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가을 이겨낼 한방차 8가지 추천이요~

수험생엔 국화차, 잠못드는 여성엔 대추차

최근 자판기 커피 프림에서도 발암물질인 멜라민이 검출되자 커피를 기피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따뜻한 차 한잔 생각나게 하는 쌀쌀한 가을, 커피 대신 몸에 좋은 한방차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한의학 교수들은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 마실 수 있는 한방차는 혈압을 내리고 소화를 도우며, 이뇨작용과 가래를 삭이는 역할을 한다”며 “특히 가을 한방차는…

최진실 법, 실효 없다?

‘왜?, 인터넷을 통해 나를 사채업자로 몰아가느냐!’는 하소연을 토로했던 탤런트, 영화배우 겸 CF 모델 최진실은 오직 하나 뿐인 생명을 버리면서 자신의 억울함을 입증했다. 사후(死後) 제기되는 온갖 추측과 소문은 이제 <엑스 파일>의 광고 문구처럼 ‘진실은 저 편 너머’로 사라져 갔다. 사법 당국에서는 ‘최진실 법을 통해 악질적이고 상습적인…

활동적일수록 정신 건강 ‘튼튼’

‘굼벵이 청소년’ 우울하고 걱정 많다

활동적이지 않은 청소년은 활동적인 학생에 비해 걱정이나 우울 등 정서적인 문제를 더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포츠의학회의 마르코 칸토마 박사팀은 청소년 7000명을 대상으로 신체적 활동량과 정신 건강을 비교한 결과 스포츠 등 활기있는 신체적 활동을 일주일에 한 시간도 안한 남성은 한 시간 이상 신체 활동을 한 또래보다 걱정, 우울함을 더…

의학자들이 짚은 날씨와 건강의 함수

바람 부는 날엔 스트레스 더 받는다?

바람이 부는 날에 특별히 스트레스를 더 받고, 편두통이 더 잘 생긴다? 기온이 떨어지면 얼굴이 돌아가는 안면근육실조를 조심해야한다? 비오는 날은 살을 찌게 만든다? ‘비오기 전 삭신이 쑤신다’는 어른들의 말씀은 의학적 사실일까? 인간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날씨는 건강과도 관련이 깊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13일…

유럽보다 10배 높아…발생률은 미 22배

다이어트-스트레스 탓 OECD 결핵 사망률 1위

후진국 병이라고 알려져 있는 결핵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무리한 다이어트와 스트레스가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유일호 의원이 14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결핵환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결핵에 걸린 환자가 3만471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2376명으로…

소비자단체 “장기 효과-안전성 의문”

美 자궁암백신 논란 속 10대 4명중 1명 맞았다

미국 13~17세 소녀의 25%가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했다. 이는 자궁경부암 백신이 2006년에 처음 출시된 것을 고려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보급된 것이다. CDC의 면역 및 호흡기질환 센터 랜스 로드왈드 박사는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백신 접종률이 25%라는 것은 고무적인 결과”라며…

금융위기 속 밥상머리 교육법 5가지

부모 돈 걱정, 자녀에게 전염된다는데…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돈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례적인 외환위기를 맞고 있는 국면에서 부모들의 한숨과 주름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부모는 자녀들의 학원비 탓에 허리가 휘청거려도 자녀들 앞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한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일 수록 자녀들과 금전적인 문제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생체시계 기능 없앤 햄스터, 학습내용 기억 못해

생체시계 고장나면 기억력 ‘뚝’

수험생이 밤새워 공부하면 생체시계가 교란돼 기억력이 나빠지고 학습 능력이 더 떨어진다고 말한다. 이런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포드대 생물학과 노만 루비 연구원은 밤이면 자게 하고 아침이면 일어나게 하는 몸 속의 생체시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학습한 내용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금까지 생체…

운동경기중에 MRSA 접촉 감염 잦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신시내티대학 브라이언 애덤스(Brian B. Adams) 박사는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에 의한 시중 접촉 감염이 스포츠 경기장에서 확대되고 있으며 의사, 코치, 트레이너는 좀더 주위를 기울여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2008;…

아이 '배 아픔' 표현의 세 가지 의미

몸으로 겪어온 생활 속의 체험은 시간이 지나도 잊어버리지 않는다. 관상이나 손금을 통해 그 사람이 처한 상황을 알아낼 수가 있는 것도 오랜 경험을 통해 지식을 활용하는 것이고, 많은 날을 살아온 노인의 지혜도 마찬가지다. “마의상법”이란 책에는 사람의 얼굴을 보고 길흉화복을 점치는데, 관상보다는 골상이 중요하고, 골상보다는 심상(心相) 즉 마음가짐이 더…

환기 효과로 이산화탄소 농도 낮춰

선풍기 틀어 놓으면 영아돌연사 예방??

