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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혈압 상승, 성욕 저하... 불면증이 일으키는 증상들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잠에서 자꾸 깨는 불면증. 3개월 이상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불면증 증상이 나타나면 만성 불면증으로 볼 수 있다. 장기간 수면이 부족하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런 양상이 나타난다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불면증일 때 나타나는 신체 증상을 미국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WebMD)’가 소개했다. 피로…

[헬스픽] 스트레스는 왜 '만병의 근원'일까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변화에 대해 우리 몸이 적응할 때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반응을 의미하는 스트레스는 우리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가 제 때 해소되지 않고 장기간 비만이나 우울증 등이 생기기 쉽다. ◆ 잇몸 피나고 자주 붓는다면...스트레스 쌓였단 증거 스트레스는 짜증나거나 불안한 상황에서 받기 쉽다. 화가 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78.5%, 학폭 피해자 진료 경험

"연진아, 내 친구도 복수한대" 학폭 피해자 90%, 복수 꿈꿔

화제의 드라마 '더 글로리'의 학교폭력 피해자인 문동은(송혜교 분)처럼 실질적으로 현실의 피해자들 역시 복수를 꿈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의 피해자들이 복수 계획을 세운 적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17일 발표한 내용이다. 조사에 따르면 전문의의…

호주 30만명 이상 대상…수면이 심장건강 수명에 미치는 영향 첫 분석

잠 푹 못 자면 ‘심장건강 수명’ 6~7년 단축

숙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면 사람의 심장건강 수명을 크게 단축시킬 위험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서던덴마크대 공동 연구팀은 중년 성인 남녀 30만8683명의 수면 경험과 심혈관병 병력을 조사 분석했다. 그 결과 수면 장애가 있는 사람은 심장건강 수명이 약 7년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7.32년,…

내 뇌는 어느 속도로 늙어가고 있을까?

우리 뇌의 노화 속도는 실제 나이와 다를 수 있다. 건강, 라이프스타일, 성격 등에 따라 뇌는 나이에 비해 훨씬 젊을 수도, 나이가 많을 수도 있다. 뇌 나이를 알 수 있는 신호들을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예방(Prevention)’이 소개한 내용을 토대로 알아보자. 뇌가 젊다는 신호 3가지 1. 실제 나이보다 젊게 느껴진다 생물학적 나이와…

핀란드 연구팀 “12주 승마, 수면 질 높이고 우울증 완화도”

승마 요법, 지긋지긋한 요통 치료에 큰 도움?

말 등에 올라타 말의 걸음걸이에 몸을 맡기는 ‘승마 요법’이 만성요통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이스턴핀란드대 연구팀은 만성요통 환자들에게 승마 요법을 받게 한 결과 이들의 허리 통증이 줄고, 수면의 질이 좋아지는 등 일상 생활에 좋은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말의 걸음걸이는 평보(보통 걸음,…

초상화 화가였던 여성, 감염 후 두 달 뒤 아버지 얼굴 못 알아봐

안면인식장애도 '롱 코비드' 증상?

코로나19  감염 이후 롱 코비드(코로나 후유증)로 안면인식장애(prosopagnosia)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뇌피질(Cortex)》에 발표된 미국 다트머스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1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롱 코비드 환자 54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에게서 시각…

낮은 수준의 대기 오염도 우울증과 불안 위험을 높인다

날씨 우중충하면 기분이 가라앉는 이유

대기 오염으로 희멀건 한 날엔 더 우울하고 불안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대 지역사회 보건 및 정책 위원장인 프랭크 켈리 박사는 영국인 40만 명의 10년 동안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이산화질소와 산화질소 수치가 낮더라도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16%, 불안 증세를 보일 위험이 11% 높아진다고 나타났다. 켈리…

만성 스트레스 유발, 신체질환 발생 위험도 증가

스트레스도 감기처럼 전염된다

스트레스도 감기 등 감염병처럼 주변으로 퍼질 수 있다. 내가 표출하는 불안, 분노, 슬픔 등이 옆 사람에게 옮겨갈 수 있다는 점에서 스트레스 관리는 더욱 중요하다. 왜 현대인은 유독 스트레스를 많이 느낄까? 여기엔 이유가 있다.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생명체는 주변의 위협적인 상황에 대응하고 살아남기 위해 스트레스를 느끼도록 진화했다. 오늘날은 맹수처럼…

국내 연구팀, 최초로 빅데이터 연구 통해 입증

청소년 ADHD 치료제, 항우울제와 같이 복용해도 안전

국내 연구팀이 청소년 ADHD의 치료제와 항우울제를 함께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하고 충동적이며 지나치게 활동적인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아동기에 나타나지만 청소년이나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될 수 있다. 청소년 ADHD는 우울 장애를 동반할 수 있다. 이…

외딴 곳 산다고 도시인보다 삶에 더 만족하지 않는다

한적한 시골, 도시보다 행복할까?

