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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외동은 정말 자기중심적일까? (연구)

많은 사람이 외동인 아이가 이기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형제자매와 함께 자라면서 장난감이나 부모의 관심, 시간을 나눠야 하는 아이에 비해 외동 아이는 자신의 이익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경험을 배울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 아이에게 집중된 부모의 과도한 관심이 자기 중심적인 행동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외동…

디즈니 공주, 진짜 아이에게 나쁜 영향 미칠까?

풍성한 드레스를 입거나 예쁘게 화장하고 등장하는 디즈니 공주들. 이러한 공주 캐릭터들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들이 있다. 얌전하고 수줍어하는 특징을 보이는 공주는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고, 왈가닥에 털털한 대장부 여성 캐릭터는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까? 디즈니 공주들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은 공주의 외모, 역할, 행동 등이 성에 대한…

코로나 백신, 우울증 위험 낮춘다? (연구)

코로나 19 백신을 맞으면 우울증을 겪을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성인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백신을 맞은 이들은 미접종자와 비교할 때 경증 우울증을 겪을 위험이 4%, 중증 우울증을 경험할 위험이 15% 낮았다. 연구진은 이런 현상의…

이번 가을, 건강하고 날씬하게 지내는 방법 3

‘천고마비(天高馬肥)’는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뜻으로, 하늘이 맑아 높푸르게 보이고 온갖 곡식이 익는 가을철을 이르는 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고통이 심한 상황이지만 한 번씩 푸른 하늘을 쳐다보며 건강을 다져야 할 때다. 가을은 야외에서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이와 관련해 ‘웹프로뉴스’ 등의 자료를…

나이 들어도 명료한 정신 유지하려면

나이를 먹으면서 인지 능력이 삶의 질과 독립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습 능력, 의사결정 능력, 언어 능력, 기억력 등은 유전자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더 나은 집중력과 기억력, 정신적 수행 능력의 향상을 원한다면 인지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일상의 습관은 명료하고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기분을…

자유시간 많을수록 행복할까? (연구)

자유시간이 너무 적은 것처럼 너무 많아도 행복감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경영대학원의 마리사 샤리프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9일(현지시간) 《성격과 사회심리학 저널》에 발표한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가 이날 보도한 내용이다. 샤리프 연구진은 1992~2008년 실시한 ‘전미 노동인구…

크론병 악화시키는 습관 7

크론병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설사와 복통을 동반한다. 일상 생활에 여러 가지 지장을 초래하지만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크론병의 염증과 일부 생활습관 요인 사이 연관성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고 증세를 악화시키는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것은 크론병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그 중 식이요법은…

은퇴 미루면 치매 늦추는 데 도움된다

은퇴시기를 미루는 것이 치매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건강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는 국제학술지 《사회과학과 의학-인구 건강(SSM-Population Health)》 9월호 온라인 판에 게재된 영국 세인트앤드루스대의 조 엠헤어리 헤일 연구원과 2명의 동료들의 논문을 토대로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헤일 연구진은…

푸른 바다 보면 내 몸매 자신감 올라간다! (연구)

내 몸에 자신 없고 부정적인가? 푸른 바다나 호수를 바라보자! 자신의 신체에 대해 갖는 주관적인 이미지를 신체상(body image)이라고 한다. 신체상은 자아를 구성하는 핵심적 요소로, 긍정적인 신체상을 가지고 있을수록 자기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반면, 부정적인 신체상은 부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스스로에게 부정적인 태도를…

"여려서 그래"...우울증에 대한 흔한 오해 5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항상 쓸쓸해하거나 울적해할까? 그렇지는 않다. 이는 우울증에 대한 편견이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내면의 슬픔을 우울함이 아니라 짜증이나 분노로 표출하기도 한다. 무뚝뚝하거나 퉁명스러운 태도를 보일 수도 있다. 우울증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다른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다는 것. 특히 아이들과 달리, 성인은 자신의…

국민지원금 최대 수혜자 비타민? 올해도 이어질까?

