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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일할 때 음악 들으면 창의력 떨어진다(연구)

음악은 긴장을 풀어주지만, 공부하거나 일을 할 때 창의성을 해칠 수 있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은 영국 센트럴 랭커셔 대학교 심리학과 연구진의 실험 결과를 전했다. 연구진은 참가자 30명을 상대로 창의력 테스트를 했다. 단어를 제시한 뒤, 거기에 다른 단어를 붙여 새로운 단어나 구를 만들어보라는 테스트였다. 예를 들면…

수입, 직업을 숨겨야 할까? 자신감 높이는 방법 5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낙관적으로 생각한다. 생활이 활기찬 것도 당연하다. 반면 자신감이 없는 사람은 모든 것을 비관적으로 생각한다. 행동을 취하기 어렵고, 따라서 어떤 성취도 이루지 못한다.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매일 거울을 보면서 ‘난 착하고 똑똑해, 사람들은 날 좋아해’ 주문을 거는 것 말고, 효과적인 방법이 따로 있는…

운동 30분만 하면…만성 불안증도 ‘뚝’ ↓(연구)

미국의 경우 범 불안 장애(GAD) 환자가 700여만 명에 달할 정도로 현대인들 중에는 불안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GAD는 일상생활의 다양한 주제에 관한 과도하고 통제하기 힘든 비합리적 걱정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정신 장애다. 그런데 이런 불안 장애도 활발한 운동을 30분정도 하면 그 증상을 많이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치매 예방에 가장 좋은 운동은?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인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이전에 비해 인지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치매라는 말은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 ‘정신이 없어진 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런 치매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걷기가 신체를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아침형 인간' 만드는 11가지 생활 습관

호주 연구진이 '올빼미형' 인간이 고치면 좋은 생활습관 11가지를 제안했다. 올빼미형 인간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패턴이 특징인데, 학업 및 사회생활 등과 맞물릴 때 수면 부족이나 수면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수면 장애는 우울감이나 인지력 저하와 같은 가벼운 증상부터 조기 사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국내 자살자 수 감소...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 여전

국내 자살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노년층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최고로, 여전히 심각한 상태다.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 경찰청의 변사자 자료현황, 중앙응급의료센터의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다. 2017년 기준 국내 자살자 수는 1만 2463명으로, 2016년(1만 3092명) 대비 4.8%인…

뱃속 염증 때문에 불안하고 우울해진다 (연구)

염증성 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불안과 우울 장애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영 교수,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 연구팀이 이러한 내용(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불안과 우울 장애 위험: 국가 인구기반 연구)을 발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염증성 장…

건강 위한 최소의 투자는 ‘10분 걷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운동을 포함한 신체활동을 얼마나 해야 할까. 영국공중보건국(PHE)은 하루 10분씩만 걸어도 조기 사망 위험을 15%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와 함께 PHE는 고혈압, 당뇨병, 우울증, 허리 통증을 비롯한 근골격계 문제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걷기가 육체부터 정신까지 건강 전반에 긍정적인…

여전한 암 환자 차별대우.. "사장님도 암 걸릴 수 있는데"

"암에 걸렸다고 하니 배려는커녕 감당하기 힘든 일을 주더군요. 퇴사를 유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암 환자는 모두 직장을 그만둬야 하나요?" 건강한 사람은 환자가 겪는 고통을 체감할 수 없다. 특히 암 환자는 신체적 고통 뿐 아니라 정신적 아픔도 크다. 암이 점차 만성질환으로 이행하고 있다지만 여전히 암은 '죽음'을 떠올린다. 중앙암등록본부의…

"장수하길 원한다면 친구와 여행을 떠나라"

슬슬 휴가 계획을 짤 시점이다. 오랜만에 친구와 여행을 가는 것은 어떨까? 혹여 가족들이 원망의 눈길을 보낸다면, 건강을 위해서라고 대답하라. ‘헬스닷컴’에 따르면, 이는 변명이 아니라 과학이다. 2016년 일본의 도쿄 대학교, 오사카 대학교 연구자들은 친구들과 놀면 옥시토신 분비가 늘어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옥시토신은 행복할 때…

너무 말라도 건강에 안 좋은 이유 7

비만은 현대 사회에서 가장 큰 건강 문제다. 그 이유는 뚱뚱할수록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각국 보건 당국에서는 ‘살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비만 해결에 총력을 쏟아 붓고 있다. 하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이런 조치들에는 문제점도 있다. 지나치게 살을 빼다 보면 오히려 또 다른 건강 문제가 발생한다. ‘치트시트닷컴’이…

[코메디 건강상담] 관계중 소변이 찔끔…요실금인가요?

