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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만성 통증 있으면…치매 위험도 증가(연구)

치매는 정상이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의 인지기능이 상해서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여러 증상을 말한다. 이런 치매의 원인 중 55~70%는 알츠하이머병이 차지한다. 또 뇌혈관 질환과 퇴행성 질환을 비롯해 대사성 질환, 내분비 질환, 감염성 질환, 수두증, 뇌종양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이와 관련해 만성 통증에 시달리는 노인은 치매에…

주 52시간? 주 7일 근무에 "심장수술할 의사가 없어요"

심장병 환자는 급격히 늘고 있지만 수술을 담당하는 의사가 사라지고 있다. 그나마 버티고 있는 의사들은 주 7일 근무가 일상화하는 등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 심장수술이 힘들고 의료사고의 위험도 높아 전공의들의 '기피 과'가 된지 오래다. 국내 흉부외과 의사들의 현주소다. 동남아 등 외국에서 의사를 '수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누가 한국에…

젊을 때처럼 뇌 생생하게 유지하는 법 5

뇌는 계속 진화하기 때문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계속 수정되고, 개조되며, 향상되거나, 쇠퇴한다. 결국 두뇌를 사용하지 않고 놔두면 뛰어난 기능을 써보지도 못하고 상실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치트시트닷컴’이 소개한 두뇌를 좋게 만드는 방법 5가지를 알아본다. 1. 운동 나이가 들어가면서 뇌세포의 생성이 느려지며 뇌 조직은 그…

갑자기 지끈지끈…뜻밖의 두통 원인 6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려는 주말에 두통이 갑자기 엄습할 때가 있다. 이렇게 뜻하지 않게 두통이 찾아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프리벤션닷컴’에 따르면, 생각지 못한 두통의 원인들이 여럿 있다. 1. 금단 현상 주말에 일어나는 두통은 커피를 마시지 않아 일어나는 현상일 수 있다. 평소 먹던 커피 대신 늦잠을 택했을 때 카페인 금단 현상을 경험하는…

무더위에 콜록콜록…냉방병 막는 방법은?

요즘 같은 시기에 냉방장치가 잘 된 곳에 오래 머물다 보면 몸이 나른하고 머리가 아플 때가 있다. 정신집중이 되지 않아 능률이 떨어지고, 기침과 콧물까지 나오는 경우도 있다. 한 여름에 추위 때문에 병을 앓게 되는 것이다. 바로 냉방병 또는 냉방 증후군으로 불리는 것이다. 이는 에어컨 사용이 많아지면서 실내외 온도차가 커진 것이 주원인이다.…

더위로 정신이 흐릿…두뇌 깨우는 식사법 4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 질환으로 치명적인 상태에 이를 수도 있다. 이처럼 극단적인 상태에 이르진 않더라도 평소보다 두뇌 회전이 느려지고 머리가 멍해지며 사고가 정지한 듯 머리를 굴리기 힘들다. 이럴 때 두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집중력과 기억력을 강화하는데 부분적으로나마 도움이 된다. 이런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사람들과 어울려야 치매 위험 낮아진다(연구)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사교성을 유지하면 치매를 막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후 중장년 시기에 사람들과 활발하게 어울리는 등 사교적인 사람들은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정신의학과 연구팀은 1985~2013년 ‘화이트홀 II 연구’에 참여한 1만여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앉는 자세 따라 기분, 인지력 달라져(연구)

사람들이 앉는 자세에 따라 기분도 달라지고 인지능력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리를 펴고 똑바로 앉을 경우 구부정하게 앉는 사람들보다 더욱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게 되고 학업 자세 역시 적극적이고 진취적이 된다는 것이다. 미국 오리건 주 린필드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80명의 여대생을 상대로 연구를 진행했다. 한 그룹에게는 허리를 펴고…

무더위에 쌓이는 스트레스…쉬운 해소법 3

무더위로 인해 연일 불쾌지수가 ‘높음’을 기록하고 있다.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난다. 스트레스는 육체와 정신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환경을 바꾸기는 어렵다. 대책은 자신이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허핑턴포스트’가 소개한 간단한…

나이든 부모 둔 아이, 불안-공격성 덜하다 (연구)

1995년 이래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는 평균 초산 연령, 즉 첫 아이를 낳는 시기가 점점 늦어지고 있다. 우리 사정도 마찬가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한국 여성의 평균 초산 연령은 31.6세다. 2015년 기준 OECD 국가 여성들의 평균 초산 연령 29세보다 2년가까이 늦다. 이런 추세는 대개 우려를 불러왔다. 엄마가 고령인 경우…

