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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성 칼럼] 들밥과 도시락

논두렁 구불텅해도 들밥광주리는 머리에 잘도 이고 오시네! 날 새면 호미 들고 긴긴 해 쉴 틈 없이 땀 흘려 흙이 젖고 숨 막히고 맥 빠진 듯 때마침 점심밥이 반갑고 신기하다 정자나무 그늘 밑에 앉을 자리 정한 뒤에 점심 그릇 열어놓고 보리단술 먼저 먹세 반찬이야 있고 없고 주린 창자 채운 뒤에 맑은 바람 배부르니 낮잠이 맛있구나…

낮잠 자면 장기 기억력 향상에 도움

낮잠을 자는 것이 장기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억력은 단기 기억력과 장기 기억력으로 나뉘다. 단기 기억력은 잘 잊어버리게 되지만 장기 기억력은 몇 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다. 잠을 자면 단기 기억력이 장기 기억력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 기억력은 ‘무엇’과…

나는 하루에 소변을 몇 번.. “소변 횟수로 건강 판단”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발표를 앞두고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은 충동이 일 수 있다. 남들이 곤히 자는 한 밤중에도 몇 차례나 화장실을 들락거려야 하는 사람도 많다. 하루에 보는 소변 횟수는 건강의 잣대가 될 수 있다. 과다하게 소변을 자주 본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다. 건강한 사람은 하루 평균 5-6회 소변을 본다. 하지만 하루에…

“성격 좋아야 ‘잠자리’도 활발”(연구)

파트너와의 만족스런 ‘잠자리’를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특별한 비결이라도 있을까? 고대 인도의 성애(性愛) 경전이자 교과서인 카마수트라처럼 특별한 비결서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마음먹기에 달렸다.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국제 학술지에 근거가 제시된, ‘성관계를 활발히, 규칙적으로 하게 되는…

사과 씻지 않고 먹으면 건강에 안 좋을까

갑자기 허기가 진다거나 외출 전 급하게 배를 채울 때 깎지 않은 사과를 통째로 들고 베어 먹을 때가 있다. 그런데 이 사과는 장을 본 뒤 씻지 않은 채 냉장고 신선실에 넣어둔 것이다. 이처럼 씻지 않은 사과를 먹은 상황, 건강상 문제는 없을까. 만약 옷에 쓱쓱 문지른 다음 먹는다면 또 어떨까. 사과는 씻지 않은 상태에서도 표면이 매끄럽게 탐스러워…

뇌졸중, 유방암...젊은이도 조심해야 할 노인병

나이 든 사람들이 걸린다고 생각되는 노인병을 앓는 젊은 사람들이 늘고 있다. 조기 진단 기술이 발달한 덕분이기도 하지만 부실한 식사와 운동 부족 탓인 점도 있다. 미국 건강뉴스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이런 질병 4가지와 예방 대책 등을 소개했다. ◆뇌졸중=통상 진단 연령은 65세 이상이지만 최근에는 조기 발병 연령이…

여성이 남성 속이는 이유? “더 좋은 짝을 찾기 위해”

여성이 연애 과정에서 남성을 속이는 경우가 있다. 이에 대해 흥미로운 주장들이 많다. 일부 과학자들은 여성이 파트너에게 거짓말을 하도록 훈련된다고 말하지만, 실은 타고난 생물학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이라는 게 일부 과학자들의 주장이다. 미국 텍사스 대학의 데이비드 버스 박사는 “여성은 오랜 진화 과정에서 늘 더 나은 짝을 찾으려는…

남성의 고민? ‘관계’ 시간 늘리는 법 12가지

남녀의 ‘잠자리’ 시간은 어느 정도가 적정할까? 호주 퀸즐랜드 대학의 브렌단 지에취 교수가 500커플을 상대로 관찰을 한 바에 따르면 이들의 평균 시간은 5.4분이었다. 이들에게 한 달간 스스로 스톱워치를 켜서 시간을 재게 했는데 33초에서 44분까지로 나타났다. 어느 정도가 ‘적정’ 시간이라고…

"뱃살 느는데..." 식이섬유가 부족하다는 근거 5

대장의 운동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장 질환처럼 소화계 질병이 있으면 변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식이섬유가 부족한 식사를 해도 마찬가지다. 또 우리 몸은 변비 외의 몇 가지 신호를 통해 체내 섬유질이 부족하다는 단서를 제공한다. 식이섬유 섭취량이 줄어들면 체중관리를 하는데 어려움이 생기고 심장질환, 당뇨, 암 등의 위험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끔찍한 장면 목격하면, 뇌 패턴 달라진다

기아에 시달리는 사람, 전쟁으로 상처를 입는 사람들의 모습은 각종 매체를 통해 시시각각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그런데 이 같은 간접적 수단 없이 현장에서 이런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면 다가오는 충격 강도는 다르다. 누군가 다치거나 사망하는 등 극심한 고통을 받는 모습을 목격하고 나면 뇌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이스라엘 바르일란대학교…

