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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美청소년 응급실 방문건수 증가율 1~4위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미국 청소년의 응급실 방문 건수가 섭식장애, 약물중독, 정신건강, 자해 순으로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을 받은 기간(2020~2022년) 미국의 12~17세 청소년들이 거식증·폭식증 등 섭식 장애로 응급실을 찾은 사례가…

5분만 더? 하루의 건강을 망치는 아침 습관들

아침은 하루를 여는 시작이다. 많은 자기계발서들은 아침을 어떻게 여느냐가  인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고 조언하기도 한다. 특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아침 루틴을 자리잡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별다른 생각없이 활기찬 하루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건강매체 웹엠디는 지적했다.…

피곤할수록 많이 vs. 적게 먹어야 할 것

하루에 피곤함을 어느 정도 느껴야 정상적인 걸까? 유난히 바쁜 하루를 보내면 저녁에 더 피곤함을 느낀다. 사람마다 오전에 활기가 넘치는가 하면 저녁에 에너지가 오르기도 한다. 해외매체 쉬어럭스(SHEERLUXE)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에콰이런던의 창업자이자 영양컨설턴트 앨리스 맥킨토시는 “온종일 피곤하거나 커피와 단 음식, 담배 없이는 일상생활이…

심장이 제대로 못 뛸 정도···슬픔은 우리 몸을 어떻게 바꾸나

삶에는 언제나 기쁜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예기치 못한 사건과 사고는 때로는 우리를 감당하기 힘든 시간 속으로 밀어넣는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지만, 건강한 정신이 건강한 육체를 만드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커다란 슬픔은 과연 우리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는 최근…

파킨슨병과 수전증... '손 떨림'으로 구별한다

손을 떤다는 것은 심각한 질환의 증상이기 보다는 생리적 떨림과 같은 일시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간혹 손 떨림의 양상에 따라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손 떨림으로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수전증으로 알려진 본태성 진전과 퇴행성 뇌 질환인 파킨슨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두 질환의 환자수는 지난…

우울증은 어떻게 심장을 해칠까?

우울증은 기분만 아니라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우울증은 심장에 피해를 미칠 수 있다. 우울증과 심장 건강의 관계는 쌍방향이다. 미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에 따르면 우울증은 심장 질환의 위험을 64%까지 증가시킨다. 미국심장학회는 심장병 환자 5명 중 1명이 심각한 우울증을 경험한다고 보고했다. 그렇다면 우울증과 심장은 어떻게…

'ASMR' 들으면 진짜 마음 편해지나? (연구)

사람에 따라 유튜브 등에 있는 이른바 'ASMR'을 들으면 불안과 걱정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SMR은 자율 감각 쾌감 반응(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의 약자. 조용한 가운데 이어지는 반복적인 백색 소음을 들으면 쾌감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에서 만든 신조어다. 냇물이나 바람 등 자연의…

틱장애 아동, 골절·이물질·화상 등 안전사고 증가

자신도 모르게 얼굴, 목, 어깨 등 신체 일부가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것을 '투렛증후군' 혹은 '틱장애'라고 한다. 여러 가지 운동성 틱과 함께 한 가지 이상의 음성 틱이 1년 이상 나타나면 투렛증후군으로 진단받게 된다. 운동성 틱은 몸의 모든 수의근에서 일어날 수 있는데, 처음에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눈 깜빡임, 코 씰룩임,…

불면증 치료, 노인 우울증 예방에 도움 (연구)

우울증은 노인들에게 흔히 발생한다. 60세 이상 사람들 중 10% 이상이 지난 1년간 주요 우울장애(MDD), 즉 우울증을 겪었다는 추정도 나온다 우울증 증세로는 가라앉은 기분, 즐거운 활동에 대한 관심 상실, 집중력 장애, 스스로 가치가 없다는 느낌이나 죄책감, 죽음 혹은 자살에 대한 생각, 피로, 수면 장애,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와 증가 또는…

심장마비 생존자, 파킨슨병 위험 낮아져 (연구)

심장마비를 겪은 적이 있는 사람은 향후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병원(Aarhus University Hospital) 연구진은 덴마크 국민보건서비스 건강 기록부에 등록된 사람 중 1995년에서 2016년 사이 처음 심장마비를 경험한 환자 약 18만 2천명(평균 연령 71세, 남성 62%)과 대조군 90만…

이별 후 남녀 중 어느쪽이 더 힘들까? (연구)

