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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체중 조절 힘들게 하는 뜻밖의 원인 3

체중 조절을 잘하지 못해 뚱뚱한 사람들은 자기관리를 못하는 사람으로 보기 쉽다. 하지만 이런 시선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다. 다른 일에는 철두철미하면서 유독 체중 조절에만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학교 성적이 상위권이거나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아 사회 기여도가 높은 사람들 중에도 과체중이나 비만은 있다.…

"아이에게 자꾸 거짓말하지 마세요"…늑대소년 될 수도

훈육을 목적으로 한 선의의 거짓말도 아이에게 자주 하지 말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부모의 거짓말을 많이 듣고 자란 아이일수록 성인이 된 이후 거짓말쟁이가 될 확률이 높다는 이유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부모가 아이에게 하는 거짓말 레퍼토리가 있다. 부모는 아이에게 "산타 할아버지에게 전화가 왔는데, 밤늦게까지 안 자고 깨어 있으면 올해 우리…

아, 외로워…연말 우울증 촉발하는 원인 5

요즘 같은 연말이면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웹 엠디’에 따르면, 연말연시라는 한정된 시기에 느끼는 우울감을 칭하는 ‘홀리데이 블루(Holiday Blues)’가 늘어나는 데에는 몇 가지 원인이 있다. 1. 일조량 부족 연말연시는 일조량이 부족해 ‘계절성 우울장애(SAD)’가…

우울증을 딛고 운동하는 법

운동을 하면 불안이나 우울 증세를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정신적으로 약해져 있는 사람은 운동하려는 마음을 내기 어렵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들의 조언을 정리했다. 에든버러 대학교 나네트 뮤트리 교수는 걷기를 추천한다. 무리할 필요는 없다. 하루 십 분에서 시작해 걷는 양을 차근차근 늘려 나갈 것. 하루에 몇…

잠 푹 자면…우울증, 불안증 ‘뚝’↓(연구)

건강을 위해서는 하루에 잠을 7시간 정도는 자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수면 부족 상태가 되면 여러 가지 건강상 문제가 발생한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체중 증가와 연관성이 있으며 심장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고, 치매를 유발하며 피부 노화에도 영향을 준다. 이와 관련해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사람들은 피해망상과…

만성 피로 벗어나는 법 5

눈 뜨자마자 피곤함을 느낀다. 온종일 머리가 무겁고, 손 하나 까딱하기 싫다. 사람을 무력하게 만드는 만성 피로.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원인 = 정확한 상태를 아는 것이 우선이다. 나는 졸린 걸까? 피곤한 걸까? 영국 왕립 정신의학회 수면 분과 의장인 휴 셀식 박사에…

술 대신 여행…연말 고독감 떨쳐내는 법 5

연말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분위기를 즐긴다. 반면에 일부는 위안과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 채 외로움만 강하게 느낀다. 심리 전문가들은 “고독감으로 인한 고통은 심각한 우울증과 비슷하다”며 “외로움은 우울증의 전형적인 증상인 슬픔, 자기혐오, 의욕 상실 등을 포함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런 외로움은 일시적이고 환경적인 요소가…

나이 들수록 차분하게 변하는 이유(연구)

“사람의 성격은 쉽게 변하지 않는 것 같아요”, “나이를 먹으면서 성격이 변하네요”. 어떤 게 맞는 말일까. 사람의 성격은 본디 타고난 그대로 잘 변하지 않을까, 아니면 세월의 흐름과 함께 많이 달라질까.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30세 이후 사람의 성격은 석고처럼 굳어 달라지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최근 연구는…

피곤함과 졸림의 차이

약식동원(藥食同源)이란 말을 금과옥조 삼아 음식으로 무병장수를 도모하는 이가 적지 않은 탐식의 시절이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음식보다 훨씬 직접적이고 강력하기에 오히려 '잠이 보약'이란 말을 새겨듣는 편이 낫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수면 부족의 원인과 대처법을 정리했다. ◆ 불면의 까닭 = 회사…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최선 예방책은?

