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정신_심리

중년들 괴롭히는 대상포진..큰 일교차에 면역력 비상

요즘처럼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면 감기 등 각종 병에 걸리기 쉽다. 환절기에 접어들면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인 면역력이 약해진다.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대상포진도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자주 발생한다. 특히 40대 중반~60대초 연령대의 환자가 많기 때문에 중년들이 조심해야 할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SKY캐슬? 중소병원의 신음..."의사가 없어요"

드라마 SKY캐슬은 의과대학 입학을 갈망하는 수험생들의 얘기와 함께 대학부속병원의 화려한 이면을 다뤘다. 하지만 드라마 속과는 달리 지방병원들은 위기감에 휩싸여 있다. 앞으로 병원에서 의사를 못 볼 수 있다는 절박감마저 보인다. 최근 인턴 모집에서 미달을 기록했던 중소병원들이 추가 모집에 나섰지만 다시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지원자가…

"혹시 내 몸에 큰 병이?" 건강염려증 진단법

건강에 대한 지나친 걱정만큼 건강에 치명적인 것은 없다는 말이 있다. 최근 사소한 몸의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지나치게 걱정하는 '건강염려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건강염려증으로 진단받은 사람은 3817명이다. 연령별로는 60대가 21%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가 19%, 40대가 18%로…

돈 안 들이고 건강 관리하는 법 4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평소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에이비씨뉴스닷고닷컴’이 소개한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돈 안 드는 건강법 4가지를 알아본다. 1. 일찍 자고 숙면 취하기 잠은 뇌기능을 최상의 상태로 회복시켜주고 건강한 면역체계를 길러준다. 전문가들은 하루에 6~8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할 것을 권하고…

부부간 소통 부재, 사망률 높여 (연구)

의지가 되는 배우자가 있다면 스트레스 대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사망률까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대학 심리학과 연구팀이 배우자와 함께 살거나 살았던 25세~74세 사이의 1200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배우자가 그들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어떻게 보살피고 있는지 평가하도록 했다. 20년에 걸쳐 시행된 이 평가는…

권역외상센터 내 '트라우마센터' 설치 추진

권역외상센터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을 위한 트라우마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9일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권역외상센터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트라우마센터를 의무적으로 설치 및 운영하도록 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응급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에 대한 예방 가능 사망률은…

잠 안 올 땐 일어나라...숙면 전략 5

피곤이 풀릴 만큼 깊고 달게, 그리고 실컷 자는 것. 모두가 꿈꾸는 일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영국 '가디언'이 미국 버클리의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신경과학과 심리학을 가르치는 매튜 워커 교수의 조언을 다섯 가지 소개했다. ◆ 어둠 = 건강한 수면 사이클을 정하는 건 멜라토닌이라 불리는 호르몬이다. 그리고 멜라토닌이 충분하게 나오려면 어둠이…

연인 간의 디지털 예절 4가지

연애에서도 실생활과 디지털 공간을 구별하는 것이 어려워진 세상이다. 미국인의 경우 하루 평균 46번 스마트폰을 확인한다. 자는 시간을 빼면 20분에 한 번꼴이다. 스마트 기기 없는 연애를 상상하기 힘들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부지불식간에 연애를 망가뜨리는 위험 요인이 될 수도 있다. 미국 주간지 타임이 그걸 피하는 네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다가오는 새학기, 아이의 '월요병' 대처법

직장인에게 '월요병'이 있다면 아이들에게는 '새학기증후군'이 있다. 월요병은 정식 질병은 아니지만 피곤함, 우울감, 피로함, 불안감 등이 나타나는 심리 상태를 이른다. 새학기증후군도 비슷하다. 학기 초의 불안한 심리 상태로 인해 심리적인 불편함뿐만이 아니라 등교 거부증, 주의력 결핍, 틱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다. 저학년에서 잦은 '등교 거부증'…

"잘 웃는데 우울증은 무슨..." 진짜 그럴까?

