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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제목만 훑어봐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수칙15

다양한 경로로 여러 건강 수칙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알짜배기 같은 내용은 없을까? 이 물음에 어울리는 내용을 소개한다. 다음은 미국 건강포탈 ‘웹엠디’가 내놓은 ‘건강을 위해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15가지’다. 1.천천히 먹어라 음식을 꼭꼭 씹어 천천히 먹으면 뇌가…

월 1회 이상 폭음하면 각종 음주문제 위험 5배(연구)

평소 술을 한 두 잔씩 적당히 마시는 사람들도 월 1회 이상 폭음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복합적인 음주 문제를 겪을 위험이 약 5배나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폭음은 한 번에 술을 5잔 이상 마시는 것을 말한다. 술 한 잔은 통상 알코올 10g이며, 이를 맥주로 환산하면 약 280cc에 해당한다. 미국…

코로나 첫해 자살률 감소...OECD 회원국 중엔 가장 높아

코로나가 발생한 첫해인 2020년 우리나라 자살률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단, 긍정적인 해석은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 조언이다. OECD 회원국 중에선 가장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15일 발간 예정인 ≪2022 자살예방백서≫에 의하면 우리나라 자살자 수는 2020년 기준 1만 3159명이다. 2019년 대비 4.4%(604명) 줄어든…

"일상회복하니 더 우울" 엔데믹시대 주의해야 할 3가지

팬데믹에서 엔데믹(풍토병) 체제로 코로나19 대응 방식이 전환되면서, 일상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런데 일상을 회복하면 좋아질 것이라 생각했던 재정 상황 등이 여전히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선 "다들 힘들지"라고 생각하며 버텼지만, 지금은 "나만 힘든 것 같아"라는 상대적 박탈감으로 오히려 마음의 병이 커지는 사람들이…

프로바이오틱스, 우울증 완화에 효과

장의 마이크로바이옴이 우울증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바젤대와 바젤대 정신클리닉은 프로바이오틱스가 항우울제 효과를 돕고 우울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마이크로바이옴 - 장 - 뇌의 연관 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일반적으로 인체 내 또는 인체 위에…

키 큰 사람 vs 작은 사람, 잘 걸리는 질환 따로 있다

키가 큰지 작은지, 머리가 작은지 큰지, 숏다리인지 롱다리인지…. 이러한 신체 유형의 차이에 따라 잘 걸리는 병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각 신체 유형의 특징에 따라 조심할 질환들을 알아본다. 키 큰 사람= 유방암, 전립샘암, 췌장암 잘 걸려 △유방암 = 여자는 키가 175cm 이상이면 유방암에 걸릴…

술 마시면 필름이 ‘뚝’…알코올 중독 의심 징후와 치료법

알코올 중독(알코올 의존증)은 과도한 음주로 인한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기능에 장애가 오는 것을 말한다. 술 때문에 늘 문제를 일으키면서도, 술을 끊을 수가 없는 모주망태 질환이 알코올 중독이다. 정신의학에서는 알코올 중독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알코올 남용(Abuse)과 알코올 의존(Dependence)으로 구분해 부른다. 우리나라…

9세 의붓딸에 7년 몹쓸 짓.. 형량은? ‘이 병’ 의심?

9세부터 시작해 7년 동안이나 어린 의붓딸을 성폭행한 40대가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12형사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A(46)씨에게 11일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과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퀴어축제 논란 속 ‘성소수자’ 환자가 알려주고 싶은 10가지

서울퀴어문화축제의 7월 서울광장 개최 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최근 별세한 송해 선생을 추모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성소수자와 일부 시민의 갈등을 낳고 있다. 서울 종로3가 ‘송해 동상’ 옆에는 ‘종로 이웃 성소수자 일동’ 명의로 “송해 선생님, 안녕히 가십시오. 함께여서 즐거웠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왜 자기 눈썹이나 머리카락을 자꾸 뽑는 걸까?

머리카락, 눈썹 등 자신의 털을 병적으로 뽑는 사람들이 있다.  '털뽑기증' 혹은 '발모벽'이라고 불리는 증상이다. 왜 멀쩡한 털을 자꾸 뽑는 걸까?  일종의 '충동조절장애'다.  털을 뽑는다는 '물리적 행위'가 우울, 불안, 두려움 등 불편한 감정으로의 몰입을 완화하고 정신을 다른 곳으로 분산해 마음을 좀 더 편안하게 만든다.  마음의  안식처를…

싱글과 커플, 어느 쪽이 더 숙면할까?