알츠하이머병은 우리나라 노인 인구 10명 중 1명이 겪는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이와 관련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 신경과 이학영 교수의 조언을 토대로 알츠하이머병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뇌 속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문제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원인 중 가장 중요하게 거론되는 것은 뇌 안에 비정상…

집에서 공황장애, 주의집중력장애 치료..."챗봇, VR로 셀프 관리"

"집에서도 가상현실(VR) 체험으로 주의집중력장애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 29일 '가상현실 플래그십 프로젝트 성과발표 심포지움’이 열린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 로비에서는 VR  콘텐츠 시연 및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관계자들의 안내로 VR  콘텐츠를 살펴보는 참석자들의 표정은 진지했다.  직접 얼굴에 VR 기기를 착용하고…

행복을 가로막는 독소 같은 생각 7가지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 하는 생각의 차이가 삶의 질을 바꾼다. 부정적인 사고는 심장병을 비롯한 신체 질환과 연관을 보인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한해가 다 가는 요즘 건강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다음과 같은 생각들을 덜 하려는 시도를 해보자. ‘허프포스트닷컴’에 따르면,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버려야 할 독이 되는 생각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주목받는 디지털 치료제... 암 환자 관리 ‘세컨드 닥터’ 화제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의 개념을 확장하는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가 각광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시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회사 맥킨지는 디지털 치료제에 대해 “전통적인 치료제를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질병 예방, 관리, 치료 목적의 디지털 기기”로…

1일, 대한성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리얼돌, 낙태…” 2019 달군 성 이슈 토론장 열린다

대한성학회(회장 박광성, 전남대 의대 비뇨의학과 교수)가 오는 1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대한성학회는 의학, 교육, 철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성숙한 성 문화 정착을 위해 성교육, 성 상담, 성 치료를 연구, 교육하는 학술 단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성의학, 성교육, 사회적…

주말에 몰아 자면…건강에 안 좋은 이유 5

잠은 너무 적게 자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많이 자도 건강에 해롭다. 수면 전문가들은 불면증처럼 잠이 모자란 상태뿐 아니라 과도한 수면 역시 수면장애의 일종으로 보고 있다. 성인이라면 일반적으로 하루 7~8시간의 수면 시간이 적절하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대체로 평일에 충분한 잠을 자지 못한다. 그렇다보니 주말에 잠을 몰아 자는 방식으로 부족한…

'행그리(hangry)'? 배고파서 화난다고?

급격한 공복감이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최근에야 시작됐다. 각 대학의 연구 윤리 위원회가 꺼리는 주제였기 때문이다. 심리학 연구라는 미명 하에 아마도 실험대상이 될 학부생을 굶기는 행위를 비윤리적이라고 여겼던 것.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최근 연구 성과를 정리했다. 우선 배가 고프면, 즉 저혈당 상태에 이르면 일종의…

"주의집중력 장애, 챗봇-가상현실(VR) 체험으로 극복하세요"

"아이가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해요. 산만해서 실수도 자주 하고... 치료 방법은 없을까요?" 주의집중력장애를 가진 어린이의 부모들은 아이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더욱 힘들어 한다.  증상이 단체생활을 통해 더 뚜렷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주의집중력장애는 대뇌 여러 부위에서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등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에서…

왜 미국인의 수명이 점점 짧아지는 걸까?

미국인의 수명이 해마다 짧아지고 있다. 미국인의 출생 시 기대 수명은 1959년 69.9세에서 2014년 78.9세로 반세기 동안 거의 10년 가까이 늘었다. 여기까진 다른 선진국과 비슷했다. 그러나 2014년을 정점으로 해마다 조금씩 짧아져 2017년에는 78.6세를 기록했다. 3년 연속 감소다. 전 세계에서 1인당 보건 관련 재정을 가장 많이…

갑자기 벌게지는 얼굴…안면홍조 대처법

안면홍조는 얼굴, 목, 상체에 달아오르는 느낌이 들고, 피부가 붉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피부가 장시간 동안 붉은 상태로 유지되는 홍반과는 달리, 안면홍조는 짧은 시간동안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이렇게 수시로 얼굴이 화끈거리며 붉어지는 안면홍조는 결코 반갑지 않은 증상이다. 특히 점점 추워지는 요즘, 안면홍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용서하는 마음, 심혈관 건강에도 좋아(연구)

용서는 지은 죄나 잘못한 일에 대하여 꾸짖거나 벌하지 아니하고 덮어 주는 것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남을 용서하는 것은 독을 삭히고 피를 덥히는 최고의 보약’이라는 격언이 있다. 이처럼 용서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정신적으로 고결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건강에도 이롭다는 과학적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