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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절반 이상이 금단 증상 겪는다는 이전 연구와 상반

우울증약 끊으면 불면증 온다는데, 진짜?... "7명 중 1명만 겪는다"

항우울제를 복용하기 시작하면 가장 큰 걱정은 끊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전 한 연구에서 환자의 56%가 항우울제를 중단할 때 금단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신 의학 학술지 《랜싯 정신의학(The Lancet Psychiatr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항우울제 복용을…

눈여겨봐야 ‘골든타임’ 놓치지 않는…‘조용한 심장마비 증상’ 12가지

‘조용한 심장마비 20%’를 잡아라...특히 여성 조심해야

심장마비에도 전형적인 증상이 있다. 극심한 통증과 압박감으로 가슴을 움켜쥐고, 식은 땀을 뻘뻘 흘리고, 어지럼증과 쇠약감을 호소하는 게 여기에 해당한다. 그러나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하면 심장마비 환자의 약 20%는 전형적인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른바 ‘조용한 심장마비’ 환자가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특히 남성보다는…

인터넷 중독이면 주요 뇌 영역간 신호 중단될 수 있어...정신 건강 및 발달에 영향

온라인에 빠진 아이들 뇌 봤더니... "마약 물질 중독 환자 뇌와 비슷"

청소년기에 소셜미디어(SNS) 등 인터넷 세상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면 뇌 상태 및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인터넷 중독 진단을 받은 청소년의 경우 이로 인해 주의력, 작업 기억 등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각 뇌 영역 간의 신호가 중단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플로스 정신 건강(PLOS Mental…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진단 위험 66% 낮춰줘

"훈련된 유기견, 퇴역군인의 정신적 버팀목 돼"

군 복무로 인해 정신적 정서적 문제를 겪는 미국의 퇴역군인에게 훈련된 유기견을 제공하는 것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위험을 확연히 낮춰준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콜레스테롤, 혈당, 고혈압 조절약물이 뇌출혈 위험도 낮춰져

"당뇨병 치료제가?" 뇌출혈 위험 낮추는 약물 vs 높이는 약물, 뭐 있나?

콜레스테롤, 혈당, 고혈압 조절을 위해 사용되는 일반적인 약들이 뇌졸중 위험도 낮춰준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 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을 유발하는 뇌동맥류의 위험성…

MRI로 뇌의 ‘기본 모드 네트워크(DMN)’ 변화 감지해

"9년 후 치매 걸릴지 알 수 있다?"...치매 80% 확률 예측한다, 어떻게?

10분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로 발병 최대 9년 전 80%의 정확도로 치매 예측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네이처 정신건강(Nature Mental Health)》에 발표된 영국 퀸메리런던대(QMUL)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QMUL의 찰스 마샬 교수는 “우리는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수년…

교통사고 62% 최다, 자연재난은 49%, 4개 이상 58%

"성인 10명 중 6명이 겪는다"...사건 사고 중 가장 큰 트라우마는?

국내 청장년층(20대∼50대) 10명 중 6명은 교통사로로 인한 트라우마(Trauma)를 경험했으며, 10명 중 3명은 4∼6개의 트라우마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연구위원팀(김혜윤 전문연구원·최소영 연구원)의 ‘누적된 생애 트라우마 경험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연구논문(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제39권…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팀 연구

자폐증, 한국인 발병 원인 규명...전두엽 유전자 변이 때문

최근 한국인에게서 자폐증(자폐스펙트럼 장애)이 발병하는 원인을 최초로 규명한 국내 연구가 나왔다. 특정 뇌 영역의 유전적 변이 때문이었다. 자폐증은 유전성이 높다고 알려졌지만, 그간 다양한 유전적 요인을 밝히지 못한 연구가 많았다. 특히, 기존 연구도 북미나 유럽인 대상이 많았으며, 한국인에 대한 연구는 없었던 상황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당뇨병,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

"방금 빵 먹었는데 왜?"...늘 배고픈 뜻밖의 이유 7

우리 몸은 에너지를 위해 음식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식사를 한 후에도 계속해서 배가 고프다면 건강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의학계에선 극심한 배고픔을 다식증(polyphagia)이라고 한다. 그러나 의외의 원인으로도 배가 고플 수 있는데,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 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배고픔의 원인에 대해 알아본다. 당뇨병 = 음식…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 수명 길고 심혈관 질환 위험 낮아

“완전 러키비키잖아” …초긍정 ‘원영적 사고’, 심장병도 낮춘다?

“앞사람이 제가 사려는 뺑오쇼콜라를 다 사가서 너무 러키하게 새로 갓 나온 빵을 받게 됐지 뭐예요? 역시 행운의 여신은 나의 편이야!” 걸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장원영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말하는 일명 ‘원영적 사고’가 유튜브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원영이 주문처럼 외치는 ‘러키비키’도 유행어가 됐다. 비키는 장원영의…

7가지 장과 관련한 이상증세 있다면 주의

"손톱 잘 부러지고 피부 칙칙"...암 의심되는 장 이상 신호?

전세계적으로 과거에 비해 50세 이하에서 발생하는 암이 급증하고 있다. 암 발생이 장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 비만 유행, 그리고 장 건강 악화가 조기 발병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경고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더선이 소개하는 암을 의심해 볼 수 있는 7가지 장 이상증후에 대해 알아본다.…

[셀럽헬스] 방송인 안선영 조기폐경

건물주 된 안선영, "난소 나이 55세, 조기폐경 왔다"...어땠길래?

