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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최저 생존율 1위 췌장암에 이어 2위... 왜 예후가 나쁜 암일까?

보건복지부가 24일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새로 발생한 암 환자는 23만 2255명이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 대장암, 폐암, 갑상선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5.5%에 달했다. 남자(기대수명 80세)는…

“배가 아파요”…복통의 원인, 대처법

복부에 일어나는 통증 즉, 복통은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다. 복통은 소화기계통 이외에도 다양한 장기의 질병이 원인이 돼 발생할 수 있다. 복통은 증상의 구분이 어려울 수 있고,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과 한국건강관리협회…

겨울 식중독 원인 ‘노로바이러스’, 예방책은?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살아남아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감기처럼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하지만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 심하면 사망에도 이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사이언스데일리닷컴’이 소개한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알아야 할 사실 5가지를 알아본다. 1.…

생닭을 씻지 말고 요리하라고?

닭볶음탕을 만든다고 가정하자. 감자, 당근, 양파 등 채소를 깨끗이 씻어 다듬은 후엔? 닭을 씻어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절대 금물이다. 미국 주간지 ‘타임’은 닭이나 칠면조 등 가금류를 요리할 때 씻지 말고 그냥 요리하는 게 안전하다는 식품 전문가들의 경고를 전했다. 씻는 과정에서 가금류의 표면이나 내부에 잠복한 병원균이 싱크대와 다른 식자재에…

열 많이 나고, 심한 복통…맹장염 증상 6

맹장은 막창자로 불린다. 큰창자(대장)가 시작되는 부위에 주머니처럼 부풀어 있는 큰창자의 한 부위다. 이 막창자의 한쪽 끝에는 벌레모양의 막창꼬리(충수돌기)가 달려 있다. 이 막창꼬리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을 맹장염, 충수염, 충수돌기염으로 부르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충수염, 충수돌기염이 맞다. 이런 충수염은 초기에 치료를 못하고 터지게 되면…

술 자주 마시면…급성 췌장염 위험 증가

급성 췌장염은 소화 효소가 췌장 세포에 영향을 주면서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이자라고도 불리는 췌장은 복부 뒤쪽에 위치한 장기로 단백질 효소를 비롯해 음식을 소화, 분해하는 다양한 효소를 생산해 음식의 소화를 돕고 호르몬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췌장에서 소화 효소를 만들면 췌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배출하게 되는데…

또 위장약 판매중지... '니자티딘' 13개에서 발암우려 물질 검출

위장약 성분 ‘니자티딘’을 함유한 13개 품목에서 발암 우려 물질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검출돼 판매ㆍ처방이 중단됐다. 다만 단기 복용한 경우 인체 위해 우려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시중에 유통 중인 ‘니자티딘’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일부에서 NDMA가…

다양한 '명절 증후군'…추석 연휴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은?

민족 최대의 명절이라는 추석. 하지만 명절이 달갑지만은 않은 사람 역시 만만치 않다. 교통 체증으로 인한 기나긴 귀성길과 주방 일로 인한 육체적 피로, 친척들과의 불화 등이 주 이유다. 명절 문화가 갈수록 간소화되는 추세지만 여전히 '명절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연휴 기간 병원과 약국이 문을 많이 닫으면서 갑작스러운 통증에 대처하기 어려운 …

소변볼 때마다 따끔…이상 증상 원인 8

화장실에 갈 때마다 아래 부위가 따끔거리거나 분비물이 나오는 등 불편함을 경험하고 있다면, 의학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소변을 볼 때마다 나타나는 이상 증세의 원인은 무엇일까.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알아본다. 1. 신장결석 몸 안에 칼슘과 같은 미네랄이 너무 많이 쌓이면 신장(콩팥)에서 이런 물질들이 결정을 이뤄 돌 같은…

레드와인, 약처럼 먹어야 건강 효과(연구)

레드와인이 장내 유익균의 다양성을 증가시켜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하지만 일주일에 한 잔 정도의 소량만 마셔야 알코올로 인한 폐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은 916쌍의 여자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맥주, 사과주, 위스키, 레드와인, 화이트화인이 장내 미생물 군에 미치는 효과를…

