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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서유리 “갑상샘 안병증으로 눈 대수술 4번”…심하면 실명 이를 수도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갑상샘 항진증으로 인한 안병증으로 무려 4번의 대수술을 받았지만 성형 논란이 불거졌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서유리는 최근 성형 의혹을 받은 것에 대해 “성형은 안 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서유리는 “제가 3년 전부터 병을 앓았다. 갑상샘 항진증인데, 여러…

협심증 진단, 서양 남성 기준...국내 현실과 달라

한국인을 대상으로 협심증 증상의 남녀 차이를 규명한 국내 최초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협심증은 심근경색으로 진행돼 건강과 생명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다. 협심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 통증인데, 가슴이 아파 병원을 내원한 환자 중 상당수는 대상포진, 근골격계질환, 호흡기질환, 정신질환 등으로 흉통이 나타난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감별이…

긍정적인 단어 많이 쓰는 사람, 과연 더 행복할까? (연구)

긍정적인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 더 행복한 건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인구가 늘면서 연구자들이 사람의 감정 상태를 연구할 수 있는 대규모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사람들이 포스팅한 글을 연구에 활용한다는 것이다. 가령 사람들이 하루 중 긍정적인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간은 아침이라는 연구결과가…

인지장애 자살-사고사 위험 ↑...웰다잉 전략 필요

인지기능이 떨어진 환자에 대한 사망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도인지장애 초기에는 자살, 치매 말기에는 사고사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이유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 연구팀은 2005년에서 2016년 사이 노인성치매임상연구센터(CREDOS)에서 모집한 인지장애 환자 1만 169명의 사인을 추적 관찰했다. 성별,…

5시간 이하 vs 9시간 이상...“너무 많이 자면 더 나쁘다"

잠을 많이 자는데도 왜 피곤할까. 내가 몰랐던 의외의 질병이 있는 것일까? 수면시간은 건강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너무 적게 자도 문제이고 많이 자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개인차가 있지만 적절한 수면시간은 하루 7~8시간이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도 총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일 정도로 잠의 질이 불량하다면 수면장애일 가능성이…

원예치료의 치유효과 어떻게 생길까?

원예치료의 치유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원예(園藝)는 화초, 과일, 채소 등을 재배하거나 정원을 가꾸는 일을 말한다.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작은 공간만 있다면 일상에서 쉽게  원예치료를 할 수 있다. 음악치료, 미술치료처럼  원예치료는 국내외에서 의학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식물을 가까이 하거나 가꾸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아 질병치료에도…

포도주 하루 한잔, 우울증 위험 낮춰

매일 포도주 한잔을 마시는 사람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과학자들이 1998~2010년에 50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습관을 추적 조사한 결과, 술을 일주일에 14유닛 정도 마시는 사람들의 정신 건강 상태가 가장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14유닛은 포도주…

스트레스 풀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음식 4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려는 사람이 있다. 먹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대체로 고칼로리 음식을 소비한다는 점에서 체중 증가 등 부작용이 클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피질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식욕이 증가한다. 또 코르티솔은 지방세포에 있는 효소를…

등산 후 허리, 무릎 통증…왜 생겼을까?

등산하기 좋은 계절이다. 등산은 몸에 큰 이상이 없는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다. 등산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산을 오르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극기 정신을 기를 수 있다. 등산은 걷기가 부족한 현대인에게 하체 강화와 심폐기능 향상, 신진대사 촉진, 각종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를 가져다준다. 하지만 가벼운…

치매 환자의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으로 우울감 ↓ (연구)

치매 환자의 보호자가 느끼는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정지향 교수팀(정지향 교수, 박희경 교수, 김건하 교수, 유라영 신경심리사)이 국내 최초로 전문 병원용 치매 환자의 보호자(이하 '치매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입증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치매…

“하하” 웃으면 기억력도 좋아진다(연구)

웃음은 신체와 정신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 전문가들은 “웃음이나 유머 감각은 하루의 기분이나 정서 상태 그리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작용하는 확실하고 강력한 수단 중 하나”라고 말한다. 여러 연구에서 웃음은 △긴장감을 풀어주고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며 △기분을 좋게 하고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웃음은 이렇게…

먹지 말라면 더 먹고 싶어...군것질과 식탐의 관계는?

