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정신_심리

잠깐 한눈파는 '마이크로 치팅'도 바람일까? (연구)

연인이나 배우자가 나 아닌 다른 이성에게 눈을 돌릴 때가 있다. 길을 지나는 이성을 쳐다볼 수도 있고, 배우나 가수처럼 좀 더 거리감 있는 인물에게 빠지기도 한다. 이는 '바람을 폈다'거나 '불륜을 저질렀다'고 정의하기 어려운 상황들이다. 불륜의 범주에 넣기엔 모호하지만 다른 이성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사실인 이 같은 상황을 '마이크로…

공황 장애-불안 장애 덫에서 벗어나는 법 3

불안 장애(불안증)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 질환을 통칭한다. 공황 장애, 강박증 등이 불안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불안과 공포는 정상적인 정서 반응이지만, 정상적 범위를 넘어서면 정신적 고통과 신체적 증상을 초래한다. 전문가들은 "대담한 사람도 있고 신중한 사람도 있지만 불안증이…

항상 불행한 사람의 특징 8

자신이나 타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가장 행복한 자아에 훨씬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하지만 불행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필리닷컴'이 불행한 사람들의 특징들을 소개했다. 1. 이루기 힘든 목표를 세운다 목표가 비현실적이고 이루기 힘든 것일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목표를 이루지 못했을 때는 실망감만 남는다. 중요한…

"근육 피로가 아니라 뇌의 지시 때문"

폭염에서 운동하다 탈진하는 뜻밖의 이유

운동이 시작되면 운동근육과 피부로 피가 더 많이 들어간다. 근육에서 생긴 열을 온몸의 피부로 분산시키는 과정에서 상승된 체온을 낮추기 위해 인체는 땀을 낸다. 땀이 기화(氣化)되면서 체열은 내려간다. 피부의 상승된 체온은 스치는 바람과 공기의 대류(對流) 작용으로도 낮아진다. 요즘처럼 35~40도의 기온으로 피부 주변 대기 온도가 피부의 안정…

엄마만? 예비 아빠도 체중 늘어난다 (연구)

임신한 여성은 체중이 증가한다. 이는 과학적으로 체계적인 설명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임신한 아내를 둔 남성은 어떨까. 마찬가지로 체중이 늘어난다. 그 이유는 뭘까? 임신한 여성은 태아 성장과 젖 분비를 위해 호르몬이 변화하는데, 이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기 쉬운 몸이 된다. 아빠가 될 준비를 하는 남성은? 마찬가지로 아내가 출산을 앞뒀을 때…

여성에게 더 많은 정신 질환 4

정신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려면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생물학적 요인, 사회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야 한다. 남성과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는 정신 질환 유형을 구분하는 이유도 보다 효율적으로 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다. 현재 학계에서 파악된 성별에 따른 정신 질환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남성은 약물 남용, 반사회적 성격 장애 등을…

중년 남성, 탈모 극복하는 방법 6

미국탈모협회에 따르면 50대 남성의 85%가 탈모의 전 단계인 모발이 심하게 가늘어지는 현상을 겪는다. 남성 탈모는 95%가 남성 형 대머리에 원인이 있다. 대머리가 되는 데는 유전적 요인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중요한 인자로 작용한다. 이밖에 원형 탈모증은 자가 면역 질환으로 발생하며, 휴지기 탈모증은 내분비 질환, 영양 결핍, 약물…

'난임 남성' 왜 늘어날까? 약해진 정자 때문?

최근 난임의 원인 중 남성 쪽 요인이 30-40%를 차지할 정도로 '남성 난임'이 크게 늘고 있다. 난임은 피임을 하지 않고 1년 이상 정상적인 성관계를 하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난임은 임신이 불가능한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원인부터 찾아보는 것이 좋다. 남녀의 임신능력은 모두 24세가 정점이다. 이후 매 5년이 경과될 때마다…

의료사고도 억울한데, 자칫 소송 당할 수도...

병원 앞 1인 시위로 무엇을 얻을까?

