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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뻔한 말이라 안 했는데"...행복한 커플은 주고받는 말 5

"내 남자친군데, 조르고 떼 좀 쓰면 어때." "내 여자친군데, 큰 소리 좀 칠 수도 있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서로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상대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부족한 상태에서 건강한 관계가 유지되길 원한다면 어불성설이라는 것. 연인관계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가깝고 편해도 서로에 대한 존중과 예의가 필요하다. 행복한 커플 관계를…

우정의 정점은 25살...어른도 새 친구 필요

나이가 들어서도 행복하게 지내려면 우정이 가장 중요하다.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면 우울증은 물론 당뇨병까지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런데 어떻게? 나이를 먹을수록 친구는 줄어들게 되어 있는 것 아닌가? 새로운 친구를 만들면 된다. 마음을 비우고, 단순하게 생각하자.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어른이 되어 친구를 사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4살 아이도 '죽음' 개념 이해한다 (연구)

아이가 "죽고 싶다"고 생각하거나 말한다면,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까. 상당수의 양육자는 아이가 죽음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할 것이란 생각으로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미국 워싱턴의대의 로라 헨필드 박사는 "아이들의 자살 표현은 우리가 생각하는 '자살'의 개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무시되곤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구를 통해…

예비 초등학생, 안과·치과 가야 하는 이유

설 연휴가 지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새 학기 준비는 설렘과 함께 걱정도 많아지는데 특히 처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예비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 시기는 시력이 완성되고 영구치가 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입학 전 병원을 찾아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5가지 성격 분류로 '성격장애' 진단한다

30년 만에 성격장애 진단 기준이 바뀐다. 사람의 성격을 5가지 형태로 분류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는 5월 총회에서 국제질병분류(ICD) 제11차 개정판을 승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승인 후 2022년부터 WHO 소속 194개 회원국에서 시행될 예정으로 1990년 제10판(ICD-10) 개정 승인 이래 30여 년 만이다. 이번에…

바다 보면 기분 좋아져…건강 효과 있는 색깔 4

바다 보면 기분 좋아져…건강 효과 있는 색깔 4 여러 연구에서 색깔은 사람의 기분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은 슬픔을 행복으로. 혹은 분노를 평온함으로 바꿀 수 있다. ‘헬스데이’ 보도에 따르면, 사람의 기분에 영향을 주는 주요 색깔에는 빨강, 노랑, 파랑, 녹색의 4가지가 있다. 이 4가지 색은 사람의 신체와 정신…

술 마시는 순서, 숙취와 무관 (연구)

술은 좋지만 숙취는 무섭다. 그래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예방법을 가지고 있다. 물을 많이 마신다든지, 주종을 섞는 건 피한다든지, 독주에서 시작해 약한 술로 끝낸다든지. 그러나 미국의 주간지 '타임'이 8일(현지 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적어도 술을 먹는 순서는 숙취와 별 상관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진은 어떤…

자기주도적 임산부, 똑똑한 아이 키운다 (연구)

'내가 열심히 공부할수록 시험 점수가 잘 나올 거야'라고 믿는 아이들은 성적이 좋은 경우가 많다. 이와 비슷한 부모의 사고 방식이 자녀의 학업 성취에도 영향을 줄까? 미국 과학 논문 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는 지난 8일 임산부의 사고 방식 차이와 출산한 아이의 학업 성취도 간 상관관계를 조사한 대규모 심리학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영국…

말 더듬는 아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초등학교 입학을 전후해서 말더듬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의 말하기 습관에 대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말더듬 증상은 생후 18개월부터 만 12세 무렵까지 나타난다. 말더듬은 의사소통 장애의 한 종류지만 많은 부모들이 저절로 좋아진다고 생각하거나, 질환이란 생각을 못하고 방치하기 쉽다. 말더듬 증상이 이미…

늘 피곤한 뜻밖의 이유 8가지

만성 피로 증후군은 정의하기가 매우 모호하다. 왜냐면 어떤 검사 수치를 가지고 진단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라, ‘피로’라고 하는 매우 주관적인 증상으로 질병의 발생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이다. 만성 피로 증후군이 있으면 잠깐의 휴식으로 회복되는 일과성 피로와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해도 잘 호전되지 않으면서 사람을 쇠약하게…

정신장애인 단체 "임세원법, 고인 뜻과 어긋나"