코메디 건강상담 4화 출연: 민권식 부산 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윤수은 칼럼니스트 사연: 30대 여성입니다. 평소 너무 자주 소변이 마려워 고민입니다. 물 한 잔만 마셔도 30분에서 1시간 후면 어김없이 신호가 옵니다. 밤에도 잠자기 전에 물을 마시면 새벽에 소변이 마려워 잠을 깹니다. 사랑을 나눌 때도…

각박한 세상…평정심 유지하는 4가지 비결

요즘 같은 세상에 평안하고 고요한 마음의 상태, 즉 평정심을 유지하기란 정말 어렵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 가운데 많은 수가 지나치게 바쁘고 긴장된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폭스뉴스’가 긴장되고 바쁜 와중에도 평정심 유지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소개했다. 1. 타인에게 관심을 보여라 하루의 시간은 너무나 빨리 지나가기…

"반려견 키우면 저절로 일주일 5시간 걷는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세 배나 더 걷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리버풀 대학교 연구진은 근처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를 키우는 것이 활동의 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폈다. 참가자들은 모두 700명. 남녀 반반으로 대개 중년이었지만, 어린이도 70명이 있었다. 개를 키우는 이들은 전체의 1/3 정도였다.…

오프라인 외톨이가 SNS 중독된다(연구)

현실에서 친구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온라인 소셜미디어에 중독될 위험이 크다는 연구가 나왔다. 독일 보훔 루르 대학교 연구진은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18~56세의 성인 30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다. 연구진은 특히 타향에서 유학 온 대학생들에 주목했다. 생애 처음으로 가족과 떨어져 홀로 낯선 환경에서…

운동 때문? 암?.. 체중 감소, 이유를 알아야 오래 산다

음식 조절이나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데도 살이 빠지는 경우가 있다. 최근 3개월 동안 몸무게가 꾸준히 줄고 있다면 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노인의 체중이 줄면 사망 혹은 장애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신호이다. 6개월 동안 체중이 5% 이상 감소하면 이유를 잘 살펴야 한다. 암의 징후 중 하나가 체중 감소로 잘 알려져 있다.…

일 중독 사회의 애초로운 단면 '번아웃증후군'

직장 스트레스로 나타나는 '번아웃증후군', 의학적 질병은 아니지만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제11차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에서 번아웃증후군을 만성적 직장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정의하고, 직업 관련 증상의 하나로 분류했다. 의학적 질환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질병이 아니라고…

빈혈도 없는데 눈앞이 캄캄하고 어지럽다면?

빈혈로 생각하고 병원을 찾았다가 '서맥' 진단을 받는 환자들이 있다. 종종 눈앞이 캄캄하고 어지러우며 숨이 차다면 빈혈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빈혈이라 생각하고 찾은 동네 의원에서 큰 병원의 심장혈관내과를 방문해보라고 권한다면, 심장이 느리게 뛰는 서맥 때문일 수 있다. 심장 박동은 분당 60~100회 뛰어야 정상이다. 그런데 서맥성…

WHO, 번아웃 질병 아냐…직장 증후군 4가지

세계보건기구(WHO)가 ‘번아웃(burnout) 증후군’을 직업 관련 증상의 하나로 기술했지만 의학적 질병으로는 분류하지 않았다. WHO는 제11차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ICD-11)을 27일(현지시간) 총회에서 최종 의결했다. WHO는 번아웃을 ‘성공적으로 관리되지 않은 만성적 직장 스트레스로 인한 증후군’으로 정의하고 ‘건강 상태에 영향을…

"여자는 혼자 살 때 가장 행복하다"

배우자, 자식 없이 혼자 사는 여성이 행복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런던 정경대에서 행동주의 과학을 연구하는 폴 돌란 교수가 최근 발간한 저서에 따르면 독신 여성은 결혼했거나 자식이 있는 여성보다 더 오래 살았다. 행복한 여성의 조건으로 여겼던 혼인과 출산 및 육아는 그녀들의 행복을 높이는 데 전혀 기여하지 못한다는 설명이다. 연구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