의료사고 피해자들과 상담과정에서 환자 측으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1인 시위를 해도 되는지 여부이다. 반대로 의료인 측은 환자 측이 1인 시위나 인터넷에 명예훼손적인 글을 올리는 경우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현행법과 제도상 의료사고가 발생하면 환자 측은 의료인을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하거나 형사상…

공짜가 불편하다면? '호혜 불안장애' 탓 (연구)

누군가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거나 선물을 했을 때 감사 인사를 하는 데서 그치지 못하고 안절부절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이는 '호혜 불안증'으로 볼 수 있다. 다른 사람의 호의 혹은 공짜 선물을 즐거운 마음으로 받지 못하고 거북한 기분을 느끼거나 자신도 보답을 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중국…

노년기에 주의해야 할 치아질환 3

노년기에 접어들어 치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노화 진행 속도가 빨라지고 치매와도 밀접한 관계가 형성된다. 나이가 들면 구강 내 침 분비가 현저히 감소하며 입안이 건조해진다. 이뇨제 또는 항우울제 같은 약물 복용 또한 구강을 건조하게 하는 원인 중의 하나다. 이처럼 구강이 건조해지면 세균이 번식하기가 쉬워 노년기의 치아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가상 현실로 공황 장애, ADHD 치료한다

가상 현실(VR) 기술로 공황 장애와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의 자가 관리를 돕는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가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코리아메디케어, VR 콘텐츠 전문 기업 에프앤아이(FNI), 강남세브란스병원, 셀바스에이아이(셀바스AI) 등 4개 기관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18년 가상 증강 혼합 현실 플래그십…

헤어진 연인 빨리 잊는 전략은? (연구)

연인과 헤어지고 나면 이별 후유증이 남는다. 불면증이 찾아오기도 하고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심지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도 있다. 이별 뒤 찾아온 고통을 조금이라도 빨리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미국 미주리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로맨틱한 관계에 있던 사람과 이별하면 상심증후군, 우울장애, 면역기능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러한…

공황 장애-불안증에 대한 치명적 오해 4

공황 장애를 포함한 불안증은 사람이 가장 많이 경험하는 정신 장애 가운데 하나다. 비교적 흔한 증상이지만 당사자의 고통은 작지 않다. 또 불안증에 대한 사람들의 몇 가지 오해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정신과학 및 행동과학과 조셉 비엥브뉘 교수는 "불안 장애에 대한 인식상의 오류가 증상을 극복하지 못하도록 옥죄는…

스마트폰 중독 증상, '퍼빙'을 아십니까? (연구)

함께 밥을 먹거나 커피를 마시면서 각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은 이제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 됐다. 이는 '퍼빙(Phubbing)'이라고 부르는 사회 현상이다. '전화(Phone)'와 '무시(snubbing)'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느라 같이 있는 사람을 소홀히 대하거나 무시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내향적이고 사교성이…

"나는 특별한 자살 예방 강사입니다"

자살 예방 서비스 수혜자에서 서비스 주체로. 자살 유가족의 사회적 활동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27일 경희의료원에서 한국형 자살 예방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 강의 시연이 열렸다. 자살 유가족 김혜정 씨가 강의를 진행했고,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와 한국자살예방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 듣고 말하기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약 42만…

오래 연인, 매몰 비용 때문에 못 헤어져 (연구)

입지도 않은 옷이 벽장에 그득하다.'저게 얼마짜린데...'라며 비싸다는 이유만으로 그 옷을 버리지 못한다면 당신은 이른바 매몰 비용의 오류에 빠진 거다. 매몰 비용의 오류는 사람들이 시간이나 돈을 투자한 선택에 매달려 빠져나오지 못하는 성향을 일컫는다. 한마디로 본전 생각에 발을 빼지 못하는 기질인데,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에게나 있다.…

암 환자 가족들이 꼭 알아야 할 8가지

폭염이 이어지면서 건강한 사람도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하물며 병상에서 신음하는 암환자들은 오죽할까. 이들을 돌보는 가족들도 힘들긴 마찬가지다. 10명 중 3명이 암에 걸리는 시대, 이제는 암환자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져야 할 것 같다. 가족 중에 암환자가 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암환자 가족들이 꼭 알아야할 사항에 대해 정리해 본다.…

'고마워'의 힘, 과소평가해 잘 표현 안 해 (연구)

감사하다는 말에 인색한 사람들이 많다. 쑥스럽기 때문일 수도 있고, 말로 전하지 않아도 진심이 전달될 것이란 자의적인 판단 때문일 수도 있다. 또 최근 연구를 보면 감사의 힘을 과소평가하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다. 미국 연구팀이 감사 표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조사했다.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와 시카고 대학교가 진행한 이 공동…

피로는 정말 간 때문일까?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간은 증세가 심해지기 전에는 증상이 보이지 않아, 건강하다고 느껴도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 장기다. 강동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김형수 교수가 많은 사람이 오해하고 있는 간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받아 답변했다. 자도 자도 피곤하다면, 간 때문일까? 피로는 모두 간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간은 '침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