우울증은 편견이 많은 질환이다. 병으로 인식하기보다 '의지가 약해서' 혹은 '성격이 예민해서' 생기는 문제로 보는 시선 때문이다. 하지만 우울증은 의지박약이나 성격적 결함 때문에 나타나는 질환이 아니다. 우울증 환자는 항상 침울한 모습을 보일 것 같지만 이 역시 편견이다. 환하게 잘 웃는 사람도 우울증이 있을 수 있다. 일상에서 별다른 문제가…

여성이 남성보다 좀 더 자야하는 이유

아침에 아내가 잠자리에서 잘 일어나지 못하더라도 너무 타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여성이 남성보다 잠을 더 필요로 하며, 더 요구되는 시간은 평균 20분 정도라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영국 러프버러대학교 수면연구센터 연구팀이 중년의 남녀 21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잠이 더 필요하며 수면 부족으로 인한 건강…

아침형 vs. 올빼미형, 두뇌 기능 달라 (연구)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올빼미형' 또는 야행성 인간은 두뇌가 다르게 기능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 대학과 브라질 캄피나스 대학 등의 연구진은 아침형 인간, 즉 밤 11시가 되기 전에 잠들어 아침 6시 반이면 일어나는 이들과 밤이 깊어서야 이부자리에 눕고 아침 8시 반까지 자는 걸 선호하는…

김형석, 송해, 이순재...치매없는 '건강수명' 법 3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을 '건강수명'이라고 한다. 90세를 넘겨도 병으로 장기간 누워 있다면 장수의 의미가 퇴색할 수밖에 없다. 더욱이 치매를 앓고 있으면 가족들까지 고통스럽게 한다. 치매 없이 건강하게 사는 것이 건강수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 김형석, 송해 건강수명의 원천은? 건강수명을 얘기할 때 자주 거론되는 유명인이…

“운동 시작하라”…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 5

현대를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할 시간을 좀처럼 내기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가까스로 헬스클럽에 등록하더라도 힘든 운동이 싫어 운동하는 흉내만 내다가 오기 일쑤다. 이러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몸매가 엉망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디시스인사이더닷컴’ 이 운동을 시작할 필요가 있을 때 몸이 보내는 신호 5가지를 소개했다. 1.…

정신질환자 ‘비공식 입원’ 두고, 의료계-인권단체 갈등

고 임세원 교수의 안타까운 사망 후 이와 같은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일명 '임세원법'이 연이어 발의됐다. 하지만 현재 임세원법은 의료계와 정신장애인 인권 단체 사이의 팽팽한 갈등의 중심에 있다. "비공식 입원 도입으로 치료 문턱 낮추자" 현재 입원은 크게 공식 입원과 비공식 입원으로 나뉘는데 그 기준은 국가의 통제 여부다. 쉽게 말하면 공식…

만성 염증, 치매 위험 높인다 (연구)

만성 염증이 있는 중년은 시간이 흘러 노인이 되었을 때 사고력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상의 결과로 생겨나는 급성 염증과 달리 만성 염증은 몇 달, 심하면 몇 년씩 지속한다. 만성 염증의 원인은 자가 면역 질환, 오래 묵은 감염, 대기 오염, 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다양하다. 미국의 존스 홉킨스 대학교 연구진은 성인…

눈길에 머리 쾅..."혹시 뇌진탕 아닐까?"

겨울의 끝물에 전국 곳곳 눈과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퇴근길 다시 눈이 내릴 것이라 예보하며 빙판길 주의를 당부했다. 빙판길에서의 낙상은 단순한 찰과상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심하게 미끄러져 머리를 다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이때 가장 먼저 걱정하는 것은 뇌진탕 발생 여부다. 뇌진탕은 뇌 구조의 이상은 없으면서 외부 충격으로 인해 일시적인 기능부전이…

뇌 기능 향상시키는 방법 5가지

뇌는 계속 진화하기 때문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계속 수정되고, 개조되며, 향상되거나, 쇠퇴한다. 결국 두뇌를 사용하지 않고 놔두면 뛰어난 기능을 써보지도 못하고 상실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치트시트닷컴’이 두뇌를 좋게 만드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생선 자주 먹기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은 생선을 먹는 게 좋다.…

뇌전증 검사 장비 국내 '0대'…후진국 수준

"뇌전증 환자도 똑같은 국민입니다. 아픈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1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뇌전증학회와 한국뇌전증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 및 뇌전증 지원법 공청회가 열렸다. 대한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은 "뇌전증은 질환 자체보다 그에 대한 편견과 오해로 더 고통받는 질환"이라며…

"반(反)임세원법이다"...정신질환 개념 확대 논란

지난 '임세원법 입법 공청회'에서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인권 단체의 입법 반대 시위가 있었다. 단체는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임세원법'이 임 교수의 유지에 반하는 '반(反)임세원법'이라고 주장했다. 고 임세원 교수의 유족은 안전한 진료 환경과 마음 아픈 사람들이 편견 없이 도움을 받는 것이 고인의 유지라고 밝혔다. 현재 임 교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