국민지원금이 추석 전에 지급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수혜를 입는 품목이 건강 관련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 88%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되는 국민지원금이 한창 화제다. 지난 6일 월요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되며, 신청 방식이나 사용처와 관련된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국민지원금은 주민등록상 자신이…

내가 예민한 사람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다른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냄새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남들은 덤덤하게 보는 영화 장면을 보며 대성통곡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정한 감각이나 단어 등에 쉽게 동요되는 것인데, 한 마디로 예민한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다. 사람에 따라 소리에 예민할 수도 있고, 특정 단어에 민감하거나, 빛이나 색 등에 날카롭게 반응할 수도 있다.…

외모 불만, 뇌의 신호 처리에서 비롯된다? (연구)

스스로 자신의 몸을 부정적인 이미지로 바라보는 것은 단순히 마음가짐의 문제가 아니다. 뇌에서 비롯된 문제일 수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뇌가 장과 심장 등 내부에서 보내는 신호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할 때 외모에 대한 부끄러움이나 부정적인 느낌을 갖기 쉽다. 영국 앵글리아러스킨대 연구팀은 자기 신체에 대한 불만이 뇌와 내부 장기의 연결 강도와 관계가…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4분의 1은 어린이"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 숫자가 전체의 4분의 1을 넘어섰다고 CNN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같은 날 미국소아과학회(AAP)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간 코로나19 환자 중 아동의 비율이 26.8%을 차지했다는 것. 이는 미국의 노동절(9월 첫째 월요일로 공휴일)을 전후해 전국의 학교가 개학하거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커피의 역설… 마셨더니 더 졸리다?

커피의 주성분은 카페인이다.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기운이 난다. 그런데 반대의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커피를 마셨더니 더 피곤하고 잠이 쏟아지는 것. 미국 ‘뉴욕타임스’가 카페인의 역설에 관한 전문가 의견을 소개했다. 워싱턴대학 정신의학과 마크 스테인 교수는 “카페인은 단기적으로 인지 기능과 기력을 높이지만, 오랜 기간 섭취하면 정반대…

계속되는 피로감 떨쳐내는 방법 5

만성 피로는 피로가 거듭되어 늘 피로감을 느끼는 증상이다. 만성 피로에 빠지면 눈 뜨자마자 피곤함을 느끼며, 온종일 머리가 무겁고 손 하나 까딱하기 싫게 된다. 사람을 무력하게 만드는 만성 피로. ‘가디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만성 피로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아본다. 1. 원인 파악 졸리는 건지, 피곤한 것인지 정확한 상태를 아는 것이…

차 한잔의 효과...창의적 업무 수행능력 향상

차 한잔이 지적 능력을 높이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대학 심리학자인 레이 왕 박사팀은 차를 마시는 것이 수렴적 사고(convergent thinking)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진행했다. 수렴적 사고란 미국 심리학자 길포드(Guilford, J. P.)가 제안한 사고…

지구 기온 1.5도 상승, 인류 건강에 '대재앙' 초래

전 세계 230여개 의학저널에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공동사설을 일제히 실었다. 지구 평균 기온이 1.5°C 상승하면 인류의 건강에 ‘대재앙’이 될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CNN 보도에 의하면 의학학술지 편집자들은 이달 6일 공동사설에서 기후 위기가 인간의 건강을 해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각국 정부가 더 노력하지…

‘코로나 블루’까지 겹친 가을…가벼운 우울증 퇴치법 5

쓸쓸한 분위기의 가을은 계절성 우울증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여기에 ‘코로나 블루’까지 겹쳤으니….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인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일부 사람들은 계절의 변화를 단순한 시간의 흐름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날씨와 건강] 스마트폰 증후군 예방하는 법

고개 푹 숙이고 스마트폰만 보면 생기는 건강 문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백로’ 7일에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4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낮에 남부지방부터 차차 그치겠다. ☞ 오늘의 건강= 스마트폰 사용은 편리함을 주지만, 지나치게 의존하면 스마트폰 중독과 각종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3~2017 스마트폰 관련 질병현황’ 자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