안선영(48)이 스트레스로 인해 조기 폐경을 진단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4인용식탁’에는 CEO 겸 방송인 안선영이 출연해 절친한 배우 정가은, 송진우, 양소영 변호사를 사옥으로 초대했다. 그는 “사옥을 세운지 1년이 됐다"고 밝혔고, 게스트들은 건물 첫돌을 축하하는 떡을 나눠 먹었다. 정가은은 “내 명의의 건물이 생긴…

남편이 익사 사고로 사망...사후 정자 채취(posthumous sperm retrieval, PSR)로 딸 낳은 호주 모델의 사연 공개

"죽은 男의 정자로 임신"...남편 사망 15개월 후 딸 출산한 女, 어떻게?

남편이 사망한 15개월 후에 임신해 아이를 낳은 모델의 사연이 전해졌다. 보통 임신 기간 10개월이란 것을 감안할 때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할까. 한편의 러브 스토리처럼 들리는 이 사연 속 태어난 아기는 '사후 정자 채취(posthumous sperm retrieval, PSR)'라는 시술을 통해 세상에 나왔다. 죽은 남자의 고환에서 정자를 채취해…

학습 능력, 실행력 향상되고, 마음도 안정 돼

“머리 좋게 하려면 뛰어라?”...달리기의 정신 건강 효과 5

달리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건강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달리기는 심장 건강을 튼튼하게 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며 면역력과 에너지를 향상시킨다. 연구에 따르면 달리기를 즐겨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평균 3년 더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달리기가 그 어떤 운동보다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달리기는…

자동양조증후군이라는 희귀질환...장내 미생물이 이상 증식해 체내 탄수화물을 에탄올로 전환시켜

"평생 술 한 잔 안마셨는데"...혈중 알코올 농도 30배 치솟아, 무슨 일?

평생 술 한 잔 입에 대지 않았지만 혈중 알코올 농도가 정상인 수준의 15배~30배까지 치솟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혈중 알코올은 보통 ℓ당 2밀리몰(millimole) 이하를 정상으로 보는데 그의 혈중 알코올은 30밀리몰~62밀리몰까지 올라가곤 했다. 62밀리몰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치명적 양이다. 술고래도 30~40밀리몰을 넘기기 힘들다.…

직접 운전하고 심장병 등 심각한 병 앓은 경험 없어...그가 꼽은 건강 습관 5가지는?

“허리 하나도 안 아파"...110세 男 운전도 거뜬히, '이 습관' 장수 비결?

100살이 넘으면 거동이 불편하고 각종 통증에 시달릴 것이라는 생각하기 쉽지만 110세에도 허리 통증 하나없이 운전까지 할 수 있는 할아버지의 건강 비결이 화제다. 영국 매체 더선은 미국 뉴저지의 빈센트 드랜스필드(110)의 장수 비결에 대해 보도했다. 그는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나이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전히 건강하다. 매일 커피와 점심을 사러…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이 둔 어머니에게는 더 큰 효과

육아 스트레스에 지친 女... "성관계 자주 했더니 변화가?"

아이를 키우는 것은 많은 기쁨을 주지만 스트레스를 줄 때도 적지 않다. 장기적인 스트레스는 신체에 해를 끼치며 심장병, 당뇨병, 우울증, 뇌졸중 및 비만의 위험을 높인다. 이 가운데 《정신신경내분비학(Psychoneuroendocrin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어린 자녀를 둔 어머니가 스트레스, 특히 대사 장애로 인한 질병을 피하는 데…

자극과 보상 사이의 정신적 연관성을 학습하도록 도와줘

쾌락 호르몬, 도파민...알고 보니 '교육 호르몬?' 학습하는데 도움

도파민은 행복 또는 쾌락을 일으키는 신경전달물질(호르몬)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론 쾌락을 가져다주는 자극에 직접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자극과 보상 사이의 정신적 연관성을 형성하게 도와주는 일종의 ‘교육 호르몬’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신경과학(Nature Neuroscience)》에 발표된 미국과 호주…

서울아산병원 김효원 교수 신간 «모든 아이는 예민하다»

유달리 예민한 우리 아이, 특별한 육아 비법 있을까?

육아는 쉽지 않다. 예민한 아이를 가진 부모에게 육아는 더욱 힘들게 느껴질 수 있다. 먹는 것부터 자는 것, 입는 것 모두 무난하게 넘어가는 법이 별로 때문이다. 아이의 예민도가 높을 수록 부모의 고민도 깊어진다. 김효원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신간  «모든 아이는 예민하다»는 이런 고민을 하는 부모들을 돕는 육아 지침서다. 자녀의 예민한…

면역세포가 종양으로 변하는 혈액암의 일종...우리나라에도 약 300명 환자에게 발생 

“머리 아프고 피곤” 이 흔한 증상이 결국...18세 ‘이 병’ 진단, 얼마나 위험?

평소 잦은 두통과 피로감이 혈액암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18세에 4기 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은 리비 선터에 대해 영국 매체 미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비는 진단 전 두통, 극심한 피로감 등을 자주 겪었지만 고된 연습으로 인한 증상이라 여겼다. 뮤지컬을 공부하던 그는 하루에도 몇 시간씩 춤을 추곤 했기 때문이다. 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