시골의 삶을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삭막하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도시와 달리, 자연 속에서 자유롭고 조용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은 뚜렷한 이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막상 외딴 곳에서 살면 예상과 다를 수 있다. 최근 미국 휴스턴대 심리학 연구팀은 많은 시골 지역 미국인들이 덜 개방적이고 신경질적일 뿐만 아니라 더 불안하고 우울한…

따뜻한 물, 스트레스 완화까지?

수분 섭취는 건강 유지를 위해 필수다. 그러나 과연 어떤 물을 마시는 게 가장 좋을까? 통념 상 따뜻한 물이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온도에 따른 물 효능의 차이가 과학적으로 명백히 나오지는 않았다. 다만 많은 이 경험 상 아침이나 잠들기 전 따뜻한 물을 마시면 몸에 변화가 생긴다고 말한다. 소화, 울혈에 도움을 주며, 정신 및 신체적…

‘못 일어나...’ 아침이 게으른 당신을 위한 6가지 조언

아침에 일어나 상쾌하고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지만 눈뜨는 것조차 힘들고 피로는 가시지 않은 느낌이다. 하지만 주말이 아니라면 게으름은 던져버려야 한다.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고 싶다면 약간 노력이 필요하다. 게으름을 극복하고 활기찬 아침을 맞을 수 있는 방법, 여성 건강 전문사이트 ‘헬스샷(HealthShots)’에서 소개했다. 1. 수면…

지연성 PTSD는 예상 못하고 대처가 어려워 더 위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6개월 뒤 나타날 수도

대전 타이어 공장 화재, 튀르키예 대지진, 이태원 참사 등 가슴 아픈 소식이 전해지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PTSD는 사건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계속되며 발생하지만, 사건 직후엔 덤덤하다 6개월 뒤 나타나기도 한다. PTSD는 무서웠던 기억을 잊지 못하고 악몽에 시달리며 예민한 상태와 무기력한 상태가 번갈아…

보건복지부, 2023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

조제로봇이 약 짓고, AI가 손위생 점검하고...

매년 발생하는 환자 안전사고의 30%는 투약 오류 때문에 발생한다. 의사·간호사·약사 등 인력 부족, 처방·조제·투약 등 여러 단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투약 사고가 발생한다. 이는 환자 안전에 위해가 되는 만큼, 업무 효율화를 통한 안전한 투약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다.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입 모양, 말 명료성 감소...음향학적 신뢰성은 유지

마스크 쓴 상태로 목소리 검사 가능할까?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도 곧 해제될 전망이다. 병원, 약국, 감염 취약시설이 마지막까지 남은 착용 의무 공간이 되겠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땐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건데, 목소리를 검사하는 음성검사 시 마스크 착용이 방해가 되진 않을까?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음향학적인 관점에서는 착용 유무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살 뺀 후 체중 유지하는 성공 습관 5

살을 빼는 것도 좋지만 체중이 다시 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살을 빼겠다는 힘든 목표를 달성하면 자신과의 진짜 싸움은 시작된다. 많은 사람들이 요요현상으로 살을 빼기 전보다 더 심한 비만상태로 되돌아가는 사례도 많이 있기 대문이다.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었던 습관을 유지해 다시 살이 찌지 않도록 해야 한다. 체중 감량 이후 실천해야 할…

나이 들수록 친구 사귀는데 더 노력해야 한다

인맥을 만들고 외로움에 대처하는 법

외로움은 복잡한 감정이다. 친구가 없거나 누군가와 함께 하는 시간을 그리워할 때, 혹은 친구들이나 가족에게 둘러싸여 있을 때도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 어느 쪽이 됐든 외로움은 건강에 파괴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외로움은 관상동맥 질환, 뇌졸중, 우울증, 고혈압, 사고력 저하, 일상의 생활능력, 심지어 조기 사망의 위험을 높인다. 미국…

생쥐 연구서 장 건강과 운동 연관 드러나

뛰면 황홀한 '러너스하이'…건강한 장이 만든다?

장 건강이 운동 습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우리 몸의 마이크로바이옴 구성이 운동 의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WP는 "마이크로바이옴의 건강 상태는 운동을 꾸준히 하도록 독려할 수도 있으며, 운동을 건넊뛰도록 유도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