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기다리던 말기 전립선암 환자 2명이 한국계 미국 의사가 개발한 항암제를
투여받고 암세포가 사라지는 상태로 호전돼 세계의 의학계가 놀라고 있다. 혈액암에서는
암세포가 사라지는 드라마틱한 결과가 나온 적이 있지만 장기의 암에서는 처음 있는
극적인 임상시험 결과이기 때문에 학계가 주시하고 있는 것.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의 메이요클리닉은…
더운 여름, 여자들이 많이 들고 다니는 물품 중에 생수병이 있다. 그러나 이제
플라스틱 병에 물을 넣고 다니며 마시는 행위를 최소한 여성들은 자제해야 할 것
같다. 플라스틱 병에서 나오는 화학물질 비스페놀 A(BPA)가 특히 여성 심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BPA는 투명하고 단단한 플라스틱 용기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키 큰 여자는 유방암 조심하고 키 큰 남자는 전립선암 조심하며, 머리가 작은
남녀는 치매에 잘 걸리며…. 그간 발표된 각종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일자로 보도한 체형별 조심해야 할 질병 내용이다.
▽키 큰 사람
△유방암
여자 키가 175cm 이상이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고, 이 때문에 사망할 위험도
증가한다. 키와…
“서울
강남엔 내로라하는 대형 병원들이 몰려 있습니다. 강남세브란스보다 이들이 규모가
더 큰 건 사실이지만 우리는 내용에서 명품병원이 되려 합니다. 외국인 환자 유치
성적만 봐도 명품병원임을 증명합니다.”
올해 3월1일 영동세브란스라는 낡은 이름을 버린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조우현 병원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할 말이 많았다. 그는 명품 병원이…
쇠고기를 높은 온도에서 직화구이로 완전히 익혀(‘웰던’으로) 요리해 먹으면
췌장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유는 고기 탄 부위의 발암물질
때문이다.
미국 미네소타 공중보건대 그리스틴 앤더슨 교수 팀은 미국 국립 암연구소의 PLCO
연구(전립선암, 폐암, 결장암, 난소암 임상 연구)에 등록된 6만2581명을 대상으로
고기를…
전립샘암 백신인 ‘프로벤지(Provenge)’가 빠르면 올해 안에 미국 FDA의 승인을
받고 상용화될 전망이다.
미국 시애틀에 있는 암치료제 생산업체인 덴드리온은 말기 전립샘암 환자 512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프로벤지가 생존율을 22%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프로벤지는
전통적인 백신이 아니라 암과 싸우는 면역 시스템을 자극하는 치료…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암진단 당시 당뇨병을 갖고 있던 환자의 총 사망률은
당뇨병이 없는 환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존스홉킨스보건대학원 베타니 바론(Bethany Barone) 씨는 23건의 시험을 대상으로
한 메타분석 결과, JAMA에 발표했다.
암의 종류별로 총 사망률의 상승을 보면 자궁내막암, 유방암, 결장직장암과 당뇨병…
매일 일정량 이상의 술을 마시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20%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국립건강의료협회 탄야 치크리츠 박사팀은 미국, 호주, 캐나다인들을 대상으로
알코올의 섭취량과 전립선암의 위험에 대해 연구한 35개의 연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일주일에 14잔 이상의 술을 마시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시카고】하버드대학 내과 마이클 가지아노(J. Michael Gaziano)교수팀은
의사 약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암예방 연구를 실시, 비타민E와 C 보충제를
오래 복용해도 전립선암이나 그 다른암의 위험은 저하하지 않는다고 JAMA에 발표했다.
남성의사 대상으로 검토
지금까지 일부 관찰 연구에서는 비타민 E와…
2, 30대에 성생활을 많이 즐기는 남성일수록 나이가 들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 폴리세니 디미트로풀로우 박사 팀은 60세 이전에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남성 431명과 전립선암 진단을 받지 않은 남성 409명의 성생활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전립선은 남성의 생식…
똑같이 술 마시고 담배를 피웠지만 어떤 사람은 암에 걸려 일찍 죽고 다른 사람은
건강하게 오래 산다. 왜 그럴까? 이는 2개의 유전자 변이 여부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슬란드 회사 ‘유전자 해독(deCODE genetics)’ 소속 과학자, 미국과
유럽 10개국 과학자로 구성된 국제 연구팀은 체내에서 피부암,…
마늘이 암을 예방한다는 주장이 믿을 만하지 못하며, 항암 효과가 있더라도 매우
제한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는 마늘의 항암 효과에 대한 믿을만한 기존
연구 논문 19개를 모아 그 결과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마늘의 항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재검토 시스템을 이용했다.
그 결과,…
2008년 전세계 의학계의 가장 큰 발견과 성과는 무엇인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최근
올해 의학 기술과 발전 10대 뉴스를 뽑아 소개했다.
1. 유도만능 줄기세포 이용한 루게릭병 연구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취임하면 인간배아 줄기세포에 대한 연방 지원을
금지한 부시 대통령의 7년 묶은 행정 명령을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이런 변화에…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이민자에게는 이민간 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에 더 많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 생활습관과 암은 관련한다는 새로운 증거가 제시됐다.
웨스트버지니아대학 암센터 제임 에이브러햄(Jame Abraham) 교수는 미국내 2개
이민집단인 인도인과 파키스탄인을 대상으로 최초의 역학 분석을 한 결과를 Cancer…
중년 여성은 하루에 잠을 7시간 이상 충분히 자야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센다이의 도호쿠대 의학대학원 카키자키 마사코 박사 연구팀은 40~79세 여성의
건강과 생활 습관의 관계를 비교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 최신호에 발표했다.
영국 일간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불편하다. 그리고 자기 몸이 다른 사람에 비해
약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런 기존 관념을 완전히 뒤엎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이 암에 더 강하다는 것이다.
미국 뉴욕 코넬대 폴 셔먼 박사 팀은 지난 50년간 발표된 암과 알레르기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 논문 650개를 모아 그 내용을 상세히…
구급상자 속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아스피린은 심혈관 계통 질환의 예방에 꽤 효과가
좋은 것으로 여러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다. 그래서 65세 이상 미국인의 약 60%는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씩 시판 또는 처방되는 아스피린을 챙겨먹고 있다.
이런 이유로 미국심장협회는 혈전, 불안정형 협심증, 일과성 뇌 허혈증으로 인한
심장 발작이나 뇌중풍 질환을…
바람이 부는 날에 특별히 스트레스를 더 받고, 편두통이 더 잘 생긴다? 기온이
떨어지면 얼굴이 돌아가는 안면근육실조를 조심해야한다? 비오는 날은 살을 찌게
만든다? ‘비오기 전 삭신이 쑤신다’는 어른들의 말씀은 의학적 사실일까?
인간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날씨는 건강과도 관련이 깊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13일…
키가 큰 남성이 키가 작은 남성보다 전립선암(전립샘암)에 걸릴 가능성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 루이자 주콜로 박사를 비롯한 4개 대학 12명의 연구진은 전립샘암과
관계된 58개의 기존 연구논문을 분석해 키와 전립샘암 사이의 관계를 살폈다. 연구
대상자는 약 9000명의 남성이었다.
연구진은 분석 결과 남성의 키가…
9월은 ‘블루리본 캠페인’의 달이다.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전립샘암 조기검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블루리본’ 캠페인을 2004년부터 벌이고
있다. ‘블루리본’은 여성의 유방암 퇴치운동인 ‘핑크리본’ 캠페인에 빗대 남성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사회운동을 상징하는 리본을 합쳐 남성에게만 생기는 전립샘암을
막자는 의미로 붙은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