만성 염증을 막아주는 식품 5가지

염증은 무엇이고 왜 염증을 줄여야 할까. 감염이나 부상이 있으면 보호 메커니즘과 치료 단계의 하나로 체내에는 염증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발목이 삐었을 때 그 부위가 부풀어 오르는 것은 부상에 대해 경보를 발한 것으로 더 이상 부상이 심해지는 것을 방지하도록 돕는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치료 과정이 시작된다. 전문가들은 “문제가…

‘잠자리’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연구)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지역은 경제적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저개발된 지역이지만 ‘잠자리’ 만족도는 가장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럽 등 경제적 선진국과의 비교를 하기 위한 대조집단으로 분석한 결과여서 흥미를 끈다. 이번 연구는 미국 텍사스 주의 베일러 대학의 스티븐 크레니 박사 연구팀이 갤럽의 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연령별 평균 '관계' 횟수는?(美 연구)

나의 '잠자리' 횟수는 과연 표준일까? 이런 의문을 가진 이들이 많을 것이다. 여기 참고할 만한 조사결과가 있다. 미국 킨제이 연구소가 조사한 연령대별(미국인) '관계' 횟수다. 이에 따르면 18-29세의 남녀는 1년에 112번 관계를 갖는다. 매달 9번, 혹은 일주일에 두 번꼴로 잠자리를 하는 것이다. 30-39세의 성인은 연간 86회로,…

운동 후 찬물에 목욕하면 근육통 풀린다

잠을 잘 오게 하려면 요즘처럼 더울 때에도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하는 게 좋다. 하지만 운동 후에 근육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에는 찬물 목욕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아일랜드 얼스터대학교 연구팀은 의학연구 결과를 평가하는 코크란 라이브러리에 실린 17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연구팀은 이 중 14개 연구 결과에서 운동…

출산 후 ‘관계’ 갖는 요령 7가지

아이를 낳은 뒤에 부부 간의 잠자리는 그 이전만 못해지기 쉽다. 신체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미묘한 심리적인 갈등도 있을 수 있다.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 미국의 성전문가 사만다 에반스 박사가 여성의 출산 뒤에도 활발한 ‘관계’를 즐기기 위한 7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1. 성 문제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눠라…

폭염 막바지...신체리듬 되찾는 비결 5가지

폭염의 끝이 보인다. 지금이야말로 한 달여간의 찜통더위 속에 잃어버린 신체리듬을 찾아야 할 때다. 건강정보 사이트 자료를 토대로 생체리듬을 찾고 컨디션을 회복할 방법 5가지를 알아본다. ◆평소 수면시간을 찾아라=생체리듬이 깨지면 몸은 더욱 피곤해진다. 그동안 밤잠을 설치거나 늦게 잠들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평소 아침기상…

홍삼이 수험생 건강에 좋은 이유 4

수능을 채 백일도 남기지 않은 수험생들은 요즘 괴롭다. 체력을 끌어올려 집중력을 발휘해야 할 때인데 폭염과 열대야가 걸림돌이다. 평소보다 땀을 많이 흘려 숙면을 취하기 힘들다보니 쉽게 피로해지고, 두뇌활동을 많이 해 체력소모도 더 크다. 이럴 때 피로 회복, 기억력 개선 및 면역력 증진 등 다양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 홍삼이 추천된다.…

체육관에서 짜증나는 행동 유형 5가지

여러 사람이 함께 운동하는 공간인 피트니스클럽이나 체육관에서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러닝머신 자리가 빌 때까지 감시하듯 옆에서 얼쩡거리는 사람, 짙은 향수를 뿌려 강한 냄새가 퍼지도록 만드는 사람 등이 그렇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는 공간인 만큼 매너가 필요한 체육관에서 짜증나는 유형으론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 미국…

"성욕 강한 여성과 사귀는 남성, 불안감 높다"(연구)

남성들은 성적으로 적극적인 여성과 사귀면 불안감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유럽 사회심리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Social Psychology)’에 실린 이 연구 내용은 새롭게 관계를 맺은 커플 62쌍을 8개월간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심리학에서 타인과 맺는 유대관계의 유형을 의미하는 ‘애착…

요즘 같은 때 레몬차 한잔이 좋은 이유

레몬 조각을 넣어 만든 따뜻한 레몬차는 건강 상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 레몬차는 우리 몸을 알칼리화하고 에너지를 불어넣고 활력을 북돋움으로써 각종 질환이나 노화를 퇴치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온열질환뿐만 아니라 냉방병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에 레몬차를 마시면 건강을 유지하는 큰 도움이 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자료를 토대로 레몬차의 효능을…