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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혼자 사는 여성 vs 가족과 함께 사는 여성...누가 더 건강할까?

추석 상차림을 간소화한 사람들이 많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전 등은 아예 완성품을 산 경우도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런 변화를 시어머니가 주도한다는 것이다. 맞벌이 며느리의 가사 노동을 줄여주겠다는 배려가 담겨있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에 순응하는 측면도 있는 게 사실이다. “요리가 서툰 며느리와 같이 명절 음식 준비를 하는 게…

다양한 '명절 증후군'…추석 연휴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은?

민족 최대의 명절이라는 추석. 하지만 명절이 달갑지만은 않은 사람 역시 만만치 않다. 교통 체증으로 인한 기나긴 귀성길과 주방 일로 인한 육체적 피로, 친척들과의 불화 등이 주 이유다. 명절 문화가 갈수록 간소화되는 추세지만 여전히 '명절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연휴 기간 병원과 약국이 문을 많이 닫으면서 갑작스러운 통증에 대처하기 어려운 …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생활습관 7

의술이 발달했다고 해도 암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따라서 사람들은 암을 피할 수 있는 모든 것에 관심을 갖게 마련이다. ‘호울리빙닷컴’이 소개한 암을 막고 고치는 방법을 알아본다. 1. 가족끼리 건강 이야기를 하라 나이 든 친척들과 함께 집안 건강 이야기를 하면 어떤 질병에 얼마나 자주 신경을 써야 하는지 알 수 있다.…

행복한 추석 만들기…명절 증후군 극복법 4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좋은 계절에 가족, 친지가 모여 조상을 기리고, 성묘를 하며 정을 나누는 대표적 명절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오히려 이로 인해 명절 증후군을 호소하기도 한다. 명절 증후군을 극복하지 못하고 명절이 지나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신체적 질환이 악화되기도 하고, 가족 간의 갈등이 심해지거나,…

우울증 환자 여성이 남성의 2배... "정신건강에 적신호 켜졌다"

해마다 우울증과 조울증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정신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과 조울증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들이 최근 5년간 약 30%가량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남 의원 측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들, 정신건강 문제없어(연구)

요즘 10대들 대부분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끼고 산다. 이런 아이들을 보면서 어른들은 걱정을 많이 한다. 하지만 어른들의 이런 우려와는 달리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아이들의 정신건강에는 큰 해가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와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캠퍼스 공동연구팀은 노스캐롤라이나의 공립학교에…

이성 교제 않는 청소년, 성격 나쁠까?(연구)

이성 친구가 없다고 해서 딱히 우울하거나 사교성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성 교제는 자신감을 기르고, 타인을 이해하고, 감정적으로 성장하는데 필수적인 과정으로 여겨진다. 미국의 경우, 십대에도 마찬가지. 따라서 이성 친구가 없는 학생은 성격이 모났다거나 감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시선을 받기 쉽다. 미국 조지아 대학교…

임신 중 스트레스, 아이 인격장애 위험 ↑(연구)

엄마가 임신 중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중에 아이가 자라 인격 장애를 겪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가 심각했을 경우, 인격 장애가 나타날 확률은 열 배 가까이 높았다. 핀란드, 아일랜드 공동 연구진은 헬싱키 근교의 임부 3600명을 대상으로 매달 스트레스를 받는지, 받는다면 어느 정도인지 등을 체크했다. 1975~76년 사이에…

궂은 날씨... 뼈마디 쑤시는 까닭?

태풍이 할퀴고 갔지만 전국에서 비 내린다. 제주와 경남은 아침부터, 그 밖의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충청도와 강원 남부지방은 밤에 비 내리기 시작한다는 기상청 예보. 아침 최저 20~25도, 낮 최고 26~31도. ☞오늘의 건강상식=궂은 날에는 뼈마디가 쑤신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뼈마디가 인체 기상청”이라는 말도 있었고,…

마음이 평온해지고…건강 증진에 좋은 향기 5

레몬 향기를 맡으면 자신이 날씬하다고 생각하지만 바닐라 향을 맡으면 반대로 뚱뚱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서식스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향기에 따라 사람들이 자신의 체형에 대해 인식하는 것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향기로 식이 장애 등을 치료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좋은 냄새를 맡으면…

느슨한 성관념, 결혼 위기 부른다(연구)

이른바 '원 나이트 스탠드'처럼 사랑 없는 섹스도 괜찮을까? 성관계에 대한 잣대가 느슨하다면, 결혼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혼전의 관점이 그렇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 연구진은 새로 결혼한 부부 204쌍을 수년에 걸쳐 추적 관찰했다. 같이 사는 건 만족스러운가? 그렇다면 어느 정도인가? 등 결혼 생활과…

아이들이 커피를 마셔도 괜찮을까?

