가난한 노인, 치매 더 잘 걸려 (연구)

노년에 빈곤해지면 치매 위험이 5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영국에 사는 65세 이상의 노인 6200여 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2002~2015년 동안 대상자 가운데 7%에서 치매가 발생했다. 연구 결과, 대상자 가운데 가장 가난한 그룹은 가장 부유한 그룹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약 50%…

요즘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귀 질환 3

귀 건강이 나빠지면 주위의 소리를 잘 못 듣게 되고 세상과 단절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더사이너스닥터닷컴’ 자료를 토대로 최근 많이 발생하는 3가지 귀 질환의 증상과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1. 이명 소리의 자극이 없는데도 귓속이나 머리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이다. 여러 가지 소음과 스트레스 등으로…

살 맞대는 '스킨십', 업무 능력 높인다 (연구)

사랑하는 사람과 살을 마주 대는 '스킨십'은 단순한 피부 접촉이 아니다. 이를 통해 진한 감정을 교류하고 사랑을 더욱 공고히 한다. 최근에는 스킨십이 업무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남녀 간의 사랑은 유효기간이 있다는 게 정론이다. 다행히 이를 연장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 비법은 스킨십에 있다. 체내에서 분비되는…

'그게 뭐였더라?' 유산소 운동이 개선 (연구)

생각날 듯 혀끝에서 맴돌지만, 단어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좌절의 순간은 뇌가 단어의 발성에 접근하는 능력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현상은 단어를 까먹은 게 아니다. 심지어 단어의 뜻도 알고 있지만 닿을 듯 말듯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이다. 이런 정신적인 결함은 실은 일반적인 현상이다. 특히…

스트레스 받으면 나쁜 뉴스 잘 처리 (연구)

스트레스는 사람을 혼란스럽고 화가 나게 하며 갈피를 잡지 못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런 스트레스가 오히려 어떤 상황에서는 사고나 이해에 명확성을 제공해 나쁜 뉴스에 더 잘 대응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미국 콜로라도에서 근무하는 소방관을 대상으로 이들의 일상생활을 관찰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차…

어른 몸과 달라, 아동 운동 부상 막으려면?

부모들은 아이들이 건강해지길 바라면서 운동을 시키지만, 다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부상은 몇 달씩 지속하거나, 심하면 어른이 되어서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다. 운동하다 보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받아들여야 할까? 그러나 스포츠 부상은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미국의 뉴욕 타임스가 존스 홉킨스 의대의 소아과 전문의…

암 조기 발견에 도움 되는 징후 5

직장인 김모(남, 39세) 차장은 최근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다. 그는 잦은 피로와 체중 감소가 과로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형적인 암 징후라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대부분의 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발견에 어려움이 있다. 암을 일찍 발견할 순 없을까. 그 징후들을 알아보자. 1. 체중 감소 증상을 잘 살펴라 암 전문의들은…

음악, 치매 치료에 좋은 이유 5

'그 노래를 기억하세요?'라는 제목으로 국내에서도 상영된 바 있는 다큐멘터리 '얼라이브 인사인드(Alive Inside)'는 음악이 치매 환자에게 어떠한 효과를 내는지 잘 보여준다. 요양원의 치매 노인들은 헤드셋으로 음악을 듣고, 잃어버린 감정과 기억을 되살리는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음악은 치매뿐 아니라 우울증과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

가족의 달 '우울증 환자' 의외로 많다

5월은 가정의 달이지만 동시에 우울증 환자 수가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하다. 계절성 우울증이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초기의 적절한 대응이 중요하다. 2013년 통계청 월별 자살 현황 통계에 따르면 자살자가 가장 많은 시기는 3월(1387명)과 5월(1349명)이었다. 2014년 보건복지부의 자료 또한 3월(1491명)과 5월(1273명)이 높게…

정신 산만 엄지족, 집중력 높이는 방법 4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각종 전자기기의 발달은 오히려 인간의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세대들은 주의력 결핍을 보일 가능성이 크고 소셜 미디어나 문자 메시지 등은 인지와 사회성 기술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액티브비트닷컴'이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1. 명상 명상은 뇌 기능을…

불신, 공격, 불면, 불안...트라우마 징후 6

충격적인 사건은 한번이든 반복이든 겪고 나면 정신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정신적 트라우마 또는 정신적 외상으로 불리는 이런 손상은 즉시 혹은 수년이 걸려 나타날 수 있다. 델타 메디컬 센터에 따르면 어떤 사건을 겪은 사람이 외롭다거나 뭔가에 압도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고 있다면 정신적 외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액티브비티닷컴'이 트라우마가…

운동한 아빠가 똑똑한 아이 낳는다 (연구)

남성이 운동을 열심히 하면 똑똑한 자식을 낳을 수 있을까? 미국 '뉴욕타임스'가 소개한 독일 의료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그렇다. 운동은 두뇌 속 신경세포의 연결을 강화한다. 특히 해마 부위에서 그런 현상이 두드러지는데 이곳은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부위다. 신경세포의 연결이 강해지면 똑똑해진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운동으로 변화된 수컷의…

미세먼지 탓?...증가하는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5년 연 804만4000여 명에서 2016년에는 연 843만6000여 명으로 증가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자료를 토대로 최근 들어 환경오염 등으로 늘어나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배우자 잃은 슬픔, 사망 위험 41% 상승

배우자를 잃은 사람은 몸도 마음도 상하게 마련이다. 장례식장에서 조문객이 남은 배우자를 걱정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미국의 라이스 대학교 연구진은 사별의 슬픔이 건강에 어떻게, 어느 정도까지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봤다. 그 결과 배우자를 잃은 사람은 염증 수치가 올라갔다. 심장 박동은 늦어지고,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가능성은 높아졌으며,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