선풍기나 천장에 다는 실링팬을 켜 놓는 것이 불충분한 환기 상태에서 일어나는 영아돌연사증후군(SIDS)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의료그룹인 카이저 퍼머넌트병원 연구소 공중보건 전문가인 킴벌리 콜맨폭스 연구원은 SIDS로 아이를 잃은 어머니 185명과 지역, 인종, 나이가 돌연사한 아이와 비슷한 아이가 있는 어머니…

노벨상 의의…“성 관련 질환 심각성 고려”

“자궁암-에이즈 예방-치료 방향 제시”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과학자의 연구 주제인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는 아직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고,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노벨상 위원회가 성 관련 질환에 대한 심각성을 고려했다는 분석도 있다. HPV 백신 발견으로 암 예방 HPV는 유방암에 이어 여성에게 두 번째로 흔하게…

“피로에 지친 몸, 술담배 좋은 것으로 착각”

윤모(43·서울 수서동·자영업)씨는 요즘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고역이다. 뒷머리가 지끈거리고 어깨가 천근만근이다. 억지로 출근해도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는다. 머리가 멍해 커피를 마시며 담배를 피우면 조금 괜찮아지는 듯하다. 피로 때문에 삶이 피곤하다고 느낄 지경이다. 윤씨는 최근 TV 뉴스를 보며 동병상련의 동지들을…

새 렌즈도 끼고 자면 똑같이 위험

일회용 콘택트렌즈 감염 걱정 없다고?

새 콘택트렌즈나 매일 새 것으로 교체하는 일일 착용렌즈가 오래 쓴 렌즈보다 감염에 더 안전할 것으로 여기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두 가지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무어필드 안과병원 존 다트 박사팀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의 피오나 스태플톤 박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안과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안과학(Ophthalmology)’…

연구진 “비아그라보다 더 효과 있는 듯”

“음양곽은 최고 발기부전 치료제”…伊 동물실험 결과

숫양을 잠 못 이루게 한 전설의 강장제, 음양곽(淫羊藿)이 발기부전 치료에 효과적이고 심지어 비아그라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는 동물실험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밀라노대 천연물연구소 마리오 델랄리 박사 팀은 음양곽이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PDE5효소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 음양곽은 ‘음탕한 염소의 풀’이라는 뜻. 중국에서 이…

미 NYT 보도, “여유도 훈련 결과”

“운동 잘하는 비결은 어깨 힘 빼는 것”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9관왕이었던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수영하는 것을 보면 다른 선수와 달리 쉽게 수영하는 듯하다. 물살을 가르기 위해 팔을 휘젓는 횟수도 많지 않지만 그는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앞으로 나아간다. 왜 그럴까? 미국 뉴욕타임스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마이클 조이너 박사는 “펠프스가 세계에서 가장 여유…

난포자극호르몬 급증하면서 수면 변화

폐경 이후 잠은 늘지만 단잠 못자는 까닭?

폐경기 이후의 여성은 특정 호르몬이 급증해 폐경기 이전 여성보다 더 오래 자지만 깊게는 못 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메리프란 소워스 박사팀은 폐경기 여성의 신체 변화에 대해 연구한 ‘범국가적 여성건강(SWAN)' 자료를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백인, 흑인, 황인종이 포함된 여성 365명의 자료를…

중국산 아닌 식품첨가물서는 처음 나와

뉴질랜드산 우유 추출물에서도 멜라민 검출

뉴질랜드산 락토페린에서 멜라민이 2건 검출됐다. 국내에서 중국산이 아닌 식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소비자들의 먹거리 걱정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일 뉴질랜드 식품 가공업체인 타투아 낙농 협동조합(Tatua Co-Operative Dairy Company Ltd)에서 생산한 락토페린 9건 중 2건에서 멜라민이 각각…

열량 많고 금연에 방해, 질병 예방 등

“멜라민 파동이 기회”…‘다방커피’ 끊을 10가지 이유

중소기업 임원인 이 모 씨(44)는 최근 멜라민이 든 커피크림이 국내 유통됐다는 보도를 접하자마자 이번 기회에 ‘다방 커피’를 끊겠다고 다짐했다. 이 씨는 몇 번 금연을 결심했지만 인스턴트커피만 마시면 담배를 찾아 이번에 담배와 인스턴트커피를 함께 멀리할 ‘일석이조의 결심’을 실천하기로 한 것. 이 씨처럼 커피 수백 만 잔에 넣을…

롯데-오리온-동서식품 등 "매출 떨어질까" 초조

"상품명 비슷" "커피 안 먹어"…기업들, 멜라민 불똥 걱정

멜라민이 검출된 카스타드 제품과 비슷한 이름을 가진 제과업체와 멜라민이 검출된 중국산 커피크림은 아니지만 커피크림 제조 판매회사는 자사 제품 판매량이 줄지는 않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회사들은 제품 안전성을 내세우는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있지만 멜라민 파문이 커지면서 판매량이 줄지 않을까 내심 걱정하고 있는 것. 일부 제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