성인 파트너와 함께 잠을 자는 커플이 혼자 자는 싱글보다 수면의 질이나 만족도가 훨씬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혼자 침대를 쓰는 싱글이 침대를 나눠 쓰는 커플보다 잠을 더 잘 잘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통념을 뒷받침하는 연구도 있다.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진은 펜실베이니아주의 성인 직장인 1007명을 대상으로  수면의 질과 만족도를…

나와 타인을 용서하기 위한 4가지 단계

다른 사람이든 나 자신이든 용서한다는 것은 말은 쉽지만 실천하기는 힘들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거나,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일을 망친 적이 있다면 이를 실감할 것이다. 힘들긴 해도 분노와 실망을 극복할 수 있다면 엄청난 보상이 따라온다. 내면에 억눌린 부정적 감정을 모두 발산하고, 스스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고, 앞으로의 삶을 자신 있게 나아갈 수 있기…

"낙천적인 여성이 오래 산다" (연구)

낙관적인 사고방식과 오래 사는 것은 연관성이 있을까?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높은 수준의 낙관주의는 여성의 수명 연장, 그리고 90세 이상 살 가능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다양한 인종과 민족 집단에 걸쳐 적용됐다. 미국 하버드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은 “낙관주의 자체가 인종과 민족성 같은 사회 구조적 요인에 의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노인, 치매 위험 높다 (연구)

사회적 고립은 치매에 대한 독립적인 위험 요소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제간 연구를 통해 기억과 인지기능과 관련된 뇌 구조의 변화가 사회적 고립과 직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영국 워릭대와 케임브리지 대, 중국 푸단대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3만 명 이상의 신경 영상 데이터를 사용했다. 그 결과 사회적으로 고립된 사람들은 기억과…

채식 위주로 먹으면 기억력 더 좋다? (연구)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사람은 기억력이 더 좋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벡대학교 연구진은 식단이 기억력과 수면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연구 결과를 최근 유럽 임상영양 및 대사 학회 저널 ≪Clinical Nutrition Open Science≫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페스카테리언(pescatarian; 육류는 먹지…

특이하고 생생한 꿈, 왜 꾸는 걸까? (연구)

기이하면서도 현실처럼 생생한 꿈에서 깨어나면 문득 꿈의 의미가 궁금해진다. 스위스 베른대 연구팀에 의하면 꿈의 내용은 아무 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 뇌를 정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특이한 꿈을 꾸는 것이 우리가 깨어있는 동안 경험한 것을 뇌가 정리하고 세계의 구조를 더 잘 배울 수 있는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제1저자 니콜라스 데페로이스는 “밤에…

꾸르륵꾸르륵...더운 날씨 '장 건강' 위협하는 불청객

올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왔다. 세균성 장염처럼 무더운 날씨에서 기인한 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때인 만큼, 장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최근 기온이 심상치 않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5월 20일에서 6월 6일 사이 56명의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2.8배 늘어난 수준이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됐을…

오래 앉아 있으면 안 되는 이유…건강하게 앉아 있는 팁 4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에 여러모로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건강에 안 좋은지에 대한 연구 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다. 캐나다 앨버타헬스서비스 연구팀이 미국인의 신체활동 자료와 암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미국에서 한 해 새로 발생하는 암 환자 가운데 9만 건 이상이 움직이지 않고 오래…

빨리 고칠 수 있는 잘못된 운동 습관 5

운동을 꾸준히 하면 살이 빠지고 몸매가 탄탄해질 뿐만 아니라 신체와 정신 건강이 모두 좋아진다. 그런데 “열심히 운동을 해도 효과가 별로 없다”며 투덜대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운동습관이 잘못된 것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폭스뉴스가 잘못된 운동습관에 대해 소개했다 1. 같은 운동을 계속 반복한다 똑같은 운동을 하고 또 하면 몸은 이에…

'1세대 아이돌 폭행' 폭로...6년 만에 밝힌 이유

1세대 아이돌 출신인 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6년 전 폭행을 당했다는 커뮤니티 글이 올라와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년 전 일에 대한 폭로가 갑작스러울 수 있지만, 해당 글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뜬금없는 폭로로 보기만은 어렵다. 폭행 피해자는 수년 혹은 수십 년 후에도 트라우마를 호소할 수 있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1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