이별한 남자와 여자, 둘 중 어느 쪽이 더 정신적으로 힘들까? 남성이 연인과 헤어진 후 정신질환 문제를 겪을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자의 정서적 고립감, 가령 ‘남자는 속내를 드러내면 안돼’와 같은 남성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부분적으로 작용해 술과 약물에 의존하게 만들고, 결국 정신적인 문제를 겪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번아웃'일까? 몸이 보내는 신호 5

일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과하다 보면 극도의 피로감과 무력감을 느낀다. ‘번아웃’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에서 스트레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자넷 M 베넷 박사에 따르면 번아웃에 빠진 사람은 의욕이 없고 따라서 생산성이 떨어진다. 그 결과 자꾸 마감을 어기는 한편 동료들과도 마찰을 빚게 된다. 번아웃은 냉소나 무기력 같은 정신적,…

알츠하이머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밤 잠을 푹 자는 것이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시간 주기로 순환하는 사람의 일주기 리듬이 뇌에서 치매를 일으키는 단백질을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내용이다. 미국 렌슬레어 폴리테크닉 인스티튜트 연구팀은 구체적으로 건강한 수면 습관과 수면 방해를 피하는 것이 뇌가 알츠하이머병의…

최고의 자식 사랑은 “내 혈관질환 예방” 왜?

우리나라도 ‘간병 지옥’이란 얘기가 심심찮게 나온다. 환자는 몸이 마비되고 말도 못 한다. 앞도 제대로 못 본다. 종일 누워있다. 혈관질환인 뇌졸중(중풍)의 후유증이다. 부모의 간병비 부담에 자녀의 가정이 파탄났다는 소식도 들린다. 개인 간병인을 쓰면 월 300만~400만 원이 든다. 병원비까지 합치면 한 달에 1000만원씩 쓰는…

단백질 부족할 때 나타나는 묘한 증상 4

다이어트를 할 때 칼로리를 줄이는 데만 신경 쓰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종종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해진다. 단백질은 손상 입은 근육을 수리하고 더욱 탄탄해지도록 돕는다. 또한 허기짐을 줄이고 혈당 수치를 안정화하며 건강한 머리카락과 손톱이 자라나는데도 기여하는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다. 단백질 섭취에는 요령이 있다. 우리 몸은…

멜라토닌, 처방 없이 먹어도 될까?

멜라토닌은 수면을 관장하는 호르몬이다. 해가 지면 분비돼 잠을 유도하고, 해가 뜨면 분비를 멈춘다. 햇볕을 쬐면 생성되는데 부족하면 보충제로 섭취할 수 있다. 미국에선 건강기능식품이어서 의사 처방 없이 살 수 있고 가격이 저렴하다. 반면, 한국은 전문의약품이어서 처방전이 필요하고 값도 비싸다. 가격 차가 최대 수십 배에 이르다 보니, 처방받아 비싸게…

술 통제 못하는 사람, 감정 조절도 잘 못한다 (연구)

쉽게 술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과음을 하거나 알코올 관련 문제가 있는 사람은 감정과 사회적 상황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 반응이 낮은 사람들에게서 뇌 영역 간 신호전달 패턴인 기능적 연결성이 낮은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고 의과대학 연구진은 알코올로 인해 달라진 신경 활동 패턴이 일부…

게으름과 무기력... ‘성인 ADHD’ 탓?

성인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자가 자주 듣는 말이 "게으르고 의지가 약하다"는 말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의 6.8%가 겪는 병이지만, 대부분 성격 탓으로 여겨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다. 미국 건강 매체 '메디컬 뉴스 투데이'에 따르면 ADHD는 대개 어린 시절 발병하지만, 환자 대부분은 평생 증상을 안고 사는…

체중 줄이는데 도움 되는 작은 변화 3

체중을 한 달 만에 10㎏을 줄이는데 성공했다는 사람들을 보면 괜히 주눅이 든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 살은 천천히 빼는 것이 좋다. 급격한 체중 감량은 근육 소실을 일으키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며, 탈모가 발생할 수 있고, 영양 결핍으로 건강상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엄격한 다이어트는 배가 고프고 무기력해지는 원인이 돼 금방 포기하기도 쉽다.…

불안장애 알리는 경고 신호 4

불안장애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질환이다. 불안과 공포는 당면한 위험에 대한 경고 신호로써 정상적인 정서 반응이다. 하지만 지나칠 경우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처를 더 어렵게 하고 정신적 고통과 신체적 증상을 유발한다. 불안으로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두통, 심장박동 증가, 호흡수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