먹고 나면 괜히 찔리는 음식들이 있다. 보통 군것질을 했을 때 그렇다. 음식을 먹은 것뿐인데, 왜 죄책감이 드는 걸까? 군것질하는 행위는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라고도 부른다. 죄책감이 들지만 한편으론 즐겁기 때문에 하는 행위라는 의미다. 심지어 미국당뇨협회(ADA)는 지난해 '먹어도 죄책감이 들지 않는 음식들'을 테마로…

심평원 공채시험 "공정성 논란 끝에 결국 재시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신입사원 채용 과정서 공정성 시비가 일자 결국 일부 직군 응시생 전원을 대상으로 재시험을 결정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심평원은 홈페이지에 "지난 20일 채용위탁업체에 위탁해 실시한 신규직원 채용 필기시험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고사장 OMR 답안지 배포·교체건'과 관련해 해당 분야(심사직 5급…

하품도 전염된다?…알아 두면 좋은 4가지

하품은 전신의 신근(관절을 펴는 작용을 하는 근육) 수축을 수반한 일종의 호흡 운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사람이 왜 이런 하품을 하는지에 대해 수많은 이론이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는 드물다.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하품과 관련된 4가지 주요 사실을 알아본다. 1. 뇌를 식히는 기능을 한다 연구에 따르면, 하품의 기능은 뇌를…

"집안일 한 아이, 심부름값 줘야 하나요?"

아이가 능동적이고 생활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려면 어렸을 때부터 집안일을 돕는 습관을 갖도록 만드는 것이 좋다. 그런데 부모 입장에서 드는 의문이 있다. 아이가 집안일을 하고 난 뒤 심부름값을 주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이 잘 서지 않는 것이다. 돈을 줘야 한다는 입장은 집안일도 노동이기 때문에 노동에 대한 대가를 주는 것이 옳다고 본다. 반면…

삶 자체가 투쟁...근육병 자매 '편안한 호흡' 되찾아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앞이 캄캄해졌다. 아무리 힘을 줘 가슴을 부풀려 봐도 굳어버린 몸은 움직임을 거부했다. 뻐근한 가슴, 흐릿해져 가는 의식 사이로 울먹이는 동생의 목소리가 들렸다. 언니..."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가 중증호흡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1000번째 비침습적 인공호흡기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기관 절개 없이…

"법의 결함? 해코지 가능성 있는 조현병 환자, 제때 입원 못해"

정신보건법이 정신건강복지법으로 개정·시행된 지 2년이 지났지만, 그 실효성 논란은 여전하다. 특히 최근 되풀이된 조현병 환자의 강력 범죄 사건으로, 재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경남 진주시에서 벌어진 조현병 환자의 칼부림 사건으로, 아파트 주민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말에는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낙천적인 사람, 심부전 위험 낮은 이유(연구)

세상과 인생을 희망적으로 밝게 보는 생각이나 태도를 낙천주의 혹은 낙관주의로 부른다. 그런데 이런 낙천주의자들은 심부전에 걸릴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50세 이상의 6808명을 대상으로 건강 및 심리학적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4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가장 낙관적인 태도를…

나른한 봄철, 낮잠이 필요한 이유 5

봄날이 조금씩 따뜻해지면서 낮에 졸리는 일도 늘고 있다. 춘곤증이 시작된 시절, 낮에 잠깐만 눈을 붙여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가 낮잠의 장점 5가지를 소개했다. 1. 정신을 깨운다 연구에 따르면, 낮잠을 40분 즐긴 비행사는 휴식을 하지 못한 동료에 비해 각성도가 더 높은 것으로…

‘깜박깜박’ 기억이 잘 나지 않는 이유 4

자동차 열쇠를 둔 곳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 상사가 시킨 일을 깜박 잊고 제때 해내지 못했다. 친구를 만나러 식당에 들어갔는데, 약속 장소가 다른 곳이었다. 이런 일이 종종 발생한다. 왜 그럴까. ‘폭스뉴스’가 정신이 집중되지 않고 잘 잊어버리는 이유와 대책을 소개했다. 1. 호르몬 문제 만약 생리가 끝날 연령 때가 되었다면 폐경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