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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남자 위암, 여자 갑상선암 가장 많아

암환자 60%,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

우리나라 암 환자는 연평균 3.3%씩 늘고 있으며 10명 중 6명 꼴로 암 진단 후 5년 이상 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28일 2008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암유병률 등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2008년 한햇동안 암 선고를 받은 사람은 17만8816명으로 2007년 16만5942명보다 7.8% 증가했다.…

성범죄자 대상 약물치료, 내년 7월 시행

화학적 거세, ‘형벌’ 아닌 ‘치료’로 인식해야

정부는 성관련 범죄가 잇따름에 따라 내년부터 성범죄 대책을 크게 강화, 논란이 돼 온 ‘성범죄자 대상 성충동 약물치료(일명 화학적 거세)’를 내년 7월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2011년도 법무부 주요 업무계획에 따르면 내년 7월 24일부터 성범죄자 대상 성충동 약물치료가 실시된다. 정부의 화학적 거세 시행은 지난 6월 국회에서 ‘성폭력 범죄자의…

칼슘 성분이 심장병-암 예방 효능 높여

아스피린, 우유와 함께 먹으면 효과 높다

아스피린이 심장병과 암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지만 우유와 함께 복용할수록 효과가 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피터 로스웰 교수팀은 모두 2만55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던  아스피린의 효능과 관련된 8개의 임상 연구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스피린 4분의1개(75㎎)를 매일 꾸준히 먹으면 사망률은 평균…

성 생활 즐기는 90~95세 남자도 11%

75세 이상 남자 40%, 지금도 성생활

75세 이상 남성 40%가 적어도 일 년에 한 번 이상 성생활을 하고 있으며 90~95세 남성도 11%가 성생활을 즐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 조에 하이드 박사팀이 현재 부인이나 여자 친구가 있는 75~95세 남자 2783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40%가 1년에 한 번 이상 성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검지가 약지보다 길면 여자 손, 짧으면 남자 손

오른손 검지와 약지 길이가 말해 주는 것

오른손 검지가 약지보다 긴가 짧은가에 따라 그 사람의 전형적인 성격, 취향, 능력 등을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0년 이상 손가락 길이와 인간의 성향에 대해 연구한 영국 센트럴 랭커셔대학교 발달생물학자 존 매닝 교수는 오른 손 검지가 약지보다 길면 여성적인 손, 짧으면 남성적인 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검지가 약지보다 긴 여자는…

“요구르트 토마토 호두 등 매일 먹기를”

美 전문가가 추천하는 일일 건강식 7가지

인구 고령화와 소득 증대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최근 대한간학회는 “무분별한 건강식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먹는 것이 건강과 밀접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건강식에 매달린다는 것의 반증이다. 그런데 조금만 신경 써도 큰 돈 들이지 않고 음식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가 있다.…

항암작용 리코펜 성분, 뼈 단단하게 작용

하루 두 잔 토마토 주스, 골다공증 막는다

하루 두 잔씩 토마토 주스를 꾸준히 마시면 뼈가 약해지는 것을 막아 골다공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은 폐경이 지난 50~60세 60명의 여성들에게 4달 동안 토마토 주스 두 잔 또는 리코펜(lycopene) 성분의 알약을 먹게 했다. 토마토 주스 두 잔에는 리코펜이 15㎎ 들어있고 알약에는 35㎎이 들어…

나이든 환자보다 생존율 높지만 암 대적 태세 약해

40세 미만, 암 고통-경제 어려움 더 못 견딘다

비록 생존 가능성은 나이 든 환자에 비해 훨씬 높지만 상대적으로 젊은 40세 미만의 암환자들의 체감 고통이 더 크고, 감정조절이나 경제적 어려움을 뚫고 나가는 힘도 나이든 환자들보다 뒤쳐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건대학교 건강시스템 카르멘 그린 박사팀이 암으로 판명된 100명의 중증 유방암 폐암 직장암 전립선암 등 환자들의 암 진단…

BRCA1-2 유전자 돌연변이, 발암 가능성 50%

유방암-난소암, 아버지 쪽 가족력도 관계있다

여성들은 주로 주변에 어머니 쪽 여자 친척 가운데 유방암이나 난소암 병력이 있을 때 많이 긴장하고 유전가능성을 예상해왔으나 아버지 쪽 가족력도 똑같이 유전적 암 위험에 관계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마가렛공주 병원의 유전과학자 지나 맥큐에이그 박사팀은 “유방암과 난소암 발병에 관계되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 BRCA1이나…

키 크게 하는 호르몬, 암 발생 관련 있는 듯

남자 키 클수록 고환암 위험 높아진다

여자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조건의 하나가 키가 큰 남자이지만 키 큰 남자일수록 고환암 위험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주 국립암협회 마이클 블레이스 쿡 박사팀은 이전에 시행된 키와 고환암발병에 관한 13번의 연구결과를 재분석했다. 그 결과 남자는 키가 5㎝(2인치) 커질 때마다 고환암 발생률이 13%씩 높아진다는 것을 밝혀냈다.…