'임세원법'이 故 임세원 교수와 유가족의 뜻을 거스르는 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8일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의 주최로 개최된 '임세원법 입법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대한정신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관련 단체 등이 대거 참석해 입법 논의 항의 시위를 했다. 정신건강 서비스 정상화 촉구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우리가 떠나겠다 정신장애인 이주할…

신앙심 깊은 가정, 아이 대인 관계 좋지만 학업 성취 낮아 (연구)

주말마다 종교 행사에 참여하고, 아이와 자주 종교적 대화를 나누는 부모의 높은 신앙심은 아이의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 과학 논문 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는 7일(현지 시간) "종교가 아이들에게 혼합된 축복으로 작용한다"는 사회학 연구 논문을 소개했다. 텍사스대학교 샌 안토니오 캠퍼스 사회학과-알라모 칼리지 합동 연구팀은 유년기 종단 연구…

"잘해야 해"...밀레니얼 세대 '완벽주의' 부대껴

일상에서 압박감을 느낄 때가 있다. 좋은 성적이나 실적을 내야 한다거나 살을 빼고 근육을 키워야 한다는 등의 압박감이다. 이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느끼는 사람은 종종 '완벽주의'에 빠진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완벽주의는 특히 밀레니얼 세대에서 두드러진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의미한다.…

메인 메뉴 전 '디저트' 먼저 골라야 하는 이유

고칼로리 디저트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단, 식사 전 먼저 디저트를 고를 때 한정된 얘기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 연구팀이 맛있는 디저트를 먼저 고른 사람이 전체 식사 열량을 조절해 오히려 더 낮은 열량을 섭취했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대학 내 카페테리아 줄의 처음 또는 끝에 두 가지 디저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칼로리 섭취 조금만 줄여도 수면, 성생활 향상

식사량을 조절해 칼로리 섭취를 줄이면 체중 감량 이상의 효과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동물을 대상으로 30년 동안 실시된 연구에서는 칼로리 섭취를 줄이면 수명을 연장하고, 만성 질환을 물론 몇 가지 암 발병 위험까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데이’ 보도에 따르면, 남녀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에서는 이외에도 여러 가지 건강…

왜 낮보다 밤에 몸이 더 아플까?

감기나 독감에 걸렸을 때 밤이 되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걸 느낀다. 왜 그럴까? 미국 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24시간을 주기로 돌아가는 생체 리듬 탓이다. 해가 지면 몸은 병원균과 본격적인 전투에 돌입한다. 생체 리듬은 수면 시간 외에도 면역 체계를 관리한다. 미국 텍사스 대학교 마이클 스몰렌스키 교수는 "면역 체계가 가동하면 감염과 싸우는…

“과학자 되라” 조언, 여학생 과학흥미 '뚝'

'성공한 과학자'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보통 두꺼운 안경을 끼고 하얀 가운을 걸친, 엄격한 표정의 중년 남성을 떠올리기 쉽다. 이러한 고정관념이 남녀 학생의 과학에 대한 흥미도에도 영향을 미칠까? 과학 논문 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는 6일(현지 시간) "여학생이 과학 분야에 뛰어들게 하려면 과학자라는 정체성보다 과학 활동이라는 행동 묘사에…

동영상 2번 연달아 보기, 학습 효과 없어 (연구)

동영상 강의 반복해 보기는 효율적인 학습법이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강의를 보며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영상을 활용한 학습법 중 하나는 '반복해 보기'다. 영상을 여러 번 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내용을 습득하게 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에 이러한 공부법을 택한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의하면 반복해 보기는 효과적인 학습 전략이…

비만, 불안증…허리 통증 일으키는 원인들

의학적 의미에서 통증은 실제적이거나 잠재적인 조직 손상과 관련되거나 또는 그러한 손상으로 유발된 불쾌한 감각적이고 감정적인 경험을 말한다. 통증은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수단으로서 신체의 안이나 밖에서 일어나는 이상을 전달하는 경고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통증 그 자체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을 제거한다고 해도 원인이 되는 질병이…

우울증과 싸울 때 도움 되는 방법 5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어 ‘마음의 감기’로 불린다. 하지만 병을 치유하지 않으면 자살 위험까지 높아진다. 우울증은 뇌 신경전달 시스템에 이상이 온 것이므로 의지력으로 이기려 할 것이 아니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울증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세로토닌)이나 호르몬 이상 등 생물학적 원인 △의존적 성격, 완벽주의자, 낮은 자존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