우울증 극복하려면 "침대, 자는 용도로만 사용해요"

유명 배우부터 정치인까지, 최근 우울증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람들의 충격적인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사람의 목숨을 한순간 앗아가는 우울증의 정체는 무엇일까? 누구나 일시적으로 기분이 처질 때가 있다. 그런데 우울증은 이처럼 잠깐 침체된 기분 상태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 사고과정, 동기, 의욕, 관심, 행동, 수면, 신체활동…

일할 때 음악 들으면 능률 올라갈까? (연구)

머리 쓰는 업무나 공부를 할 때 음악을 듣는다면, 일의 효율이 높아질까? 음악 효과는 1990년대 초반 모차르트 음악과 같은 고전 음악이 지능을 향상시킨다는 '모차르트 이론'으로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오늘날 이 이론은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음악이 기분을 북돋우거나 각성 효과를 일으켜 수행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단순 효과로 설명되기도…

번지점프하면 단기 기억력 향상된다 (연구)

번지점프를 하면 인지기능이 강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렬한 생리적 자극이나 격렬한 감정 상태는 정상적인 사고 및 판단을 방해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불안감이 정신적 에너지를 소진시키고 집중력을 방해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런데 바르셀로나자치대학교의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이는 각 개인의 사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자신이 처한…

운전하기 전 주의해야 할 약 종류는?

대부분의 약은 운전하는 데 영향을 주지 않지만, 몇 가지 처방약이나 처방전 없이 구매가 가능한 약품 중에는 운전을 위험하게 만드는 부작용을 유발하는 게 있다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밝혔다. ‘헬스데이’ 보도에 따르면, FDA가 꼽은 몇 가지 약 중에는 졸음과 어지럼증, 시야 흐릿해짐, 집중력 저하, 구토, 흥분 등 부작용을 일으켜 운전을…

휴가도 못 가고 ㅠㅠ…여름 우울증 원인과 대책

우울증은 겨울에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질환이지만, 여름에도 계절 특유의 우울증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울증은 겨울이라는 특정한 계절에 집중적으로 발생해 ‘계절성 우울 장애(SAD)’라고 부른다. 겨울에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햇빛과 연관이 있다. 겨울이 되면 해가 짧아져 일조량이 부족해지는데, 이는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의 분비량에…

비행기 탑승 시 질환별로 주의해야 할 건강 팁 6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는 휴가철, 기내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는 사고도 잦아진다. 장시간 비행으로 인한 환경 변화와 건강상 문제 등이 응급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주요 항공사 통계에 의하면 심혈관질환, 신경질환, 폐질환이 비행기 긴급 착륙의 주요 원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비행기 탑승객 요청에 의해 이륙 전 하기(下機)한 사례의 55%는…

식습관 유난히 까다로운 아이, 자폐증 가능성 높아 (연구)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까다로운 식습관으로 고민한다. 음식을 먹을 때 유난히 까다롭다면, 자폐증 징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수잔 메이스 교수팀은 자폐증 어린이의 70%가 비정형(非定型)적인 식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15배나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수잔 메이스 연구팀은 약 2000명의…

아침 vs. 저녁, 운동 언제 하는 게 좋을까?

어떤 이들은 아침에 운동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그래야 정신이 들고 소화도 잘 된다는 것. 반면 저녁에 하는 운동이야말로 가치가 있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종일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하루를 정리하기 위한 마무리 의례로 운동만한 게 없다는 것이다. 아침에 하는 운동과 저녁에 하는 운동, 정말 차이가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언제 운동하는 편이…

마른 여성들의 뜻밖의 병.. "다리 근육이 건강 지킨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뜻밖의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날 때 현기증을 느끼는 병이다. 심하면 정신을 잃고 넘어져 골절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모두  저혈압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다. 불볕 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저혈압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저혈압은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수분이나 염분이 몸 밖으로…

고추 너무 많이 먹으면…기억력 손실 위험(연구)

고추를 먹으면 그 속에 들어있는 캡사이신 효능으로 인해 정신이 날카롭게 유지되고, 비만과 고혈압 위험이 낮아진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다. 그런데 인지기능과 관련해서는 고추를 너무 많이 오랫동안 먹으면 기억력 감소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타르대학교와 남호주대학교 연구팀은 1991~2006년에 ‘중국 건강 및 영양 조사’에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