10대 건강기능식품 효능-부작용-주의할 점

건강기능식품 무작정 먹으면 독이 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많이 먹으면 몸에 좋을 것이라고 맹신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일부 건강기능식품은 효능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특정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 혹은 가공한 식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정제, 캅셀, 환, 과립, 액상 혹은 분말의 형태로…

오히려 발기부전과 요실금 합병증 위험

전립선암, 지레 겁먹고 과잉 치료하고 있다

전립선암을 진단받은 환자의 4분의 3정도가 심각한 상태에 이르지 않았는데도 과잉 치료를 해 오히려 발기부전과 요실금의 합병증 위험을 부르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저지의과대학교 암연구소의 암 역학자 그레이스 루-야오 박사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25세 이상 남성 12만 4000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내년 7월부터 시행, 초범자도 대상

아동대상 성범죄자, ‘화학적 거세’ 한다

아동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29일 국회는 본회의에서 ‘성폭력 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기존 ‘화학적 거세’라는 명칭은 수치심과 거부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성충동 약물치료’로 수정됐다. 내년 7월부터 시행될 ‘화학적 거세’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치료명령= 범죄자의 나이 만 19세 이상으로 16세…

지방산 덕… 미국식 필터 커피보다 좋아

유럽식 커피 하루4잔, 유방암 예방효과

커피 원두를 물에 타서 끓여 마시는 유럽식 커피가 필터로 걸러 마시는 미국식 커피보다 유방암 예방에 훨씬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커피의 원두를 분말로 만들어 뜨거운 물에 오랜 시간 끓여서 그 윗물을 마시는 보일드 커피(boiled coffee)는 스칸디나비아 국가나 터키 등의 전통적인 커피다. 반면 뜨거운 커피를 여과지에 걸러서 마시는…

환자 급증…혹이 암될 확률 여성의 2배

갑상선암이 여성암? “남성 6대 암”

50대의 이석중(가명) 씨는 어느 날 목 주변을 만져보다가 목젖 아래쪽에 혹을 발견하게 됐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시간이 지나도 이 혹이 없어지지 않았다. 뉴스에서 ‘갑상선암’과 관련된 소식을 들은 적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근처 대학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그 병원에는 ‘유방갑상선암 센터’가 개설돼 있었다. 여성 환자…

징벌적 단죄보다 치료에 무게 둬야

화학적 거세, 약보다는 주사가 더 효과적

“제 속에는 욕망의 괴물이 있어서 그런 생각이...” 지난 15일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김수철(45)이 현장검증에서 했다는 말이다.  어린이 성폭행 사건이 또 다시 일어났다. 지난 번 조두순 사건의 파장이 채 가시기도 전 범인은 대낮 학교에 들어가 어린이를 납치해 일을 벌였다. 이번에도 성폭행범에 대한 ‘화학적 거세’가 논쟁…

콩 곡물 칼슘섭취가 전립선암 원인인 듯

亞 남성, 칼슘은 먹어도 탈, 안 먹어도 탈?

유제품을 많이 먹는 남성들의 전립선암 발병이 높다는 일부 보고가 있는 가운데 유제품을 거의 먹지 않고 콩 곡물 녹색채소에서 칼슘을 얻는 아시아 남성들도 전립선암 위험이 현저하게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의 레슬리 버틀러 박사팀은 싱가포르 중국 보건연구소의 자료를 바탕으로 45~74세 사이 중국인 남성 27,293명의…

서구식 식습관, 남녀 새로운 암에 시달려

베이비붐 세대, 전립선암-유방암 주로 겪어

우리나라 베이비붐 세대는 남자는 주로 전립선암과 대장암, 여자는 유방암을 겪고 있으며  이는 갑작스럽게 변한 식습관에 주원인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대장암의 경우 2000년 발생자 수가 1만명 정도였다가 2007년 2만명으로 두 배가 됐다. 유방암도 2000년 5,900명에서 2007년 11,600명으로 두 배가…

밤에 인공 빛 쬐면 암 위험 높아진다

자다 일어나 화장실 갈 때 불 켜지 마세요

한밤 중에 잠에서 깨어 화장실에 갈 때는 불을 켜지 않는 것이 몸에 이로울 것같다. 자다 일어나 인공 빛을 쬐면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영국 레스터대 유전학자 차라람보스 키리아코우 박사와 이스라엘 하이파대 레이첼 벤-쉴로모 박사팀은 어둠 속에 있던 한 그룹의 실험용 쥐를 한 시간 동안 인공 빛에…

대부분 다른 질환...암은 자각증세 없어

유방 통증 있다고 암이라 속단 마세요

최근 코메디닷컴에 유방에 찌릿찌릿한 통증을 호소하는 한 젊은 여성의 상담 글이 있었다.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유방암이 아닌가 걱정된다는 내용이었다. 이 여성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통증이 느껴지면 특정 질병을 의심하게 된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여성 커뮤니티인 ‘미즈넷’에도 가슴이 통증이 있는데 유방암 초기증세가 아니냐는 질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