커피 전문점에 가보면 교복 차림의 청소년들이 가끔 눈에 띈다. 그들 앞에 놓인 큼직한 커피잔을 보면 '괜찮을까'하는 걱정이 들기도 한다. 미국 주간지 '타임'이 청소년의 커피 음용에 관해 전문가 의견을 정리했다. 2017년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13~18세 청소년 중 매일 커피를 마시는 경우는 37%. 2014년보다 무려 14%포인트 증가한…

너무 아픈 대상포진... 중년 환자 많지만 20~30대도 18%

대상포진은 날카롭고 타는 듯한 통증을 일으킨다. 피부에 붉게 돋아나는 발진도 생긴다. 눈 주위에 발진, 물집과 함께 통증, 눈물, 충혈이 오고 심하면 시력이 저하되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대상포진의 발진과 수포는 몸의 한 부위에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혈행을 타고 이동해 온몸에 나타날 수…

왜 울고 나면 진이 빠질까?

울음은 그저 눈물을 배출하는 행위에 불과한 것만은 아니다. 몸부림치며 대성통곡을 하는 게 아니라면, 겉으로 보기에 눈물을 찍어내는 행위 자체는 신체적으로 대단히 힘들어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TV 드라마를 보고 눈가가 촉촉해지는 정도로 울더라도 그 이후 신체는 급격한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심리학과 로렌 빌스마 교수는…

거짓말 자꾸 하면 뇌도 바뀐다(연구)

거짓말쟁이들이 많은 세상이다. 거짓말쟁이들은 밥 먹듯이 거짓말을 쏟아놓는다. 그렇다면 왜 거짓말쟁이는 거짓말을 멈추지 못하는 것일까. 여기에는 과학적 근거가 있다. 사람의 뇌가 어떻게 거짓말을 유도하는지, 또 왜 사소한 일에도 거짓말을 계속 하게 되는지 생물학적 근거를 밝힌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실험심리학과…

귀에서 들리는 '삐' 소리…원인불명 '이명' 해결 방법은?

직장인 A씨(35세)는 귀에서 자꾸 ‘삐’하는 소리가 들려 최근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되풀이되는 소리에 스트레스는 가중되고 업무 집중도도 떨어지고 있지만 뾰족한 해결 방법이 없어 고민이다. A씨와 동일한 불편을 겪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귀에서 소음이 반복되는 이 같은 현상을 ‘이명’이라…

가물가물한 기억력…다시 살리는 방법 5

고등학교 3학년 때 담임 선생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가. 아니면 어제 저녁 뭘 먹었는지 가물가물한가. 이는 지극히 자연스런 현상이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차츰 기억력이 나빠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기억력이 위축되는 과정을 많이 알아내는 만큼 그 과정을 늦추고 회복시키는 비결도 더 많이 찾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새벽 3시에 잠이 깨다니! 다시 자는 법 5

새벽 3시에 잠이 깨버렸다. 다시 잘 수 있을까. 밤에 잠들기 힘든 것도 고역이지만, 새벽에 깨는 것도 못지않게 괴로운 불면 증상이다. 어떻게 하면 다시 잠들 수 있을까? 미국 ‘뉴욕 타임스’가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버티기 = 대개의 전문가는 이럴 때 침실을 나와 독서를 하라고 권한다. 그러나 침대에서 계속 버티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치매 걱정되면…당장 운동 시작해야(연구)

치매 인구가 급증하면서 중년의 시기에 치매 걱정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렇다면 완치가 불가능한 치매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와 관련해 주기적인 운동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이고, 젊었을 때부터 운동을 빨리 시작하면 할수록 효과도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운동과 함께 지적 자극을 받을…

썩은 음식도 먹고…치매 초기 증상 5

고령화 여파로 치매 발병률이 빠르게 치솟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치매 환자는 75만여 명으로 조사됐다. 치매 유병률은 10.2%로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넘어섰다. 하지만 이런 치매도 초기에 발견하면 적극적인 치료로 증상 악화를 늦출 수 있다. 치매 초기를 판단할 수 있는 증상들은 어떤 게 있을까.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