여름철, 지친 속을 편하게 해주는 음식 5

“입맛도 없고, 소화도 안 된다” 무더위로 식욕을 잃은 데다 속까지 더부룩하다. 삼계탕 같은 보양식도 좋지만, 자주 먹기엔 부담스럽다. 미국 ‘위민스 헬스’가 소화가 잘돼 속이 편하면서도 영양도 풍부한 음식을 소개했다. ◆ 백미 밥 = 일반적으론 섬유질이 풍부한 현미나 잡곡밥이 건강에 좋다. 그러나 여름철 장염과 설사로 지친 소화기관에는 백미 밥이…

담배, 오래 많이 피울수록 대장염 위험 높다 (연구)

흡연 경력이 있는 사람은 궤양성대장염 위험이 높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활용해 2009~2012년에 건강검진을 받은 약 2300만 명을 평균 5.4년간 관찰한 결과, 흡연 경력이 있는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궤양성대장염의 위험이 1.83배 높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표본을…

무시해서는 안 되는 복통 증상 3가지

복통은 감기처럼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이를 일상의 일부처럼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안일하게 넘기지 말아야 할 복통 증세들이 있다. 건강상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허프포스트’ 자료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복통 증세들이 나타날 땐 무시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1.…

"상처가 있다면 바닷물에 들어가지 마세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보가 내려졌다.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8~9월에 전체 환자수의 64%가 발생하는 병이다. 어패류 섭취나 상처부위를 통해서 바닷물 속의 비브리오 불리피쿠스 등에 감염되면 걸린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만성 간질환, 당뇨병 등이 있는 사람은…

여름 불청객 '식중독'...식재료 간 교차오염 주의해야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는 건강관리에 더욱 유념해야 한다. 특히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이니,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은 인체에 해로운 미생물이 식품이나 물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와 일으키는 감염성 혹은 독소형 질환을 의미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3026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췌장암 예방 위해 꼭 살펴야 할 흔한 질병은?

췌장암이 '최악의 암'인 이유는 낮은 생존율 때문이다. 우리나라 전체 암 생존율은 70.6%로, 3명 중 2명 이상은 5년 이상 생존하지만 췌장암은 11.4%에 불과하다(2018년 12월 중앙암등록본부). 흔히 완치의 기준으로 삼는 5년 상대생존율이  위암은 76.0%, 대장암은 75.9%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췌장암은 10%를 겨우…

미국 FDA 경고 "타인의 대변 이식은 위험"

미국에서 다른 사람의 대변을 이식받았던 사람이 숨지자, 식품의약국(FDA)이 관련 치료법의 위험을 경고했다. FDA에 따르면 대변 이식을 받은 환자 2명이 기증자의 대변에 있던 항생제 내성균에 감염돼 그중 한 명은 숨졌다고 ‘뉴욕 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FDA는 문제의 내성균은 다양한 종류의 항생제를 무력화하는 효소를 분비하는…

뱃속 염증 때문에 불안하고 우울해진다 (연구)

염증성 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불안과 우울 장애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영 교수,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 연구팀이 이러한 내용(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불안과 우울 장애 위험: 국가 인구기반 연구)을 발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염증성 장…

식중독 예방, 완화에 좋은 식품 5

식중독이란 병원균을 비롯해 미생물 독소, 화학 물질 및 기타 독성 물질에 오염된 음식을 먹은 뒤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음식물에 들어간 미생물이 뿜어내는 독소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 살모넬라균이나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이 대표적이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물을 되도록 끓여서 먹고 △익히지 않은 생선, 조개 등의 섭취에…

염증, 통증 완화에 좋은 식품 4

음식 중에는 염증을 퇴치하고, 통증을 감소시키는 데 있어 약보다 더 효과가 있는 것도 있다. 약과는 달리 부작용도 없고, 맛도 좋은 치유의 식품들을 말한다. ‘프리벤션닷컴’이 이런 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 1. 고추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신경말단을 자극해 통증을 없애는 역할을 한다. 고추는 관절염의 국소 완화제로서의 효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